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오우거

last modified: 2015-03-29 17:10:39 by Contributors

Ogre
오그레

Contents

1. 개요
2. 판타지 세계의 몬스터
2.1. 개요
2.2. 판타지 세계의 오우거
2.2.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2.2.2. 드래곤 라자의 오우거
2.2.3.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2.2.4. C9의 오우거
2.2.5. 로도스도 전기의 오우거
2.2.6. 워해머 판타지의 오우거
2.2.7. 더 로그의 오우거
2.3. 기타
2.3.1. 철권의 캐릭터
2.3.2. 퀘이크 1의 오우거
2.3.3.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에 등장하는 머신
2.3.4. GEAR전사 덴도의 초반 적인 알테어가 모는 기어 나이트
2.3.5. 지상최강의 생물, 한마 유지로의 별명
2.3.6.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서 안티 크로스 중 한 명인 티투스가 타는 데우스 마키나
2.3.7.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의 등장인물 오우기 카나메의 별명
2.3.8. FPS게임 타이탄폴에 등장하는 타이탄.
2.3.9.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포켓몬 가이오가
2.3.10.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
3. 애플MSX로 나온 고전 게임과 동명의 보드 게임에 등장하는 초대형 인공지능 탱크들
4. 영화

1. 개요

영어로 괴물을 뜻한다. 프랑스어에서 나왔고, 프랑스어로는 "오그르"라고 읽으며, ogresse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 때의 발음은 "오그레스"이다. 그러니 "오그르"를 "오그레"로 알아듣고 왈도체라고 까지는 말자. 옛날 번역에는 도깨비[1], 식인귀 등으로 번역했다.

한국어 표기법 상, 장모음을 표기하지 않는 관계로 영어 발음에 따른 정확한 표기는 "오거"가 맞다.

사전상의 의미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장화신은 고양이에 나오는 악덕 영주가 발음상 기원으로 여겨진다. 프랑스 어 어원설은 여기에 기원한다.

나폴레옹이 엘바섬을 탈출해 파리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전한 신문의 헤드라인은 '오우거, 돌아오다.'였다.

여담이지만 윤선도의 시 오우가(五友歌)를 얘랑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아무래도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인 듯. 특히 학생들. 웹툰에도 나온다.

2.1. 개요

엄청나게 힘이 세고 성질이 흉폭포악하며 머리 나쁘고 못생긴 거대한 덩치의 식인귀다. 서구에서는 제법 유서 깊은 괴물로 유럽의 민담에 자주 등장해 왔는데, 공통점은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폭력과 살인을 동반하는 잔인하고 야만적인 존재로 외형은 대체로 인간과 유사하지만 훨씬 추악하다. 괴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되기 전에는 인간으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어원은 12세기 프랑스의 문학인 퍼시발(Perceval, the Story of the Grail)에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인간의 도래 이전에 영국에 살던 존재들을 지칭하는 말로 나온다. '~옛 오우거들의 땅 위에 세워진 모든 영국의 왕국들은 그 창에 의해 무너지리라~'.

원형으로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오이아그로스[2]가 변형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17세기 유럽인들의 헝가리에 대한 공포가 형상화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인도유럽어족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신화적인 식인귀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개념은 톨킨오크라는 종족을 창조해 내는데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오우거라는 괴물이 정립된 계기는 1697년 페로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에 등장하는 변신 능력을 가진 괴물로, 이 괴물은 페로의 다른 이야기에도 몇 번인가 등장한다.

현대에 와서는 다른 민담의 괴물들처럼 희화화되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슈렉의 주인공 슈렉도 늪에 사는 오우거.

2.2. 판타지 세계의 오우거

인간의 개념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와 하나의 종족이 되었다.

오우거가 판타지로 정립된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그저 그런 몬스터로 트롤보다 훨씬 약하다.

반면 로도스도 전기를 비롯한 후대의 작품에서는 매우 강한 몬스터로 그려지도 한다[3].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오우거도 트롤보다 강하고, 여기에 드래곤 라자의 OPG 버프를 받으면서 한국에서는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최고급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WC 세계관의 오우거는 슈렉 못지않게 희화화되어 있다.

양판소에선 듣보잡적인 존재로는 오크, 트롤과 함께 도매금으로 친다. X나 발빠르신 주인공에겐 그저 덩치만 크고 머리가 나쁜 살덩어리일 뿐. 우워우워거리다 두드려맞고 뻗는게 일상다반사. 다만 작품에 따라선 지상 최강의 생명체 수준으로 강력하게 묘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드래곤과 조지에선 오우거가 드래곤과 동급으로 나온다. 관련 물품으로 오우거의 힘을 낼 수 있는 OPG, 즉 오거 파워드 건틀릿이 있다.

2.2.2. 드래곤 라자의 오우거

웬만한 전사는커녕 어른 수십 명이 달라붙어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몬스터계의 호프적 존재.

DR이 기본적으로 D&D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지만 왜인지 오우거는 엄청나게 강화되어서 나온다. 심지어는 트롤이나 라이칸스로프 따위보다 훨씬 강력한 몬스터로 묘사된다. 단독으로 1:1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전사라면 이미 최강급 전사(예: 샌슨 퍼시발). 그림자 자국에서 시에프리너의 총애를 받던 전설적인 오거 전사 에켈퍼는 무려 122개의 총상(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정도 수준의 소총, 기관총으로 인한)을 입고 죽었으니, 그 강대함을 알 만 하다.

덕분에 OPG 역시 본래보다 엄청나게 강화되어 등장했다. 하지만 정작 본편에 '진짜' 오우거는 한마리도 등장하지 않는다.크라드메서의 레어에서 시체로는 된다...

이렇듯 오우거가 강화된 이유로 이영도가 일본 서브컬처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실제로 이영도의 덕력이 좀 되긴 한다. 하지만 세계관 설정은 순전히 작가 마음이고 오우거를 강력하게 묘사하는 것이 일본 작품들의 흔한 설정이긴 하지만 전유물은 아니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당장 워크래프트 시리즈만 보아도 오우거가 트롤보다 몇배는 강력하니까. 근데 그 블리자드 개발자들도 상당한 덕후들이었...

2.2.3.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오우거(워크래프트) 문서를 참조.

2.2.4. C9의 오우거

40대 초반 던전 최강의 일반 몬스터다. 어떤 공격에도 경직이 들어가지 않고 공격을 해오는 탓에, 근접 캐릭터들한테는 최악의 몬스터. 리치도 길어서 법사들도 잘못 접근하면 순살. 거기다 점프해서 땅에 떨어지며 일으키는 충격파도 데미지가 들어온다. 게다가 젠되는 숫자도 많다. 중간 보스급 오우거들은 막강한 체력과 공격력을 겸비하고 있다.

2.2.5. 로도스도 전기의 오우거

기본적인 사항은 D&D와 같으며 강한 완력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그려진다. 주로 마모군에 편입되어 있는 관계로 주인공 파티와는 적대적인 사이. 뛰어난 육체적 능력으로 마모군의 전위를 담당하지만 머리가 나빠서 다크 엘프 등 보다 똑똑한 녀석들의 지휘를 받는다. 생명력이 강해서 심장을 찔려도 즉사하지 않는다.

도서출판 들녘의 마계마인전에서는 '식인귀'로 번역되었다.

2.2.6. 워해머 판타지의 오우거

오거 킹덤 항목 참조.

2.2.7. 더 로그의 오우거

레이펜테나 세계를 지배하던 도종족이었으나 아담 카드몬의 공작으로 정수가 파괴되어서 강하고 힘센 몬스터로 타락해버리고 말은 비운의 종족이다. 오우거 메이지라는 상위 종족도 있고, 오우거 메이지 팔부중이라는 강력한 종족은 마법까지 사용가능한 정수파괴의 저주로부터 벗어난 듯 하다. 본작에서는 오우거도 잘 안 나오는 편이고 오우거 메이지 팔부중은 캐스윈드 사이크리드가 해치웠다는 말로만 등장했다. 안습 킷 아슬나하의 말에 따르면 피에서 벌꿀향이 난다는 듯...캐스윈드가 해치우고 다니는 걸로 봐서는 레이펜테나의 균형을 부술만한 일을 벌이고 있는 듯 하다.

2.3. 기타

2.3.1. 철권의 캐릭터

오우거(철권) 항목 참조.

2.3.2. 퀘이크 1의 오우거

험상궂게 생긴 커다란 덩치의 인간형 몬스터로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매매햄~~~!이라고 들리는 울음소리를 외친다.
멀리서는 수류탄 발사기로 수류탄을 발사하고 근접하면 전기톱을 휘두른다. 전기톱의 판정도 넓어서 막무가내로 근접전을 해서도 안되고 특히 좁은데서는 사방으로 튕겨다니는 수류탄이 위협적이다. 이 수류탄이 사방으로 튕기고 굴러다니다보니 단순 로켓을 사용하는것보다 훨씬 정신을 분산시킨다.

맷집도 장난이 아니라서 첫판에만 나오는 그런트(미친 병사)가 샷건 한두발에 죽는데 비해 이놈은 8발[4]을 맞아야 죽는다. 슈퍼샷건은 4방을 쏴야한다. 다행히 로켓이나 수류탄으로는 두방이면 정리되는데, 이게 죽을때 드랍하는 로켓탄의 갯수도 2개이다.

사실 이런 놈이 중반 이후 들어가면 퀘이크 1에서 자주 나오는 적중 하나다보니 몬스터와의 각개전투로 따지면 퀘이크 1이 둠 시리즈보다 더 어렵다. 다행히도(?) 퀘이크 1은 둠과 달리 소수정예와의 전투를 강조한 측면이 강한지 게임내 몬스터의 물량 자체는 둠보다 낮은 편.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FPS인 듀크 뉴켐 3D에 등장하는 돼지경찰 울음소리 샘플링과 거의 같은 샘플링을 썼다.
플레이어를 발견할때 내는 소리로 쓰여졌다는것도 똑같다.

2.3.3.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에 등장하는 머신

AN-21 오거 항목 참조.

2.3.4. GEAR전사 덴도의 초반 적인 알테어가 모는 기어 나이트

鳳牙. 국내명 나이트 다크니스.

덴도와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데이터 웨폰도 사용가능. 이퍼 윕을 데이터 웨폰으로 소지하고 있다.

후에 알테어가 일시 전선에서 이탈 후 호쿠토가 몰게 되고 최종 결전에서 다시 알테어가 몰게 된다. 최종 결전에서는 닉스 엘로 얻은 데이터 웨폰 운교, 해추로 싸우게 된다.

악역일 때는 얼굴의 페이스 가드가 덮혀버리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그리고 덴도와는 달리 초수왕 키바를 인스톨시 거대한 대검 형태(키바 브레이커)인것도 차이점.

여담으로 덴도처럼 전지로 움직이는 데. 덴도가 전투 중에 전지 교체하는 일이 허다한데 이 녀석은 전투 중에 전지를 간 적이 거의 없었다. 조종사의 실력 차 때문인지 기체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2.3.5. 지상최강의 생물, 한마 유지로의 별명

등짝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귀신의 얼굴이 생긴다고 해서 붙은 듯....이라기 보다 원래 괴물급인 인간이라서 붙은걸지도…

2.3.6.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서 안티 크로스 중 한 명인 티투스가 타는 데우스 마키나


皇餓.

허공에 무수한 검섬이 번뜩인다.
─눈 앞의 공간이,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이 깊이 베였다.
푸른 하늘이 잘게 잘린 파편이 되어 흩어진다. 허공에 생긴, 다각형을 그리는 시공의 틈새. 그 건너
편, 핏빛 우주에서 갑옷무사와 닮은, 오니와도 닮은 강철 거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쪽은 皇餓라고 쓰는 모양이다.(일본어 음독으로 읽으면 오우가가 된다.)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서는 데몬베인레무리아 임팩트에 승멸당했고,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는 아이온의 언월도에 까였다. 악의 조연이란 다 이런 거지. 주인인 티투스처럼 숨겨진 팔이 있지만 윈필드한테 드러낸게 화근으로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 그나마 죽는 장면이 멋지다는게 다행.

2.3.8. FPS게임 타이탄폴에 등장하는 타이탄.

2.3.9.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포켓몬 가이오가

가이오가의 영어 이름이 Kyogre다. Kyo+Ogre(카이+오우거)로 번역했다. 하지만 결국 쿄그레나 쿄우거로 읽겠지

2.3.10.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

프로필
이름 오우거
성별 남성
소속 팬텀
주요 출연작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MOVIE 대합전
인물 유형 악역
첫 등장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MOVIE 대합전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MOVIE 대합전 - 위자드 파트의 메인 악역괴인.

주된 능력은 죽은 팬텀들의 능력을 사용. 이것을 이용해 팬텀들을 흡수하고 이제는 하루토의 위자드래곤을 노리게 된다. 하루토에게서 호프 링을 강탈 후 그것을 이용해 코요미를 실체화시켜 하루토를 절망시키려 했고 방해하는 비스트를 메두사의 능력을 이용해 막았으나 모두 실패했고 결국 레기온의 능력으로 강제로 하루토의 언더월드로 들어간다.

하루토의 언더월드에서 강제로 위자드래곤을 제어하려 했으나 역시 실패. 마지막에는 위자드와의 1 대 1 싸움에서 패하고 사망한다.

  • 극 중에서 사용한 팬텀들의 능력 : 카벙클, 바알제붑, 그렘린, 미노타우로스, 메두사, 레기온

3. 애플MSX로 나온 고전 게임과 동명의 보드 게임에 등장하는 초대형 인공지능 탱크들



오우거 Mk. V 제원

전고 25.5미터
전폭 13.5미터
전고 15.5미터
차고 7.5미터
최고속도 90km/h
중량 380톤
엔진출력 3040마력 X 60

1977년에 미국 스티브 잭슨 게임사에서 발매한 보드게임, 그리고 그것을 기초로 만들어진 고전 컴퓨터 게임 및 이들 작품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인공지능 초중전차 시리즈를 칭한다.

게임의 배경은 핵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지구이며, 플레이어 1은 기갑사단의 사령관, 플레이어 2는 인공지능 탱크인 사이버탱크, 속칭 오우거가 되어 서로 상대방을 끝장내야 한다. 한편 컴퓨터 게임에서 1인 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컴퓨터가 오우거를 조종한다.

오우거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기갑사단의 저지를 돌파하여 플레이어의 사령부 건물을 파괴한 뒤 (가능하면) 살아서 탈출하면 승리하며, 플레이어는 사령부가 파괴되기 전에 오우거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따라서 오우거는 플레이어가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막아야 되는 탱크이다.

보드게임의 경우 최초의 Mk.I부터 가장 최신의 Mk.V형이 존재하며, 컴퓨터 게임의 경우 Mk. III와 Mk. V 두 종류 중에서 택일한다. 당연히 신형인 Mk. V가 더 강력하다.

무기로는 Mk. V형 기준, 전면부에 눈처럼 생긴 2개의 대형 주포 외에, 6개의 부포, 6문의 미사일 발사기, 12문에 달하는 대인용 기관포를 탑재한다. 주포와 부포는 기존의 포탄들은 물론이요, 클러스터식 핵폭탄도 발사가능하며 사실상 이쪽이 주력 포탄이다. 주포 기준 19개의 소형 핵탄두가 포탄에 내장되어 있으며 목표의 상공에서 폭발하는 방식이다.

오우거 시리즈의 장갑은 수 센티미터만 되어도 지근거리에서의 핵폭발 충격을 막아내는 BPC(Biphase-Carbide) 장갑을 수 미터 단위로 장착했다는 설정이며 보병들조차 이 BPC 장갑으로 만든 강화복을 입고 핵폭탄이 탄막처럼 쏟아지는 전장을 헤쳐나간다. 즉 이 시대는 보병부터 전차까지 기본적으로 핵무기를 쓴다. 그야말로 세계종말을 손꼽아 기다리는 초막장 세계관으로, 전쟁으로 세계가 완전히 황폐화되어 있어서 장애물이라고는 핵폭발이 남긴 크레이터 뿐이다(...).

플레이어의 기갑사단 병력은 위에 말한 보병 외에도 두터운 장갑을 두른 주력전차, 장갑은 얇지만 화력이 센 미사일 전차, 한 턴에 두번 움직일 수 있는 고속 호버크래프트, 그리고 기동력은 전혀 없지만 초장거리 포격이 가능한 등으로 구성된다. 이런 대병력이 핵무기를 퍼부으며 싸워도 막기 어려운 것이 오우거이며,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아군 병력을 자근자근 조지며 다가오는 오우거가 너무나도 두렵게 느껴진다.

주된 전략은 오우거가 야포의 사정권에 들어오기 전에 호버크래프트로 오우거의 궤도를 손상시켜 기동력을 줄이고, 야포의 사정권에 들어오면 야포와 기갑병력을 총동원해 오우거의 주포나 미사일 등 장거리 무기를 파괴, 그리고 살아남은 병력으로 오우거의 나머지 무기를 제거한 뒤 기동력을 0으로 떨어뜨리면 승리할 수 있다. 다만 오우거 자체를 파괴할 수는 없다. 외부로 노출된 궤도나 무기들만 제거할 수 있지 차체 자체는 핵무기로도 파괴 불가능이기 때문. 때문에 오우거는 무기가 모두 파괴되더라도 기동력만 살아있으면 거대한 덩치를 이용해 사령부를 깔아뭉개서 승리할 수 있고, 궤도조차도 4열로 되어 있어 따로 부숴줘야 하므로 은근히 멈추기가 힘들다. 때문에 오우거의 무기를 파괴하는데만 집착하다가 패배하는 것이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이다.

또 한가지 유효한 전략은 보병을 활용하는 것인데, 먼저 상대적으로 장갑이 빈약한 오우거의 대인화기류를 빠르게 제거한 뒤, 보병중대를 여러 개로 나누어 오우거를 괴롭히는 것이다. 오우거의 무기는 전부 한번에 하나의 목표만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주포가 보병 1개 소대를 공격하느라 턴을 낭비하도록 하면 그만큼 아군의 중요 병력(미사일 탱크라든지)이 오래 살 수 있다. 다만 이때 오우거가 보병을 밟아버리거나 추월해버리는 일을 막아야 하므로, 오우거의 궤도를 부지런히 부숴줘야 한다.

여담으로, 얼마전 스티브 잭슨이 킥스타터를 통해 복간 프로젝트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웹사이트는 여기: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847271320/ogre-designers-edition

4. 영화

2008년작.

150년 전 전설로 전해지는 어느 마을로 과거 이동하여 마을을 깽판치는 거대한 오거와 대결한다는 줄거리인데, 판타지나 신화 속 괴물을 제목으로 쓰는 영화치고 제대로 된 게 없다는 전설을 입증했다(그렘린이나 슬라임을 모티브로 한 블롭은 제외).

오거가 낡아빠진 팬티 입고 나오는 게 뒤에서 보면 귀엽기까지 하다. 그나마 졸작으로 알아주는 고블린이나 트롤 2보단 약간은 낫다! 어디까지나 이 둘에 견주면!
----
  • [1] 하지만 도깨비는 항목에 나오듯 오거랑 다른 면이 많다. 차라리 두억시니가 오거에 가깝다는 주장도 있다.
  • [2] 오르페우스의 아버지로 트라키아의 왕, 강의 신으로 형상화되는 인물이다. 이쪽은 어원으로서의 원형으로 자주 거론된다.
  • [3] 일본에서는 비슷한 식인귀 괴물인 오니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 [4] 슈퍼 샷건의 펠릿수 보정을 적용하면 그렇다. 일반 샷건은 9발.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29 17:10:39
Processing time 0.812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