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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모토 노리오

last modified: 2015-04-09 14:09:22 by Contributors

若本規夫 (わかもと のりお)

리즈시절 현재

Contents

1. 개요
2. 와카모토 보이스
3. 관련 에피소드
4. 주요 출연작


1. 개요

일본성우. 1945년 10월 18일 생. 야마구치시모노세키 출신. 시그마 세븐 소속. 본명은 같은 발음의 若本紀夫.

가장 유명한 역은 역시 사자에상에 등장하는 아나고 씨. 일본에서는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와카모토의 목소리가 나오면 그냥 다 아나고 씨라고 부를 정도(...) 연기풍은 중후한 역부터 개그 역까지 맡으며 내레이션 역시 자주 맡는 편이다.

일본의 명문대학 와세다대학 법학과 출신이며 경시청에서 기동대[1]에 근무한 경력이 있고 1968년 신주쿠역에서 벌어진 난동 사건에 출동한 경력도 있다. 엄친아. 당시 한창 일본에서 좌익들을 중심으로 여러 대립이 일어나던 시절이라(전학공투회의 참고) 기동대에 들어간 이후 20대 청년들을 진압해야 하는 사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고 결국 기동대에 들어간 지 2년만에 경시청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경찰관 퇴직 후 지하철에서 자다가 떨어진 광고지를 우연히 주워 양성소에 들어갔고 이후 성우로 데뷔했다(...) 굉장한 경력이다.

절도 있지만 특유의 가벼움을 보이는 목소리 톤이 매력이다. 특징이라면 문장의 맨 끝부분에 내뿜는 듯한 억양이 나오므로 그의 목소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90년대의 작품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걸 봐선 요즘엔 일부러 드러나게 연기하는 듯하다. 특히 근년에 곧잘 맡고 있는 코믹한 배역에서 두드러진다. 가끔 브롸아아아아아 or 브루아아아아아 라는 수상 쩍은 기합소리를 즐겨 쓴다. 아마도 내일의 죠김용비 역을 할 때부터 이랬다. 다만 그때는 30대라 좀 포스가 약했을 뿐.

어딘가 기계같이 서늘한 목소리톤 때문인지 전반기인 80년대에는 중후하고 쿨한 미형 캐릭터들이 특히 많았다. 대표적으로 <초수기신 단쿠가>의 샤피로 키츠[2]와 <은하영웅전설>의 제국쌍벽 오스카 폰 로이엔탈이 있다. 물론 90년대에도 드래곤볼Z의 인기 악당인 이나 <카우보이 비밥>의 비셔스 등을 연기하여 명실상부한 미형 캐릭터 연기의 대가임을 과시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독특한 음색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치요아버지를 필두로 하는 개그 캐릭터 연기가 뜬 이후로 개그 캐릭터 배역의 오퍼가 쇄도. 덕분에 '와카모토=개그 캐릭터' 라는 인식까지 생겨버렸다. 팬들은 최고로 멋있었던 와카모토가 개그 캐릭터 전문 성우로 전락했다며 불만을 토했고 와카모토 본인 역시 개그 캐릭터 오퍼만 들어오는 덕분에 지긋지긋하다며 결국 2000년대 후반 무렵부터는 배역을 가리게 되었다.

스킬로 소림사 권법 3단, 검도 2단, 계류고신도신법교전회 사범대리가 있어서 맞거나 고통스러워 하는 연기를 잘하며 대표적으로는 머리를 맞았을 때와 배를 맞았을 때를 구분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공호흡법을 익히고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호흡이 길어서 한 호흡에 축사를 전부 읽어버릴 정도. 스즈무라 켄이치 왈, '성우 업계의 신' 이라고. 은혼 DVD 특전 프리 토크에서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와카모토와 치바 스스무가 연기한 곤도 국장과 마츠다이라의 연기에서 와카모토 특유의 긴 호흡에 그림의 입이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 두 사람의 연기가 너무 잘 맞아들어 결국 작화 쪽을 수정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성우들 중 실제 싸움 실력으로는 와카모토 노리오가 거의 원탑이지 않을까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래 경찰, 그것도 과격시위에 투입되는 시위 진압 전문부대 출신인 데다 무술 유단자니. 전투력이 높을 듯한 남자 성우 앙케이트 조사에서도 1위를 하셨다.

와카모토 노리오의 부친은 100살이 넘었다고 한다.

묘하게 우리나라 80, 90년대를 풍미한 성우인 故 장정진 씨가 와카모토와 목소리 톤이 닮았다. 실제로 담당하는 배역의 성향도 개그와 중후한 미형 캐릭터, 악당에 걸치는 등 전체적으로 유사한 데다가 일갈할 때의 날카로운 성조도 와카모토와 닮았다. 물론 자세히 들어보면 장정진씨가 와카모토보다는 좀 더 고음에 속한다.

대전격투게임의 쌍두마차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최종보스를 모두 맡은 바가 있었다. 바로 베가루갈 번스타인이그니스. 대신 루갈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편.

2. 와카모토 보이스

와카모토 본인과 그를 흉내 내는 성우들을 비교해보자.[3]



하츠네 미쿠미쿠미쿠하게 해줄게를 바꾼 와카모토하게 해줄게 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 와카모토 노리오가 아니라, 와카모토 노리오의 성대모사를 잘하는 일반인이 부른 것이므로 오해하지 말 것.



<양으로 잘자요 시리즈(羊でおやすみシリーズ)>에서 와카모토의 CD만 번외편으로 나왔다. CD 제목은 <나는 졸립지 않아(오~레와~ 네~무쿠~나~이~(俺は眠くな~い)>. 제목 그대로 듣고 있으면 잠이 번쩍 깬다. 얀데레 여자아이에게 죽도록 사랑받아 잠들수 없는 CD 저리 가라 급의 파괴력이다. 한 마리 불쌍한 양을 유린하며 청자를 자유자재로 농락하는 와카모토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네비게이션도 있다. 이러다가 지미애 성우를 썼던 아이나비민응식 성우를 기용해 헬싱을 틀어줄 기세

그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와카모토 보이스 캐릭터 온리 동인지 이벤트 같은 행사가 열리거나 CV와카모토라는 MUGEN 캐릭터가 등장했다. 성능은 와카모토가 성우를 맡은 캐릭터들이 거진 보스급이여서 꽤나 고성능.





개구리 중사 케로로 7기 351화에서는 이렇게 안드로메다 w형 감기에 걸린 소대 전원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그럼 슈라라는 365일 달고사는건가

3. 관련 에피소드

  • 집에서 드래곤볼의 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보면서 연습하고 있던 와카모토 노리오. 마침 바깥에선 아이들이 서로 드래곤볼의 캐릭터를 흉내내며 놀고 있었고 그러다가 누군가가 "셀은 나와라! 셀은 내가 무찔러주마!" 라고 외쳤다. 그것을 들은 와카모토 노리오는 대뜸 창문을 열고서 "나에게 흡수되고 싶은 녀석은 대체 누구냐!" 라고 외쳤다. 물론 아이들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울며 도망갔다.

  • 이노우에 키쿠코가 만든 17세교에 가입을 희망했던 첫 남자 성우이기도 하지만 불행히도 그의 17세교 가입을 허가하지 않았다. 지못미... 이유는 17세교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떨어지고 소금맛밖에 남지 않게 된다고(...)

  • 스기타 토모카즈의 라디오 중 발언[4]에 따르면 문장의 맨 끝부분에 내뿜는 듯한 연기에 맛들린 것 같다고 한다. 슈퍼로봇대전 녹음에서도 샤피로사라를 부르는 장면이 있었다. 이전 같았으면 단순히 "사라" 라고 불렀지만 그때는 "음~ 사~ 라~" 라고 불렀다고.[5]한 술 더 떠 스기타 토모카즈는 도쿄 엔카운트에서는 동료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와 게스트 사쿠라이 타카히로와 같이 트리오로 와카모토 성대모사를 구사하기도 한다!(첫번째 영상 13분 30초경부터 보면 된다.)#내가 츄다~

  • 자유스런 연기 스타일 때문에 애드립으로 알고 있는 팬들이 많지만 동료 성우들에 의하면 집에서 대본을 전부 고쳐가지고 와서 하는 거라고...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의 MOD 멘탈 오메가에서는 와카모토 노리오를 오마쥬한 코만도 유닛으로 노리오가 있다. 일단 성이 와카모토(Wakamoto)의 애너그램인 토모카와(Tomokawa)고 와세다 대학 출신에 도쿄 경시청 기동대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다는 설정이다. 아마 이 세계에서는 성우로 전직하지 않고 계속 경시청에 근무하면서 고위 간부로 승진해서 군대에 코만도로 차출된 듯 하다. [6]

4.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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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으로 따지면 경찰 직원 중대 혹은 전의경에 해당되는 부대로서 주로 해당 부대는 일본 내의 각종 무력 시위를 진압하기 위한 부대.
  • [2] 그가 80년대에 연기한 대표적인 배역으로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특유의 싸늘한 외모와 쿨한 목소리가 멋지게 조합되어 제작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오죽이나 했으면 악당 캐릭터로서는 이례적으로 전용 주제곡과 엔딩영상, 그리고 OVA로 리턴까지 이룩하였다. 물론 시청자들은 샤피로의 안하무인격의 오만하고 광기에 찬 모습에 되려 비호감을 느꼈다고...
  • [3] 순서대로,아라이 사토미,오노 다이스케,카미야 히로시,키시오 다이스케,고토 유코,코시미즈 아미,사이토 치와,사쿠라이 타카히로,시모다 아사미,시라이시 미노루,스기타 토모카즈,스즈무라 켄이치,타카하시 미카코,나카무라 유이치,히카사 요코,후쿠야마 준,모리카와 토시유키,유사 코지 순이다. 시모다나 히카사는 심지어 본인 앞에서 시연을 하기도 한다!
  • [4] 슈퍼로봇OG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서.
  • [5] 그것을 스기타 토모카즈성대모사로 재현했었다.
  • [6] 애당초 레드얼럿 세계관에서는 소련이 나치의 포지션을 담당하기에 좌익이 죄가되는 세계이다. 토모카와 노리오도 아마 죄책감 없이 계속 경시청에 근무했을듯.그러나 스탈린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말아먹었다는게 함정.
  • [7] '브롸아아아아' 의 원조...
  • [8]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이미지가 제일로 강렬해서 사용률이 좀 있었던 캐릭터. 각목이 주무기.
  • [9] 32화에서만 라오우 목소리를 맡음.
  • [10] 요즘의 와카모토 노리오만 아는 사람이라면. 실로 놀랄 만한 연기.
  • [11] 하이퍼 고세이그레이트의 첫 일반괴인 희생자인데 이제까지 하이퍼로 상대했던 상대가 간부급이었던 걸 생각하면 CV 와카모토 효과 때문에 꺼낸 건 아닐까 하는 설이 있고 실제로도 납득하는 분위기(...)
  • [12] 왜 모던 워페어 2냐면 전 시리즈인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는 일본에서 "자막판" 만 나왔기 때문이다. 모던 워페어 2에서는 이미 죽어서 몇대사 나오는게 끝이다.
  • [13] 주인공 키노시타 유스케의 아버지로 피아캐롯 본점의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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