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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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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의미
2. 빅콤의 대전액션게임
2.1. 특징
2.2. 평가
2.3. 뒷사정
2.4. 여담
2.4.1. 스토리
2.4.2. 등장인물
3. 영화 1
4. 영화 2


1. 의미

王中王. 말 그대로 '왕 중의 왕' 이란 의미. 페르시아어로는 샤한샤(Shahanshah).

기원전 6세기 경 오리엔트 세계 전체를 석권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에서 처음 쓰였으며, 이후 페르시아에 들어선 왕조나 페르시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군주들도 이 칭호를 사용했다. 기독교에서 그리스도를 가리켜 만왕의 왕(king of kings)라고 하는 것도 페르시아의 영향이다. 나중에 페르시아-아프간쪽 이슬람 세력이 인도로 처들어가면서 인도에도 비슷한 칭호가 생겼다.전통적인 라자(프린스=대공),마하라자(국왕) 칭호에서 마하라자디라자(왕중왕)가 바로 그것이다.

흔히 퀴즈대회같이 각종 대회에서 실력자들을 모시고 대결하는 형식에서 왕중왕전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참고항목 :

2. 빅콤의 대전액션게임

1994년 에서 MVS 기판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대전액션게임. 외수판 제목은 열전을 뜻하는 파이트 피버(Fight Fever)

당시 MBC 뉴스데스크에 "국내기술 왕중왕"이라는 제목의 뉴스로 뜨기도 한 나름대로 화제작이다.사실 뒷사정을 보면 '순수국산'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2.1. 특징

'세계 태권도 대회'가 배경으로, 설정상 라스트 보스인 켄지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태권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몇몇 캐릭터가 있다는 게 문제다. 특히 브라질 쪽 캐릭터인 '골리오'는 전혀 태권도로 보이지 않는 기술을 사용하면서도 태권도를 쓴다는 것이나 일어판에서 일본어 표기를 이상하게 해서 일본에서는 이런저런 의미로 놀림받고 있다.

필승기 사용시 해당 필승기의 이름을 화면에 표시해주는 친절한 시스템이 있으나 별 신경쓸만한 요소는 아니다.

세세한 면에서 일단 스트리트 파이터나 어둠의 격투대회 같은 것이 아닌, 나름대로 설정대로 '공식적인 무술 대회' 다운 분위기를 낸 느낌은 난다.

2.2. 평가

순수국산이라는 자랑스러움의 이면에 숨겨진 모습을 살펴보자면 겁나게 구리다!!

일단 잠열권이나 환영각삘 팍팍 나는 연타계 기술이 난무하며 효과음도 똑같은 걸로 보아 모델은 용호의 권으로 추측된다.

덕분에 94년에 나온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기본기 캔슬 따윈 없는 경파함의 길을 추구하고 있으며 하단 공격의 경우 약강 구분이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특히 커맨드 입력이 기존 대전격투게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다. 일각에서는 필승기 입력이 어렵다는 점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1에 비교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스파 1은 상대도 안될 정도로 기술이 안나간다. 스파1은 요령만 파악하면 어느 정도 나가는데 비해 이쪽은 그냥 안나가는 거라 정말 답이 없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커맨드 고자인데 CPU는 필승기로 막 날뛰는 광경도 적잖이 볼 수 있다. 가장 쉬운 레벨 1에서도 이렇다.(……)

시스템도 별 볼 것 없이 그냥 기존 필승기와 체력게이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시 쓸 수 있는 초필승기로 구성된 아랑전설 2 시스템이다. 여기서 필기 대신 필기라는 용어를 썼는데, 게임에 건전함을 추구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상대가 일반 기술로 KO되면 바로 일어서서 패배 모션을 취하거나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기도 한다. 사실 상대방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것도 무술의 한 부분이니 그다지 뜬금 없는 건 아니다.

초창기 격투게임들이 대개 그렇듯이 CPU전을 진행하다보면 보너스 스테이지가 중간중간에 끼어있는데 이게 기와깨기와 송판깨기다. 다시 말하면 구성이 스트리트 파이터 1과 거의 똑같다는 이야기. 기술 안나가는 게 우연이 아니었어!

2.3. 뒷사정

퀼리티가 낮은 이유는 에서 대전 격투 게임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서 연수생을 SNK 본사에 보내 아랑전설 2용호의 권의 개발에 참여시켰고, 그 두 작품의 노하우를 얻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SNK도 일단은 개발에 협력했었기에 효과음을 사용하게 해주었고 가라데 켄지의 성우에 료 사카자키로 친숙한 우스이 마사키를 기용해 주기도 했다.

즉, 왕중왕은 실제로는 '연습용 작품'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 성격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명백하게 SNK와 '기술협력'으로 만들어진 셈이므로 '순수국산'이라는 말은 아무래도 약간 뻥일듯(…).

습작에 가까운 물건이라 당연히 흥행에 참패했지만, 나름대로 이 작품 개발을 통해서 빅콤은 노하루를 얻었던 모양. 심기일전한 빅콤은 명실공히 국산 격투게임 중 최고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극초호권을 내놓게 된다. 대체 무슨 버프를 받으면 전작과 차기작이 이 정도로 극심하게 퀄리티가 차이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빅콤의 경영 위기로 이러한 시도는 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빅콤의 작품은 습작격인 왕중왕만 남게 되었다.

2.4. 여담

덧붙여서 김훈과 한배달은 후에 킹오파 2000에서 등장하는 전훈과 강배달의 모티브가 되었다. 그 외에도 김재훈김동환 등의 이름도 왕중왕 실제 개발자[1]에서 이름을 따왔다. 당시 빅콤이 SNK에 대전격투게임들에 적잖은 영향을 준데다가 한국 업체 중에서는 드물게 네오지오 기판을 채용했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2]

근성체가 나온다? ##

MUGEN에서는 닉 코만도와 가라데 켄지가 유명하며 레트로게임 특유의 무적판정으로 당당한 강캐의 반열에 올라있다. 특히 가라데 켄지의 인기는 가히 컬트적인 수준이어서 승리 후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컷인에서는 b(엄지를 세운 손의 형상)의 탄막이 화면을 매운다.

2.4.1. 스토리

태권도는 전세계적으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기 위한 최고의 무술로 자리를 잡는다. 태권도가 급속도로 퍼져가자 많은 사람들은 서로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한 무술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른다. 현역 선수들 이외에 혼자 은둔생활을 하며 수련하는 자, 개인사업을 하는 고수들은 1년에 1번씩 진정한 왕자를 가리는 왕중왕 대회를 열고 사람들은 대회우승을 위해 치열한 열전을 벌인다. 참가 선수들은 세계적인 관심이 주목되는 첫번째 서키트 장소가 어디일까에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프로다운 근성과 무술 구사만이 '궁극적인 승리자'를 만들어 준다. 태권도의 왕중왕은 누가 차지할 것인지...

3. 영화 1

King Of Kings. 예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1927년 세실 B, 데밀이 감독을 맡았고, 흑백에 무성영화지만 당대 헐리우드 최고 수준의 물량이 동원되어 완성되었다. 헐리우드 버전 대작 종교 영화들의 선구적인 존재 중 하나.

1961년에는 앞선 작을 리메이크하는 형태로 역시 같은 제목으로 예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만들어졌다. 이 역시 수만명의 엑스트라 동원에 상영 시간만 세 시간 가까이 되는 대작으로 만들어졌으며, 크리스마스 때가 된다든가 하면 종종 공중파나 케이블 티비 등에서 방영되곤 하는지라 한국에선 1927년작보다는 1961년작이 더 유명한 편.

4. 영화 2

The King of the Kickboxers. 1990년도 영화로 별 내용 없는 킥복싱 액션 영화. 당시 비디오 빌려보던 사람들에게는 나름 익숙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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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김재훈은 김갑환의 아들, 김동환은 친동생이다.
  • [2] 그 첫번째가 빅콤이었고, 두번째는 이오리스, 세번째가 메가 엔터프라이즈였다. 다만 자체개발은 빅콤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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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0-30 2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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