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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last modified: 2015-02-22 21:20:55 by Contributors

목차

1. 友情
1.1. 슈퍼로봇대전정신 커맨드
1.2. 유희왕의 카드
2. 郵政
3. 샤노코지 사네아츠(武者小路実篤)의 소설 友情


1. 友情

사실 마법이라카더라
friendship. 친구 사이의 정. 건전한 사랑(가족적인 의미)의 일종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사람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감정으로 아무리 인맥을 쌓아봤자 이것이 없으면 진정한 친구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물리적인 이득을 위해 서로 이용만 하는 사이가 아닌 진심으로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어떤 상황에서라도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ship)는 무엇일까요? 바로 우정(friendship)이죠!"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가라앉을 때도 있다.

악마의 사전에선 '날씨가 좋으면 둘이 탈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한명밖에 못타는 배(ship)'라고 설명한다(…)[1]

여타매체에서 여러번 다루어지는 주제 중 하나. <근육맨>이나 <유희왕>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기도하다. 노력, 승리와 더불어 소년 점프의 3대 요소. 물론 <근육맨>과 <유희왕>도 소년 점프 연재작이다.

현실에선 유치하다 뭐다 해서 쓰길 꺼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창작물에서는 소년 만화 주인공이라면 가히 필수요소.

불건전한 필터를 거치면 동성들의 우정은 아주 훌륭하게 왜곡된다. 불건전하다. 물론 이는 웃기라고 한 말이지, 사실 심각한 편견이다. 게이/오해항목 참고. 실제로 현실에서 동성간의 우정을 이런 쪽으로 망상하고 해석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벌어지기도 한다. RPS 항목 참고. 하지만 이 만화의 작가는 우정을 그런 식으로 해석한다.

인간과 로봇 사이에 이것이 생기면 어느 쪽이던 굉장히 험한 꼴을 겪게 된다카더라...


'남녀 사이에 우정이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성간의 우정이란 참 경우가 애매하다. 사실 남녀 사이의 우정이란게 아예 없지는 않지만, 순수한 '우정'이 싹트기는 힘든 편이다. 그 이유는 어느 한쪽이 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지게 되거나 서로 이성적 호감은 없음에도 주변에서 자꾸 연인으로 몰아가서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난 그냥 친한 친구로만 여기는데 상대는 이성적 호감을 느끼는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심심치 않다. 이런 경우에 이성으로 느끼는 쪽은 괜히 고백했다가 거절당하고 친구 사이로도 못지내게 될까봐 섯불리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지내자니 내 옆에 항상 있는데 정작 내 여자/남자가 아니니 그것도 그것대로 답답해서 맘고생 참 많이 한다.

관계가 좀 얕았다면 이성적인 호감이 생길 만한 행동도 '친하니까 그렇겠지'하면서 넘어가기 때문에 상대도 나와 같은 감정을 갖게 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또한 서로 그냥 친구로만 여기는데도 둘이 붙어 다니면 오히려 주변에서 연인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뭐 일반적으로는 그렇긴한데 잘만 친구로 잘 지내는 경우도 많다. 즉, 케바케.

1.2. 유희왕의 카드

우정(유희왕) 항목 참조.

2. 郵政

우편에 관한 행정.

3. 샤노코지 사네아츠(武者小路実篤)의 소설 友情

20세기 초중반 활동한 일본의 소설가 무샤노코지 사네아츠가 1919년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에 연재하였던 소설이다.

내용은 매우 간결하고 평이하다. 주인공인 노지마(野島)는 연극 극본을 쓰는 극작가이나 문단에서는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에게는 오미야(大宮)라는 작가 친구가 있는데, 오미야는 이미 문단에서 상당히 인정받고 있는 소설가이다. 그러나 오미야는 노지마를 존경하고 있고, 둘의 우정은 매우 굳다.

그러던 어느 날 노지마는 또 다른 친구인 나카다(仲田)의 여동생 스기코(杉子)의 사진을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스기코를 연모하던 노지마는 오미야에게 상담을 하게 되고, 오미야는 노지마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협조를 약속한다. 노지마는 오미야와 함께 나카다의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스기코와도 여러 번 만나고 에노시마 등지로 함께 놀러 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스기코는 노지마보다 오미야에게 더 호감을 느끼게 되나, 오미야는 스기코에게 시종일관 냉담한 태도를 취한다. 그리고 오미야는 갑작스럽게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노지마는 친우인 오미야와의 이별을 아쉽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오미야에게 점점 기울어지던 스기코의 마음을 자신에게 돌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느끼는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다. 그리고 노지마는 스기코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미야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오미야가 쓴 소설 내용을 통해 오미야는 예전부터 스기코에게 반해 있었으며, 노지마와의 우정을 생각하여 그것을 억누르고 있었지만 결국은 스기코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는 내용과 스기코가 유럽으로 가서 오미야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노지마는 결국 친구와 사랑하던 사람을 모두 잃어버린 셈이 되었고, 분노하여 오미야가 보내온 마스크를 내던져 깨뜨리며 오미야에게 지지 않는 문학가가 되겠다고 맹세하며 소설은 끝난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삼각관계와 사랑과 우정 사이의 갈등을 다룬 내용. 작중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는 점이 돋보인다.

여담이지만, 오미야의 실제 모델이 유명 소설가 시가 나오야이다.

문학소녀 시리즈 3권에서 이 소설의 플롯을 소재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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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저 책은 다 저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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