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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와반

last modified: 2015-01-31 17:23:54 by Contributor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특수유닛. 모티브가 된 건 현실에 존재했던 첩보집단 어정번중이다.

Contents

1. 오니와반
1.1. 배경 스토리
1.2. 성능
2. 오니와반 시노부 키츠네
2.1. 배경 스토리
2.2. 성능

1.1. 배경 스토리

오니와반(御庭番, 어정번)이란 본래 "정원사"나 "정원에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도쿠가와 막부시대 당시 각 쇼군들은 닌자촌의 정예로 구성된 개인 정원사를 부렸다. 막부에서 이 소위 '정원사'들이라 불리는 자들의 공식적인 계급은 독을 만드는 데 쓰는 식물에 대한 지식 수준에 따라 결정되었다. 사실 오니와반의 실질적인 직책은 필요 시 자신의 닌자부대를 이끌고 쇼군의 개인적인 명령을 수행하는 닌자촌의 수장이었다. 최근 비공식적이고 불완전한 보고에 따르면 유징 제국군에서 오니와반의 존재가 감지되었다고 한다. 오니와반들은 자기 수하들의 임무수행을 보조하고 감독하며 가장 난감한 종류의 작전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오니와반들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자기 이름을 갈아치우기 때문에, 그들의 진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들이 실제 존재하는지는 둘째치고 말이다. 아마도 오니와반의 죽음이 확실시 되면, 전임자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영구히 보존한다는 의미로 후임들은 그들 자신의 큐브와 세이프 카피를 파괴하고 후임자에게 전임자의 이름을 넘겨주는 듯 하다. 하지만 닌자 조직 내부의 최정예 요원에 대한 이야기는 닌자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처럼 유징 제국의 옛시대 도시 전설로만 전해지고 있다. 가장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하는 사람 조차도 제국 정부의 법규범을 복종해야 하고, 그에 따라 오니와반의 전설 역시 시간의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1.2. 성능


악마

2판 시절에는 그다지 평이 썩 좋지만은 않은 유닛이었다. 모노필라멘트 검이 가진 특성, 그리고 무술 차트의 특성상 오니와반은 먼저 상대를 찌르고, 그 상대가 제발 죽기만을 바라고, 죽으면 이득이지만 모노필라멘트 검이 튕겨날 경우 그대로 상대의 반격에 즉사하게 되는 소위 로또성 유닛이었기 때문. 급습으로 샷건 테러를 하자니 낮은 BS가 발목을 잡고, 붙어서 칼을 쓰자니 모노필라멘트 무기의 한계 때문에 여러 모로 쓰기 힘들었다.

그러나 3판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근접전이붙을 수만 있으면크게 변화하게 되며 오니와반의 4레벨 무술이 이연격으로 변화하게 됨으로써 큰 변화가 일어났다. 샷건이 근거리에서 높은 BS 보정치를 받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이제는 초월적인 수치의 CC로 상대에게 달라붙어 계속 모노필라멘트 검을 휘둘러대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요튬이나 아바타 같은 고포인트 유닛들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다. 이외에도 일반 보병들을 상대할 땐 TO카모+샷건 조합으로 하사신 피데이 못지않은 오더 테러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전의 애매한 닌자에서 야부사 류급의 정신나간 슈퍼닌자로 거듭났다고 평가받는다.

2. 오니와반 시노부 키츠네

2.1. 배경 스토리

유징 제국의 데이터 베이스나 기록보관소를 있는대로 뒤져봐도 시노부 키츠네란 이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건 가명이자 인식 코드에 불과한 별칭일 뿐이기 때문이다. 시노부 키츠네는 실존 인물이 아니며 존재하지도 않는다.

시노부 키츠네는 닌자지만 단순히 무술과 은신에 능한 암살자인 것만은 아니다. 시노부 키츠네는 닌자촌의 오니와반 두령이다. 이는 키츠네가 밀정 행각의 달인이며, 자신의 책임권한과 임무지역 안에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요원들을 보유한 일종의 연락장교임을 뜻한다. 하지만 이 오니와반의 정체 모를 두령은 단순히 요원들을 지휘하는 걸 넘어서서 가장 위험하거나 가장 중요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12의 군사 정보 부서는 유징 제국이 EI의 융합군에 대항해 수집한 최고 기밀 등급 정보 출처 대부분을 차지하는 "키츠네 S"에 대해 특별한 분류 속성을 적용했다. 들리는 바로는, 이 시노부 키츠네란 자는 고의적으로 모랏에게 잡혀 네달 동안 구금당했다고 한다. 그동안 키츠네는 필요한 정보를 관측하고, 분석하고, 주의점을 찾아낸 뒤 모조리 기록하여 수용소에서 훔쳐낸 컴퓨터 파일에 저장하였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 키츠네는 수용소에서 도망친 뒤, 35km나 걸어서 모랏 영토에서 도망치고, 유징 제국 영토에 들어설 때 까지 무인지대를 80km나 걸어서 탈출했다. 평범한 유징의 군사선전물만 보았다면 분명히 이 정보가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외부에 알려진 유징 요원 중 누구도 이런 걸 해낼만한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마치... 오니와반이나 닌자 같은 존재하지 않는 자들이 아니라면 말이다. 시노부 키츠네는 실존 인물이 아니다. 이는 연막에 불과하고, 가명일 뿐이다.

2.2. 성능


서양 작품들이 다 그렇듯이닌자 영웅 유닛. 가뜩이나 게임 내 최고 수준인 오니와반의 CC보다 높은(...) 초월적인 CC능력치를 가진 수위권 암살자다.

오니와반에 비해 CC가 조금 더 상승하고, 화기가 콤비 라이플로 대체되었다. 오니와반류의 유닛들이 대부분 근거리에서 전투를 수행한다는 걸 생각하면 보딩 샷건이 효율이 조금 더 좋기 때문에 약간 아쉽다는 게 중론.

물론 근접전의 측면에서는 성능의 차이가 확실하다. 연막탄이 생김으로써 오니와반은 갈 수 없을 곳까지도 들어가 적진을 뒤집어놓을 수 있다는 건 매우 큰 이점이며, 게임 내에서 유이하게 무술 5레벨을 보유함으로써 복수의 적 유닛들에게 사이좋게 참격을 하나씩 먹여줄 수 있는데, 적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면 당당히 걸어 들어가 일섬해버릴 수 있는 유닛. 단일 개체 암살에는 MA 4레벨로 CC 25짜리 모노필라멘트 검 2연타를 날려줄 수도 있으니 한번 잡히면 상대는 살아 나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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