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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쿠맨

last modified: 2015-04-14 21:21:45 by Contributors



요쿠맨은 록맨이 Dr. 와일리를 상대하는 동안 록맨을 수없이 괴롭혀온 사라지는 발판을 포함한 온갖 환각들을 조종하는 기술의 달인으로써,
어디든 자유자재로 사라졌다가도 나타날 수 있다.
퍼즐과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체스로 사람의 마음을 붕괴시키는 데도 도가 텄다고.
"네 눈을 믿지 마라. 내 것을 믿어라."

장점 : 알기 어렵다
단점 : ----------
좋아하는 것 : 퍼즐
싫어하는 것 : 랏슈[2]

  • 엔딩에서의 통계표
    • 번호 : ??? ???
    • 사용 에너지 : ??????????? 너 대체 정체가 뭐야?
    • 높이 : 148
    • 무게 : 98(8보스들보다 가볍다.)
    • 공격력 : 80
    • 방어력 : 140
    • 기동력 : 184
    • 환각의 달인

제작진 중 StarsimsUniverse가 아이디어를 제안해서 기존 8보스에 추가된 9번째 히든 보스. 이 보스의 모티브는 바로 록맨 시리즈 전통의 함정인 나타났다 사라지는 발판(일명 '요쿠 블록')이다. 이름에 맞게 사라지는 블록을 포함한 환영을 이용하는 것이 특기이며, 머리를 쓰는 퍼즐이나 체스 같은 것을 좋아한다.
히든 보스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하면 대면할 수 없다. 8보스의 스테이지마다 숨겨져있는 'Y', 'O', 'K', 'U' 알파벳을 모두 획득하고[3] 보스 셀렉트 화면에서 잠깐 기다리다보면 중앙에 있는 록맨(8보스를 클리어한 후라면 물음표) 얼굴 대신 갑자기 발판 효과음과 함께 요쿠맨의 얼굴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그 때 그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된다.

스테이지는 시작하자마자 사라지는 블록이 나와서 그게 스테이지 끝까지 계속 나온다. 특히 이 스테이지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발판 코스를 여러 번 통과하며 한참 진행하다 죽었는데 처음부터 다시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고, 근성을 발휘해 더 많이 진행하다가 아래쪽이 낭떠러지로 되어 있는 긴 발판 코스[4]에서 죽었는데 그래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하게 된다. 일반 록맨 게임이라면 이미 보스룸에 도달했을 정도로 달려왔는데 아직 체크 포인트도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말 하기 싫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거기서 끝이 아니다. 체크 포인트 이후는 미로로 되어 있는데, 록맨 8 아스트로맨 스테이지의 미로와는 달라 길을 잘못 들어가면 체크 포인트 직후로 돌아가서 다시 해야 한다. 미로 지대를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발판 코스들이 연속으로 나온다. 아래에 가시가 박힌 곳들이 유난히 많고 심지어 보스룸 직전에도 아래쪽은 가시 트랩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후반부의 발판 코스에서 죽어도 체크 포인트 직후로 돌아가서 미로를 다시 통과해야 한다.

여기까지만 봐도 얼마나 끔찍한 난이도인지 알 수 있다. 레인보우맨 스테이지와 더불어 초보자가 손을 놓게 만드는 2대 극악 스테이지라 할 수 있다. 처음 하는 사람은 10번은 애교이고 수십번을 죽으면서도 못 깨는 경우가 있다. 스테이지 길이 자체도 무지막지하게 길기 때문에 랏슈를 이용한 타임 어택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잘 진행한다고 해도 플레이 시간이 10분 가까이 나온다. 그리고 가끔 사라지는 블록이 나오는가 싶더니 적 자코로 변하기도 하며 블록이 아닌 가시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한다. 이 스테이지 배경음에도 사라지는 블록 효과음이 들어가 있는데다 스테이지 내내 사라지는 블록 효과음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스테이지 배경음은 게임 전체를 통틀어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록맨 9에서 등장했던 적들이 일부 등장한다. 플러그맨 스테이지에 있었던 섀도 메가맨도 볼 수 있고 Dr. 와일리 스테이지에 나왔던 가짜 발판을 만드는 적들도 나온다.

험난한 스테이지를 뚫고 만나는 보스 역시 상당히 어렵다. 우선 블록을 생성한 후 그 위에서 록맨에게 샷을 쏘고, 사라졌다가 다시 위에 블록을 생성하여 새로 생긴 블록 중 랜덤한 위치에[5] 다시 나타나 샷을 쏘는 형식으로 계속 위로 이동하다가, 제일 위로 간 후에는 바닥에 즉사 가시를 깔아버린다. 그리고 이 패턴 직후 바닥에 나타난 요쿠맨을 공격하면[6] 보스가 죽으면서 음악도 멈추고 스테이지 클리어일리는 없고 그건 환영이기 때문에 진짜 요쿠맨이 다시 나타나서 패턴을 반복한다.[7] 위로 이동할 때 어디에서 나타날지 읽기가 어렵기 때문에 은근히 어려운 보스이며, 블록을 밟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진 경우 즉사 가시에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오메가 챌린지 모드에서는 패턴은 차이가 없지만 패턴 속도가 빨라졌으며 탄환 속도가 빨라져 근거리에서는 피하기 힘들다. 그리고 즉사 가시를 깔아버리는 패턴 발동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가 너무 어렵다.

약점은 트라이나이트로맨의 나이트로 블라스트이지만 그보다도 자신의 무기가 더 치명적이다. 본인 무기에 본인이 단 2방에 당한다(...) 물론 이는 보스 재생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숨겨진 스테이지를 플레이하지 않았더라도 보스 재생실에서는 요쿠맨 역시 등장한다. 이 때는 격파해도 특수 무기를 주지는 않는다.

획득 무기는 요쿠 어택으로 섀도 메가맨을 적에게 조준하여 발사하는 공격이다. 섀도 메가맨은 적에게 돌진하여 펀치 혹은 발차기 등으로 공격하며 록맨의 몸과 똑같이 판정이 있기 때문에 이걸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아이템 획득도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록맨 9 호넷맨의 호넷 체이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고 오히려 보스의 패턴과는 좀 동떨어진 무기이기도 하다.

단, 일부 적은 전혀 공격할 수 없으며, 만약 공격을 튕겨내는 적에게 맞은 경우 록맨이 대미지를 입는 넉백 모션이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모션만 나오고 실제로 대미지는 없다). 그리고 호넷 체이서와 마찬가지로 E캔과 W캔 같은 특수 아이템들은 추적하지 못하며 아무리 그 쪽으로 요쿠 어택을 조준해서 발사한다고 해도 얻을 수 없다. 즉, 날로 먹을 생각 하지 말라는 얘기다. 와일리 스테이지에서 만나는 블루스의 약점 무기이기도 하며 레인보우맨을 제외한 8보스들에게는 2칸씩 대미지가 들어간다.

엔딩에서는 Dr. 라이트체스를 두고 있는데 다행히 라이트의 마음이 붕괴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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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요쿠(よく)란 단어를 사전적으로 '잘' 혹은 '충분히' 라는 뜻이 되지만, 해외 록맨 커뮤니티에선 '나타났다 살아지는 발판'을 '요쿠 블록'이라고 부르는데 거기서 오마주한 것이다.
  • [2] 기존 시리즈의 사라지는 블록들이 러시 코일이나 러시 제트로 순식간에 파해되는 것을 반영한 듯.
  • [3] 꼭 8보스를 모두 클리어한 후일 필요는 없고 요쿠 알파벳만 모두 모으면 된다.
  • [4]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난관이 되는 곳이다. 발판 코스가 길어서 패턴을 미리 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첫 플레이시에는 거의 무조건 죽는다고 보면 된다.
  • [5] 요쿠맨의 위에 있는 블록은 사라지지 않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이를 잘 보면 보스가 어디서 나타날지 예측할 수 있다.
  • [6] 맨 위로 간 후 바닥에 즉사 가시들을 소환할 때, 요쿠맨이 가장 가까이 있는 곳 기준으로 약간의 빈 공간이 남겨지는데 요쿠맨이 서 있는 곳 외에도 록맨이 간신히 헤집고 들어갈만한 공간이 남겨진다. 이 쪽으로 착지해서 요쿠맨을 때리면 되는 것.
  • [7] 1.2.0 패치이후 요쿠맨이 가시 함정을 쓰고 내려갈때, 체력이 많거나 꽉찬 상태에서 때리면 사라지지 않고 체력만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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