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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last modified: 2015-03-06 21:18:47 by Contributors


Orlando Jonathan Blanchard Bloom (올랜도 조너선 블랑샤르 블룸)

Contents

1. 개요
2. 발연기(…)
3. 사생활이라 적고 미란다 커라 읽는다
4. 기타

1. 개요

영국 켄터베리 출신의 할리우드 영화 배우. 1977년 1월 13일생 180cm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 <킹덤 오브 헤븐>의 이벨린의 발리앙, <캐리비안의 해적>의 윌 터너, <트로이>의 파리스 왕자, 그리고 <블랙 호크 다운> 초반에 헬기 레펠 도중 추락한 병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여담이지만 한국 한정으로 퍼스트 네임인 '올랜도'와 비슷한 "울릉도"라는 별명이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주로 이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2. 발연기(…)

사실 연기력은 상당히 안습했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많은 영국 출신 배우들이 대체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1] 실제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배우들 중에서 발연기인 경우는 없다. 뿐만 아니라 영국 출신 배우들이 헐리우드에 진출할 경우 곧잘 미국식 발음을 잘 익히는 편인데 블룸은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다(…) 안습인 것은 블룸이 영국의 음악 및 연극 연기 전문 학교인 길드홀 스쿨에서 수학한 "정식으로 연기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또한 연기한 캐릭터도 올곧고 순진한 청년이나 경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에 한정되어 있어서 비슷한 연기만 해 왔는데도 한결같은 연기를 보여 주어서 이 때문에도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런 혹평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 진출하자마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이유는 반지의 제왕이 1년마다 개봉된 덕분에 인지도를 급속히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통의 영화였다면 "아 잘생겼다!" 정도로 잠깐 떠오르고 잊혀졌겠지만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3년 연속 개봉해서 얼굴도장을 제대로 찍어놓았고, 이때 스타가 될 수 있었다. 더 운 좋게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끝나고 난 직후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역시 흥하면서 계속 스타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매번 비슷한 장르에서 발연기를 해 왔다고 혹평을 받고 있지만 헐리우드의 에픽물[2]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배우이기도 하다. 실제로 블룸을 스타로 만들어 준 <반지의 제왕>도 사라진 에픽물의 명맥을 다시 세운 작품이다. 모난 곳 없이 수염이 잘 어울리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훌륭한 미남자형이며 고전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에픽물의 주인공을 연기하기에 적격이다. 액션 연기도 잘 소화하는 편. 그러나 현대극에서는 연기가 어색했다(…) <블랙 호크 다운>을 제외하면 흥행한 영화 전부가 에픽물이기 때문에 이미지 편중이 심각하다. 본인도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다른 여러 장르의 영화, 연극에 출연했으나 그닥 좋은 성적을 얻진 못해서 "에픽물 전용 배우"라는 타이틀은 더 무거운 짐이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에픽물에서도 장르를 주도하는 캐릭터보다는 비주얼을 담당하는 캐릭터를 맡아 왔다. 당장 레골라스도 영화의 얼굴마담 겸 톨킨이 통곡할만한 액션 담당, 즉 눈에 보이기 위한 역할이었고, 이벨린의 발리앙도 주인공이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역할이었다. 즉 주연으로서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더 늦은 나이에 빛을 발한 배우들도 많다. 최소한 에픽물 레전드라도 되길 바라는 게 맞는 듯. 한 장르에만 치중됐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할리우드에서 한 장르에서만이라도 성공한 배우도 따지고 보면 드물다.

그래도 블룸 본인이 "내 연기는 많이 부족하다."며 발연기를 인정하고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최근에는 연기력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2011년에 자신이 제작까지 맡은 독립영화 <굿 닥터>에서는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의사 마틴 블레이크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3년에 칸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으며 아직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만 개봉했고 2014년 8월 말 일본 개봉을 앞둔 인디 스릴러 영화 <줄루>에서는 알콜과 향정신성 약물에 중독된 채 문란한 생활을 일삼는 강력계 형사 브라이언 앱킨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앱킨을 연기하기 위해 블룸은 데뷔 이래 몸을 최대치로 키우고 꽃미남으로 칭송받던 외모까지 극단적으로 망가뜨려서 더 인상깊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에 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연기 면에서는 호평을 받았으며, 그해 말에 레골라스로 재등장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도 연기가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와 너무 이질적인 캐릭터 연기를 펼쳐서 연결성 구축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블룸의 문제로 보기는 애매하다. 호빗 실사 영화 각색부터가 원작과 많이 다른데다 심지어 원작에서는 레골라스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제작진과 각본가들이 반지의 제왕 실사 영화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레골라스를 등장시켰지만 반지의 제왕 시절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각색해 놓은 것. 그래서 블룸도 레골라스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피터 잭슨 감독이 간곡히 설득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3. 사생활이라 적고 미란다 커라 읽는다

<반지의 제왕>에서 인상적인 레골라스를 맡았기에 단번에 떴고, 그 이후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킹덤 오브 헤븐>을 성공시키며 계속 스타의 지위를 누렸음에도 연애사는 다른 젊은 헐리우드 스타들에 비해 단촐한 편이다. 2002년 4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이트 보스워스와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한 때 결혼설까지 나왔으나 결별했다.[3] 보스워스와 오래 교제했지만 중간에 에나 밀러, 커스틴 던스트, 넬로페 크루즈, 젬마 키드 등과 스캔들은 있었다. 그리고 2007년에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미란다 커를 만나 첫눈에 반해 대쉬한 끝에 교제를 시작했다.

커와 결혼 전에 할리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동거했는데 '블링 링'이라 불리는 10대로 구성된 절도단에게 빈집털이를 당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블룸이 커와 동행하여 뉴욕으로 촬영을 하러 간다는 기사를 본 블링 링이 블룸의 자택에 침입했고, 이 때 블룸은 자신이 지니고 있던 고가의 롤렉스 콜렉션을 도난당했다. 그러나 2013년에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엠마 왓슨 주연의 영화 <블링 링>을 만들었을 때, 피해자 중 하나인 블룸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 후 한동안은 오히려 어디까지나 한국 한정으로 커의 남친이나 남편으로 인지도가 높았으며(…) 대표적인 선남선녀 커플들 중에 하나로 꼽힐 정도로 부러움을 받고 있었다. 커가 한국에서만 인지도가 제법 있다보니, 한국에서 불렸던 별칭은 올랜도 시벌놈블룸.[4] 게다가 2011년 1월에 태어난 아들 플린도 수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2013년 10월, 이미 몇달 전에 별거했음을 발표했다. 별거 후, 아들 플린은 커가 자신의 집에서 기르고 있으며 커가 스케줄로 바쁠 때 블룸이 자주 방문하여 대신 돌보고 있다. 이혼 발표 전후로 양육권에 대해 소송을 했다는 소식이 없는데다 플린이 주로 커의 집에서 머무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보아 커가 키우지만 블룸이 원하는 때에 플린을 볼 수 있도록 원만히 합의한 듯 하다. 원래 서양에서는 아이가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하면 보통 양육권은 엄마가 가져가고 아빠는 접견권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톰 크루즈도 2012년 7월에 케이티 홈즈와 이혼할 때 딸 수리의 양육권을 놓고 소송을 했으나 결국 케이티가 단독 양육권을 가져가고 톰은 접견권만 갖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오직 플린의 행복과 장래만을 염려한 블룸의 이 어려운 결정에 대해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유독 커의 인기가 높은 한국에서는 "플린이 엄마 곁에서만 웃을 정도로 엄마만 사랑하는데다 블룸이 바람나서 이혼했으니 당연히 플린이 키워야 한다. 블룸에게는 접견권도 아깝다."는 반응이 나온 바 있으며 지금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2014년 5월 대표적 찌라시 매체인 쇼비즈 스파이가 "블룸과 커가 플린의 양육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블룸이 커에게서 플린을 데려와 영국에서 키우고 싶어하는데 커는 여기에 반대하는 상황이다."라는 소설을 쓰자마자 국내 기레기가 이 찌라시를 발번역해 대형 포털 메인에 떡하니 올려서 "그래도 애를 엄마한테서 떼어 놓으려는 건 너무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혼 발표 직후에 한국에서만 이혼 사유는 블룸이 흑인 여배우 콘돌라 라쉐드와 저지른 불륜이라는 기사들이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해외에서는 한국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셀럽들에 관련된 찌라시들이 판을 친다. 하지만 블룸의 불륜설은 그런 해외에서도 나오지 않은 소설이다. 그저 한국의 기레기가 써재낀 것이다. 블룸과 라쉐드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할 당시 기자들앞에서 홍보용으로 설정샷을 찍은 것 뿐이었다. 이 사진을 가져다 한국 기레기들이 뜬금없이 불륜으로 몰아간 것이다. 안그래도 커의 국내 인기가 좋아서 그 활동만 부각됐기 때문에 블룸은 상대적으로 "아내 잘 만난 남자" 정도로만 취급받고 있었고, 커가 이혼 발표 전에 "블룸이 바람날까 두렵다."는 언플을 한 것을 한국 기레기들이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찌라시만 믿고 블룸이 여신 아내를 두고 흑인 따위와 인종차별? 바람을 핀 천하의 나쁜놈이라며 욕했다. 게다가 일부 여성지에서조차 블룸을 "평소에 유능한 아내의 활약에 자격지심을 갖고 있다 아내보다 못한 여자와 바람난 한심한 남자"라고 지칭해서 블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 커지기도 했다. 반면에 커는 완벽한데 남편 사랑만 못 받은 가여운 여자라며 찬양하고 동정했다(…)

심지어 <마녀사냥>이라는 방송에서 허지웅성시경이 이 찌라시를 언급하며 방송에서 블룸을 욕하고 정정하지도 않는 바람에 아직도 이것을 사실로 알고 블룸을 욕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블룸도 그렇지만 순식간에 불륜녀로 몰린 라쉐드까지 엄청 비난받았다.

그래도 아들이라도 잘 기르면 모르는 사람들은 커에게 마냥 동정표를 던졌을 것이다. 그러나 별거에 들어간 후에 이혼을 발표하고 겨우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커가 오스트레일리아 카지노 재벌인 제임스 패커와 이혼 전부터 열애 중이라는(불륜이라는) 기사가 떴다. 한화로 전재산이 7조에 이르는 패커는 오스트레일리아 최고의 재벌 중 하나로서 미디어를 주무르는 미디어 재벌로도 유명한데, 이 때문에 커는 물론 이전 여자친구들도 파파라치 사진이 하나도 뜬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기사를 보도한 오스트레일리아 유명 매체들은 파파라치 사진은 없어도 사귀는 건 맞다고 단언했으며 패커와 커는 여기에 반박한 적이 없다. 오히려 패커는 열애설을 긍정했다고 한다. 게다가 블룸과 커가 별거에 들어간 시점에 패커가 전처(사실 두번째 아내)인 에리카 박스터[5]가 셋째 아이를 낳자마자 이혼을 했으므로 정황상 불륜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블룸은 이혼 발표에도 "우리는 가족이며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 정도면 호구라기 보다는 그저 순정남인 셈. 그래서 한국 한정으로 있었던 천하의 개쌍놈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냈다. 또 저 발언을 하면서 플린이 부모에 대해 나쁜 기사를 읽는 걸 원치 않는다고도 했으니 좋은 아버지임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플린의 양육권을 커에게 양보한 것 역시 플린을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커의 이미지가 기형적으로 좋은 탓에 그녀의 불륜설은 어느새 찌라시[6]로 돌변해 있으며 모르는 사람들은 여전히 블룸만 욕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2월에 커의 부모가 호주의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딸과 1년 넘게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고 있다면서 "블룸 때문에 딸이 변했다."며 이혼의 책임은 블룸에게 있다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이 때문에도 오해받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2013년 10월 말에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혼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는 않은 상태다. 그런데 이혼 발표 직후부터 리브 타일러, 마고 로비 등과의 열애설이 계속 터졌다. 그러나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한 매체가 악명 높은 타블로이드지인데다 현지에서는 언론으로 취급하지도 않는 찌라시이다. 하지만 커의 극성팬들은 이를 보며 "어째서 이혼 후 쏟아진 블룸의 열애설만 찌라시고 커는 불륜설은 기정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냐? 커가 만만하니 그러는 거 아니냐?" 혹은 "커한테 열폭하는 사람들이 커를 모함하는 것 같다. 블룸의 잘못으로 이혼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따지고 있다. 하지만 블룸의 열애설을 다룬 매체들과 커의 불륜설을 다룬 매체들은 명백히 다르다. 블룸의 열애설을 다룬 매체들은 대화하거나 옆에 같이 있기만 해도 열애설을 내는 악성 3류 타블로이드지인 쇼비즈 스파이나 더 썬, 데일리 미러 등으로 신빙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매체들이다. 반면 커와 패커의 불륜설은 저런 저급한 찌라시 매체가 아닌 호주 주요 매체들뿐만 아니라 정식 경제지에서까지 다뤘다. 게다가 이 스캔들의 당사자인 미디어 재벌 제임스 패커는 커와 사귀는 것은 맞지만 이혼 직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는데 커만이 이제껏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오다 스캔들이 터진지 반년만인 2014년 5월에 갑자기 부인했다. 커는 평소에 파파라치 사진을 잘 찍히는 것에까지 신경을 쓸 정도로 본인의 이미지 관리에 매우 노력하는데다 2013년 초에 디카프리오와 잠시 만나는 바람에 불륜 찌라시가 터졌을 때조차도 바로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었다. 참고로 이 찌라시는 현지에선 웃어 넘긴 찌라시였는데도 정색하고 부인한 것이었다. 이 정도로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데다 평소에도 작위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파파라치 사진 한 장 찍힐 때에도 신경쓰는 커가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대형 불륜 스캔들에 바로 해명하지 않았다는 점도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심지어 스캔들을 부인하고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패커의 요트를 타고 그와 단둘이 그리스로 휴가를 다녀온 사실이 보도됐는데 이에 커는 "비지니스 미팅"이라고 해명하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생겼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커의 극성팬들은 "루머에 커가 일일이 해명할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해명하지 않았냐? 블룸도 수도 없이 뜨는 찌라시발 열애설에 일일이 해명하지 않는데 왜 커만 갖고 그러느냐?"며 블룸을 끌어들여 쉴드를 침으로써 블룸을 폄하하고 커를 두둔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했으되 분명한 사실은 애초에 커에 대한 환상으로 이혼 후 그녀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도 감싸고 동정하는 나라는 유독 커의 인기가 좋은 우리 나라를 포함해 아시아권 몇몇 나라들밖에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한국처럼 커를 선호하는 일본에서조차 블룸에 대한 찌라시를 무분별하게 퍼뜨리며 커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은 거의 없는 걸 감안하면 커가 국내에서 누리는 기형적인 인기가 블룸에게는 상당한 악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커의 팬들의 쉴드와는 별개로 자꾸 열애설이 터져 나오자 블룸도 일부 해명했다. 블룸과 타일러와의 열애설은 동료 사이로 만난 것을 악성 찌라시가 부풀린 것이다. <반지의 제왕> 이후로도 좋은 동료[7]로 지내고 있어서 종종 만나고 있고, 로비와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잠깐 만나 얘기했을 뿐인데도 열애설이 난 것. 하지만 한국 기자들이 발번역해서 자극적이고 이상한 제목을 붙여서 크게 보도하는 바람에 블룸의 이미지만 여신 아내와 이혼한 직후에 파티에서 만난 한참 어린 여배우[8]와 놀아난 문란한 남자로 또 망가졌다.[9] 한국에선 또 이 찌라시를 철썩같이 믿어 커를 감싸고 블룸을 까기 바쁘다(…) 그리고 프랑스의 여배우 노라 아르네제더하고도 2014년 초에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블룸 본인은 가족의 친구일 뿐이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014년 4월 초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에 이름이 올라갔다. 플린을 포함한 가족들, 동료 배우들이 함께한 헌액행사 당시에 한 연설에서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플린)을 안겨준 커에게 감사한다."며 참석하지 못한 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대인배! 그 직후에 유니세프 봉사활동차 시리아로 떠났으며 시리아에서 돌아온 직후에 MTV Movie Awards에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보여준 액션연기로 'Best Fight'상을 수상했다.

2014년 4월 말에는 저스틴 비버의 여자친구로 알려져있는 셀레나 고메즈와의 열애설이 났는데 이제까지 난 찌라시들 중 가장 터무니없는 찌라시였다. 물론 이도 3류 찌라시의 농간이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올랜도 블룸과 고메즈는 같은 소속사로 매니저가 같은데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매니저가 여러 스타들을 동시에 관리하기도 한다. 때문에 같이 길거리에 앉아서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파파라치가 찍어서 열애설을 낸 것. 우리나라에서는 기레기들이 이 찌라시를 부연설명도 없이 사실마냥 메인에 걸어놓았고 믿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지면서 블룸의 이미지는 역시나 한국 한정으로 다시금 추락했다. 이 찌라시로 이제는 딸뻘인 어린 애랑 사귀냐며, 아들한테 부끄럽지 않냐며 별 상스런 소리를 다 들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믿는 사람 없이 찌라시 매체들에게 작작하라며 비웃음만 산 스캔들이었다. 게다가 현지에서는 스캔들의 출발이 된 파파라치 사진에서 블룸이 고메즈와 같이 있었다는 것보다 블룸이 담배를 다시 피운다는 것 때문에 더 논란이 됐다. 블룸이 건강 문제로 오래 전에 담배를 끊었는데 이혼 후에 흡연을 재개한 것으로 보아 이혼으로 인한 심적 고통이 상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염려가 제기됐다.

이혼 후로 한국 한정으로 유독 블룸에게 이런 스캔들이 많아 보이는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그건 우리 나라 포털에서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블룸의 찌라시 스캔들만 허구헌날 퍼와서 자극적인 타이틀과 함께 메인에 걸어놓기 때문이다. 분명 출처가 찌라시계의 탑 오브 탑인 쇼비즈 스파이인데도 발번역해서 포털 메인에 걸어 블룸의 이미지를 주기적으로 망가뜨리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까지 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도 나름의 분석이 있다. 아직도 블룸과 커가 같은 에이전시에 있기 때문에 이해 관계가 상충되는 측면이 있어서 블룸에 대한 악성 찌라시가 판을 친다는 것.[10] 이혼 전에도 커는 이미지 관리 잘하는 것으로는 정평이 나 있을 정도였으며 이는 이혼 후에도 한결같았다. 그러나 그녀를 관리해주다 보니 이제는 남남이 된 블룸 쪽에는 소홀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혼 후에 블룸은 거의 매일같이 스캔들에 시달렸고 별 해괴한 루머까지 돌았다. 일부는 매우 치명적인데도 불구하고 에이전시 측에서는 무시로 일관했다. 그래서 현지 팬들은 이혼 후부터 "에이전시를 바꾸라."고 계속 조언해 왔으나 블룸이 현재 매니저와 초창기부터 일해서 거의 가족이 된 상황이라 불가능할 거라는 게 중평이다.그놈의 정 때문에(…)

그리고 커가 한국에서 모델을 하는데다 시장조사까지 해서 사업도 벌여 놓았기 때문에 커의 실제 사생활과는 별개로 커의 국내 이미지가 좋아야 할 필요가 있어서 일부러 블룸이 욕을 먹도록 자극적인 찌라시를 번역해 놓는 거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희한하게도 커가 구설수에 휘말려 국내 대형 여초 커뮤니티에서 커의 이미지가 나빠질 때마다 커를 직접 봤다는 사람들이 나타나 "이건 루머다.(혹은 커의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 그리고 커를 직접 봤는데 커의 실물은 매우 아름다웠고 무척이나 친절했다."며 칭찬하는 댓글을 주기적으로 달았다는 점도 이를 반증한다.[11] 또 실제로 이혼 전부터 커는 언플을 꽤나 해 왔다. 가정과 일 모두에 충실한 유능한 여성으로 언플하여 이미지 메이킹을 했으며 그러면서도 "직업상 젊고 예쁜 여성들을 많이 만나는 블룸이 외도할까 두렵다."는 언플을 해왔다. 정작 커의 실상을 전부터 알고 있던 현지에서는 가식 부리지 말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많았으나 커의 이미지가 워낙 좋았던 국내에선 이를 그대로 믿어서 이혼과 동시에 블룸의 찌라시만 믿고 "아까운 여자를 버린 죽일놈"으로 낙인찍은 것.

그러나 정말 놀라운 것은 찌라시들을 기정사실화하는 미친 기레기들 때문에 한국에서는 블룸의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매우 좋은 편이라는 점이다. 워낙 헐리웃에는 찌라시들이 판을 치니 이런 찌라시들을 걷어내고 나면 제법 단촐한 연애사부터 성격도 좋은 편이라 이미지가 좋다. 봉사활동도 오래전부터 꾸준히 하고 있음은 물론이고.[12]

하지만 한국에서도 저렇게 블룸을 정성을 들여 극성맞게 비난하는 여론은 기레기들과 커의 극성팬들, 어그로들에게 한정된 편이다. 사실 국내에서 해외 연예인이 톰 크루즈 급으로 되지 않는한 해당 연예인의 대해 알려면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가 익숙한 세대들이어야 하는데 대부분 정상적인 여론들은 그래도 이혼과 커의 열애설이 폭로된 이후로 블룸의 대한 여론이 호의적으로 바뀐 게 대부분이며 저런 열애설 기사가 커뮤니티에 올라와도 이의 대해 정확한 해명을 해주는 의견도 있는 터라 블룸의 대한 여론이 그렇게 악화된 것은 아니다. 게다가 하도 할리우드에서 보도되는 별별 열애설 찌라시들이 판치는 터라 사람들도 금방 잊어버린다. 그래도 커를 감싸주는 곳은 끝까지 감싸주고 있는데 커에게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곧 죽어도 불륜 아니라고 부정하거나 불륜이 맞더라도 이혼에는 분명 블룸의 책임도 있을 거라며 궁예질을 시전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결같은 쉴드를 고수해서 비웃음을 살 정도인데 커를 기용한 국내 기업이 배후에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블룸을 까내리며 커를 추켜 세우는 저 일부가 꾸준히 활동해서 블룸의 팬들을 아직도 자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이들은 커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블룸의 팬으로 몰아세우며 블룸에 대한 악성 루머를 계속 언급해 어그로를 끄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2014년 5월 말에 영국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이때 어울린 친구들 중 하나인 모델 로라 파인과 열애설이 터졌는데 블룸이 공식적으로 스캔들을 부인하기 전에 커가 갑자기 나서서 "블룸과 파인은 친구예요."라고 해명해서 논란이 있었다. 게다가 커가 블룸 대신 나서서 스캔들을 해명한 당일에 플린까지 데리고 다른 남자와 스킨쉽을 하며 노는 사진이 찍혀 스캔들이 나서 더 큰 논란이 생겼고 블룸도 커와 함께 언급되며 가쉽에 시달리게 됐다.

2014년 6월 중순에 LA의 단독 저택을 처분하고 뉴욕에 있는 아파트를 사서 거주지를 옮겼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커가 뉴욕에서 플린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아들을 좀 더 자주 만나려는 의도로 아파트를 산 듯 하다고. 그런데 이 무렵에 찌라시가 커의 측근이 2013년 말에 블룸이 이안 맥켈런[13]의 집에서 파티하다 와인병을 들고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블룸이 술만 마시면 필름 끊길 때까지 마셔대서 커에게 고통을 줬기 때문에 커가 못 견디고 이혼했다."고 폭로하며 커를 두둔하는 인터뷰를 했다고 소설을 쓴 기사를 냈다. 그리고 이 기사가 국내 포털 메인에 그대로 걸려 한국 한정으로 또 고통받았다. 그러나 블룸의 팬들은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블룸이 어렸을 적에 심한 척추 부상을 입어서 술을 거의 못하는 게 알려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의로 블룸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 기사를 낸 것이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혼 후에 블룸은 플린과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여느 이혼 부부들처럼 한달에 한 번 이틀 정도 만남이 허락된 듯 하지만 2014년 5월 내내, 그리고 7월 내내 블룸은 플린과 전혀 만나지 못했다. 5월에는 커가 플린을 데리고 호주의 고향에 가 있었으며 7월에는 블룸이 스케줄 문제로 영국에 가 있었기 때문. 이혼 전후로 블룸의 안색이 눈에 띄게 나빠지고 많이 수척해진 모습인데 이혼으로 인한 마음고생에 양육권 문제까지 겹쳐진 것 같다는 분석이 있다. 커가 자신의 민감한 사생활을 언급하는 인터뷰를 자꾸 하고 간혹 측근을 시켜 자신에 대해 악의적인 기사를 내는 것까지 다 감수하는 것도 양육권 때문이라고. 단독 양육권을 갖고 있는 커가 허락하지 않으면 플린을 만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커가 아들까지 무기로 삼고 있다고 거센 비난을 보내고 있다.

이혼 후로 전처인 커가 수시로 자신을 언급하여 구설수에 시달리게 만들었지만 블룸은 커에 대해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고 매체가 커나 이혼과 관련된 질문으로 언급을 유도하려 해도 함구하며 조용히 살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말에 휴가차 친구들과 스페인 이비자 섬에 가 있다가 저스틴 비버가 전처인 커를 언급하며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싸움에 휘말리게 되며 또다시 호되게 언론에 시달리게 됐다. 당시 목격자와 피플지같은 공신력 있는 매체에 따르면 사건의 전개는 이렇다. 레스토랑에서 친구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포함한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던 블룸을 발견한 비버가 디카프리오에게도 몇 마디 건네고 블룸에게도 인사를 건넸는데 블룸이 인사를 무시하자 비버가 블룸에게 커를 암시하며 "She was good."[14]이라며 시비를 걸었다는 것. 블룸이 참고 무시하자 비버가 따라다니며 계속 야유하며 조롱했고 이에 결국 블룸이 주먹을 들었다고 한다. 물론 비버의 경호원들이 곧바로 막아섰기에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다. 하지만 비버는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커, 눈이 부셔서 고개를 숙인 채 눈을 감고 있어서 얼핏 보면 우는 것처럼 보이는 블룸의 사진을 계속 올려가며 어그로를 시전하여 사건을 더 키웠다. 블룸은 공식적으로 해명하지 않았으나 비버 측 소스만 갖고 보도한 일부 찌라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매체와 특히 가장 공신력 있다고 평가받는 피플지에서조차 "싸움의 원인은 커를 운운하며 블룸을 자극한 비버에게 있었다. 그리고 블룸은 비버를 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 일로 이미 미국에서 천만 안티를 확보하고 있던 비버는 가루가 되도록 비난받고 있으며 비버에게 화를 낸 블룸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의 찌라시를 포털 메인에 올려 블룸을 욕먹게 한 국내 연예기자들은 블룸이 전부터 비버의 전 여자친구인 고메즈와 놀아나서 비버를 화나게 했기 때문에 이 사단이 벌어졌다는 기사를 더 많이 올림으로써 본질을 왜곡했고 나아가 실제로는 때리지도 않았는데 블룸이 비버를 때렸다고 강조하여 블룸을 욕먹게 만들었다. 국내 한정으로 영원히 고통받는 블룸과 한국팬들(…) 그리고 커의 팬인지 안티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은 이 사건만 갖고 블룸을 비난하며 저렇게 폭력적이니 이혼당하고 애도 뺏긴 거라며 커와 플린을 염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나아가 커가 워낙 매력적이라 한참 어린 아이돌인 비버까지 홀렸다며 은근히 찬양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정작 커는 정색을 하며 비버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리고 전술된 것처럼 블룸의 이미지 관리에 손 놓은 듯한 블룸의 에이전시는 이런 대형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반응으로 일관해서 현지에서도 블룸이 체통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적인 반응도 많이 나온 상태다.

여담이지만 비버와 마찰을 빚기 전날에 다른 여러 친구들과 이비자에서 요트를 타고 노는 사진이 찍혔다. 친구들 중에는 커의 불륜열애 상대인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의 전처이자 커의 고향 친구인 에리카 박스터도 있었다. 하지만 여러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노는 일상적인 사진이 찍힌 것이고 현지에서는 "블룸과 박스터는 칼리지 동기로 예전부터 친구였다."는 공식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지금 지인의 전처이고 전처의 친구인 여자와 뭐하는 짓거리냐?", "커의 질투심을 자극하려고 저러는 것 같은데 참 유치하다.", "블룸도 커 못지 않게 추접스러우니 동정받을 필요가 없다."는 등의 강도 높은 비난과 심하게 조롱하는 반응이 올라왔다. 심지어 "블룸과 커는 패커 부부와 스와핑하던 사이였다.", "블룸이 먼저 박스터와 바람나서 커가 패커와 맞바람 피운 거다."는 악질적인 루머까지 국내 한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에 대해 "바람이 난 건 커와 패커지 블룸과 패커의 아내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다.", "블룸과 박스터는 예전부터 지인이고 전부터 파티 등에서 어울리곤 했다." 등의 반박도 나왔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블룸이 왜 이렇게 근거 없이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얘기도 나왔다. 또한 패커와 단둘이 요트를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호텔에서 만나고 나오는 커에 대해서는 커가 "패커는 친구다."라고 빤히 보이는 변명을 해도 관대히 들어주면서 왜 블룸에 대해서는 여자와 사진 한 장만 찍혀도 못 잡아먹어 난리일 정도로 욕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나왔다.하여간 영고 블룸(…)

2014년 8월 말에 <줄루>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때 인터뷰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아들 플린이다. 그래서 아들을 만날 때 아들에게만 신경쓰기 위해 핸드폰도 꺼 둔다."라면서 이혼 후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된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표했다. 그러나 그 무렵에 커가 패커와의 스캔들을 다시 부인하면서 "블룸과 잘 지내고 있지만 블룸과 플린이 만날 때 내가 고용한 보모가 그 곁을 지키게 한다. 내가 방어적인 엄마라 플린의 일상을 존중하고 플린의 모든 요구가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블룸도 이게 덜 부담스럽다며 동의했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다. 자신을 믿고 양육권까지 양보한 전남편을 또 인터뷰에 들먹여서 못미더운 아빠라는 인식을 심어 주려 한 것인데다 전남편이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만 잠깐 만날 수 있는 아들과 단둘이 있게 하지도 못하게 하고 있으므로. 저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뜻대로 블룸의 접견권까지 빼앗아 오스트레일리아로 데려가려는 것 아니냐고 분석하며 맹비난하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다. 설상가상으로 저 인터뷰 직후에 패커의 요트에서 플린까지 데리고 패커와 밀회를 가진 정황이 오스트레일리아 정식 언론을 통해 드러났다. 이에 국내에서도 알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커를 비난하며 블룸을 옹호하고 있다.

2014년 9월 초에 오스트레일리아의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에리카 박스터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나와 에리카는 런던에 있었던 19살 때부터 알았던 친구 사이고, 지금도 그렇다."라며 박스터와 휴가지에서 함께 사진이 찍혀 났던 스캔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우리(자신과 박스터)의 우정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할 거란 걸 안다."고도 했다. 또한 조만간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홍보차 오스트레일리아에 갈 예정인데 이때 커와 플린, 그리고 커의 부모와 남동생도 만나러 갈 거라고 하면서 "아직도 그들(커의 가족)은 가족이기에 나는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고 했다. 커가 이혼 후에도 전남편을 자기 멋대로 인터뷰에서 언급해 이미지를 망쳐온 점, 커의 가족들이 꾸준히 언론에 대고 이혼은 다 블룸 탓이라며 그를 모함하고 플린을 오스트레일리아로 데려와야 한다고 언플했던 점을 생각하면 실로 놀라운 발언이다. 물론 저 발언을 언론에 대고 예의상 한 말치레이거나 아들 플린을 좀 더 자주 만나 오래 있기 위해 단독 양육권을 가진 커에게 잘 보이려고 한 아부성 발언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블룸이 이혼 후에 자신을 틈만 나면 우회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언급하고 헐뜯어 난처하게 만들었던 유책 배우자와 그 가족들에게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한 마디도 나쁜말을 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진정한 대인배라 할 수 있다.

2014년 10월 말에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We Day 자선행사에 참석했다. 이때 같은 매니저가 담당하는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고메즈가 행사 사회자였으며, 블룸도 게스트로서 행사에서 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었기에 함께 이동한 것. 그러나 찌라시가 또 둘이 사귄다고 소설을 써대면서 커와 비버까지 끌어들여 4각관계라고 떠들어댔다. 이에 질세라 국내 매체기레기도 저 소설을 고대로 가져왔다. 블룸이 바로 "고메즈와는 잘 알지도 못한다."면서 스캔들을 부인한테다 고메즈는 비버와 재결합해 잘 사귀고 있음[15]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발번역된 찌라시에서는 한술 더 떠서 "비버가 고메즈를 잊지 못해 재결합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고메즈가 블룸과 사귀어서 비버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소설까지 추가했다. 그리고 이게 여초 커뮤니티에 고대로 퍼지면서 "블룸이 고메즈와 놀아나 비버를 괴롭힌다."며 비난하는 반응이 무한 생성되고 있다. 7월 말에 있었던 블룸과 비버의 다툼에 대해서도 국내에서는 유독 비버를 편드는 찌라시가 압도적으로 많이 올라온데다 비버가 아직 어리다보니 블룸이 심했다고 본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영고 블룸 비슷한 시기에 국내 포털 메인에는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커의 민낯 미모를 찬양하는 포토 기사가 많이 떴는데 이 기사 말미에도 "커는 블룸과 이혼한 뒤 조용히 아들을 키우고 있으나 블룸은 한참 연하인 고메즈와 열애설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는 문구가 꼭 들어가 있었다.이러니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4. 기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다.

난독증이 있어서 학창시절에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당연히 배우가 된 이래로 대본을 읽고 암기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지금도 블룸이 대본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특정한 색의 용지에 출력해 주거나 듣고 암기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읽어 주는 어시스턴트가 있다고 한다. 블룸 본인도 자신의 난독증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난독증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에도 종종 참여하고 있다.

성격은 밝고 유쾌하며 사교성이 좋은 편. 난독증으로 고생하던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또한 작품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친근함의 표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는데, 동성 배우들에게도 워낙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다보니 한 때 게이 의혹이 잠깐 있었다(…) 이는 비고 모텐슨도 마찬가지. 즉, 한 마디로 비글. 그런 유쾌한 모습이 프로모션이나 인터뷰에 자주 포착되곤 한다. 그리고 합필요소가 된 레골라스의 대사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를 가지고 본인이 본인을 패러디하는 대인배다! 그래서인지 블룸의 연기를 까는 사람들도 성격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남자 배우들중에서 드물게 장발이 잘 어울리며, 아예 단발보다는 약간의 장발이 더 잘 어울린다. 시대물에 적합해 보이는 것도 장발이 잘 어울리는 점이 한몫.

여담이지만 <삼총사 3D>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루크 에반스와 함께 출연하는데 둘이 너무 닮아서 블룸이 1인 2역한거 아니냐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블룸과 에반스가 비슷한 외모를 지닌데다[16] 둘 다 호빗에선 포지션이 궁수라 헷갈린다는 반응이 있을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었다. 2014년 12월에 개봉할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레골라스와 바르드가 극중에서 대면하는 씬이 있을 예정인데 이 씬을 기대하는 반응도 많다고. 하지만 사실 잘 보면 블룸과 에반스를 구별하는 것은 의외로 쉽다. 블룸은 에반스보다 좀 더 부드러운 이목구비를 가졌으며 하관이 짧고 둥근 턱을 가진 반면에 에반스는 블룸에 비해 이목구비선이 날카롭고 하관이 좀 더 길다. 하관이 다르게 생긴 탓에 목소리도 확연히 달라서 대사치는 걸 들으면 더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예고편에 나온 두 사람. 바르드가 최초로 공개됐을 때 "호빗에 왜 윌 터너가 나오지?"라는 반응도 꽤 있었다고(…)

스웨덴의 왕자 칼 필립하고도 아주 닮았다. 사실 "루크 에반스보다 칼 필립 왕자하고 훨씬 닮았다."는 평이 전부터 많았다. 칼 필립 왕자가 턱이 발달했고 풍채가 좀 더 있는 걸 제외하면[17] 키까지 둘 다 180cm대 초반으로 엇비슷하다. 여담이지만 칼 필립 왕자는 2014년 6월 말에 4년간 사귀던 누드 모델 소피아 헬퀴스트와 약혼을 발표하여 많은 놀라움을 샀다. 사실 2년쯤 전부터 둘이 공식 행사에 자주 나왔기에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왕자가 누드 모델과 결혼까지 간 일은 전례가 없기 때문. 이에 양웹에선 블룸과 칼 필립 왕자가 외모에 이어 여성 취향까지 닮았다는 염려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고(…)


이름을 표기하지 않았으면 동일인물로 착각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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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안 맥켈런 경이나 안소니 홉킨스 경 같은 영국의 대배우들은 대개 영화 이전에 연극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튼실하다.
  • [2] 대체로 고대~중세 정도의 시대를 배경으로 기사, 마법, 전쟁 등의 신화적, 서사시적 요소가 강한 영화 장르를 말한다.
  • [3] 중간에 한번 깨졌었다. 그리고 2006년에 또 한번 헤어질 때 이트 보스워스가 완전한 결별을 원했다. 그러나 우호적으로 원만하게 헤어졌는지, 블룸이 아빠가 됐을 무렵에 보스워스와 우연히 재회했을 때 찍힌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보스워스가 진심으로 블룸을 축하해 주고 있었다. 여담으로 보스워스는 블룸과 결별한 후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등과 교제하다 2013년에 영화감독 마이클 폴리쉬와 결혼했다.
  • [4] 물론 이런 별칭은 블룸에게 매우 모욕이고, 또 한국인들만 오해하는게 있는데, 블룸이 발연기다보니 세계구급으로 까였어도(…) 예나 지금이나 인지도 면에서는 블룸 >>>>>>>>>>>>>>>>>>>>>> 넘사벽 >>>>>>>>>>>>>>>>>>>>>> 이다. 같잖은 질투심 폭발 게다가 발연기라며 한참 까일 때도 성격이 좋은 것과 단촐한 연애사 면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 [5]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모델 겸 가수이다. 커와 동향 출신의 친구이기도 하다.
  • [6] 찌라시라고 치부하기도 뭣한 것이 일단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언론, 그리고 심지어는 경제지에서도 이 불륜설을 다루었다. 다만 커가 대두되기 보다는 그 재벌인 제임스 파커가 더 강조되는 것으로 기사가 퍼졌다.
  • [7]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항목에도 나오지만 3부작을 몰아 찍는 바람에 배우와 제작진들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거의 5년 가까이 동고동락했고 덕분에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가 제작중인 지금까지도 모두들 동창생 분위기로 왕래하며 지내고 있다.
  • [8] 마고 로비가 1990년생이다.
  • [9] 이 열애설을 그대로 믿고 블룸도 외도를 저지른 커와 똑같다거나 심지어 블룸이 전부터 외간 여자와 놀아났으니 커도 맞바람 피운 거 아니겠냐고 화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 [10] 참고로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현재 커와 사귀고 있다는 패커가 미디어 재벌이기도 하고 그의 아버지가 할리우드 타블로이드지 창립자이기도 해서 대대로 할리우드에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커를 위해 고의로 블룸의 이미지를 망치는 찌라시를 조장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로 이혼을 기점으로 블룸에 대해서는 악성 찌라시가 그칠 날이 없어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에 커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 [11] 하지만 내한해서 자기가 광고하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사업까지 벌여 놓았는데 팬서비스를 친절하게 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 커머셜 모델의 가장 큰 본분이 팬서비스를 잘해 광고하는 브랜드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커뿐만 아니라 영화 프로모션이나 광고하는 브랜드의 홍보를 이유로 내한한 스타들이 여럿 있지만 그들 역시 대부분 팬서비스를 잘해 호평받았다. 또한 한국이 커의 몇 안 남은 주요한 시장이라는 걸 감안하면 커는 당연히 친절히 팬서비스를 해야 했다.
  • [12] 그러나 커의 광팬인지 블룸의 악성 안티인지는 알 수 없으나 블룸이 봉사활동하는 것까지 "이혼으로 이미지 하락해서 일이 안 들어오니 저러는 거다."라며 삐딱하게 보는 반응이 있다. 정말이지 답이 없다.
  • [13] 반지의 제왕,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간달프를 맡은 배우
  • [14] 우회적으로 "걔 침대에서 잘하더라."는 섹드립을 친 것.
  • [15] 8월에 비버가 자신의 SNS에 고메즈와 재결합했다고 직접 인증샷을 올렸으며 그달 말에 고메즈는 비버와 함께 비버의 고향으로 휴가를 갔었다.
  • [16] 둘이 함께 삼총사 3D를 촬영하고 있을 때 블룸의 팬들이 에반스를 블룸으로 착각해 에반스에게 달려간 적도 있다는 웃지 못할 비화도 있다.
  • [17] 그래서인지 칼 필립 왕자는 살이 좀 붙으면 블룸보다 콜린 퍼스하고 더 닮아 보인다. 원래 이 집안 남매들(빅토리아 왕세녀, 칼 필립 왕자, 마들렌 공주)이 한 턱 하기로(?) 유명한데, 특히 맏이인 빅토리아 왕세녀가 턱이 가장 늠름하게 발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마들렌 공주의 턱은 평범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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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06 2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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