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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넨 진네만

last modified: 2015-02-16 12:26:2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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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vgnen Jineman

Contents

1. 개요
2.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예프넨
3. 4LEAF의 예프넨
4. 테일즈위버의 예프넨
5. 2차 창작


1. 개요


14명과 달리 원래 소설만의 캐릭터였는데 인기에 힘입은 건지 2003년 12월 15일 4LEAF 웹화 기념으로 추가되었고, 테일즈위버에서는 플레이 캐릭터는 아니지만 원작 룬의 아이들의 예프넨에서 설정을 많이 바꾼 다음 중요한 악역 캐릭터로 출현시켰다. 따라서 4LEAF, 룬의 아이들 설정과 테일즈위버의 설정이 외모와 행적, 스토리 등 여러 부분에서 완전히 달라 다른 캐릭터라 여겨도 무방하다.

2.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예프넨

구 아노마라드 력 966년 3월 10일 트라바체스 생. 보리스 진네만의 형으로 나이 차이는 8살. 아버지는 율켄 진네만이다. 진네만 가문의 장남이자 주위 영지에서도 알아주는 소년 검사로 미래가 촉망되고 있었다.

갓난아기 때 어머니를 여의고 그로 인해 좋든 싫든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동생 보리스에 비해, 예프넨은 어머니와 지낸 기간이 많았으며 어머니의 추억이나 성품을 많이 물려받아 성품이 무척 상냥하고 다정하다. 또 외모 면에서도 보리스는 아버지 율켄을 빼닮은 반면, 예프넨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둘 다 닮았다. 동생과는 다른 예프넨의 갈색 머리와 푸른 눈동자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어릴 적부터 예프넨에게 보리스는 아주 소중한 동생이었는데, 엄격하고 냉정한 성격의 아버지 율켄[1]이 보리스를 못마땅해하고 신경쓰지도 않은 것과 달리 동생을 잘 돌보았다. 당연히 보리스에게도 형의 존재는 유년 시절의 행복한 추억 대부분을 채워준 존재이자 세상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이었다. 보리스의 회상에 따르면 소년 시절의 예프넨은 혼자 조용히 생각에 잠겨있을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동생이 찾으면 곧잘 함께 놀아주러 달려나가는 자상한 형이었다. 심지어 열 두살때 어린 동생 보리스가 납치되고, 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언젠가 보리스 때문에 죽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받지만, 무시하고 구출한다.

보리스가 태어나기 전 어머니와 지낸 시간이 많았고 또한 고모 예니치카, 삼촌 블라도와 얽힌 진네만 가문의 비극을 목도하기도 했다. 이는 예프넨에게 큰 영향을 미쳐 정치적 신념이나 가문의 대의 따위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도록 하는 마음을 갖게 해 이후 보리스에게도 절대로 복수하지 말도록 당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블라도와의 반목 때문에 형제를 신뢰하지 않는 아버지 율켄과는 달리 동생인 보리스를 아꼈고 율켄이 예프넨에게만 물려주려고 생각한 윈터바텀 킷도 보리스와 나눠 가지려 했다. 작품 시작 얼마 전인 20번째 생일에 예프넨은 율켄으로부터 윈터바텀 킷을 받았는데, 이때 방으로 올라가 보리스에게 '어느 쪽이 좋아보이냐'고 물었다. 보리스는 별 생각 없이 무거운 갑옷보다는 검이 멋진 것 같다고 답했고, 예프넨은 그 검을 휘두를 수 있는 나이에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진네만 가문의 마지막 날이 된 항쟁의 날, 진네만 가의 사병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압도적인 전력 차 앞에서 무너지고, 예프넨은 동생과 함께 몸을 피하는 와중 에메라 호숫가에서 아버지를 잃게된다. 그 후 예프넨은 보리스와 함께 살아남아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 그러나 형제가 가진 윈터바텀 킷을 노리고 계속해서 추적자가 따라붙는다. 본디 상냥한 성품이었던 예프넨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벌레가 든 죽을 먹는 치욕까지 감수한다. 이러한 예프넨의 모습은 보리스에게 잊을 수 없는 깊은 그늘을 남겼다.

결국 가진 것이 없어 소중히 여기던 어머니의 유일한 유품 손거울까지 헐값에 팔아넘기면서까지 그들은 방랑을 계속한다. 수많은 배신과 고통을 맛보며 정처없이 떠돌던 도중 보리스는 예프넨의 이상증세를 알아차리게 된다. 보리스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형을 두고 도망쳤다는 충격에 기억을 일시적으로 잃어 기억하지 못했지만, 사실 항쟁의 날 밤, 에메라 호수의 망령에게 상처를 입은 예프넨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저주받은 몸이 되고 만 것이었다. 에메라 호수의 망령과 같은 이계괴물에게 상처를 입으면 서서히 광증을 일으켜 미쳐버리게 되는데, 예프넨은 그 상처를 입은 탓에 시시각각 제정신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었다. 보리스는 이 때서야 자신이 공포에 질려 혼자 도망쳤었던 것을 기억해낸다. 모든 것을 깨닫고 차라리 같이 죽고 싶어하는 어린 동생을 두고 그답지 않게 동생에게 손을 대면서까지 살아남을 것을 당부한다.

결국 광증으로 미쳐버릴 운명 앞에서 자신의 손으로 동생을 죽이는 것을 막기 위해, 예프넨은 스스로 윈터러에 몸을 던져 자결했다. 이 때 겨우 스무 살이었다.

예프넨의 시신은 보리스에 의해 스노우가드가 입혀진 채로 매장되며, 이후 스노우가드를 노리는 자들에 의해 도굴의 위협에 처해진다. 하지만 스노우가드의 힘에 의해 의지가 없는 유령으로 살아나 도굴꾼들을 도륙하기 시작하고, 결국 겨울의 대장장이를 만난 보리스에 의해 윈터러와 스노우가드의 결속이 끊어지며 조용히 안식을 맞이한다. 룬의 아이들 윈터러 7권에서 골모답을 쓰러뜨린 보리스의 꿈 속에서 다시 나타나 보리스와 잠시 동안 놀고난 뒤에 영원한 이별을 고한다.

아버지인 율켄과 더불어, 하지만 다른 면으로 보리스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 보리스가 가문의 원한에서 벗어나 복수의 고리를 끊게 된 데에 결정적인 원인을 주었고 결국 보리스만이 진네만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다 무너져가는 저택에서 튤크와 대면했을 때 예프넨이 자신이 유일하게 따랐던 가주였다고 할 정도.

3. 4LEAF의 예프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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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넨 진네만(Yevgnen Jineman)
3월 10일(물고기자리). A형. 21살(살아있다면 25세). .
성격: 부드러운 마음 속에 강인함을 지닌 외유내강의 젊은이. 보리스 진네만의 형. 밝고 온화하여 쉽게 호감을 사며, 능란한 재주는 없지만 신중하고 성실하여 믿음이 가는 타입이다. 정이 많고 여리지만 가문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하며 명예를 중시한다. 동생을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 다정스런 형이면서 그걸 위해 한없이 강해지고, 심지어 잔인해질 수조차 있는 단호함을 지녔다. 보리스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재능: 어려서부터 꾸준히 교육받아 온 검술은 상당한 수준이다. 정세 감각이 탁월하고 상황 판단이 빨라 문제를 해결할 길을 쉽게 발견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신이 참고 견디는 쪽을 택해 버린다. 드러나지 않게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가 그의 가장 훌륭한 재능이다. 윈터바텀 킷(Winterbottom Kit)의 일부인 눈빛 갑옷 스노우가드(Snowguard)의 주인.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바위가 될 수 없다면 조개가 되어라.>

4LEAF 예프넨 아바타 코스튬 모음 (출처)

4. 테일즈위버의 예프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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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에서 '원흉'급으로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 '흑의검사(黑衣劍士)'로 등장. 검은 옷의 검사라는 의미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흑의 검사로 알고 있는 모양(…). 줄여서 '흑검'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위의 두 항목의 예프넨의 외형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룬의 아이들과 4LEAF에서는 짧은 다갈색 머리카락에 푸른눈을 지녔으나, 테일즈위버에는 어두운 갈색과 검은색을 섞은 긴머리에 검은색에 가까운 눈을 지녔다. 시벨린의 회상에서는 보리스와 같은 짙은 군청색 장발의 상큼한 청년으로 나오는데, 흑의검사일 때는 굉장히 삭아보인다(…).

트라바체스의 명문가인 진네만 가문의 장남이었으나 공화주의자들에 의해 집안이 몰락하고 간신히 예프넨과 보리스만 살아남게 된다. 예프넨은 보리스에게 윈터러를 건네주고 자신은 오를란느로 가서 오를란느의 왕자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의 호위 기사가 된다.[2] 둘은 또래였고 베르나르나 예프넨 둘 다 또래 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금방 절친이 된다.

그러나 베르나르가 정식 대공이 되기 위해 의식을 치르는 날 그를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예프넨은 암살 세력에 의해 고용된 용병 시벨린 우와 격투를 벌였다. 결국 베르나르, 예프넨, 시벨린 모두 바다로 떨어지고, 진짜 시벨린 우는 여기서 죽었다.[3]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슨 각성이라도 있었는지 예프넨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복제하는, 테일즈위버들의 손에만 죽을 수 있는 반불사의 존재가 되어버린다. 아티팩트 중 하나인 '윈터러'에 의해 각성했다고 하는데, 예프넨이 각성할 때 윈터러는 이미 오래전부터 보리스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베르나르가 가지고 있던 아티팩트 '블러디 미스트' 때문에 각성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반만 각성된 인도자라서 테일즈위버의 길을 볼 수 있고, 코어에도 접근할 수 있지만 그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렇게 무의미한 파괴만을 반복하는 자아의 분열상을 스스로 죽이던 예프넨은 자신이 진짜 테일즈위버들의 손에 죽게 될 것을 직감하고, 한 줄기 빛, 즉 동생인 보리스를 찾는다. 동생을 위해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다는 희망에 예프넨은 검은 예언자[4]들의 하수인이 되어 '흑의검사'가 되는 굴욕까지 참아가며 테일즈위버들을, 그리고 동생 보리스를 만날 때를 꿈꾼다. 정말 눈물겨운 브라콘이다.

흑의검사가 사라진 자신의 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하는 보리스, 흑의검사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연관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시벨린이 그를 애타게 찾지만, 워낙 재빨리 등장하고 사라지는지라 만나기 쉽지 않다. 에피소드 1에서는 젤리킹, 엔피니온, 치카붐, 나비나무, 케르베로스 등등, 멀쩡한 사람 혹은 몬스터들에게 '탄생석'[5]을 주입해서 그들을 안 좋게 변이시켜 테일즈위버들이 일부러 상대하게 만들고, 그들이 탄생석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어린 시절 흑의검사를 만난 적이 있었던 나야트레이는 선뜻 그에게 아는 척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어떨 때는 자신이 알고 있는 그인데, 어떨 때는 완전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 이는 보리스도 마찬가지다.

챕터 진행 도중 흑의검사가 스스로를 복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많은 흑의검사들은 예프넨 자신이 아닌 자가복제된 개체들이다. 시벨린의 양아버지 '케렌스 우'를 죽인 것, 나야트레이의 가족들 및 묘족을 전부 없앤 것 등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행동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오해를 받는다. 즉 그의 복제 개체들이 마음대로 날뛴 것.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는 8명의 테일즈위버들을 도발(?)해 어떻게든 통곡의 탑에 오르게 한다. 마침내 통곡의 탑 최정상에 온 테일즈위버들이 수많은 복제 흑의검사들을 상대하며 고전하는 도중, 진짜 예프넨 진네만이 등장한다. 비록 반쪽뿐이지만 인도자로서 각성한 테일즈위버로서의 마지막 힘을 폭발시켜서 모든 복제 흑의검사들을 제거하고 그 자신도 죽는다. 여기서도 죽는구나. 그렇게 예프넨의 희생 아래 마침내 통곡의 탑 정상, 별의 코어에 접근한 테일즈위버들은 8개의 아티펙트의 힘으로 각성을 시도하지만 당연히 실패하게 된다. 애초에 아티팩트는 13개였고, 다른 테일즈위버인 조슈아 폰 아르님, 클로에 다 폰티나, 란지에 로젠크란츠, 이자크 듀카스텔, 아나이스 델 카릴이 빠졌기 때문이다.

처음엔 다분히 악역스러웠으나, 나의 예프넨은 그렇지 않아 동생을 위했다는 점과 에피소드 1 엔딩 동영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악역을 자처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에피소드 3에 이솔렛벤야가 나오면서, 성비를 1:1로 맞추는 테일즈위버의 특성상 다음에 나올 캐릭터는 예프넨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 테일즈위버의 손에 죽게 된다는 것을 직감하였다는 부분이 있는데 정작 예프넨은 마지막에 자신의 분신들과 싸우면서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 이마저도 죽는 것을 테일즈위버들이 직접 보지 못했고 시신을 확인하지도 못했다. 살릴 것이라면 얼마든지 살릴 수 있다.

5. 2차 창작

원작에서나 게임에서나 스토리는 달라도, 동생 보리스를 향한 눈물겨운 사랑을 보여주는 브라콘적인 면 때문에 그쪽 동네에서 열심히 굴려지는 듯(…). 소설에서는 초반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BL로 엮이는 상대는 동생 보리스가 전부. 조금 위험하지만 예프넨×보리스(일명 예프보리)는 룬의 아이들 & 테일즈위버 관련 BL 커플링들 중에서 가장 메이저한 편이다.

테일즈위버 한정으로 베르나르(시벨린)와도 엮이는데, 꽤 절친이었던 모양으로 베르나르와 좋았던 시절(?) 좀 보여달라는 팬들도 꽤 많은 듯.

또 테일즈위버 한정으로 보리스와 시벨린, 보리스와 이스핀이 엮일 때 예프넨이 종종 거론된다. 특히 이스핀에게는 예프넨이 "네 또래의 동생이 있다"며 친동생처럼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언급한다. 이쯤이면 중매인이다.

원작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외모로 등장하는 것도 있지만, 시벨린의 회상에서 등장하는 제법 상큼한 모습의 예프넨과 흑의검사로서의 우중충하고 악역스러운 예프넨은 거의 다른 사람 수준이라서 성형수술 의혹을 받기도 한다(…). 물론 믿으면 골룸.

동생에 대한 헌신성 때문에 우치하 이타치와 곧잘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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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동생인 블라도와의 반목의 과거와, 윈터바텀 킷의 계승권 등을 생각한 율켄은 보리스를 다소 곱게 여기지 않았다. 본디 냉정한 성품인 데다 가문을 이을 장남 쪽을 우선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그런 율켄과 가장 닮았던 것은 보리스였다.
  • [2] 어린 보리스를 어디 맡기는 것도 아니고 혼자 내버려 두고 간다. 원작 예프넨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절대 납득할 수 없는 장면. 나의 예프넨은 그렇지 않아!
  • [3] 플레이어 캐릭터 시벨린은 진짜 시벨린이 아니라 베르나르다.
  • [4] 에델에서 보내진 '별의 여행자'라는 캐릭터 혹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세뇌된 집단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치 사이비 종교광신도들을 보는 듯한 기이한 복장을 하고 있는데, 가끔 에델을 위해라고 외치곤 한다. 이 검은 예언자 집단들은 무너져가는 에델의 재림을 위해서는 테시스(에델의 코어를 복사해서 만든 행성. 애초에 테시스는 무너져가는 에델을 대체할 용도로 만들었다.)는 파괴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 [5] 테시스의 코어의 패턴을 읽을 수 있는 자(각성한 예프넨)에 의해 만들어진 코어 그 자체의 힘, 즉 유출된 별의 힘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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