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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츠 마츠키

last modified: 2014-11-02 13:03:0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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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품의 그림체. 눈이 죽었슴다
아, 안심하세요, 개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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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도 twipic 아이콘이 토미노 요시유키옹이다.


서클 あさつき堂(아사츠키 당), 우가츠 마츠키(うがつまつき). 주로 아사츠키 당이라는 서클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주로 시리어스물과 개그물을 자주 다루며 에로한 묘사를 자주 사용한다. 암울한 시리어스물로 유명한 작가인데, 사실 시리어스물은 생각보다 많이 그리지 않지만 미칠 듯이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로 인해 동방 시리어스계 동인지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캐릭터의 이성을 망가뜨리는 데에 선수이며 가끔 도를 넘어 시마드릴마냥 납득할 수 없는 전개도 나오지만 그 쪽이 광기와 중2병에 가깝다면 아사츠키 당의 분위기는 미칠 듯 한 암울함과 슬픔에 가까운 편. 특유의 그림체가 잔혹한 내용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에 읽다 보면 정말로 우울하고 찝찝하다. 그리고 레이무를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시리어스물에서 레이무는 유난히 수난을 많이 당한다(...). 예를 들어 '비웃는 초승달'에서는 레밀리아에게 배가 뚫려 끔살당한 다음 인형이 되어버리질 않나, '수경'에선 유카리에 대한 란의 질투심(+걱정)에 목을 따이질 않나 , '모형 정원'에선 사나에에게 반 죽임을 당하고, 죽을 때까지 회복될 때마다 사나에가 반 죽이러 오는 삶을 살게되질 않나(...).사디스트 취향이신 듯 하다.
그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작가로, "멀쩡한 캐릭터가 뜬금없이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단순히 어두운 전개를 위해 별다른 동기와 개연성 없이 캐릭터를 붕괴시키는 작가"라는 혹평도 있다. 반면 개그 동인지나 훈훈한 이야기는 평이 상당히 좋다.

그림체는 신장이 작고 눈이 낮아서 꽤 앳돼 보이는 여자아이들을 그리는 편이지만 펜선이 꽤 날카롭다. 또한 눈의 반사광을 흐릿하게 그리거나 아예 안 넣어서 캐릭터를 슬프거나 살벌한 얼굴로 그리는 걸 잘 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그가 좋아하는 시리어스물 동인지와 싱크로가 잘 맞는 편.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홍마관 패밀리. 어두운 분위기와도 웃음을 줄만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개인적으로 홍마관 멤버들을 좋아하는 것인지, 시리어스물도 개그물 에로 동인지도 홍마관이 배경이 되는 작품이 유난히 많다. 아무튼 나름대로 퀄리티가 높은 건 사실. 헌데 홍미령이 너무 멋지게 나온다. 특히 홍마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 중 'Happiness'와 'Happy End', 그리고 맨 위에 나와있는 '너 같은 건 나한테 필요없어'는 세 작품이 아예 시리즈물이다.(주인공은 소악마) 특이사항을 꼽자면 앞의 두 작품은 시리어스물인데 마지막 작품은 개그물이라는 것이다(...).

국내에 알려진 우가츠 마츠키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을 꼽자면 '치르노는 최강이니까!', '물거울', '라스트 엘릭서'가 있는데 그 중 물거울(레이무 & 유카리 & 란)과 라스트 엘릭서(영원정 & 케이네 & 모코우)는 읽고 나서 찝찝한 뒷맛이 장난이 아니다. 어둡지만 조금이나마 화목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박살나며 캐릭터들의 인생이 졸지에 배드엔딩으로 흘러가는 전개가 문자 그대로 충격과 공포.[1][2] 하지만 '치르노는 최강이니까!'는 분위기는 어둡지만 결말은 아주 훈훈한 해피엔딩이었다.

또한 개그용으로나 사용되는 1면 보스들인 레티 화이트락쿠로다니 야마메를 6면보스라 해도 믿을 만큼 킹왕짱 흑막포스를 풍기게 그리기도 했다. 원래 설정상 강한 요괴고 설녀라는 로망스러운 종족인 레티도 간지나게 나왔지만 그보다 야마메가 상당히 멋지게 나온 것이 꽤나 인상깊다는 평.

하지만 개그물도 그리는데, 평가가 아주 좋다. 패러디를 즐겨 사용하며 개그 센스도 충만. 사실 앞서도 언급됐듯 시리어스물의 빈도는 생각보다 적고, 개그물이 오히려 많은 편이다. 게다가 그 특유의 그림체가 이런 데에도 아주 잘 어울린다는 것.(…) 각종 패러디로 점철되어 있어 깨알같은 웃음을 주기도 한다. 이런 동인지가 나올 때 반응은 주로 "이렇게 웃기는 것도 잘 그리면서 대체 왜 그렇게 암울한 걸 좋아하는 것인가!" 정도. 참고로 컷 밖의 여백이 검으면 시리어스물, 희면 정상적인 동인지로 구분할 수 있다.[3] 동방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도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절망, 암울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그 작품의 동인지도 그렸다. 으아니 차!

가끔은 에로한 묘사를 넘어서 아예 에로 동인지를 그리기도 한다. '레밀리아 쿠킹!'이라는 개그 동인지 중간에 장난으로 "제목을 레밀리아 쿠킹!으로 바꾸고 그렇고 그런 전개로 넘어갈까?"라는 대사를 집어넣고는 나중에 진짜로 그런 제목의 에로 동인지를 그린 적이 있다.(…) 그 후에도 리글을 희생양주인공으로 리글중독 말기증상, 리글중독 금단증상이라는 시리즈물을 내는 등 간간히 에로 동인지를 내고 있다. 주로 그리는 얇은책 장르는 당연히 능욕물. 특유의 그림체가 여기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지라 이 쪽을 메인으로 해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에로 동인지를 잘 그린다. 여담이지만 빈유 취향인 듯.(…)

2011년에는 마지막에야 정체가 밝혀지는 어떤 사람의 시점으로 이부키 스이카와 함께 환상향을 돌아다니며 여러 별미를 요리하는 학습만화(?) '환상향 식도락기'를 그렸는데 그답지 않게 꽤 발랄하고 훈훈한 느낌이다. 그런데 표지를 처음 공개하자 "이번엔 또 누가 죽는 건가" "이번엔 사람 요리하는 건가?!"라는 반응이 많았다며 작가후기에서 큰 섭섭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본인도 배드엔딩을 싫어하는 성향을 "마음 한 켠의 자신"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뼛속까지 다크한 전개를 좋아하는 작가가 맞는 듯.

여담으로 요리를 좋아하는 듯. 시리어스물에서는 안나오지만 개그물이나 위의 '환상향 식도락기'처럼 일반적인 동인지에서는 요리에 대한 소재가 자주 등장한다.

C85 최신작 후기에서 드러난 바로는 코믹 플래퍼에서 연재를 개시한듯 하다.

2014년에는 유행을 따라 함대 컬렉션의 동인지를 그렸다. 미칠 듯이 위엄돋는 야쿠자 두목 같은 여장부 제독(…)의 진수부에 착임하게 된 독일함 레베의 고생을 그리는 개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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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거울'에서는 레이무와 유카리의 밀회를 지켜보는 란이 두 사람의 잃어가는 기력을 깨닫고 레이무를 없애기로 마음먹고 신사에 가서, 상술되었듯이 레이무가 모든 것을 납득하고 자신의 목을 따게 하고 란 또한 돌아가서 유카리에게 죽는다.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첸이 유카리의 옷자락을 붙잡고 울고 있는 장면에서 유추가 가능하다. '라스트 엘릭서'는 봉래인인 카구야의 혼이 마모되어 가자 증오할 대상을 잃는 게 싫었던 모코우가 먹을 것을 케이네를 통해 보내고 케이네 또한 에이린과 대화를 주고받는 등 친밀도를 이어가다가 에이린이 몇 번의 고심 끝에 '처방전'을 내리는데, 모코우를 화살로 노리는 척 케이네를 죽여(이 때의 에이린 표정이 일품) 모코우와 카구야의 '증오'를 자신이 받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 [2] 그리고 이 두 작품의 공통점은 마지막 문구가 쐐기를 제대로 박아버린다는 점이다. 물거울 : "유카리 님은... 어떤 표정으로 나를 죽이실까?" / 라스트 엘릭서 : 혼은... 마모된다. 봉래인이라 하더라도, 그 점에 예외는 없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그 혼이 닳아, 사라져가던 자는... 정녕 누구였던 것인가.
  • [3] 따라서 어둡지만 희망차고 훈훈한 이야기인 '치르노는 최강이니까!'도 여백은 흰색이었다. 루미아의 과거를 다룬 "Re:Birthday"라는 동인지도 있는데 식인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지만(...) 결말은 훈훈해서 여백이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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