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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last modified: 2015-04-14 17:46:24 by Contributors

Open Market

Contents

1. 경제 용어
2. 모바일 전문업체
3. 전자상거래 사이트
4. 전자상거래 시스템
4.1. 개요
4.2. 설명
4.3. 한국의 오픈마켓
5. 주요 업체


1. 경제 용어

특정 개인 혹은 단체(흔히 정부로 통하는)에 의해 억압받지 않은 100% '개방'된 시장이라는 뜻.

시장경제는 사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부의 주도하에 조정되는 것이 많다. 한국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정부가 일부 생필품들을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절대로 단가를 바꾸지 못하게 고정한 케이스가 이러한 정부의 시장 개입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보통 이 쪽이 그냥 '시장'이라고 통하나, 오픈 마켓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오픈 마켓을 '시장'이라 부르고 이러한 정부 주도로 통제되는 시장을 '폐쇄 시장(Closed Marke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모바일 전문업체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 위치한 모바일 전문업체로 이 쪽은 OpenMarket 이라고 표기한다. 주로 SMS/MMS 나 푸시 서비스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곳으로 2001년 설립되었다.

3.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쪽은 Open Market. 극초창기의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로, 정확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였다. 1994년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출범하였는데, 2001년 Divine 이라는 업체에게 매각되었는데 Divine이 2003년 파산하면서 오픈 마켓도 덩달하 파산 처리가 되었다. 이후 소버린 소프트웨어(Soverain Software), 팻와이어 소프트웨어(FatWire Software) 등 여러 회사를 전전하다가 2008년에 팻와이어가 오라클의 소유가 되면서 오픈 마켓도 오라클의 소유가 되었다.

4. 전자상거래 시스템

4.1. 개요

위에서 설명한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이름에서 따온 개념. 단, 이 이름은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호칭이다. 허나 개념은 같지만 '오픈마켓'이라는 용어 자체는 독자적인 경로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이런 개념을 Ecommerce 내지 그냥 온라인 쇼핑으로 칭한다.

4.2. 설명

구조는 그저 전통적인 시장과 동일한 구조이며 단지 위치가 현실이 아닌 가상 전자공간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서비스 제공업자가 오픈마켓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보이면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여기에 '입점'하여 여기서 물건을 팔고, 서비스 제공업자는 물건 판매 금액 중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아가는 식으로 운영되는 시장이다.

자격제한은 많지 않아서 누구나 이곳에서 '구매'와 '창업'이 가능하다. 단, 대체로 개인 고객은 구매나, 잘해봐야 중고 품목 거래가 가능한 수준이지만 개인 사업자는 판매까지 가능하고, 기업 고객은 여기에 더불어 수수료를 더 싸게 잡아주거나 전용 AS 상담 라인이 잡혀있는 식이다.

얼핏 보면 인터넷 상으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쇼핑몰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지만 많은 부분이 비슷할 뿐 엄연히 다르다. 쉽게 말하자면 자기 상점을 갖고 판매하느냐 아니면 타인이 지어놓은 건물에 입주해서 파느냐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상술했듯 서비스 업자는 그저 장사할 공간만 제공하므로, 실제 물품 관련 책임은 실제로 그 안에 입점해 판매한 판매자에게 있다. 따라서 배송이나 물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판매자와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먼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락해봐야 서비스 제공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판매자를 찾아 연결 시켜주거나 판매자에게 장사를 할 수 없도록 제재를 가하는 정도가 한계이다. 예를 들자면 11번가에서 '철이와 미애'라는 판매자가 파는 물건을 구매했는데 하자가 생겨서 AS를 요청하려면 해당 물건을 판매한 판매자 '철이와 미애'에게 AS 요청을 해야지 11번가에 요청을 하면 택도 없다. 현실에서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었는데 맛이 없다면 식당 주인에게 따져야지 그 식당이 입주한 건물주에게 따져선 소용없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판매자는 문제가 없는데 서비스 업체측이 문제를 저지른 경우도 있으니 신중히 판단하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사실 오픈마켓이라는 개념은 갈수록 다른 전자상거래 시스템들과 경게선이 희박해져가는 추세이다. 사실상 현재의 ESD와 거의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도 있다. 갈수록 ESD 업체가 실물을 취급하거나 오픈마켓 업체가 전자 소프트웨어를 취급하는 등 멀티화가 되어가고 있다.

4.3. 한국의 오픈마켓

한국의 오픈마켓 시장은 사실상 이베이가 거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상태. 비록 이베이가 직접 한국에 진출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에 가장 먼저 오픈마켓이란 개념을 널리 알린 오픈마켓 서비스인 옥션을 인수했고, 이후 인터파크에서 자회사로 출범시킨 G마켓이 옥션을 제끼고 1위를 차지했는데 이베이가 그 G마켓도 인수해버렸다.[1] 옥션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30%, G마켓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40%인지라 둘을 합치면 70%를 넘는 사실상 과반수이다(...).[2] 이 외의 업체로는 SK의 브랜드 11번가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적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업체가 존재하고 있다.

상술했듯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해외 업체들과 국내 업체들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하기엔 이베이가 넘사벽이지만인데, 대체로 해외업체들은 ActiveX 퇴출에 적극적이고[3] 플래시 등 구시대 기술들을 멀리하며 HTML5 등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지만, 국내업체들은 ActiveX 퇴출에 소극적이고 플래시 등 구시대 기술에 많이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예시를 들자면 해외업체인 이베이의 자회사 옥션과 G마켓은 ActiveX 퇴출 소리가 나오기도 전인 이미 2010년도부터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 지원에도 적극적이였으나, 국내업체인 11번가는 2014년에도 ActiveX를 남발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니면 쓸 수 없었다. (구매자는 검색창에 입력이 안되고, 판매자는 물품/주문관리 페이지를 열 수가 없었다) 사실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이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액티브X 없는 환경을 지원하려 했으나 카드사들의 눈칫밥(...) 때문에 포기했던걸 보면[4] 그냥 국내 거래 환경 자체가 문제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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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 옥션과 G마켓의 판매 관리는 ESM PLUS 라는 통합 관리 서비스로 관리된다. 그리고 둘 다 이베이의 결재 시스템인 페이팔을 지원한다.
  • [2] 참고로 특정 업체가 특정 분야에서 과반수를 넘기는 독점을 행하게 되면 반독점법에 걸려 국가의 소송을 받고 강제로 회사를 잘게 쪼개는 처분을 당하는데, 예를 들자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한번은 반독점법에 걸려 기업이 강제해산당할 위기에 처하자, 대응책으로 당시 다 죽어가던 애플의 주식을 일부러 잔뜩 사주어 애플을 살려놓음으로서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보여 겨우 해산을 면한 사례가 있다. (즉 빌 게이츠는 애플의 대주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 다만 사태가 진정되고 얼마 후 필요없어진 주식들을 다 정리해버려서 지금은 아니다) 이베이의 경우도 과반수를 훌쩍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 상황인데, 보통 이러면 반독점법으로 걸고 넘어지기 이전에 애초에 이베이의 G마켓 인수를 허용하지 않았어야 정상이나 어째서인지 정부가 승인해주어서 당시도 지금도 시끌시끌한 사안 중 하나이다.
  • [3] 아예 안 쓰는건 아니다. 이건 애초에 국내 전자상거래 법에서 전자상거래 사용 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강제하고 있기 때문. 즉 공인인증서가 만악의 근원이다.
  • [4] 액티브X 없애는데 왜 카드사가 난리인가 싶다면 답은 간단하다. 액티브X가 존재하는 현대 한국 상거래 시스템에선 카드 결재가 무통장입금이나 계좌이체보다 좀 더 간편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카드 거래를 좀 더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액티브X가 없으면 소비자들은 똑같이 간편하다면 더 저렴한 무통장이나 계좌이체를 선호할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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