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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

last modified: 2015-04-05 15:04:23 by Contributors

オウム真理教

Contents

1. 개요
2. 음모
2.1. 정계진출 시도
2.2. '진리국(眞理國)' 수립계획
2.3. 테러 음모
2.4. 사병단 '하얀 사랑의 전사들'
2.5. 자금원
3. 현황
4. 여담
5. 이야깃거리
6. 참고항목

1. 개요

일본사이비 종교 집단 및 테러리스트 집단 및 범죄조직. 일본판 알 카에다.

옴진리교는 요가 수행자인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 본명은 마츠모토 치즈오)가 세운 교단으로 당시 일본에서 널리 퍼진 오컬트 붐이나 세기말에 만연한 흉흉한 사회 분위기를 타고 급속도로 교세를 확장했다. 전성기에는 약 1만명의 신도가 있었다#. 심지어 당시 공산주의 붕괴로 젊은이들이 노미에 빠져있던 러시아에도 세력을 확장하여 상당한 규모의 교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Remember, No Japanese 지금은 러시아 지부도 일본에서의 테러 사건 이후 강제해체되었다.

이들이 벌인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1989년의 사카모토 츠츠미 살인사건, 1994년에 일어난 마츠모토 시 사린가스 살포사건, 1995년 메구로 공증인사무소장 납치감금치사 사건, 그리고 무엇보다도 1995년 3월 20일 에이단 지하철(현 도쿄 메트로)이 운영하는 지하철 노선 5개에 사린가스를 살포해 13명의 사망자와 무려 6,300명의 부상자를 냈던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이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하여 전격적인 수사가 이루어져 옴진리교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는데, 이들은 단순히 테러를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일본을 정복하여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옴진리교의 그 원대한 야망을 보자면, 일본 정부를 전복시킨 다음 덴노를 폐위시키고, 아사하라 쇼코가 신성법왕으로 군림하는 신정국가(가칭 진리국)을 세운다는 목표였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마약 맞는데 참고로 여기는 교주부터가 LSD 중독자다

2. 음모

2.1. 정계진출 시도

한때는 정계진출을 목표로 하여 「진리당」이라는 정당을 만들어 1990년에 치뤄진 총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으나, 득표율이 3%도 되지 못하는 매우 저조한 득표율로 후보가 모두 낙선[1]

일단 종교 정당이라는건 둘째쳐도, 선거 유세 부터가 옴진리교 특유의 복장을 하고 기괴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기묘한 것이라서 한 눈에 봐도 병맛스러워 보이는 이상한 놈들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정계진출 실패가 옴진리교가 테러 집단의 길을 걷게 된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그렇다고 이런 놈들이 정계진출 하는게 올바르냐고 하면 당연히 그렇지도 않고

사실 일본에는 이미 창가학회와 연결된 공명당 같은 사례는 있지만, 그 쪽은 뒷 이야기는 어쨋든 표면상으로는 별개의 조직이며 적어도 정치판에서 하는 짓은 겉보기로는 그런대로 정상인으로는 보인다. 하지만 옴진리교의 진리당은 딱 보기에도 너무나 컬트적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성공할 수 없었다...

2.2. '진리국(眞理國)' 수립계획

개요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옴진리교는 일본 정부를 전복시킨 다음 덴노를 폐위시키고, 아사하라가 신성법왕으로 군림하는 제정일치의 전제국가인 '진리국'을 세우려고 했다. 이걸 '일본 샴발라化 계획'이라고 한다. 1994년 6월 20일에 옴진리교 조직 부서의 이름을 정부조직처럼 성청제(省廳制)로 바꾸고 유사 국가조직과 같은 체계를 갖추었다. 아예 진리국의 헌법 초안까지 만들어두었다. (링크를 클릭하면 걙?뿚뜎딈?뿥몢댡걚이 나온다 옴진리교의 헌법답다)[2] 충공깽망상의 대략을 보면

  • 국가형태 : 아사하라가 시바 신의 환생이며 대우주의 성법(聖法)의 구현자로 전권을 장악하는, 제정일치의 전제국가가 된다.
  • 특권계급의 창설 : 옴 진리교 신자는 "승적인(僧籍人)", 그 외 국민은 "민적인(民籍人)"으로 하며, 승적인보다 낮은 신분이 된다. 민적인에게는 다수의 의무를 부과한다.
  • 덴노의 폐위 : 신토를 기반으로 하는 황실은 없애버리고, 새로 카츠라기(葛城) 등의 성씨를 주어 "민적인"이 되게 하든지, 아니면 포아[3]한다. 아사하라 일족이 대신 '황족'이 된다.
  • 의회제도의 폐지 : 의회는 각 국민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일억 총 옴化"된 옴 국가에는 부적당한 제도이다.
  • 국호의 변경 : 일본이라는 국명도 덴노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옴 국가의 국호로는 부적당하다. 새 국호로는 진리국, 옴國, 신성진리국, 태양적정(寂静)국 등이 고려되었다.
  • 수도의 변경 : 도쿄(東京)을 대신해 후지산 기슭의 옴진리교 본부 부근을 새 수도로 한다. 새 수도의 이름은 후지신도(富士神都), 후지법도(富士法都), 성현도(賢聖都) 등이 고려되었으며, "신성법황"이 사는 곳에 "법황거(法皇居)"를 둔다.
  • 새 법률의 제정 : 신성법황위 계승법, 형법, 교육법, 세법, 국적법, 징병법 등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사이비 종교이기 때문이지

2.3. 테러 음모

사린 이외에도 VX 가스, 포스겐 등 독가스를 제조하여 여러 암살 사건에 사용하였으며, 탄저균을 배양하여 이를 이용한 생물 테러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주변에 악취만 풍긴 카메이도 악취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확하게는 탄저균의 배양에는 성공했지만, 이를 살포하는 과정에서 고압 분무기를 사용하는 바람에 탄저균이 모두 사멸해버리고 악취만 남게 되었다.
심지어 핵무기 제조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세상에 미쳤어 공식적인 발표로는 계획으로 끝났다고 하지만, 호주의 옴진리교 시설에서 핵실험 때 발생하는 지진파가 감지되고 보리진 몇 명이 근처에서 강한 섬광을 목격했다는 비공식적인 정보가 있다.

러시아 지부를 통해 군용 헬리콥터를 구입했으며,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사린을 살포할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옴진리교 신도들 중에는 군인 출신도 있어서 교주 아사하라가 체포되자, 일본에 잠입해서 무력으로 구출할 계획도 세웠다고 한다. 돈 드럽게 많나보네?[4]

1995년 3월의 일본 경찰의 강제수사에 의해 좌절되긴 했지만, 이들은 1995년 3월의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 이후에 후속테러로 11월 전쟁을 계획하고 있었다. 계획에 따르면, 1995년 11월 국회개원식에 맞추어 교단이 소유한 군용 헬리콥터를 도쿄 상공에 띄워 사린가스를 살포해, 덴노와 각료,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쿄 시민을 무차별 대량학살을 할 계획이었다. 그 후 단기간에 전국을 돌면서 일본 주요도시에도 사린가스를 살포하여, 그 혼란의 와중에 국가기능이 소멸된 일본 수도권에 자동소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하얀 사랑의 천사'들이 제압해, 신정권인 '진리국'을 수립할 것이었다.

2.4. 사병단 '하얀 사랑의 전사들'

영화 턴트 배우를 모집한다는 핑계로, 젊고 건강한 남성을 모아 집단생활을 하게 해서 세뇌를 시킨 후, 교단의 군대를 조직하여 영화촬영을 한다는 핑계로 야산에서 훈련을 시켰다. 이들은 자위대에 체험입대하거나, 러시아에서 군사훈련 연수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 사병단의 이름이 바로 하얀 사랑의 전사들(…)이다. 하얀 죽음의 천사들 현실은 컬티스트

이렇게 만들어진 교단의 사병단은 약 수십명 정도의 규모로, 이들을 무장시키기 위해 자동 소총 AK-74의 제조를 몰래 시도하기도 했다.

원래는 선거에서 패배한 후 무력 노선으로 전환했을 때에 무기를 구입하러 러시아에 갔으나 판매를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하자 구입을 포기하고 대신에 총기를 분해하여 총기 구조를 암기한 내용을 토대로 제조를 시도한 것이다.


AUMAK7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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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1월 12일 도쿄 경시청에서 공개된 모습
AUMAK7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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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사진에서 분해된 옴진리교 AK-74의 상세 사진으로 상태를 보면 알수있듯이 압수된 총기중 제일 상태가 양호한 것을 분해한 것이다.

이들이 제조한 총기를 압수하여 조사한 결과, 기술 수준이 떨어져서 수백발 정도를 발사하면 아예 총기를 폐기해야하는 수준인데다가, 자동 사격이 되지 않는 극악의 저질품이라 본격적인 군사 용도로 쓰기에는 부적합한 물건이었지만 아니 사이비 가내 수공업 수준에서 수백발 발사 가능한 자동 소총 설계가가 대단한거 아닌가, 만일 이들이 무장 봉기를 시도했을 경우 이 정도 총기를 썼다고 해도 심각한 사회 혼란을 일으켰을 것이다.

2.5. 자금원

조직의 자금은 주로 신도의 기부를 통해 얻었으며, 아키하바라에서 PC 판매회사를 차린 다음 신도들을 노동력으로 이용해 염가의 조립PC를 판매하기도 했다. 교단 직속의 병원을 만들어서 "수행"에 필요한 향정신성의약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라멘 돈가스 등의 식당 체인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3. 현황

현재 교주 아사하라 쇼코는 사형판결이 확정된 상태이지만 사형을 집행하려면 약 8년 정도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사린가스 테러를 할 정도로 흉악한 잔당들이 아직도 건재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

현재는 강제로 해체되었지만, 잔존세력은 이름을 바꾸거나 분열하여 다른 단체를 세우거나 하여 아직도 남아있다. 잔존세력 중 대표적인 곳이 알레프(Aleph)이다. 창설 당시엔 アレフ라고 썼지만, 그로 인해 동명(同名)의 회사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장음을 하나 넣어 アーレフ라고 바꿨다. 현재는 알파벳 표기인 Aleph로 이름을 바꿨다. 쓸데없이 친절한데? 그런 배려심을 좀 다른 곳에도 보이라고

옴진리교와의 관계를 부정하면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금도 스컴은 물론이고 경찰의 주시대상이며 교단의 지부가 있는 맨션 현관에는 사복경찰로 보이는 사람이 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 국무성에서는 테러리스트 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아레프로 이름을 바꾼 것은 사실 훼이크이며, 이름마저도 바꾸지 않고 옴진리교인 상태라는 보도가 떴다. 언론에도 '옴진리교 주류파'라는 설명을 담고 있으며, 2013년 12월 4일엔 지인을 알레프에 가입하도록 강요한 신자[5]가 체포되기도 했다.기사(일본어)

2012년 1월에 신도 납치살해 용의자로 지명수배된 뒤, 숨어살던 간부 중 한 명인 히라타 마코토가 결국 자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상도 못할 엄청난 병크가 터졌다(...). 이것이 바로 일본 관료주의의 힘!

참고로 해당 교주의 딸은 아버지가 사형선고를 받은것은 불공정한 일이라며, 자신의 회고록 (멈처진 시계)를 낼 것이라 한다. http://www.wsj.com/articles/BL-229B-18423?mobile=y

이 종교는 이름을 바꾸어 여전히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5031601954활동중이다. 그래서 신도가 계속 늘고있다고...

4. 여담

20세기 소년친구, 락순진리교, MOON.FARGO, 돌아가는 펭귄 드럼포스는 이 단체에서 따왔다.

참고로 교단 내에서 석사 학위자가 12명이었는데 핵심 간부층이 대부분이다. 아사하라 쇼코 본인도 고등학교 과정까지 맹인학교에서 마치고 대학입시까지 준비했었다.

사이비 종교에는 교주의 호색행각이 빠질 수 없다(...) 아사하라는 "다키니(ダーキニー)"라는 일종의 하렘을 두고 있었다. 옴진리교의 출가신자들의 계율에는 "불사음(不邪淫)"이 있어서, 자위행위나 배우자와 연인과의 관계를 제외한 관계를 해서는 안 되지만, 아사하라 쇼코 본인은 "최종해탈자"로서 계율을 초월한다고 했다. 오오쿠 제도를 확립한 도쿠가와 이에미츠(徳川家光)의 환생이라는 개드립도 했다.(...)

5. 이야깃거리

포교활동 + 세뇌용으로 애니도 만들었다. 포교와 세뇌용으로 미디어를 활용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부터 심지어, 옴 시스터즈라는 아이돌 그룹까지도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이 만든 이런 미디어 상품들은 현재에도 비밀리 또는 잔존 옴진리교 세력에 의해서 계속 팔리는 중이다. 옴진리교 신자는 아니어도 이런 상품을 모으는 오타쿠들을 오우머라고 부른다.

케다 다이사쿠창가학회와 함께 컬트 교단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그래도 창가학회는 공명당도 있는 만큼 교세가 강한데...[6]

옴진리교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들은 니코니코 동화등에서 매드무비 등으로 패러디도 생겼다. 제목은 초월신력(超越神力).

무라카미 하루키1Q84에 등장하는 "선구"라는 종교집단은 옴진리교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세뇌학 및 학습법 관련으로 저술을 몇 남긴 한 도마베치 히데토라는 일본인도 실은 옴진리교 소속이었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 세뇌에 관련된 썰을 잘 푸는것이었나?

근육소녀대의 노래 "시인 오움의 세계"는 오오츠키 켄지가, 옴진리교의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이 일어나기 몇 년 전에 옴진리교 교주와 신자들을 목격하고서 받은 느낌을 담은 곡이라고 한다.#

미래일기에 나오는 일기소유자인 카스가노 츠바키(6th)가 옴진리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쿠니오군의 열혈투구전설의 최종보스 D마왕은 옴진리교교주를 모티브로 설명했다.부하 부와 다는 붓다를 따온건지...;;

6. 참고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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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08년 총선에서 통일교 계열의 화통일가정당이 비슷한 결과를 냈다. 전 지역구 공천에 비례대표까지 후보를 냈지만 모두 낙선했다. 물론, 옴진리교와는 달리 테러행위 같은건 없었다. 다만 이 둘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엔 애매한게, 진리당은 딱 보기에도 괴악한 분위기를 풍겨서(대선 때 이들이 선거운동이랍시고 했던 장난질들은 허경영도 한수 접어줘야 할 수준이었다.) 거부당한거고(...) 통일교는 이전부터 한국에 큰 영향을 끼쳐온 개신교 신도들의 이단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첫 출범으로 인한 적은 인지도, 또한 몇몇 개신교인들의 적극적인 방해로 인해 시작부터 삐끗한 상태였다. 그런데 기독교 정당이나 불교계 정당도 같이 망한걸 보면 종교계 정당 자체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고 있는 것이 주된 문제인 듯 싶다.
  • [2] 이럴 경우엔 문자 인코딩 설정을 일본어 (Shift_JIS)로 바꿔서 보자.
  • [3] 일종의 은어인데, 신도들이 '살해한다'는 의미를 '포아(ポア)한다'고 말한다.
  • [4] 취소선 드립에 진지병 사족을 달자면, 실제 신도 중엔 고등 교육을 받은 엘리트 인재들도 많았던지라 재정적으로 부족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오죽하면 2014년도에도 간혹 왜 이런 엘리트들이 이런 사상에 빠져들었는지 진지하게 성찰하는 방송이 나오기도 할 정도니...
  • [5] 보통 신자는 아니고,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 실행범으로 사형 판결을 받았던 교단 간부 니이미 토모미츠의 부인이라고 한다.
  • [6] 애초부터 창가학회는 옴진리교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는 교단이다. 오히려 옴진리교에게 당한 피해자.
  • [7] 앞선 각주에서도 밝혔듯이, '포아(ポア)한다'는 살해한다는 의미.
  • [8] 尊師. 사전적인 의미와는 별도로 옴진리교 내에서는 교주를 지칭하는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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