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禮 ¶
manner, etiquette
"Manners maketh ma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위컴의 윌리엄(William of Wykeham), 윈체스터 주교[1]
예절, 예의 등을 뜻하는 말. 2번 항목과 함께, 본래는 "례" 라는 음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허례허식(虛禮虛飾) 같은 경우. 보통 예의범절을 줄여서 예절이라고 하는데, 이걸 다시 줄여서 禮 한 글자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이게 없으면 사회생활하기가 많이 힘들어진다. 어디서나 그 집단에 맞는 예의라는 것이 있으므로 기본적인 것들을 눈치로 유도리 있게 파악하여야 어디서든 욕먹지 않고 다닐 수 있다. 어느 비밀결사에서는 이것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때와 장소에 가장 적합하게 대인관계를 유지시키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유교문화에서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라 하여 인간의 기본 도리 중 하나로 이해했다.
네티켓(netiquette)이라는 신조어도 있다. 인터넷을 뜻하는 Net에 에티켓을 붙인 단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도덕 시간에 줄기차게 가르친다. 하지만 작금의 인터넷 문화를 보면 도덕 시간에 졸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건 안 자랑
자세한 내용은 예절 항목 참고.
2. 例 ¶
어떤 일반적 진술에 대해서 그에 관련된 특수한 진술을 미리 들어 보이는 것. 예를 들어 "감정에 대한 이해는 나이가 들수록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시원섭섭함이라는 특수한 감정은 어느 정도 성인이 되어서야 실감할 수 있다." 와 같은 방식의 서술기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1번 항목과 함께, 한자로는 "례" 라는 음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사례(事例), 용례(用例) 등이 있다.
예시를 들 때에는 "예컨대, 가령, 이를테면, 예를 들어" 와 같은 특수한 부사어가 사용된다. 예컨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관련된 지식들은 잘못된 상식이 많다. 예를 들어, 사실 유럽 중세인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지 않았다." 와 같은 경우가 있다.
간혹 ¶ 라는 특수한 기호가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는 역시 논리적 오류 관련 항목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서도 예를 들 때에는 특수한 표현들이 나오는데, 주지하겠지만 그래도 예를 들자면 for example, for instance, such as 등이 있으며, 콜론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외국어로 된 글의 구조와 요지를 이해하는 힘을 평가하기에도 좋아서, 가령 토플과 같은 영어시험들에서는 주어진 글 속의 한 문장에 하이라이트를 해 놓고 "왜 이 문장이 들어갔을까요?" 하고 묻는 경우가 있다. 물론 보기 중 일부는 "해당 문단의 중심 내용의 구체적 예시를 들기 위해" 같은 걸로 나오기도 한다.
일반적 사실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이해시키기에 부족해서 특수한 사실을 설명하는 용도 외에도, 일반적 사실이 어떻게 실제로 적용되는지 보여주는 방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가령 위키의 나를 죽여줘 항목의 경우 해당 클리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종류별로 생생한 사례를 들어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법학계에서 중시되는 것으로 예전의 재판에서 판결한 예, 즉 판례(判例)가 있다. 현재의 사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예전의 비슷한 사건의 판례를 연구하는 것은 법조계 종사자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소양 중 하나. 예를 들어, 어떤 네티즌이 마구잡이로 타인의 신상털이를 하다가 붙잡혔다면, 사법당국은 과거 비슷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판결을 내렸는지 막대한 분량의 기록들을 샅샅이 뒤지면서 검토하게 된다.
2.1.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예제/예시/사례 관련 목록 ¶
- 개인정보 유포/사례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예시
- 더미 데이터/예시
- 러시아식 유머/예제
- 리즈 시절/예시
- 막장 드라마/예시
- 만우절/예시
- 모에선/예시
- 보이스웨어/기본 예시문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심의사례(애니메이션)
- 블록광고/예시
- 산재보험/사례
- 성우개그/예시
- 소급입법의 예시
- 스타크래프트 2 맵 추가 예시
- 신은 공평하다/예시
- 안습/사례
- 언어순화 운동/사례
- 언어유희/예시
- 오역/사례(게임)
- 오역/사례(소설)
- 오역/사례(애니)
- 오역/사례(일반사회)
- 의도는 좋았다/창작예시
- 의도는 좋았다/현실예시
- 정렬/예제
- 조별과제/관련 사례
- 지명타자/소멸사례
- 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 편견 및 고정관념/문화
- 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 편견 및 고정관념/역사
- 편견 및 고정관념/예술
- 편견 및 고정관념/인류
- 편견 및 고정관념/종교
- 프로그래밍 언어/코드 예제
- 헬게이트/창작예시
- 헬게이트/현실예시
- USK/수정예시
3. 무엇에 대한 긍정의 대답 ¶
6. 민족 濊 ¶
본래는 맥과는 구분되는 세력이었으며, 맥보다 동방에 위치하여 은주시대 이전까지 중국 문헌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춘추전국시대부터는 서서히 문헌에 등장하기 시작하며, 국가를 이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부여의 패퇴, 고구려의 확장 등으로 서서히 세력이 미약해지다가 끝내는 맥계의 고구려에 동화된다. 이로 인해 역사를 열심히 공부한 한국인에게 익숙한 '예맥'이라는 연칭이 완성된다.
여담으로 예나 맥은 문헌상에 '예', '맥'으로만 존재할 뿐 '예족', '맥족'이라 기록된 적이 없다. 따라서 소위 '예맥족'이나 '맥족' 등의 용어나 동이족 등 아무대나 '족(族)'을 붙이는 잘못된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