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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무대

last modified: 2014-12-31 18:40:48 by Contributors


MBC에서 방송했던 군인위문 예능 프로그램. 뽀빠이 이상용하면 지금도 생각나는 군인예능의 대표적 히트작.

198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89년 8월부터 1997년 종영할때까지 일요일에 방영했다. 첫 방송때는 토요일이었고 89년 8월부터 일요일 방영. 시간대 변동이 굉장히 잦아서 오전 11시→오후 6시→다시 오전 11시→오후 1시등 여러 시간대에 방영되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중인 군인들을 위문하는 것이 목적으로, 각 부대 단위로 돌면서 일반 사병들을 참가시켜서 방송을 진행했다. 물론 위문공연인만큼 초대가수나 연예인들도 여기 참가한다.[1] 그리고 군부대 위문 특성상 젊은 여자가수들도 많이 초대가수로 왔었다.

공중파를 탈때는 꼭 그 부대의 홍보영상이 중간에 끼워져 나왔다...예나 지금이나 높으신 분들의 머릿속은 똑같다

군인들이 장기자랑을 벌이는 등이 코너가 있었으며,[2] 마지막 코너는 가장 유명한 그리운 어머니코너이다.[3] 사병들 중 한 명의 어머니나 애인이 면회를 오는 코너였다. 특히 어머니가 면회왔을 때 흘러나오던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와, "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는 사병의 외침, 사병이 어머니를 찾은 뒤 어머니를 업고 퇴장하는 장면에서 이상용이 날렸던 멘트 "고향 앞으로"는 이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것들이었다.

흑역사로서 당시 군사정권시절의 물이 덜 빠진 군대 특성상 이 프로의 인터뷰에서 심기를 거슬리는 말을 한 사병을 부대장이 영창에 보냈다고.. 이건 명백한 직권남용 같은데.. 실제로 군기가 빡센 몇몇부대의 경우 선임들 눈때문에 장병들이 너무 각을 잡고 있어서 재미가 없으니까 일부러 이상용씨가 욕설을 섞어가면서 사단장님 애들 좀 풀어주십쇼라고 농담조로 노는 분위기를 끌어냈다가 너무 오버한 장병들 때문에 방송 끝나고 눈치보느라 고생했다는 후문도 꽤나 많았다.

1996년에 벌어진 이상용 공금횡령 누명 사건으로 진행자가 김병조로 바뀌었다가 폐지되고 말았다.

유사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KBS 1TV에서 방영했던 <청춘 신고합니다>가 있다. 진짜 사나이도 해당 부대에 무슨 장기자랑 대회 같은 거 들어가면 포맷이 똑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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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도 나온 적 있다.
  • [2] 사병들이 휴가증을 걸고 장기자랑 대결을 벌이는 코너인데 가끔 장교들이 자신의 병력들과 섞여서 출연하기도 했다.
  • [3] 이때 "뒤에 계신 분은 제 어머니가 아닙니다!!!" 라고 말하는 여려명의 가짜 아들도 같이 등장했는데 이것이 이 코너에서 재미의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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