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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 라이언스

last modified: 2015-02-14 21:58:1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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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yn Lions. 폴아웃3의 등장인물.

능력치 : 4 ST, 3 PE, 4 EN, 2 CH, 7 IN, 4 AG, 5 LK
성우 : William Bassett

Contents

1. 개요
2. 설명
3. 인격
4. 작중 행보
4.1. 본편
4.2. Broken Steel
5. 평가
6. 여담


1. 개요

동부 수도 황무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지도자이다. 계급은 '엘더'. 그리고 일종의 특수부대인 '라이언스 소대'의 소대장인 사라 라이언스의 아버지이다. 루카스 심즈와 함께 외로운 방랑자에게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스승이자 현자이기도 하다.

2. 설명

그는 2202년에 태어나 서부 BOS의 팔라딘으로 근무했고, 2254년 수도 황무지에 있는 기술 회수 및 끊이지 않는 슈퍼뮤턴트 활동에 대한 조사[1]를 하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그래서 그는 서기 로스차일드, 라딘 트리스탄, 팔라딘 캐스딘과 현 핏 레이더의 보스인 이쉬마엘 에셔, 그리고 그의 딸 사라 라이언스 등 여러 동료들과 함께 수도 황무지로 떠나게 된다.

가는 도중 돌연변이와 레이더들이 득시글한 더 핏을 청소해버렸는데, 이 전투 중 오른팔인 이쉬마엘 에셔를 잃는다.[2] 그리고 거기서 돌연변이가 없는 아이들을 BoS 휘하로 받아들인다.

이후, 오윈 일행은 수도 황무지로 도착하여 옛 정부 기관인 펜타곤(현 시타델)을 발견하고 이곳에서 기지를 꾸려 정착하였는데, 그 곳에서 초특급 대박 무적의 리버티 프라임을 발견한다. 이 공로로 인해 그는 '엘더'로 승급하게 된다.

3. 인격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기술이 잘못된 이들의 손에 넘어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술을 수집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는 그 '잘못된 이들'의 범주를 상당히 넓게 잡고 있다는 점인데, 사실상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위험분자로 잡고 있는 선민사상적 성격을 띄고 있어서 황무지들을 적대하지도 않지만 가까이 하려 들고 있지도 않는다.

그런데 개척자형 리더인 오윈 라이언스는 이러한 폐쇄적인 선민사상적 사고를 버리고 황무지인들과 교류를 행하였으며, 더불어 황무지인들을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나섰다.[3] 일단 기술발굴 및 보존도 실력파 인재와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해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당시 어려운 형편상 충분히 가능하다) 프로젝트 퓨리티를 지원해 준 것도 이러한 실천의 일부였다. 게다가 원래 BoS가 경멸하는 황무지인들이나 심지어 레이더들의 자식들도 BoS 신병으로 받아들였다. 이 할아버지의 사상을 따져보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보다는 묵시록의 추종자에 더 가깝다.

그러나 그의 진보적 행동과 혁신적 성향은 보수적이고 외부에 배타적인 서부 본부의 반감을 사게 만들었고, 결국 서부 BoS의 지원은 끊겨버린다.[4] 게다가 그의 부하들 중 본부에서부터 따라왔던 일부도 오윈의 행위를 좋게 여기지 않았고, 결국 리 캐스딘을 중심으로 한 일부 BoS 멤버들이 뛰쳐나가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를 설립하는 일이 발생하고 만다.

게다가 이상증식중인 동부의 슈퍼뮤턴트들의 공격도 거세지기 시작했기에 지원도 받지 못하는 동부 BoS는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더욱이 병사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지켜줬던 프로젝트 퓨리티는 진전이 되지 않다가 총 책임자인 제임스가 주인공이 태어나자 볼트 101로 피난해 버리고 때문에 프로젝트 전체가 쫑나는 일도 발생한다. 안습... 그래서인지 제임스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외로운 방랑자와 처음 대면했을 땐, 자신이 여태까지 해온 행동이 진정 옳은 것이었는지 조금 회의가 든 적도 있엇다는 이야기도 한다. 게다가 아웃캐스트 설립이 자신 때문에 발생한만큼, 아웃캐스트를 이유 없이 원망하고 적대하는 서기들을 호되게 꾸중할 정도면 아웃캐스트와 싸움보다는 아웃캐스트와의 협력을 중시하신 모양이다.[5]

4. 작중 행보

4.1. 본편

외로운 방랑자엔클레이브의 습격으로 매디슨 리와 그 일행들과 함께 시타델로 도망치면서 그를 처음 만나게 된다. 오윈은 자신의 권한으로 듣보잡이나 다름없던 주인공에게 파워 아머 훈련도 무보수 무댓가로 제공해주고, 시타델에서 마음껏 거래할 수 있는 권한도 주고, 개인 경호원 정도 되는 크로스에게 주인공을 따라갈 수 있게 허가[6]를 내주는 등, 주인공을 나름대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현자답게 제자인 주인공이 옳은 일을 하면 격려하고 잘못된 행동을 벌이면 "자네 그래서야 되겠나? 정신 차려, 이 한심한 제자야!"와 함께 아버지 못지않게 엄하게 꾸중하기도 한다.(제자가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 걸 바라는 스승은 없다)

거기다 존 헨리 이든 대통령의 명으로 주인공이 가져온 FEV 바이러스를 연구목적으로 넘겨받게 되고 정식 엔딩 기준으로 주인공과 단원들, 그리고 리버티 프라임의 활약으로 엔클레이브 세력을 모조리 소탕하고 프로젝트 퓨리티를 재가동시키는데 성공한다.

4.2. Broken Steel

Broken Steel에서 주인공이 2주간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인물도 이 인물. 물론 프로젝트 퓨리티 실행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라를 살렸으면 더더욱 좋아하시지만, 주인공이 설사 자신의 딸인 사라를 프로젝트 퓨리티 실행을 위해 밀어 넣었어도 원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행히도 브로큰 스틸 초반에 첫번째 히든 카드인 무적의 최종병기 리버티 프라임을 잃고 말았다.

다행히 그 이전에 우리의 주인공을 브라더후드 나이트로 임명한 덕분에 두번째 히든 카드를 얻을 수 있었고 중간중간 주인공에게 틈틈히 주요 정보를 얻은 뒤 막판에 두번째 히든 카드를 꺼내 주인공을 아담스 공군 기지로 파견, 엔클레이브의 마지막 잔당들이 모여있는 아담스 공군 기지를 함락시킴에 따라서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이후 그동안 모은 인재들과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 목표인 기술발굴 및 보존과 슈퍼뮤턴트 박멸 등을 통해 황무지의 재건을 위해서 노력한다.

여담으로 절대 죽을 수 없는 인물로 이 인물을 죽이는 방법이라곤 Broken Steel의 마지막 미션에서 아담스 공군 기지로 들어가 위성 폭격 루트를 설정할 때 브라더후드를 선택해 시타델을 쑥밭으로 만드는 브라더후드의 몰락(Fall Of Brotherhood) 루트뿐이다. 다만 이쪽은 악 성향 엔딩인 만큼 정식 스토리로 인정되지 않을뿐더러, 그 동안의 의리와 인연을 생각한다면 절대 못할 짓이다. 결국 정식 스토리인 엔클레이브의 종말(End Of Enclave) 루트에 따라 살아서 오른팔인 주인공 및 자신의 조직원들과 함께 수도 황무지의 성장을 지켜보게 된다.

주인공에게도 스승인 그가 인상깊었는지, Point Lookout에서 펑가 씨앗 기체를 마시고 헤롱헤롱할 때 오윈의 환상이 보인다.

5. 평가

폴아웃: 뉴 베가스엘라이자와 비교해 봤을 때, 오윈의 능력치는 지능7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꽤나 낮다. 특히 지도자임에도 카리스마가 2밖에 안된다. 이에 대해 아웃캐스트의 탈퇴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능력치 측정이라는 설도 있다. 또는 폴아웃3 시점에 76세의 할아버지이니 너무 늙어서 능력치가 깎인 것인지도. 확실히 나이와 세월은 못 속이나 보다. 그래도 노익장임을 증명하듯 온화하고 차분한 현자임에는 틀림없다. 가끔 "나이가 드니 별 게 다 귀찮군!" 하며 세월의 야속함을 원망하기도 하지만.

모하비 쪽 엘더와 비교하면 본인의 능력도 상당히 낮고 안좋은 상황에서 챕터가 둘로 쪼개지는 비극을 겪었지만 BoS의 높으신 분들 중 유일하게 황무지인들을 포용한다는 생각[7]을 가져 황무지를 재건 및 황무지인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하였고, 결국 오른팔과도 같은 외로운 방랑자의 도움으로 황무지 재건의 실마리를 얻고 엔클레이브도 몰아내고 일이 잘 풀리게 된다.

모하비 쪽 엘더와 비교해서 비록 개인적인 능력은 떨어질지는 몰라도 헛된 집착과 광기 때문에 자기 챕터에게 완전히 버림받은, 그리고 그 자신이 챕터를 버린 엘라이자와는 달리 반으로 쪼개졌어도 정성어린 리더쉽 덕분에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받은 오윈 쪽이 한 집단의 리더로서의 자질이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어느 의미론 오윈 라이언스의 존재 자체가 기술덕후 꼴통 브라더후드 내에도 이런 개념파+개척자형 인재가 있다는 증거[8]이자 리더는 개인적인 능력이 높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즉 오윈 라이언스는 나발대는 입보다는 진심으로 조직을 위하고 이끄는 실력파 인재란 뜻. 이건 수하들인 아웃캐스트의 리더 캐스딘과 핏 레이더의 보스 이쉬마엘 에셔도 마찬가지지만.

6. 여담

그와 비슷한 성격의 인물을 꼽으라면 동사의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죠프리라고 볼 수 있다.[9] 나이든 군사집단(브라더후드와 블레이드)의 수장으로 아버지(제임스와 황제)를 도운 관계였으며 아버지와의 신뢰 때문에 주인공을 신뢰하며 집단에 받아주고 그 이후론 큰 역할이 없다는 점(...) 등 겹치는 부분이 많다. 유리엘 셉팀도 그렇고 하스킬도 그렇고 그레이비어즈도 그렇고 베데스다는 나이 든 현자 조언가 속성을 너무 좋아한다

여담으로 이 노현자의 과거사는 폴아웃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인 볼트 거주자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게임 디자이너 Ricardo Gonzalez가 오윈 라이언스와 볼트 거주자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 둘 다 폐쇄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곳(볼트와 브로큰 힐즈)에서 살았으며, 둘 다 높으신 분들(오버시어와 브라더후드 상부)이 특별한 기술(워터칩, 군사 기술)을 찾으라 해서 살던 곳을 나갔으며, 둘 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황무지인들을 돕게 되었고(그 과정에서 슈퍼뮤턴트의 본거지 - 마리포사 기지와 볼트 87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원래 살던 사회의 높으신 분들에게 배척받아 추방당했으며 마지막에는 한 집단의 리더로 남았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런 세세한 해석을 제외하고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인물은 폴아웃1의 BoS 수장이었던 존 맥슨(John Maxson). 고향인 볼트에서 나와 변변한 아군이 없던 주인공에게 게임 중반부터 큰 힘이 되어주는 것도 유사하고 내부의 일부 회의적인 의견에도 불구하고 황무지의 안전을 위협하는 적에게 적극 대처했으며 나름의 선의대로 황무지인을 돕고 있는 것도 유사하다. 그외에 파워 아머를 껴입은 젊은 여자가 옆에서 보조하는 것도 비슷하고(맥슨은 비서 Mathia, 라리언스는 딸인 Sarah) 처음에는 주인공을 정찰 및 탐색 역할 정도로만 쓰다가 나중에는 주인공에게 브라더후드 단원들을 파견해서 화력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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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 서부에서는 1편의 주인공 볼트 거주자의 노력으로 슈퍼 뮤턴트를 양산해내는 마리포사 군사기지를 폭파해서 수퍼뮤턴트 활동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는데, 어째서인가 동부에서는 계속 슈퍼뮤턴트가 증식하고 있었다.
  • [2] 물론 그가 죽었을 줄 알았겠지만 실제로는 살아서 더 핏의 지도자가 되고 가정까지 꾸리게 된다. 애석하게도 오윈 라이언스는 에셔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모르고 있지만.
  • [3] 모하비 분견대의 엘라이자도 라이언스와 마찬가지로 황무지인들과 교류를 행하였지만 이는 라이언스처럼 황무지인들을 도우려는 마음씨라기보단 1:1 비즈니스 거래를 했다고 보면 된다. 라이언스처럼 둘을 줘도 하나를 받고 셋을 줘도 하나를 받거나 병력을 파견해 황무지인을 보호하려는 행동까지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4] 그러나 브라더후드의 창립자인 로저 맥슨의 직계 후손을 오윈에게 보낸 걸 보면 브라더후드 상부의 정치적 분쟁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통성을 얻은 동부 브라더후드에게는 땡잡았다고 봐야 한다.
  • [5] 이는 라이언스 휘하 브라더후드 멤버들은 대부분 수도 황무지 출신들인지라 아웃캐스트들 멤버들과 유대감이 거의 없는 반면, 라이언스 본인은 아웃캐스트 멤버들과 서부에서 동거동락하던 사이였기에 유대감이 남아있어 그런 것일 수도 있다.
  • [6] 과거 크로스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진행하던 프로젝트 퓨리티의 경호일을 맡았던 전적이 있었다. 다시 한번 제임스가 BoS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원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 [7]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황무지인들로, 구울은 해당되지 않는다. 페럴 구울은 이성이 없으니 죽인다 쳐도 이성적이고 말이 통하는 구울은 그냥 위협사격해서 쫒아보내는 정도도 대단하다. 다른 지부라면 그냥 쏴죽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 [8] 사실 모하비 챕터에도 오윈 못지 않은 진보된 사상을 가진 인원도 소수 있다. 바로 베로니카 산탄젤로엘더 맥나마라.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엘라이자. 하지만 본부와 멀어 눈치볼 것 없이 과감한 혁신을 추진한 수도 황무지 브라더후드와는 달리 모하비 브라더후드는 본진인 서부와 가까운 탓인지 이곳의 인원들은 훨씬 더 보수적이고 완강해서 오윈처럼 보수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막강하게 개혁을 몰아붙이기가 쉽지 않다. 엘라이자의 경우는 Dead Money의 꼴을 보자면 의외라고 볼 수 있지만 한 때 엘라이자도 브라더후드의 안녕을 걱정하는 혁신파였다.
  • [9] 제임스의 경우는 같은작의 유리엘 셉팀에 대응되는 인물이다. 역시 나이든 인물에 무력보다는 지성으로 무리를 이끄는 리더로 군사집단(브라더후드와 블레이드)의 도움을 받고 있었고 처음부터 주인공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보이며 주인공과 폐쇄된 공간(볼트와 하수도)에 함께 있었으고 초반에 폐쇄된 물이 있는 공간(기념관과 하수도)에서 주적(엔클레이브와 신화 여명회)에 의해 죽음을 맞아한다는 점 등이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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