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이 말을 보통 키워질을 할 때 싸우다가 '열폭하지 말고' 라든가 '왜 열폭하고 난리임' 이라는 식으로 사용하는데 그렇기 때문인지 뜻을 잘못 이해해서 열라 폭발, 열받아 폭발, 열라 폭주 의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대개 진지하게 자기가 열폭했다고 쓰는 경우 이런 뜻으로 사용된 것이다. 의미의 범용성으로 보면 열받아 폭발 쪽이 더 넓은 관계로 열받아 폭발의 뜻으로도 자주 쓰이지만 본래 의미는 열등감 폭발이므로 단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열라폭발' 등의 의미로 생각하고 사용하면 분명 다음 댓글 정도에 '열폭이 무슨 뜻인지는 암?''암?' 역시 잘못된 표기지만 이라는 댓글이 100% 달리고 처음 사용했던 사람은 분명히 안다고 답변을 할 테지만 '열등감 폭발' 이라는 뜻을 그 뒷 댓글에 듣고 나서 버로우 타거나 뻗대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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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취미 분야나 외모 등 여러가지 '자신' 과 관계된 것이 타인에 의해 무시당할 때 비상하게 흥분하여 대응하는 현상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것도 뜻이 와전된 것일 뿐으로 이 예로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 같은 게 있지만 열등감하고는 상관없다. 원래 의미를 아는 사람에게는 병맛일 뿐(...) 열등감의 '열(劣)' 자의 음은 본디 '렬' 이므로 두음법칙 없이 렬폭이라고만 알아둬도 덜 틀린다. 참고해 두자.
반대로 누군가가 도발을 해놓고서는 화내는 사람들에게 '열폭하지 말라' 는 식으로 도리어 적반하장격으로 매도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2]
단어가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를 알 수는 없으나 2006년 내지 2007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2011년 상반기 현재에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단어로서 유행의 정도가 꽤 길고 굉장히 넓은 범위에 퍼진 것으로 미루어볼 때 2012년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보인다. 다만 절대로 좋은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유래는 아마도 인조이재팬발 수입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인조이 재팬을 통해 수많은 일본발 넷용어들이 수입되었다.당시 기반한 근거나 자료등이 부족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에게 섣불리 키배를 걸었다 공격받고 감정적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서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을 향해 '열등감 폭발'이라고 조롱하는데 광 범위하게 사용되면서 한국으로 수입되었고, 인조이재팬의 붕괴이후에도 한국 웹에 잔존해 점차적으로 퍼져나갔다.
유래는 아마도 인조이재팬발 수입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인조이 재팬을 통해 수많은 일본발 넷용어들이 수입되었다.당시 기반한 근거나 자료등이 부족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에게 섣불리 키배를 걸었다 공격받고 감정적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서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을 향해 '열등감 폭발'이라고 조롱하는데 광 범위하게 사용되면서 한국으로 수입되었고, 인조이재팬의 붕괴이후에도 한국 웹에 잔존해 점차적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반대개념 같지만 전혀 다르지 않은 우(월감)폭(발)도 있다.
재미있게도 인간들 중 타인이 자기에게 열폭하는 걸 즐기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심리학에서는 이를 우월감을 과시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 표출로 보고 있다. 그 예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통 이상의 스펙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스펙을 올리며 나 서민임 이라고 개드립을 치거나 나 이런 거 먹었음 이라고 염장을 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평균 이상의 장비를 갖춘 사람들이다.[3] 진짜 서민은 자신의 스펙이 부끄러워서 글을 올리지 않는다. 이런 글들에 "너님 정말 서민입니다" 라고 리플을 달아주면 반대로 글을 쓴 사람이 뜨끔하고 열폭하기도 한다. 가끔은 도가 지나쳐서 음해를 하거나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는 등 이게 싸움으로 번지기도 하는데 애초에 글을 쓴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는 매우 재미있는 구경거리로 발전하기도 한다.
애초에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와 님 좀 쩌네요 이 스펙으로 서민임?' 이라는 반응을 기대하고 글을 쓰는 것이다. 부럽다는 댓글을 달아주는 건 말 그대로 미끼를 주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큰 팬사이트에서는 이런 글을 무시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거나 없다 해도 지나치다 싶으면 처벌이 있다. 적당히 하자.
2. 관련 항목 ¶
- 인간이라는 존재 그 자체[4]
- 열폭이 메인 테마이거나 스토리상 중요한 누설 역할을 하는 캐릭터는 열폭형 캐릭터 항목 참고.
- 마이너 취향을 가진 일부 사람들
- 솔로부대
몇몇 위키러 : 자기 주장만이 무조건적으로 옳다면서 열폭질
- 사대주의
- 후지무라 신이치 - 한국에서 27만년 전 석기 유물이 발견되자 열폭으로 유적 조작질
-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 - 중일전쟁 이후 언론에 주목받는 육군에 해군이 열폭. 그리고 일본군은 망했다. 한국에도 대한민국 해병대라는 부대와 타 군대가 비슷한 구도를 취하고 있다. 내란 비스무리한 것을 저지른 것까지...
- 한국형 판타지/한국적 라이트 노벨 등 한국적 서브컬쳐 논란 - 해외 수입 문화라는 열등감에서 생겨난 논란들이다.
- 수원 차량 돌진 사건 - 수원 평택에서 남성이 차를 가지고 길가던 사람을 돌진하는 사건이 있었는데,경찰 조사 결과, 그걸 저지른 이유가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들이 무리지어 가는게 짜증나고 죽이고 싶어서라고 한다. 어딜보나 건강하게 웃는 사람들에 대한 열폭.어쨋든 이 열등감을 안좋은 방향으로 폭발시키는 바람에 1명이 죽고 11명이 다쳤다.
- 고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