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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2003년 영화)

last modified: 2015-04-05 19:33:40 by Contributors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구약성서 잠언 6장 5절[1]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재개봉
4. 읽을거리
4.1. 원작과의 관계
4.2. 2차 매체
5. 리메이크
6. 참고자료


1. 개요


최고의 웰메이드 한국 영화

같은 이름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박찬욱 감독의 2003년작 릴러 영화. 2003년 11월21일 개봉.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주연.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두번째 작품(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부인과 딸 하나를 둔, 수다스럽고 술을 마시면 기행을 벌이는 것만 빼면 특별할 것 없었던 오대수(최민식)라는 남자가 누군가의 의뢰를 받은, 조직 폭력배의 두목 박철웅(오달수)이 운영하는 사설감옥에 15년간 감금되었다가 풀려난 후, 횟집에서 만난 젊은 요리사 미도(강혜정)와 옛 친구 노주환(대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가둔 남자, 이우진(유지태)의 정체와 그가 자신을 가둔 이유를 밝혀낸다는 내용. 박찬욱 특유의 자극적인 퀀스장센이 영화 내내 가득 차 있어 관객을 압도한다. 그만큼 중독성은 있지만, 뒤따르는 소재의 불편함을 떨치지 못하는 관객들도 적지 않다. 주제는 복수와 죄의식.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에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갔다가 경쟁 부문에 올라서는 영광을 맛보게 됐고[2][3] 결국 수상까지 했다. 덕분에 이후에도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영화. 이전에도 국제 영화제 수상작이 몇 번 나오긴 했지만, 올드보이처럼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은 흔치 않았다. 본작이 개봉되었던 2003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등 평단과 관객 모두의 뜨거운 지지를 얻는 작품들이 줄줄이 쏟아졌던 데다 결정적으로 바로 이 올드보이의 칸느 수상까지 곁들여지면서, 소위 '웰메이드 영화' 제작 붐이 이는 등 이 해를 기점으로 한국 영화는 또 한 번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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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상 최초로 근친상간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4]

진상은 이우진(유지태[5])과 그의 친누나 이수아(윤진서 분)가 섹스하는 것을 본[6] 오대수(최민식)가 퍼트린 소문이 점점 불어나면서 이수아가 임신했다는 헛소문까지 돌게 되고, 이에 상상임신을 한 누나가 두려움에 투신자살한 사건을 이우진이 복수한 것이다.[7][8][9]

오대수는 과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만난 미도(강혜정)와 섹스하게 되는데 미도의 정체는 이우진에게 기억을 조작당한 오대수의 딸이었다. 즉 이우진은 오대수가 자신처럼 근친상간을 하게 만든 것. 그 사실을 알게되고 패닉에 빠진 오대수는 이우진을 죽이려고 달려드나[10] 경호실장(김병옥 분)에게 저지당하고, 결국에는 미도에게만은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빌며[11] 가위로 혀를 자르고[12] 이우진에게 처럼 매달린다. 이에 이우진은 오대수의 머리에 총을 겨누다 거둬들이고, 자신의 심장을 정지시킬 리모컨[13]을 던져준다.

오대수는 당당히 떠나는 이우진의 뒷모습을 보며 그의 심장을 멎게 만들기 위해 스위치를 누르지만, 스위치는 인공 심장을 멎게 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프를 재생시키는 것이었다. 버튼이 눌림과 동시에 오대수와 미도가 관계하는 소리가 재생되고, 오대수는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한다. 이우진은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말한다.


결국 이우진은 끝까지 오대수에게 복수한 것. 이우진은 괴로워하는 오대수를 남겨둔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지만, 누나가 자기 앞에서 자살하는 모습을 보며 그것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괴로워한다. 어린 이우진과 현재의 이우진의 모습이 교차되며 이수아의 자살을 막으려 하고, 환상속 이수아가 말한다.

"우진아, 나...꼭 기억해 줘야 돼. 알았지? 난 후회 안 한다. 너는?"

결국 이우진이 손을 놓자 이수아는 강으로 떨어지고 이우진은 눈물을 흘린다. 환상에서 깨어난 이우진은 손에 들고 있던 권총을 머리에 겨누고, 쏜다.[16]


쌩고생을 해서 그런가 왠지 더 폭삭 늙어서 머리가 하얘진 오대수는 자신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편지로 적어서 최면술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허나 오대수가 편지를 읽는 독백이 계속 이어지던 참에 최면술사가 "제가 당신 부탁을 꼭 들어줄 이유는 없죠."라고 말을 자른다. 이에 오대수가 당황하여 바라보자 최면술사는 웃으며 "하지만 마지막 문장을 보니 마음이 달라졌어요."라고 말하는데, 그 마지막 문장은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 거 아닌가요였다.[17] 이에 최면술사는 "기억이 뒤엉킬지도 모르는데, 괜찮겠어요?"라고 경고를 한 후 오대수의 기억을 지우기 위한 최면을 시작하는데, 다음과 같다.

여기는 이우진의 펜트하우스 안입니다. 적막한 방이네요. 창가로 걸어가는 당신의 발소리가 실내를 울립니다.
(오대수가 창가로 걸어가서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이제 내가 종을 울리는 순간, 당신은 두 사람으로 나뉩니다.
(종 소리가 들리고 오대수와 반사된 모습만 남는다)
비밀을 모르는 당신의 이름은, 오대수.
비밀을 아는 당신은 몬스터에요.
(현실 속의 오대수가 씩 웃는 반면 창문에 비친 오대수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종이 또 한 번 울리면, 몬스터가 뒤돌아 걷기 시작합니다.
(종 소리가 들리고 오대수가 뒤돌아 걷기 시작한다. 오대수의 반사된 모습은 계속 유리창에 남는다)
한 걸음에 1년씩 늙어 가는 거에요. 결국 몬스터는 일흔 살에 죽게 됩니다. 걱정할 것 없어요. 매우 편안한 죽음이니까요.
(펜트하우스의 불이 점점 꺼지고, 걸어나가는 오대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자 창 속의 오대수도 뒤돌아선다)
행운을 빕니다.[18]
(그 순간 돌아가던 테이프가 다 되어서 끝나고, 기계 혼자 계속 돌아간다)


어느 순간, 눈이 내리는 들판에 쓰러져 있는 오대수가 보인다. 미도가 다가와 그의 손을 녹여주며 누구랑 있었냐고 묻는다. 오대수의 뒤에는 누군가의 발자국과 두 개의 의자가 있었다.

두 사람이 껴안고, 미도가 "사랑해요, 아저씨."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오대수는 기쁜 듯한 동시에 흐느끼는 듯한[19] 웃음을 짓는다. 그렇게 프레임 안에 오대수의 묘한 표정이 가득한 채로 화면이 어두워지고, 이후 두 사람이 설원의 산맥 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는 동안 The Last Waltz가 흘러나오면서 영화가 끝난다.

엔딩 장면의 의미가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오대수가 모든 걸 잊어서 기뻐서 웃었다는 의견과 잊지 못해 허탈해하며 웃는다는 논란이 있다. 즉, 열린 결말. 이 엔딩씬 하나 때문에 1억을 들여서 뉴질랜드 로케를 했다. 감독의 말로는 뉴질랜드 설원의 바람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오대수가 최면술사를 만나고 돌아오는 장면을 잘 보면 웬 이 하나 보이는데, 혹자는 이 삽은 미도(강혜정)가 오대수(최민식)의 이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최면술사를 묻어버렸다는 증거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확인된 바는 없다. 이래저래 논란의 대상인 결말. 그런데 이 삽은 사실 촬영장소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의자에 앉을 수가 없어서 최민식이 삽을 가지고 와서 파낸 것이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최민식이 의자를 설치하려고 부지런히 군대의 추억삽질을 하고 있다. 아마도 삽을 실수로 멀지 않은 장소에 놔둬서 엔딩에 잡힌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시의 내용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오대수가 '(비밀을 아는) 몬스터'의 기억을 남겨놓고 (비밀을 모르는) 오대수의 기억을 지워버렸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즉 뒤로 걸어나온, 남아 있는 자아가 '몬스터'인 셈. 혹은 오대수와 몬스터는 결코 두 개로 나뉠 수 없었기에 모든 내막을 알고 있는 상태로 억지웃음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코멘터리에서 박찬욱의 말로는 오대수의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은 오대수가 미도가 자기 딸이라는 기억이 남아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연기했다고 한다. 감독 본인은 열린 결말을 생각했다고. 하지만 이우진이 오대수에게 복수를 끝마치고도 누나의 죽음을 기억하다가 자살한 점, 그리고 최면술사를 통해 기억을 바꾸고도 미도를 만나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드러내는 오대수를 보면 결국 자기의 죄는 떠안고 가야 한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피 엔딩이라는 암시가 있다. 최면술사의 최면 끝부분에서 테이프가 다 되자 기계가 멈추지만 다시 감기더니 혼자 계속 돌아간다. 이는 우진이 짜 놓은 복수극(테이프)이 끝났어도 오대수와 미도(기계)는 계속 살아간다(돌아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실 최민식은 오대수가 아닌 우진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최민식이 이를 말하자 박찬욱 감독이 선배가 우진일 하면 오대수는 신구 선생님이나 최불암 선생님이 하냐는 면박을 받고 포기했다고 한다(...).

남매와 부녀의 충격적인 근친상간이 나오지만 의외로 비난은 별로 없었다.[20]

3. 재개봉


사진은 10년만에 모인 주역들

10년만인 2013년 11월 21일 HD 리마스터링 돼서 재개봉된다!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개봉 당시보다 더 섬세하고 깨끗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

재개봉작으로서 상당히 흥행이 좋다. 23일까지 전국 6만 3천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재개봉작이 보통 전국 2~3만 정도만 봐도 선전했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흥행인셈. 배급사 CJ측에선 전국 20만 이상이 넘는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4. 읽을거리

폭력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감독의 특성상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장도리로 생니를 뽑는다거나, 혀를 자른다거나... 헌데 정작 외국 관객들이 꼽은 가장 잔인한 씬은 산낙지 씬. 이 장면은 "가장 역겨운 식품 관련 장면"에서도 1위를 했다. 산낙지가 한국에선 흔한음식이라 그냥 얼마나 날게 먹고싶었으면... 정도의 생각을 하지만 이런 문화가 없는 해외에서는 꽤나 쇼킹했던 모양. 참고로 서구권에서 문어, 오징어, 낙지 등의 두족류는 예로부터 크라켄에서 알수있듯이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미신이 있다고 한다. 그외에도 현재도 두족류 요리에 기겁하는 서양인이 많은데 두족류는 바다에 사람이 빠져 죽으면 제일 먼저 와서 뜯어먹는 습성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근데 그렇게 치면 생선류는 거의 먹을게 못될건데? 단 지중해 연안의 남유럽은 해당사항없이 잘 먹는다.

극중에서 오대수가 군만두를 15년동안 먹는 것으로 유명한데, 정작 최민식은 15년간 먹는 음식으로 짜장면을 밀었다고 한다. 이유는 본인이 짜장면 매니아라서.(...) 거의 하루에 한 그릇씩 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박찬욱이 최민식을 곯려주기 위해서(...) + 짜장면 먹을때 묻는게 더럽다는 이유로 필사적으로 저지했다고. 짜장면과 달리 군만두가 폐쇄적으로 닫혀있는 이미지인 것도 영화와 잘 부합해서 채택의 이유가 되었다고 한다. 군만두 맛을 증거삼아 중국집을 돌아다니며 맛을 보는 씬은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이다. '올드보이 촬영 중국집'임을 광고하는 가게도 이곳에 있다. 대부분 동네 중국집들이 공장제 군만두를 떼다 쓰는 상황에서 "어떻게 군만두로 중국집을 알아보지?" 라는 의문을 가질 법도 하지만, 이 동네는 차이나타운답게 대부분 중국집들의 군만두가 수제에다가 비싸고 맛있다. 가게 중에는 오직 만두하고 튀김 요리만 파는 집이 있을 정도로 군만두가 서비스 메뉴 수준의 반찬이 아니라 메인 요리의 개념으로 자리잡은 동네인만큼, 작중에서 군만두 맛 만으로 구분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 작중에서도 "부추 좀 적당히 넣으라고 해라." 라는 대사로 중국집들이 만두를 직접 빚는다는 설정을 보여주기도 했고.

칸 영화제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쿠엔틴 타란티노가 극찬한 것도 잘 알려졌다.[21] 타란티노도 원체 피 튀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성향이 맞는 거 같기도 하다...[22]

이 영화의 백미라면 단연 장도리 전투 씬. 칸 영화제에서는 이 씬이 나오자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고 한다. 자그마치 19명이 뒤엉켜 싸우는, 3분이 넘어가는 긴 격투씬을 롱테이크로 촬영했기 때문. 덕분에 마치 횡스크롤이나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같은 독특한 인상을 줌과 동시에 오대수의 처절함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23] 실제로 몇 분 안 되는 장면을 위해 몇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본디 박찬욱 감독은 만화적이다 싶을 정도로 화려한, 여러 가지 시퀀스들을 생각했었지만 찮아서[24] 원테이크로 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장면을 찍은 후 최민식"다찌마와 리[25] 다시는 안 해."(...)란 말을 남겼다. 그리고 2년 후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다. 참고로 격투 중반부터 끝날 때까지 오대수의 등에 꽂혀있는 칼은 CG이다.[26] 칸 영화제에 갔을 때 심사위원 중의 한명이었던 서극 감독이 박찬욱 감독에게 어떻게 찍은거냐고 직접 물어봤다고 한다. CG라고 말해주자 서극 감독은 "그 장면의 비밀을 알아냈다!"고 외치며 달려갔다고. 박찬욱도 찍을때 지쳐가는 최민식과 엑스트라, 스태프들을 보면서 "이렇게 몇번이나 더 찍을 수 있을까?"라고 했으며, 최민식은 "산삼이라도 달여 마셔야겠다"라는 처절한 말을 남겼다. 올드보이 자체는 액션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장면은 굉장히 유명해서, IGN아시아 영화 최고의 격투씬 20이라는 기사에서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7] 주드 로 주연의 리포 맨(2010)에서는 마지막 격투 씬에서 이 장면을 오마주하고 있다. #[28]
2015년 개봉한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의 교회 액션씬 역시 이 장도리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매튜 본 감독이 좋아하던 장면이기 때문에 액션연기가 처음인 콜린 퍼스에게 롱테이크 액션씬을 찍을테니 참고하라며 올드보이를 건네줬다고 한다.

이 복도 격투씬 촬영때 송강호가 놀러왔는데 촬영이 끝나고 최민식한테 장난으로 망치를 더 오버하면서 휘두르면서 한번만 더 찍지? 이 씬 좀 짧다. 조금 더 길게 찍어야 돼.라고 했다가 최민식이 "야 이 씨... 너 정말 그럴래?"라고 했다.

여담으로 철웅을 고문심문하기 직전 중국집 배달부에게 "놓고 가."라고 말한 뒤 오대수가 겨누는 장도리를 보고 얼어붙는 폭력배가 읽던 만화책은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다.(...) 뿐만 아니라 제작 전 박찬욱 감독은 <멋지다 마사루>나 <아즈망가 대왕>을 영화화 하고 싶었는데 원작을 넘을 자신이 없었다고. 박찬욱판 아즈망가 대왕이라니

날 왜 감금했나, 이 좆방새야

또 하나의 명장면이라면 모교인 상록고등학교 씬. '에버그린'부터 단서를 밟아나가 모교를 찾아간 오대수가 과거의 자신과 교차되며 점점 기억을 더듬어가는 장면의 시퀀스가 압권이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장면. 이우진이 누나를 떠올리면서 펜트하우스에서 요가를 하는 장면도 유명하다. 턱과 팔, 가슴만으로 온몸을 지탱하면서 다리와 허리를 위로 쭉 뻗어 올리는 장면은 영화 개봉 당시 굉장한 화제가 됐다.[29] 유지태는 이 장면을 찍기 위해서 수개월간 요가를 연습했으나, 실제 촬영 중에는 감독의 권유에 따라 와이어를 썼다고 한다.

최민식이 전화를 받는 장면은 놈놈놈에서 송강호패러디하기도 했다.

이우진의 펜트하우스는 서울시청 앞 프라자호텔 옥상에서 세트를 설치해 찍은 장면이라는 말이 있었는데펜트하우스는 시청쪽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형 호리제작한 다음에 남양주 종합촬영소 2세트장에서 찍은것이다. 프라자호텔 옥상에 세트설치는 절대불가하다. 개폐식 옷장은 소품팀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촬영시 몇번 오류가 났지만 실제 레일달린 자동개폐 옷장이었다.

고등학생이었던 시절부터 한참이 지나 폭삭 늙은 중년이 된 오대수(최민식)과는 달리, 동창인 이우진(유지태)는 청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30] 감독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심상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31] 이는 올드보이라는 제목과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32]

사운드 트랙인 '미도 테마 - The Last Waltz'와 '우진 테마 - Cries and Whispers'도 유명하다.[33] 음울한 분위기를 아주 잘 살리고 있는 곡. 사운드 트랙의 곡 이름은 모두 박찬욱이 기존에 있던 영화에서 따왔다. 박찬욱의 영화광적인 성격을 잘 드러내는 부분.[34]

The Last Waltz


Cries and Whispers[35]


그 밖에도 유튜브에 올드보이 OST들이 많이 올라와있다. 모두 좋은 클래식 곡들이니 관심있다면 한번 찾아서 들어보는 것도 좋다. 참고로 OST의 대부분의 곡명은 다른 영화들, 특히 주로 필름느와르 장르의 영화 제목에서 따왔다고 한다.

일본어 더빙판이 은근히 흠좀무한 캐스팅인데, 주인공인 오대수 역에 이소베 츠토무, 미도역에 야마다 리나, 이우진 역에 세키 토시히코가 캐스팅 되었다. 여담으로 한국판에서는 존댓말 쓰던 이우진이 더빙판에서는 반말 쓴다(...).아니 존대말 캐릭터도 많이 쓰는 나라에서 왜?...

인도 볼리우드에서 통째로 베낀 작품이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름은 찐따 Zinda. 원작의 장면과 함께 비교해 보자. 이 신을 비롯해 영화 대부분을 베꼈다. 단 원작의 충격적인 내용이 상당히 완화되었고, 결정적으로 산낙지 씬이 없다. 올드보이 제작사는 인도는 국제 저작권 협약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인도 영화가 다른 나라 영화를 무단으로 베끼는 것은 허다한 일이라 소송을 걸어도 실익이 없다며 소송조차 하지 않았다(…). 비슷한 피해작으로 비열한 거리가 있다.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과 함께 IMDB에서 한국영화중엔 유일하게 Top 250 안에 있다.[36] 현재 평점은 8.4이다.

주인공 이름인 오대수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살자[37] 오이디푸스에서 따왔다고 한다.[38]

(사람에 따라 혐오 주의)초반부 사설 감옥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초상화는 벨기에 화가 제임스 앙소르(James Ensor)의 작품 "슬퍼하는 남자"로, 인류의 구원에 성공했지만 그 대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야 했던 예수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형상화한 작품이다.[39] 그 밑의 문구[40]는 엘라 윌콕스의 시 "고독"에서 인용한 문구.
영문 웹사이트 링크. 영어 제목은 The Man of Sorrows

풀려난 오대수는 싸움질을 제대로 해본 적은 없지만, 15년간 오직 이미지 트레이닝만으로 싸움질을 연습해왔다. 그러고도 잘 싸우는걸 보면 흠좀무...

2004년에 개그맨 박준형이 치킨 CF를 찍을 때 이 영화가 패러디되었다. #

또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올드보이를 출품 시킬려고 했지만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탈락 시켰다. 그 이유는 마감 기한 9월 15일까지인데 모집 공고를 보지 못했다며 뒤늦게 시청을 했지만 영진위에서 거절당해서 출품이 되지 못했다. #

이런 패러디도 있다. 라베스트 보이 만약에 당신이 아이스크림을 아무거나 먹는다면 난 당신이 라베스트와 친해지기를 권해 주고 싶다.

여담으로 2004 만두파동시기와도 맞물려 버린 바람에 여러가지 패러디가 나왔다#

유지태는 이 영화와 홍상수자는 남자의 미래다로 2004년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두 번이나 밟는 기록을 가지게 된다. 사실상 국내 최초.

4.1. 원작과의 관계

주인공이 영문도 모른 채 사설 감방에 갇혀 15년을 보낸다는 사건의 발단[41]과 15년 동안 자신이 먹던 중국요리[42]를 배달한 중국집을 찾아 자신이 갇혀있던 곳을 찾아내는 장면, 또 그 곳이 엘리베이터에서 7,8층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정, 그리고 최면이 활용된다는 점, 범인이 동창생(올드보이)이라는 점 등 전개 과정에서 원작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사실이나 이후의 중요한 문제. '왜 가두었는가' 그리고 '가둔 이유를 어떻게 알아내는가'는 완전히 다르다.

위에 언급한대로 겨우 2만 달러 싼 값에 판권을 사서 일본에 수출할 때 220만 달러에 팔았고 한국에선 전국 320만이 넘는 관객이 보며 흥행도 성공했다. 더불어 해외 수출액에서부터 헐리웃에 리메이크 명목으로 받은 돈도 3백만 달러가 넘었다. 이를 안 후타바사 측은 괜히 헐값에 팔고 계약서를 대충 쓴 걸 뼈저리게 후회했다는 후문. 이후 일본 만화업계에선 한동안 한국에 만화 영화화 판권을 팔지 말자는 분위기가 불었다고 한다.

4.2. 2차 매체

화제작답게 2차 매체 출시도 상당히 곡절이 많았던 영화기도 하다.

개봉 당시 스타맥스에서 내놓은 UE 에디션은 상당히 호화판이였다. 당시 기준 10만원!! 이라는 엄청난 가격에도 [43] 불구하고 구리로 이뤄진 묵직한 패키지에 당시로써도 굉장한 심혈을 기울인 부록들로 DVD 시장에서도 제법 호응이 컸으며 빨리 매진되기도 했다. 허나 그와 별개로 기존에 나왔던 일반판과는 화질에 차이가 나서 여러모로 논쟁이 있기도 했다. 박찬욱 본인은 UE 에디션이 최종 화질이라 못박았지만....

허나 이후 판권이 엉키면서 대부분 절판되었고 피터팬 픽쳐스에서 블루레이/DVD를 내놓았는데 판권없이 DVD화질을 그대로 내놓은 흑역사니 절대로 사면 안 된다. 판권이 없는 틈을 타 출시한듯 하다. 천하의 개쌍놈들

이후 개봉 10주년이 된 2013년, 판권이 CJ엔터테인먼트로 정리되었고 [44] 플레인 아카이브에서 다시 블루레이로 나오기로 했다.그런데 2015년 초가 되도록 소식이 없다.

5. 리메이크

2013년 할리우드에서 파이크 리 감독의 연출로 리메이크 되었다. 원작 만화가 아닌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내용도 연출도 혹평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올드보이(2013년 영화)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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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극중에서는 6장 4절이라고 잘못 나온다. 저 숫자가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의 티.
  • [2] 원래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개봉 영화를 올려놓는건 원칙적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이례적인 일이다. 대체적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 [3] 집행위원장인 티에리 프리모는 자신의 재임기간 중 가장 큰 업적을 올드보이를 경쟁부문으로 출품한 것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 [4] 본래 상단의 개요 부분에 명시된 표현이나 스포일러가 우려되 이곳으로 옮겼다.
  • [5] 과거 시점엔 아역으로 유연석이 나왔다.
  • [6] 작중에선 빈 교실에 수아와 우진 단둘이 있으면서 원피스를 입은 수아의 팬티를 우진이 벗기고 수아는 팬티를 잘 벗기도록 엉덩이를 들어준 장면까지 나온다.
  • [7] 탈옥 후 자신의 아지트를 찾아 온 오대수에게 이우진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우진의 자지가 아니라 오대수의 혓바닥이 자신의 누나를 임신시켰다"라고 말한다.
  • [8] 중간에 사설감옥 주인(박철웅, 오달수 분)이 '왜 15년이나?'하고 묻자, 유지태가 '오대수는요...말이 너무 많아요'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다.
  • [9] 박철웅이 오대수를 고문하는 장면에서 하는 대사 중에 "상상을 하지 말아봐. 존나 용감해질 수 있어!"가 있는데, 이수아가 자살한 것이 '상상'임신에 따른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일종의 복선인 셈.
  • [10] 이 때 오대수가 건물 위치를 추측하면서 "(전략)잠언 6장 4절에 나오는 이야기야. 잠언은 영어로 MAXIM이야. 그리고 또 EVERGREEN은 자기가 높은 탑에 산다고 했어. 그럼 6장 4절은 층수겠지."라는 대사를 말하는데,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 의미하는 잠언이 아닌 성경 66권 중 하나인 잠언은 영어로 Proverbs라고 한다.
  • [11] 이장면에서 최민식의 광기넘치는 연기를 볼수 있다. 무릎꿇고 빌더니 갑자기 욕을하고, 다시 빌면서 구두를 핥는데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를 자아낼만한 연기를 보여준다.
  • [12] 사실 원래 이 장면은 스스로 거세하는 신이었다고 한다. 너무 쇼킹한데다가 오대수가 퍼뜨린 소문이 이수아가 자살한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혀를 자르는 것이 더 이치에 맞다고 생각한 것인지 변경됐다.
  • [13] 심장이 약해서 모터를 달고 사는데, '언제든지 쉽게 자살할 수 있게' 의사에게 뇌물을 주고 리모컨으로 모터를 정지시킬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오대수는 이우진과 대면하고도 죽이는건 물론이고, 고문조차 하지 못한다. 이우진이 죽어버리면 그토록 궁금해 했던 '자신을 15년 동안 가둔 이유'를 알아낼 수 없기 때문.
  • [14] 참고로 작중에서 이우진은 아지트에서 딱 한번 감정이 받쳐서 "이 ᄇᆜᆼ신아" 라고 말하는 것 이외엔 오대수에게는 존댓말 캐릭터다. 오대수가 야부리(...)를 털 당시 이우진이 오대수의 학교 후배였다.
  • [15] 2003년 씨네21에서 영화를 본 송강호가 이 대사야말로 영화를 응축한 한마디라고 했다. 그러자 박찬욱이 "당신 참 똑똑한 배우야."라 말했다고.
  • [16] 이우진은 영화 중반부에 오대수에게 "상처받은 자에게 복수심만큼 잘된 처방도 없어요. (중략) 하지만... 복수가 끝나고 나면 어떨까? 잊었던 고통이 되살아날껄?"이라고 말하는데, 오대수를 두고 한 말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됐던 것이다.
  • [17] 이건 오대수가 감옥에서 처음 나와서 만난 투신자살자가 하던 말이기도 하다.
  • [18] 이후 출간된 시나리오북에는 최면술사가 이우진과 만나 말하길 오대수가 기억을 지우기 위해 그녀를 찾아올 것이란 회상장면이 있고 실제로 촬영도 했다. 여기서 이우진의 마지막 대사는 "이렇게 말해주세요. <strong>행운을 빈다</strong>라고." 그러나 박찬욱감독은 너무 이우진의 의도에 놓인 것 같아 이 신을 삭제했다고 한다.
  • [19] 초반의 그림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 [20] 실제로 이러한 반전때문에 투자받을 때 투자자에게 해당부분이 존재하지 않는 시나리오를 건네며 투자받길 원했고, 투자자들이 이에 불만을 표했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개봉 당시에 이러한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붙여졌다.
  • [21]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칸 현지에서 영화제 개막 전에 우연히 서점에서 서로 마주쳤다고 한다. 타란티노가 박찬욱 감독에게 뭔가를 말하려다가, 그가 심사위원장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말을 거두고 별 말없이 헤어졌다고 한다.
  • [22] 그러나 박찬욱 감독은 타란티노와의 비교에 대해 일정한 선을 긋는 편이다.
  • [23] 오대수는 15년의 감금 동안 TV로 복싱 경기를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왔다. 그것만으로 1 vs 18 무쌍을 찍을 정도의 실력을 쌓다니 흠좀무...
  • [24] 라고 알려진 것은 박찬욱 감독이 인터뷰에서 대충 뭉개듯이 말해서 그런 것이다. 실제 촬영 비화는 다음과 같다: 당시 해당 시퀀스의 원래 콘티 촬영분량을 훨씬 채우지 못했음에도 이를 찍을 촬영 스케줄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었다. 그 상황에 반복된 촬영과 리허설로 녹초가 되어 바닥에 널부러진 최민식을 본 감독이 이 시퀀스는 액션의 화려함을 부각할게 아니라 오대수의 처절함, 고독, 그리고 피로를 드러내는게 더 적합하다고 하여 그렇게 간 것이다. 최민식 입장에서는 계속 개고생을 한 것이 수포로 돌아갈 입장이었으나, 감독의 설명에 적극 공감하여 흔쾌히 원테이크 결투로 촬영했다고 한다.
  • [25] 立ち回り에서 변형된 일본식은어로 '액션신'을 말하는 충무로의 은어.
  • [26] 잘 보면 칼로 찌르기 전의 손에 칼이 없다. 의 티.
  • [27] 참고로 아저씨(영화)의 후반 나이프 파이팅 씬이 15위에 등재됐다.
  • [28] 올드보이와의 차이점이라면, 살해가 아니라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는 올드보이와는 달리 리포 맨에서는 나이프, 톱, 비닐봉지, 장도리 등으로 상대를 끔살시킨다. 1:25였던것과는 달리 도와주는 사람도 한명 있고.
  • [29] 원래는 요가 동작을 설명한 서적을 펴 놓고, 그 중 가장 고난이도 장면을 영화에 넣으려고 했다. 유지태는 군말없이 이 장면을 하려고 했으나, 송강호가 그것을 보고 "애 잡으려고 하느냐" 핀잔을 주자, 감독이 바꾼 것이 바로 영화에 삽입된 동작이다.
  • [30] 실제로 유지태는 최민식보다 14살 어리다.
  • [31] 그런데 원래 유지태 역할의 1순위가 한석규였음을 떠올려보면. 사실 많은 배우들이 영화의 소재 때문에 고사했고, 마지막으로 시나리오를 받은 이가 유지태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훌륭한 캐스팅. 송강호가 시사회 후에 감독에게 연락하여 "이번에 지태 연기 정말 좋더라."라고 했다는 후문도 있다.
  • [32] 영화는 결국 과거에 악연으로 얽힌 두 소년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제목인 Oldboy의 방점을 'Old'에 찍으면 그 대상이 오대수가 되겠지만, 'Boy'에 방점을 찍으면 이우진이 그 대상이 된다.
  • [33] 조영욱 음악감독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널리 알려진 두 테마곡이 조영욱 감독의 작품인 줄 잘못 알려졌으나 이건 잘못된 것이다. The Last Waltz는 작곡가 심현정, Cries and Whispers는 작곡가 이지수의 작품이다.
  • [34] 아쉽게도 OST의 녹음 당시에 클래식 곡임에도 불구하고, 제작비의 문제로 오케스트라 녹음이 아니다. 이는 박찬욱 감독뿐만 아니라 최민식도 아쉬움을 표한 부분이다.
  • [35] 이 영화의 OST중 하나인 Farewell, My Lovely와 멜로디가 같다.
  • [36] 그리고 두 영화 모두 미국에서 2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올드보이는 224만 달러, 봄여름…은 238만 달러)을 거뒀다.액수로 보면 초라하지만 개봉관 수가 엄청 적었고 소규모 극장들에서 주로 개봉했던 걸 생각하면 꽤 선전한 거다. 참고로 한국감독이 만든 영화로 미국개봉 영화에서 두 영화 흥행을 넘어선 건 디 워로 일단 흥행에서만(영구아트 측, 심형래 주장) 1000만 달러를 넘겼다고 하지만 실제론 그 반토막도 안된다는 게 정설. 그래도 일단 흥행으론 좀 더 한 편이지만, 평가는 ……
  • [37] 영화 초반부에서 오대수가 스스로 "나는 늘만 습하고 살아가는 놈이라서 오대수다"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 [38] 그런데 일본 어느 이는 주인공 이름이 죽음(데스)이라고 감상기를 쓴 바 있다.
  • [39] 앙소르의 작품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이다.
  • [40]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 [41] 원작에선 10년
  • [42] 군만두가 중요한 아이템으로 나오기 때문에 군만두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세히 보면 군만두말고 사과도 준다. 비타민이나 섬유질 보충을 위한 안배인 듯.
  • [43] 2003년 당시 물가는 짜장면 3000원 하던 시절이다. 화폐가치가 2015년대비 거의 1.5배수준.
  • [44] 올드보이는 복수 삼부작 중에서 유일하게 CJ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다른 제작사에서 만든 영화였다. 근데 그 제작사가 전술했듯이 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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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5 1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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