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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치(전국 바사라)

last modified: 2014-12-24 01:40:47 by Contributors




1. 소개

전국 바사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토 마미코. 호칭은 환요언혹(幻妖言惑).
오라버니와 같은 마의 힘을 가진 것에 죄악감을 느끼며 언제나 자기 탓을 하는 자학적인 성격. 꽃이나 나비를 좋아하는 소녀같은 모습도 갖추고 있다.

바사라 시리즈를 대표하는 팜므파탈. 이 특징은 시리즈가 흘러갈수록 강해지는데, 오빠 오다 노부나가는 물론이고 시리즈마다 한번 이상은 반드시 사망하는 남편 아자이 나가마사, 거기다 4탄에서는 오이치의 어두운 매력에 사로잡혀 노부나가의 옥좌와 더불어 그녀를 취하려 했으나 모든게 실패로 돌아가고 절망한 시바타 카츠이에까지 시리즈 안에서 오이치와 관련된 남자들은 좋은 꼴을 못본다. 거기다가 몹 중에는 "나가마사님만 없어지면 오이치님은 소인의 것…!" 이라던가 "저는 오이치님을 위해서라면 몇번이고 죽을 수 있어요!!!" 등 오이치에게 홀린듯한 몹들까지 있을 정도다.

2. 전국 바사라 2 & 전국 바사라 2 영웅외전

영웅외전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며 아자이 나가마사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해피 엔딩이지만 이치 본인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너도죽고 나도죽고 다죽는 막장전개를 보여준다. 특히 3장 후반부부터는 소름이 끼칠 지경(사실 알고 보면 이 처자도 노부나가 때문에 피해자가 된 불쌍한 인물 중 하나다.). 스토리 모드 후반부에서 노부나가와의 결전 직전에 나오는 이벤트는 그야말로 충공그깽으로 와카모토 노리오와 노토 마미코의 광소를 들을 수 있으며, 엔딩에선 결국 불타 무너지는 혼노지의 잔해에 파묻혀 죽는다.
오이치 스토리 번역

이런 비극적인 스토리 모드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엔딩곡이 혼자서 다르다. 다른 캐릭터는 엔딩에서 오프닝인 abingdon boys school의 BLADE CHORD가 나오지만 오이치는 노토 마미코의 眠れ緋の華 (잠들어라 붉은 꽃)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출전시 BGM을 BLADE CHORD로 바꿔주는 '열창 비파'라는 아이템과 眠れ緋の華 (잠들어라 붉은 꽃)으로 바꿔주는 '열창 가야금'이라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평타 공격이 괜찮고, 바사라 기도 좋은편. 콤보도 고유기인 "안겨라, 나의 품에"로 모아서 패면 콤보수도 엄청나게 오른다.(각인 히트 기술이라 추가 히트까지 발생한다) 대체로 성능은 좋은 편으로, 좋게 말하면 전국 바사라 여성 무장중 최강+진 히로인, 나쁘게 말하면 힘 세고 성능 좋은 자학 마녀.

3. 전국 바사라 3

3편에서도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등장하는데 혼노지의 변이 일어난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으로 나온다. 그러나 노부나가와 나가마사가 죽은 것에 대한 충격으로 완전히 맛이 가버린 모습[1]으로 나온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스러운 변화.

그런 그녀를 발견한 오다 군의 잔당들이 그녀를 제오천마왕으로 정하는 바람에 오다 군의 부활을 위해서 이용당하게 된다. 오이치로 플레이시 빈사상태가 되었을 때나, 오이치가 적으로 등장하는 3편의 가네가사키 수몽전 맵에서 계속 오이치에게 싸울 것을 강요하는 오다 군 잔당의 대사를 보면 상당히 씁쓸해진다. 빈사상태가 되었을 때 오이치 본인은 아파서 못 움직이겠다고 호소하는 와중에도 자기네들의 야망 운운하면서 일어서라, 싸우라고 부추기는 병사들의 모습은 고만해 미친놈들아 소리가 나오는 수준. 팬들 사이에서도 '다른 악역 캐릭들보다 오다 군 잔당놈들이 더 짜증난다'는 반응이 많다.

스토리 모드 2회차에선 텐카이의 계략으로 혼노지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게 되고, 이것이 노부나가 부활의 방아쇠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부활한 노부나가의 제안을 거절하고 미쳐있는 동안 생각을 거듭한 끝에 자신의 사명이 '노부나가를 영원히 봉인하는 것이란걸 알았다.'면서 노부나가를 떡실신 시킨 뒤, '외롭게 하지 않게 해주겠다.'며 산 채로 노부나가와 함께 나락으로 사라진다. 이 때의 노부나가의 태도를 보면 나름대로 인간적인게, 의외로 동생을 생각했는지도.

오이치 본인을 제외한 무장들로 혼노지의 변 루트로 가게 되면 플레이어 무장과 싸운 것을 계기로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2] 그 직후 텐카이에게 살해당해서 노부나가 부활을 위한 제물이 되어버린다.

이미 캡콤은 오이치의 스토리를 꿈도 희망도 없는쪽으로 정해버린듯 하다. 지못미….

에서는 평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취하는 액션에 따라 추가 공격이 들어가는 고유기 아닌 고유기가 생겼는데, 문제는 이게 회피 모션에도 발동한다는 것. 연의 AI는 플레이어가 회피를 하면 무조건 공격하지 않고 있다고 취급해서 적무장이 가드는 물론 낙법도 하지 않는다. 즉 1:1 상황에서 공격버튼을 지긋이 누르고 앞으로/뒤로 회피만을 반복하면 맞기 시작한 이상 절대로 낙법을 하지 않는 무한콤보가 성립한다. 아예 다운 불가 판정이 있는 캐릭터들도 중간에 절대 가드를 하지 않으니 거리만 잘 맞추면 역시 무한이다. 이거 하나로 60인베기를 제패할 수 있으니 사기 확정.

3에서의 개인 아이템이 사망시 1회 부활이라는 씹잉여 성능[3]을 자랑하면서 연으로 와서도 전혀 바뀌지 않은 희귀한 케이스가 되었다. 누구의 개인아이템은 희대의 구조조정을 받으면서 이쪽은 왜 햄보칼 수가 업서...

4. 애니판 & 기타 번외편

외전작인 전국 바사라 X 크로스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능은 기본기와 이론상 최강 시스템 성능을 조합해서 플레이하는 형태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론상 최강 독 공격 시스템이라는 해당되는 전용 시스템을 가지고 등장한다. 독 공격 전용 시스템 사용 표시는 화면 하단에 시스템 게이지 바가 보라색으로 되어 있으며 해당 독 공격 시스템을 사용하면 하단 회피 하단 공격, + 중단 공격, +장풍 공격, 상단 회피+공중 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공격하면 상대방 캐릭터는 약점 널티를 몇 초 동안 받게 된다. 원군 지원 공격 사용 불가, 일격필살기 사용 불가, 게이지가 오르지 않음, 기술 사용 불가 4가지 판정을 가지고 등장한다.
게임 캐릭터 공략
http://www.nicovideo.jp/watch/sm7166119
http://www.nicovideo.jp/watch/sm7166892 지상 무한콤보 공략있음

애니판에서는 오빠인 노부나가에게 인질로 잡혀 아자이 나가마사가 다테군과 싸우는 원인이 되고, 아케치 미츠히데가 재미삼아 그녀를 전장에 데려다주는 바람에 다테도 아니고 오다 군에게 총 맞아 쓰러지는 나가마사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노우히메 상대로 능력이 발동되고, 각성한 듯한 면모를 보여주며 오다 노부나가를 말리러 가지만 역시 아무것도 못하고 오다 노부나가의 총에 맞아서 사망.

2기 초반에 잠깐 지옥에서 올라오면서 재등장. 이때 사나다 유키무라와 조우하게 되는데 이 부분의 연출이 마치 촉수물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일부 동인들 사이에서 나온 적이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땡중 누구씨의 소환술로 제오천마왕으로 등장. 작중 내내 제정신이 아닌 정신나간 상태로 돌아다니면서 이래저래 이용만 당하지만, 노부나가 부활 이후 남편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리고(?)나서, 자신을 처리하러 온 누구씨를 남편의 특수기인 광검으로 두쪽으로 썰어버린속성이 다른데 어떻게 쓴건지후, 주인공들과의 대결로 치명상을 입고 날뛰는 노부나가를 감싸 안고 영원히 곁에 있어주겠다고 위로하며(노부나가나 오이치나 실상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서로에게 필요한건 자신들뿐이라는, 어찌보면 역사적 사실에 가까운 관계였던 셈) 함께 나락으로 돌아간다.

드라마 CD에서는 의외로 원작 게임판에서 이렇다 할 접점이 없었던 다테 마사무네와 얽힌 적이 있었는데, 역시 좋은 결말을 맞지는 못했다. '창궁 아네가와 전투'에서는 전투 전날 밤 아네가와 강가에서 울고 있다가 혼자 전장 사찰을 가장해서 바람쐬려고 도망나온[4] 마사무네를 만난다. 이 때 마사무네로부터 "자신만의 꿈을 가지라"는 말을 듣고 잠깐이나마 희망을 갖게 되지만[5] 결국 마지막에는 원작에서처럼 눈앞에서 나가마사가 오빠의 손에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 또한 '칠흑 혼노지의 변'에서는 노부나가를 치러 혼노지로 온 마사무네를 막아서다가 결투 끝에 마사무네의 손에 죽고 만다. [6]

5. 전국 바사라 4

전국 바사라의 여캐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다. 전국 바사라 4에서도 아자이 나가마사와 함께 출연이 확정되었고, 손위 시누이에 해당하는 쿄고쿠 마리아도 참전하게 되면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두 여자가 양쪽에서 나가마사의 양팔을 잡고 뭔가 애원하는 듯한 스크린샷이 공개된 것을 보면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4편의 배경이 오다와 나가마사가 죽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는 영웅외전(즉, 오다와 나가마사가 죽기 직전)때의 나기나타가 아닌 3편의 검은 손이다.

4편 공식홈의 설명에 따르면 나가마사와 함께 있으면서 편안함을 느끼지만 그만큼 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심해져서,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당장 공식홈의 캐릭터 소개란에 적힌 "다행이야...나가마사님을 다치게 하기 전에 죽을 수 있어서..."라는 대사만 보더라도...시바타 카츠이에와도 어느 정도 접점이 생기기는 했지만 실제 역사와는 전혀 다른 관계가 되었다. 카츠이에는 거의 병적으로 오이치에게 집착하지만[7] 오이치는 앞서 언급했듯이 나가마사 이외의 사람에게는 관심이 거의 없는데다 오히려 카츠이에를 극도로 경계하기까지 한다.
형님인 쿄고쿠 마리아도 꺼려한다. 나가마사를 쥐고 휘두르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그녀처럼 거침없이 살고 싶지만 또 그녀처럼 되고 싶은 것도 아닌 묘한 감정. 무장간의 대화 이벤트에서 마리아 취향의 남자에게는 마리아와 연분을 맺어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나가마사 곁을 떠나게 하고 싶은 듯 하다(...). 반면 오이치가 꺼림칙한 감정을 갖는 것에 비해 마리아는 그녀를 꽤나 챙겨주고 있다. 다만 직설적으로, 때로는 비꼬듯이 지적하는 그녀의 태도가 오이치와 극단적으로 상성이 안 맞을 뿐.

스토리 모드에서는 창세 루트와 드라마 루트의 전개가 거의 극과 극을 달린다. 창세 루트에서는 마리아에게 '나가마사를 위해 한 게 있느냐'라는 식으로 은근히 도발을 받고, 꽃점을 치다가 나가마사가 돌아오지 못한다는 점괘가 뙇 나와버려서 겁먹어 폭주. 나가마사를 묶어놓고 전장으로 돌진하는 스토리(....) 자신이 피투성이가 되어도 나가마사를 지킬 수 있다면 좋다고 되뇌이는 그녀를 나가마사가 달려와 안아준다는 그나마 나름대로 훈훈한 결말로 이어지지만...
드라마 루트의 경우 전작들의 스토리 못지 않게 암울한 전개로 흘러간다. 시바타 카츠이에에 의해 나가마사를 잃고, 제오천마왕으로 각성하는 한편 나가마사의 인격이 생겨버린다(....) 나가마사의 인격과 일인극인 대화를 나누고[8], 그걸 한심하다는 듯 안쓰럽다는 듯 바라보는 적 무장의 반응이 충공깽[9]. 최후에 아시카가 요시테루와 대면해 그를 쓰러뜨리고 아자이히젠노카미로 임명받아, 나가마사의 인격에게 격려를 받으며 어디론가 비척비척 걸어가는 모습이 섬뜩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오토모 소린 루트에서는 쿄고쿠 마리아 & 아자이 나가마사와 함께 일가족 전체가 자비교의 포로가 되고만다! (...) 먼저 소린의 제안을 받아들인 마리아에 이어 자비교의 노래가 좋다며 흥얼흥얼거려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던 나가마사를 당혹케 한다. 하지만 늘 스토리 자체가 암울하고 비극적이었던 오이치 입장에서는 오히려 자비교의 이런 유쾌한(?) 분위기속에 있는것이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그외에도 아자이 나가마사의 엔딩에서도 훈훈한 결말이 나오는등 불행 속성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3연까지 오이치의 아이덴티티였던 이 속성을 4편에서는 시바타 카츠이에가 흡수해간것도 영향이 있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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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3편에서의 무기는 나기나타가 아닌 전작에서 고유기로 나오던 이치의 주변을 감싼 검은 손들. 또한 간혹가다가 노이즈가 낀 듯이 지직거리는 효과음과 함께 무감정한 식으로 대사를 말하는 것도 나오는 등 그야말로 호러 영화.
  • [2] 이때 평상시에는 노이즈가 끼어서 잘 들리지 않았던 나가마사의 이름을 제대로 부른다. 그런데….
  • [3] 이것에 슬롯을 쓸 필요 없이 난부 하루마사를 파트너로 하면 같은 효과다. 이쪽은 덤으로 바사라 게이지도 풀로 채워준다!
  • [4] 나중에 찾으러 나온 코쥬로의 잔소리에 "바람 좀 쐬고 싶어서 나왔는데 왜? 그리고 내일 싸움터가 어떤가도 미리 봐 둬야지?"라는 식으로 대꾸한다(...).
  • [5] 여기서의 분위기가 마치 4편의 시바타 카츠이에 드라마 루트처럼 오이치가 마사무네에게 상담을 받는 느낌을 준다(...). 4편의 다테클리닉 복선
  • [6] '창궁 아네가와 전투' 드라마 CD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나가마사가 죽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절망한 오이치가 노부나가를 따라가기 전 마사무네를 보며 다음에 만나면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이후 혼노지에서 다시 만났을 때 마사무네는 싸울 생각 없다며 물러나라고 하지만 오이치가 오라버니의 명령으로 당신을 막아야 한다며 말을 듣지 않아 결국 내키지 않는 싸움을 하게 되는데, 도중에 공격을 멈추고 마사무네의 칼을 그대로 받아버리는 바람에 죽게 된 것. 원작 게임판 스토리와는 또 다른 의미로 상당히 씁쓸한 결말이다.
  • [7] 이 때문에 카츠이에가 나가마사를 적대시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나가마사는 카츠이에와 얼굴도 못 본 사이인지라, 나가마사 입장에서는 그저 어이없는 상황일 따름.
  • [8] 물론 진짜 나가마사가 아니라 오이치의 나가마사. 나가마사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용을 따지면 오이치의 본심이다
  • [9] 히데요시는 약한 자의 상징이라며 지탄하고, 이에야스는 슬프게 여기면서 나가마사를 대하는 듯 이야기를 나눈다. 노부나가는 처음에는 어리석은 여동생이라고 부르지만 패배 즈음에는 이라고 칭하며 인정하는 듯한 태도. 요시테루는 처음부터 두 사람으로 대하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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