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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급

last modified: 2015-04-06 21:23:54 by Contributors


이전 한국해군 동급 전투수상함 플레처급 구축함
다음급 인천급 호위함
파생형 동해급(울산급의 염가판 파생형)
포항급(동해급의 파생형)
방가반두(울산급 파생형, 방글라데시)
칸야급(포항급 파생형, 인도 공화국)
사용자 대한민국 해군
글라데시 해군
취역/운용 1981년 1월 1일 ~ 현재
생산 9척
운용 8척
퇴역 1척

함종 호위함
배수량 기준 1,500 t (?)
만재 2,180 t[1]
2,350 t[2][3]
길이 103.7 m
12.5 m
흘수[4] 3.8 m
최고속도 34 knots
항속거리 4,000 nm / 16 knots
승무원 186 (총원) / 16 (장교)
엔진 추진 CODOG
가스터빈 엔진 GE LM2500 x2
디젤 엔진 MTU 12V 956 TB82 x2
레이더 대공 시그널 DA-05
대수상
항법 레이시온 AN/SPS-10C
사격통제 시그널 WM-28[1][2]
삼성탈레스 WSA-423/ST-1802[3]
소나 고정 시그널 PHS-32 (함수)
기만 장비 채프/플레어
미사일 기만용
BAE Mk.36 SRBOC
디코이
어뢰 기만용
SLQ-261K TACM[5]
ECM/ESM금성 ULQ-11K
무장 주포 오토브레다 76mm 56구경장 컴팩트 x2
부포 에머슨 30mm 쌍열포 x4[1]
오토브레다 40mm 70구경장 기관포 2연장 컴팩트 x3[2][3]
미사일 (대함) RGM-84D 하푼 4x2
미사일 (대공) 미스트랄
어뢰 324mm KMk.32 3x2
* 청상어
폭뢰

Contents

1. 개요
2. 함선 제원의 구분
3. 유래없는 과무장. 그러나....
4. 해외의 유사한 호위함
4.1. 방글라데시 해군의 방가반두급
4.2. 벨기에 해군의 비엘링엔급
4.3. 말레이시아 해군의 카츠리급
4.4. 스페인 해군의 데스쿠비에르타급
5. 함 목록
6. 관련 문서
7. 관련 항목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이 자체 건조한 호위함.[6] 초도함의 함명이 울산이라 울산급으로 불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건조되었으며, 당시에는 군함 건조기술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관계로 미 해군의 퇴역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설계회사와 기술제휴를 맺었다고 하며, 초도함인 울산함의 경우에는 배의 균형이 제대로 안 잡히자 시멘트를 부어서(…) 간신히 균형을 잡았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울산함에는 핀 스태빌라이저(날개, 함 안정기, 핀 등으로도 불린다)가 없어서 파도가 치면 PCC보다 훨씬 더 흔들린다(한 2m만 쳐도 바다와 하늘이 왔다갔다 거린다). 결국 울산함은 다른 함보다 빠른 노후로 인하여 2000년대 들어서는 비공식적으로 교육사소속으로 훈련함으로만 쓰다가 2014년 12월 30일부로 퇴역하였다.

2. 함선 제원의 구분

해군에서는 FF라고 불리며 1~3차선으로 나누는데 무장과 센서의 차이로 구분한다. 1차선은 사통장치가 WM-28에 부포가 40mm 브레다가 아닌 EM-30mm 함포가 달려있으며 미스트랄 발사대의 위치가 어뢰갑판에 있다. 2차선은(해봐야 FF-956 경북함 한 척이 전부다) 사통장치가 WM-28에 부포가 40mm 브레다이며 미스트랄 발사대가 O-2데크에 있다. 3차선은 무장은 2차선과 동일하지만 함미부포의 위치가 어뢰갑판 위에 O-2데크를 설치하고 그 위에 있으며 사통장치가 국산화된 WSA-423이다.


3. 유래없는 과무장. 그러나....

아무튼 이렇게 건조된 울산급은 이후 총 9척이 건조되었으며, 상당히 특이한 컨셉의 함정이 되었다. 1980년대에 건조된 2차대전 형 함포 프리깃, 또는 초대형 미사일 고속정.

일단 2,000톤급의 호위함에 76mm 함포 2기, 40mm 함포 3기, 어뢰, 폭뢰, 하푼 대함 미사일 8발을 주렁주렁 달고서도[7] 구축함에나 쓸 추진방식을 채용해서 30노트를 넘는다는 점 때문에 매우 독특한 함정.[8]이게 다 북한 때문이다.[9] 북한의 고속정 사냥이나 대간작전 등 수행이 필요성능이었기 때문.[10] 그리고, 76mm 주포를 갑판보다 1층 높은 위치에도 배치한 것에는 정말로 간첩선 사냥때 사각을 없애기 위해서라는, 경험에 바탕을 둔 이유가 있었다. 엄도재 예비역 해군 중장의 저서에, 참모총장이 "거기다 주포를 두는 경우가 어디 있냐"고 힐난하자 "그럼 구축함이 간첩선을 잡는 경우는 어디에 있냐"고 되물어서 승락을 얻어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자그마한 덩치를 가지고도 태평양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다는 거다.[11] 이는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건조되기 전까지 울산급이 우리 해군의 실질적인 주력함이었기 때문이며, 그만큼 혹사당했다. 30년을 넘어 40년 넘게 쓰기를 밥먹듯이 하는 해군에서 30년이 넘자 제꺽제꺽 퇴역시켜 버릴 정도이니. [12]

더불어 함포는 주렁주렁 달고있으면서 제대로 된 대공수단이 없는데, 사실 그것도 수상/수중 전투에 치우치게 만든 북한 때문이다. 이게 두고두고 문제시되자 함대공 미사일을 달았는데 달린 미사일이 미스트랄이다.[13] 76mm 함포로 CIWS를 가능하게 하는 오토멜라라의 76mm Strales 시스템을 구입해 장착하고 레이더도 대공탐지가 가능한것으로 교체해준다면 개함방공까지는 확실히 가능하겠으나, 당장 퇴역해도 이상하지 않을 노령의 함선에 추가개량을 가하는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개량의 여지는 없다.

특히 오랫동안의 중노동으로 선체의 부담이 심해져서 해군 당국도 2000년 이후로는 선체 보수공사를 제외한 개량/개수를 거의 중단했으며, 현재는 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구축함이 차례차례 배치됨에 따라 차기 호위함인 FFX(인천급)로 대체될 예정이다. 그래도 해군 역사상 한 획을 그은 배임에는 틀림없다. 사실, 울산급은 한국 해군 조함단과 조선업계가 고속정크기를 넘는 제대로 된 군함 클래스로 처음 건조한 배다. 이 배를 만들면서 군함 건조 지식을 획득했고, 건조 경험을 쌓고, 관련 규정과 매뉴얼을 만들었다. 따라서, 장기간 운용하기에 부족함이 있는 배일 수밖에 없다.

차기호위함인 인천급은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할 전력으로 건조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호위함은 대공방어가 취약하고, 헬기 탑재가 불가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함형은 탐지 센서를 국산화하여 성능을 개량하고, 무장을 보완하여 대공전 능력을 향상시키며, 헬기 탑재가 가능토록 하여 대잠전 능력 및 임무수행의 융통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4. 해외의 유사한 호위함

4.1. 방글라데시 해군의 방가반두급


방글라데시 또한 울산급과 비슷한 함정을 도입했다. 건조사는 대우조선해양.과거 취소된 사업이기는 하나 FFX 사업 이전에 있었던 FF-2000의 일환으로서 설계되었다. 원래 이름은 방가반두였으나 방글라데시 내의 정치적 문제로 함명이 바뀌었다가 원래 이름으로 복귀하였다. 다만 무장은 이 쪽이 더 균형잡혀서 76mm 1문에 크로탈의 중국제 복사판 HQ-7[14], 대함미사일 4발, 40mm 기관포 4문에 헬기운용능력도 갖췄다.

4.2. 벨기에 해군의 비엘링엔급


© (cc-by-sa-2.0) from

울산급과 동시대에 건조됐으며 배수량도 비슷하고 센서도 유사하다. 1978년부터 4척이 취역했으며, 현재는 1척은 퇴역하고 3척은 불가리아에 매각됐다. 이 쪽은 100mm 함포 1문, RIM-7 시 스패로 8연장 발사기 1문, 엑조세 대함미사일 4발, 폭뢰투사기와 어뢰발사기로 무장하고 대신 헬기운용능력을 제외했다.

4.3. 말레이시아 해군의 카츠리급


1984년 취역해서 두 척이 운용중인 프리깃. 울산급과 센서도 유사하며 이 쪽도 함포 프리깃이다. 100mm 함포 1문, 57mm 1문, 30mm 2연장 대공기관포 2문, 폭뢰투사기 1기. 그래도 헬기 운용능력은 갖고 있다.

4.4. 스페인 해군의 데스쿠비에르타급


1975년부터 건조된 스페인 해군의 코르벳. 만재 배수량이 1,482톤급이므로 울산급보다는 포항급에 가깝다. 무장은 76mm 함포 문, 40mm 2연장 기관포 1문, 시스패로 8발, 하푼 8발, 2연장 대잠박격포 1문, 3연장 어뢰발사관 2문.

비슷한 센서에 배수량도 비슷한 위 함정들과 울산급의 차이는 무장 외에 울산급의 미친듯한 고속능력. 위 함정들은 보통 디젤 추진이거나 디젤 2기+가스터빈 1기 조합으로 최고속도가 25~28노트 선에 그친다. 무장과 기관 면에서 당시 한국 해군의 요구가 얼마나 기이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5. 함 목록

함번 이름 건조 진수 퇴역 기타
1차선(Flight I)
FF-951 울산 현대중공업 1980년 4월 8일 1981년 1월 1일 2014년 12월 30일 퇴역[15]
2014년 기준: 30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FF-952 서울[16] 현대중공업 1984년 4월 24일 1985년 12월 14일 운용중
FF-953 충남 대한조선공사 1984년 10월 26일 1986년 6월 1일 운용중
FF-955 마산 리아 타코마 1984년 10월 26일 1985년 7월 20일 운용중
2차선(Flight II)
FF-956 경북 대우조선해양 1986년 1월 15일 1986년 5월 30일 운용중
3차선(Flight III)
FF-957 전남 현대중공업 1988년 4월 19일 1988년 6월 17일 운용중
2014년 기준: 25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FF-958 제주 대우조선해양 1988년 5월 3일 1990년 1월 1일 운용중
FF-959 부산 현대중공업 1992년 2월 20일 1993년 1월 1일 운용중
FF-961 청주 대우조선해양 1992년 3월 20일 1993년 6월 1일 운용중
2014년 기준: 20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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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차선 951, 952, 953, 955
  • [2] 2차선 956
  • [3] 3차선 957, 958, 959, 961
  • [4] 수면아래 잠기는 부분
  • [5] 2006년 이후 순차적으로 설치중.
  • [6] 지금은 호위함으로 불리고 또 분류되지만, 적어도 80년대까지는 대내적으로 "한국형 구축함"이라고 불렸다. 주력함이라 함급 인플레가 있었나싶기도 하지만, 울산급은 당시 해군이 타고 다니던 플레처급 "구축함"(플레처급은 2차대전 참전국들의 구축함 분류 기준으로 소형이 아니다)과 비교하면 크기는 거의 같고 만재배수량도 전기형이 조금 작은 정도고 후기형은 비슷하다. 지금도 해군의 각 함대에는 구축함과 초계함 전대는 있어도 호위함 전대는 없다. 울산급은 모두 각 함대의 구축함 전대 소속으로 적어도 해군에서는 아직까지는 구축함 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작 구축함 대부분여기 소속이지만
  • [7] 2차선과 3차선의 무장이다. 1차선은 부포가 40mm 브레다 3기 대신 EM-30mm 함포 4기가 달려있다.
  • [8] 추진 기관이 광개토대왕급(DDH 1차선)과 동일하다. 전속시 고속정인 참수리보다 더 빠르거나 비슷한 속력을 자랑한다. 이때 최대 속도는 무려 38노트다!오우 고속정 조까
  • [9] 울산급의 화포구성을 보면, 밀덕이라면 눈치챘겠지만, 과무장이라 말하기보다는 무장 스타일이 2차대전기 구축함과 매우 비슷하다고 느낄 것이다. 예를 들어, 울산급보다 그렇게 크지 않은 플레처급은 127mm 단장포를 다섯 달아 취역했지만 전쟁 중에 함포마운트와 어뢰마운트를 전방주포 두어 개를 남기고 20~40mm 대공포마운트로 교체해갔다! 결국 싸울 상대에 따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울산급이 설계, 건조되던 70년대, 80년대초반에는 중국해군도 별 것 없었기 때문에..
  • [10] 결과론적인 주장이지만 북한 고속정과의 1선 함포 맞대결은 건보트인 참수리급에 맡기고 76mm 함포 1문, 시스패로 8연장 발사기 1기, 하푼 8발을 장착하며 고속성능을 포기하고 대신 헬기 운용능력을 확보한 평범한 프리깃으로 건조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현명했을 것이다.아니 그전에 왜 구축함이 간첩고속정을 잡아야되는건데 실제 해군은 알루엣으로 반잠수정을 격침한 전과도 있고, 포클랜드 해전이나 걸프전을 통해 헬기가 고속정의 저승사자라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 하지만 알루엣은 몇 대 없고, 알루엣이 이착륙할 수있는 배도 한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 됐다.
  • [11] 이것은 확실히 대단한 일이고 널리 회자되는 일화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울산급 후기형과 거의 같은 배수량이자 우리 해군도 운용하던 플레처급 구축함은 원래 미해군이 일본과 전쟁하며 태평양대양에서 타던 함종이다. 다만 배수량이 같더라도 설계가 대양 항행에 적합하지 않았을 수는 있다.
  • [12] 콘크리트 일화처럼 경험부족도 있었고, 많은 무장을 실은 상부 구조물, 그리고 고속성을 추구하다 보니 악천후에 버티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독도해역에서 배수량이 훨씬 큰 일본 함정과 대치할 때는 아무리 악천후라도 일본배가 철수할 때까지는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13] 대함미사일 요격능력은 없지만, 미스트랄 달기 전의 울산급은 대함미사일이 아니라 항공기의 무유도 폭탄 공습에도 취약했던 함정이다. 포클랜드 해전 당시 영국 해군은 42형 구축함, 22형 프리깃 등 대공방어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아르헨티나 공군의 공습에 엄청나게 시달렸다.
  • [14] 방글라데시는 이 배를 중국에 보내서 개량을 맡겼다. 즉, 중국해군은 이 배를 통해 FFK와 광개토급설계를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FF-2000 사업이 중단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 [15]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02&num=4064
  • [16] 지금은 3함대 내려갔지만 2함대 시절에는 공포의 함정으로 유명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고장이 너무 잘나서. 툭하면 고장나서 경비 교대하고 입항하거나 같이 훈련하는 함정들을 엿먹이기 일쑤였다. 출항 10분만에 파공이 생겨서 경비 교대하던 제주함(일명 저주함)이 추가 경비뛰느라 김치 제한배식하게 만든 일화가 유명하다. 이때문에 경비교대하고 들어가려는 함들은 교대함정 명단에 서울함이 있으면 공포에 떨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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