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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린

last modified: 2015-03-27 13:31:22 by Contributors

Ogryn


구판(4-5판)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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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6판) 아트

작은 정신은 신앙으로 쉽게 찬다.
A small mind is easily filled with faith.
-모디안 아이언가드 23연대 커미사르 익센 트루어

목차

1. 설정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 PC 게임에서의 모습
4. 2차 창작
5. 참고 자료


1. 설정

Warhammer 40,000 인류제국의 군사기관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소속된 돌연변이 인간 병사들이다. 어원은 판타지의 괴물 '오우거(ogre).'

춥고, 거칠고, 중력이 지구보다 훨씬 강한, 주로 중범죄자들을 수용하는 데 쓰이는 행성 출신이며, 이런 행성에서 몇대를 거쳐 특수하게 진화한 돌연변이들이다.[1]
원래 이 세계에서 '돌연변이'란 태반이 카오스 신에 의해 만들어지는 터라 제국은 돌연변이를 싫어하지만[2], 이들은 카오스 신의 영향을 받은 오염된 돌연변이들이 아니라 단순히 '환경에 적합하게 자체 진화한 것'이라서, 무조건 죽여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세력으로 편입되는 걸 허용해 준 존재들이다.[3]

더군다나 오그린 자체가 병사로서 상당한 가치가 있는 존재들이기도 하고해서 래틀링과 더불어 제국에서 용인하고 있는 주요한 두 돌연변이 중 하다.
사실 스쿼트라는 드워프 비스므리한 돌연변이 종족도 있긴 했는데 인기가 없어서 제국에서 독립한 뒤, 타이라니드랑 싸우다가 다 죽어버려서 지금은 없다.

오그린의 특징은 대략 인간의 1.5배정도 되는 몸집[4]에 그에 걸맞는 강한 근력(보통 인간의 2배 정도의 근육)을 가지고 있으며 통각신경이 별로 없어서 고통을 거의 못 느낀다고 한다. 다만 스페이스 마린처럼 체구가 '전반적'으로 발달한 편은 아닌지라 뚱뚱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먹을 것이 부족한 곳에 서식해서 그런지 무엇을 먹어도 잘 소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더불어 이들은 겨드랑이에 식용 기생충을 기르고 있기도 한다. 보통은 먹지만 애완용[5]으로 여겨서 기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6]

다만, 육체 능력이 뛰어난 대신, 그만큼 지적 능력은 그리 좋지 않아서 자기 이름을 외울 수 있는 오그린은 천재로 간주될 정도이다.[7]
이런 똑똑한(?) 오그린은 특별한 뇌 개조 시술을 받는데, 이름하여 '생화학적 오그린 신경 강화 (Biochemical Ogryn Neural Enhancement - 약칭 B·O·N·E) 시술'이다.
이 시술을 거친 오그린은 이른바 본헤드(Bonehead)[8]로 불리게 되며, 오그린 분대를 이끄는 분대장 역할을 맏거나, 주요 인사 경호 및 시설 보호 같은 나름대로 막중한 임무를 행하게 된다. 오그린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밀실공포증. 때문에 오그린들은 폐쇄된 공간인 차량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 원래도 덩치가 커서 맞는 차량도 없지만 그나마 오그린이 탈 수 있는 키메라 같은 전차도 탑승하지 않는다. 그나마 본헤드 오그린은 이런 제한이 없으며, 본헤드나 커미사르가 이끄는 오그린들은 대장들을 따라서 차량에 탑승하기도 한다.

같은 제국의 돌연변이인 래틀링과는 관계가 다소 미묘한데, 저격을 주업으로 삼는 래틀링들을 용감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싫어한다.
-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저격이라는 행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다만 후방에서 취사를 담당하는 래틀링들은 좋아한다.[9] 주세요 헤헤!

이러한 단순하고 막나가는 행동양식에 일반 인간들에 비하면 다소 비위생적인 습성[10] 때문에 보통 인류제국의 인간들은 이들을 멍청하고 더럽다며 무시하지만[11], 오크들은 이 오그린들을 굉장히 높게 쳐준다! [12] 하긴, 오크의 입장에서는 덩치도 크고, 힘 좋아서 쌈박질도 잘 하니까 오크다운 이유이긴 하다. 냄새야 어차피 오크도 위생관념이 거기서 거기이니 아무래도 좋고. 가재는 게 편[13]

머리가 안 좋은것과는 정반대로 이들이 가지고 있는 황제에 대한 신앙은 마치 아이들처럼 순수하다고 한다(맨 위의 인용문도 이런 뜻에서 만들어진 문구).
심지어 가드맨들에게 지급되는 병사 수첩에는 '오그린들의 위선없는 순수한 믿음을 본받으라'는 말까지 적혀있다.(병사 수첩, p.34)
참고로 정작 오그린들에게는 병사 수첩이 지급되지 않는데, 단 한글자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멍청하기 때문에 물자 낭비로 여긴다고 한다.
사실 멀쩡한 사고능력이 있어서 자주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서 줘야 길들일 수 있는(?) 일반 인간과는 다르게 '황제 폐하는 좋은 분이시다. 황제 폐하를 위해 가서 싸워라.' 한마디만 하면 쉽게 길들여지는게 오그린이니 정말 병사 수첩이 불필요하긴 할 것이다.

그리고 일반 밀리타룸 병사들과 지급되는 장비도 약간 다른데, 표준화기인 라스건 대신 리퍼건(Rippergun)이라는 사거리는 짧지만 위력이 높은 샷건이 지급된다.
오그린은 기본적으로 사격능력도 딸리기 때문에 넓게 퍼지는 산탄화기를 지급해서 명중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는 의도라고.[14] 덤으로 무겁고 튼튼하기 때문에 백병전용 몽둥이로도 쓸 수 있고, 오그린들은 그 쪽을 더 선호한다. 다만 몇몇 오그린들은 이걸 다 쏘고 탄창을 갈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사이즈 문제로 일반인은 쓸 수 없는 순수 오그린 전용 화기다. 수류탄 역시 지급되는데, 일반 수류탄은 오그린이 쓰기엔 너무 작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되는지라 수류탄 역시 큼지막한 전용 수류탄을 사용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오그린도 간혹 카오스로 넘어가기도 한다. 위 그림은 임페리얼 아머 브락스 공성전에 나온 그림으로 브락스 민병대 소속 오그린이다.
다만, 저 오그린은 자의로 카오스 신을 믿는 게 아니라 오그린의 주인이 카오스 신을 믿는지라 저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더불어 오그린의 전두엽을 제거하고 각종 마약을 투여해 흉폭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호루스 헤러시가 벌어졌을 때 상당한 수의 오그린들이 호루스 편에 붙었는데, 이것은 당시 배신자 지휘관들이 "황제 폐하가 그렇게 시켰어!" 라고 속였기 때문이었다.
즉, 오그린은 카오스를 믿지 않지만[15], 주인이 타락하면 주인의 거짓말에 넘어가서 카오스를 '따르는' 짓을 하게 된다는 것. 물론 플레이그 오그린같이 카오스의 기운에 너무 쩔면 아예 변형 되는 경우도 있다.[16]

커미사르들을 황제의 말을 직접 전해주는 자들로 생각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아한다.
하긴 커미사르의 역할이 병사들의 사기 고취이고 그 사기 고취를 위한 일환 중 하나가 황제 신앙 설파이니...[17]
가끔씩 맘에 드는 커미사르에게 선물을 하기도 하는데...이 선물이라는게 '오그린들의 기준'에 맞춰져 있는거라 보통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반쯤은 민폐다.
상기한 식용 기생충이라든가.......[18]

하지만 그래도 오그린들은 근본적으로는 착한 사람들인지라 훈훈한 에피소드도 많다.
특히 상기한대로 오그린이 좋아하는 황제의 말씀을 전파하는 존재인 커미사르와의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은 편.
예를 들면 노크 데도그 (Nork Deddog)라는 오그린은 부상당한 상관을 구하기 위해서 메드팩이 든 키메라를 통째로 들어옮겨서 그 키메라 안에 들어있는 메드팩으로 상관을 치료해주었으며, 그에게 보호받은 커미사르는 깊은 감명을 받아 자신의 모자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구판 주석 오그린, 오른쪽 아래의 오그린이 분대장인 본헤드다.

포지 월드의 솔라 아우실리아 소속 오그린 카로나이트 스쿼드.

2014년에 발매된 플라스틱 오그린. 왼쪽에 시가를 물고 칼을 든 모형은 스페셜 캐릭터인 노크 데도그이다.[19]

스탯만으로 놓고 보면 최상급 근접유닛 중 하나로, 힘5 체력5에 W도 3이다. 민첩(I)과 아머세이브가 낮다는 점이 문제가 되지만, 저정도 스텟의 유닛은 언제나 아머가 낮았고, 오그린은 체력5 운드3으로 맞고 버티는 분대이다. 프랙 그레네이드에 해머 오브 롸스가 있고 덤으로 스터본이라 근접 능력이 상당히 좋다.

키메라에 태울 경우 '매우 큰 몸집(Very Bulky)' 룰 때문에 자리를 3인분 잡아 먹으므로 실질 탑승 가능한 분대원 수는 최대 4명.[20]. 사격 무기로 리퍼건을 갖고 있는데 위력(S)이 5로 오크의 빅 슈타와 맞먹는데다가 오크와 달리 오그린의 사격(BS)은 3이고 한턴에 3번 발사하는 돌격 화기인 관계로 접근해서 리퍼건을 사격한 후 그대로 어설트를 걸면 상당히 쓸만한 타격력이 나온다. 어지간한 파워 아머 마린 분대는 파워 웨폰은 체력빨로 버티고 파워 피스트에 즉사 당하지 않는 체력 덕분에 한 두 대는 맞으면서 쳐잡을 수 있을 정도.

불그린 (Bullgryn) 사격형 불그린 (Bullgryn) 근접형

6판에서는 파생형인 불그린(Bullgryn)이 추가되었다. 스텟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4+의 카라페이스 아머를 착용하고 있으며 전용 무기인 그레너디어 건틀릿(Grenade Gauntlets)과 슬랩 쉴드(Slab Shields)를 장비할 수 있다.

그레너디어 건틀릿은 그레네이드 런쳐 처럼 블라스트 공격을 가하나, 오그린이 다루는 무기라서 그런지 가드맨이 쓰는 그레네이드 런쳐보다는 쎄다. 피스톨류 무기와 사거리가 같으나 어차피 오그린에게 있어서 원거리 공격은 거둘뿐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슬랩 쉴드는 장비하고 있는 모델끼리 서로 베이스 컨택트 중일 경우, 아머 세이브를 1만큼 높여주고, 슬랩 쉴드로 인해서 가려지는 아군 모델의 커버 세이브 또한 1만큼 높여 준다.
불그린의 기본 무장이고 아머가 약해서 금방 쓰러지는 오그린의 약점을 보완 해줬기에 오그린을 버려지게 만들었다.

그외 포인트를 추가하면 파워 마울(Power Mauls)과 5+인불 세이브와 해머 오브 롸스의 투운드를 리롤해주는 브루트 쉴드(Brute Shield)를 장비 시킬 수 있는데, 능력과는 상관없이 포인트가 매우 비싸서 버려진다.[21]

오그린과 불그린을 사용할 때, 같이 근접전을 수행할 유닛이 없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그건 오그린과 불그린의 용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위의 두 유닛은 후방에 배치하여 적의 딥스트라이크를 방지하여 중요한 전차를 지키거나[22] 근접전에 약한 가드맨들을 근처에서 지원할 목적으로 투입시키는 유닛이지, 적 유닛을 향해 개돌시키는 유닛이 아니다. 다만 덩치 때문에 수송 차량에 잘 못타고 특별한 이동 관련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근접전에 돌입하는 속도가 아주 늦기 때문에, 딥스트라이크에 의존하지 않는 원거리 사격 위주 아미, 즉 타우엘다에게 걸리면 그저 포인트 낭비만 될 뿐이다. 그래서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포인트가 비싸고 발이 느린 유닛은 오그린 증후군(Ogryn Syndrome)에 걸렸다고 얘기한다.

5판 때는 캡틴 알라헴(Al'Rahem)을 써서 특수 오더(바람처럼!, Like The Wind!)로 일종의 이동사격을 시키는 재밌는 조합이 있었지만, 알라힘이 6판에서 삭제되면서 다 옛말이 되어버렸다.

다크 엘다의 유닛인 그로테스크는 이 녀석과 컨셉이 비슷한 유닛인데, 사격 능력은 없다시피하지만 지휘관과 합류시켜서 웹웨이 포탈로 오차 없는 딥 스트라이크를 하거나 수송차량인 레이더에 태워서 딥 스트라이크 혹은 원거리 특송 배달을 할 수 있어서 오그린보다 활용도가 높다.



카오스에 오염된 오그린 버서커.


브락스 공성전에 등장한 플레이그 오그린, 물론 카오스 소속이다.

3. PC 게임에서의 모습

Dawn of War 시리즈에서는 임페리얼 가드와 함께 개근하는 유닛이다. 아무래도 그냥 쌩 인간인 임페리얼 가드중에선 힘캐라는 개성 강한 포지션이 충족되기 떄문인 듯. 문제는 임페리얼 가드 자체가 개근하는 세력은 아니다보니 오그린들도 출연이 좀 뜸하다(...).

Warhammer 40,000 : Dawn of War에선 1분대 밖에 못 뽑는다. 원거리 사격 능력도 있지만 주력은 역시 근거리 공격. 참고로 오그린의 몽둥이 찜질은 정확도가 100%이기에 오그린이 패면 다 맞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오그린의 근접 공격력은 매우 아프다. 따라서 일단 근접전으로 붙기만 한다면 효과는 보증수표. 분대장으로는 프리스트를 붙이는 게 좋은데, 프리스트를 붙이면 오그린들의 공격력과 이동속도, 전체 사기와 체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튼튼한 오그린이 프시르트의 가호를 받으면 정말 무섭다.

게다가 여기에 파나티시즘을 걸면 우주방어도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400세기 오우거 부대가 나온다. 심지어 웬만한 상대 진영 워커는 근접전에서 다 갈아먹는 스페이스 마린의 근접전용 기갑인 드레드노트근접전 을 해도 오그린이 이길 지경이다. 그리고 근거리뿐만 아니라 원거리 공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리퍼건의 명중률은 오크 수준이긴 하지만 대 보병 피해는 좋다.

참고로 페쇄공포증이라는 설정을 반영한건지 수송차에 태우면 치를 떠는 대사를 한다. 그런다고 차량에 탑승 못하는건 아니지만... 주로 "Its dark in dere - Don't like it!(요긴 너무 어둡다 - 정말 싫다!)", "GET ME OUT!(꺼내줘!)", (하차)"Good. Don't like it in dere!(좋아. 조기 안은 싫어!)"대사는 귀요미한데.... 그리고 이것은 어느정도 지적인(...) 편인 본헤드도 예외가 없다. 대표적으로 "Can't we walk?!"(그냥 걸어가면 안 될까?!)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 Dark Crusade에서는 크로누스 1연대의 그레고르 바쉬 중위가 오크 잔존 병력을 소탕하기 위해 오크의 해골을 모아오면 오그린들에게 상을 주기로 한다. 그러나 그 행위는 이단적이라는 이유로 곧 금지되는데[23], 문제는 2개월 동안 그 사실을 오그린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것. 오그린들이 고생고생해서 해골을 모아왔을 때 그 사실을 말해줬다가 바쉬는 2개월 동안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자업자득이다. 그나저나 그 오그린의 근력으로 '겨우' 2개월이라니 바쉬가 몸빵이 좋던가 오그린들이 그래도 봐줬던가 둘 중 하나일듯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등장한 임페리얼 가드의 2티어 유닛으로 나온다. 전작처럼 1분대 제한은 사라졌고, 다른 종족의 워커 포지션으로 등장(응?). 역시 성능은 나쁘지 않은데 명중률이 슬픈 원거리 공격과 무식하게 잘 맞고 아픈 근거리 공격력은 건재하다. 워커 포지션인만큼 몸빵 또한 상당히 강한 편. 하지만 역시 보병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는지 제압무기나 보병 킬러 무기등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보병인고로 수리가 필요 없이 본진에 있기만 해도 회복이 되고, 장갑차등을 통해 야전에서도 빠르게 충원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퇴각이 가능하다는 점은 다른 종족들의 워커들이 가지지 못한 큰 장점. 본작에서는 전작처럼 프리스트를 붙여줄 수 없지만 제너럴이 영웅이라면 메딕킷 능력으로 땜빵이 가능하다. 아니면 영웅을 커미사르로 하고 버프를 왕창 주는 워기어를 붙여준 다음 스킬만 잘 써도 오그린 무쌍이 가능하다. 이번작에서도 분대장 본헤드를 따로 붙여줄 수 있고 본헤드가 붙으면 주변의 모든 유닛을 넉백시키며 빠르게 이동하는 돌진 스킬이 생긴다. 아군 유닛까지 넉백시키니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단점 아닌 단점을 꼽자면 역시 몸값이 비싸다는 점. 오그린 두분대에 본헤드까지 붙혀줄돈이면 베인블레이드가 나올돈이 되고도 남을 정도로 비싸다.

4. 2차 창작

인기 없게 생긴 외양과 설정 때문에 오그린을 묘사한 2차 창작물, 즉 팬아트나 팬픽은 없다시피하다.

"카오스 넘드리 가드에게 박살나길 비옵니다. 항제 폐하의 이름으로, 아멘..."
거구가 황금 동상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탈라는 신기한 듯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게 다야?"
그녀가 재밌다는 듯이 물었다. 소로리타스가 되기 위한 일환으로 기도문, 축문과 신성한 선고문을 끊임없이 읽고 외웠던 그녀에게, 이토록 단순하기 그지없는 기도를 진심을 담아 말하는 모습이 생각지도 않게 마음에 와닿았다.
거구가 일어서면서 헷갈려했다.
"예이. 더 기도할 거시 있나유?"

1d4chan에는 오그린 가드맨의 관점에서 군 생활을 그리고 있는 Gav and Bob라는 중편 소설이 있다. 단순함의 극치인 사고방식과 황제를 향한 순수한 헌신, 그리고 거기서 비롯되는 무용담이 매우 설득력있게 묘사되어있다. (본헤드 수술을 받은 뒤에는 주변 배경과 인물 묘사가 더 정교해지는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그리고 시스터 레펜티아가 정말 건전하게 묘사된다.

5.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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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런 패널 월드 뿐만 아니라 원시 행성인 페럴 월드출신도 많다. 이들 돌연변이들이 사는 행성들은 오그린 월드, 레틀링 월드로 불린다.
  • [2] 특히 변화의 신 젠취에 의해서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한다. 한편 스페이스 마린 사이에서도 돌연변이가 종종 있긴 한데 원래 스페이스 마린은 제국 행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주권을 지닌 존재인지라 큰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제국 행정부가 딱히 태클 걸진 않고, 무엇보다 스페이스 마린의 돌연변이는 유전자 문제 때문임이 명확하니 이걸로 문제삼는 경우도 몇 없다.
  • [3] 하지만 일부 스페이스 마린 챕터는 이런 '선량한' 돌연변이들도 인류의 순수성에 어긋난다 하며 보이는 족족 죽여버려서 가끔 말썽을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레드 스콜피온 챕터. 레이븐 가드샐러맨더도 죽일기세
  • [4] 키가 무려 2미터 50에서 3미터나 된다. 거의 스페이스 마린과 동급 혹은 그 이상.
  • [5] 식용 기생충들중에서 가장 큰 개체인 스코라시안 겨드랑이 이(Scorathian Armpit Louse)인데 크기가 지구의 쥐만한 크기다. 물론 상기한대로 오그린은 스페이스 마린 만큼 상당한 거구인지라 이들도 겨드랑이에 넣어서 기를 수 있을 만큼 작다.
  • [6] 이 애완용 기생충을 두고 그날의 레이션을 건 내기나 싸움이 오그린들에게는 일상으로 일어난다.
  • [7] '네임드' 오그린인 노크 데노그는 이름을 외우는 것은 물론 '짧지만' 제대로 된 문법의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 정도가 네임드이니 이름이라도 외우는 녀석들은 정말 천재가 맞다.
  • [8] 근데 사실 이 본헤드라는 말은 돌머리라는 뜻이다(……). 정확히는 이 'BONE 수술을 머리(head)에 시술한다'는 의미와 기존에 bonehead란 비속어가 존재한다는 것이 더해져 일종의 언어 유희로 사용된 것이다.
  • [9] 오그린들이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복무하는 중요한 이유는 식량 제공이다. 가드맨들에게 맛없는 레이션이 오그린들에게는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서 그렇다. 상기한대로 먹을것이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서 그런듯.
  • [10] 얼마나 비위생적이면 제국에선 '오그린의 체취가 실린 바람'이라는 구문이 대기 오염과 악취를 뜻한다.
  • [11] 군대의 직위도 오그린들은 정규군이 아니라 보조군이다. 그 예가 아마겟돈에 참전한 오그린 부대가 '크로우크 오그린 옥질리어 연대'. 이는 레틀링들도 오그린들처럼 마찬가지다. 하지만 오그린은 단순하고 착해서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듯.
  • [12] 관련 PC게임인 DoW에서 고르거츠가 루카스 총독에게 "오그린을 알고 있겠지, 인간? 적어도 걔들은 너희만큼 쉽게 깨지지 않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문제는 이게 고르거츠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말이라는 것이지만(…).
  • [13] 오그린들도 오크들처럼 힘센 자가 대장이 되며 싸움을 정말 좋아한다. 오그린 사회에선 싸움이 일상으로 일어나며 흉터가 많을 수록 대접받는다. 오크와 달리 기초 욕구가 싸움보다 우선시된다는 점만 빼면 오크와 판박이가 아닐 수 없다. 이러니 오크들이 경의를 표할수밖에.
  • [14] 정작 게임상에서 오그린의 사격능력은 일반 가드맨과 동일하다. 뭐, 산탄화기를 사용해서 이 정도로 명중률을 끌어올렸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
  • [15] 정확히는 카오스를 믿고 추종할 만큼의 지능이 되지 않는다는 것
  • [16] 단, 굳이 카오스가 아니더라도 가끔 오그린들 역시 반란을 일으키기도 하며 이에 대한 진압기록을 담은 몇몇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전투기록이 있다. 황제신앙이 없던 오그린이거나, 지배자가 너무 가혹하게 굴어서 부당 대우에 항명하려 했다는 등 다른 이유가 있는 듯.
  • [17] 오그린들을 모집하는 것도 커미사르들이다.
  • [18] 커미사르들은 그 직위의 특성상 윗선으로서 아랫 병사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므로 사기 진작을 위해 이런 '선물'을 순순히 받아주긴 하는데, 그들 역시 근본은 일반인인지라 이걸 무척이나 싫어한다.
  • [19] 오그린 박스 하나로 오그린, 불그린, 노크 데도그를 선택 조립 가능하다.
  • [20] 현판에서는 Bullky도 종류가 나뉜다. Bullky는 2명, Very Bulky는 3명, Extremely Bullky는 5명분의 수송공간을 채운다
  • [21] 무려 모델당 15포인트씩 추가해야 교체 가능한데, 그럴 경우 불그린의 두당 포인트가 무려 60포인트가 된다.
  • [22] 유닛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잘 산개 해놓으면 훌륭한 딥 스트라이크 방해 공간이 형성된다.
  • [23] 코른 신도들의 의무가 적과 자신의 피와 해골을 바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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