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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延邊朝鮮族自治州
과거 간도(間島)라고 불렸던 지역으로 만주국때 간도성이 설치됐다. 중공 수립 직후인 1952년 9월 3일(소위 구삼절(九三節). 자치주 차원의 공휴일) 조선족자치구가 되었다. 1955년 조선족이 극히 드문 돈화가 편입되며 조선족자치주로 강등되었다. 만주국(1932-45)과 중화민국 시대(1945-49)에 연변의 여타 지역은 간도성/송강성에 속해 있었으나, 돈화는 길림성에 속했었다.
돈화를 제외해도 현재는 조선족의 비율이 절반 가량에 머문다. 연변 지역의 소득 수준은 상위권이었지만 공업이 별로 발달되지 않았다. 90년대 이후 많은 조선족들이 돈을 벌려고 대한민국이나 중국 내에 있는 대도시로 일하러 갔다. 그에 따라 출산율도 급속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일부 민족주의자에게는 수복해야될 영토로 여기는 지역이기도 하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최동남단의 혼춘(훈춘)을 동북지역의 출해구(出海口)로 여기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 인구 ¶
도시명 | 총인구 | 조선족 인구 (명) | 조선족 인구비율 | |
연변 | 연길시 | 410,000 | 200,000 | 48.8% |
용정시 | 250,000 | 190,000 | 76% | |
화룡시 | 210,000 | 152,000 | 72.4% | |
도문시 | 130,000 | 82.000 | 63.1% | |
훈춘시 | 220,000 | 80,000 | 36.4% | |
돈화시 | 480,000 | 22,000 | 4.6% | |
안도현 | 210,000 | 52,000 | 24.8% | |
왕청현 | 250,000 | 85,000 | 34% |
= 총합 2,160,000명 인구 중 조선족은 863,000명(40%)
총인구는 2003년 추정치. 조선족 인구 기준 연도는 추가바람. 조선족 비율은 총인구와 조선족 인구가 같은 해에 측정되었다고 가정,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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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 한자음으로는 혼춘이나, 조선족들은 중국음으로 훈춘으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