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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last modified: 2015-03-24 13:58:49 by Contributors

Working-holiday, Au pair(오 페어)
이 문서는 워홀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예술가 앤디 워홀은 이쪽으로.

목차

1. 개요
2. 신청서 작성의 팁
3. 과정
3.1. 목적
3.2. 준비
3.3. 외국어 능력
3.4. 외국어 신청서 대필 업체
3.5. 구직의 어려움, 단순 노동, 착취
3.6. 도전정신
3.7. 마약성매매
4. 기타
5. 관련 항목


1. 개요

국가간에 협정을 맺어 젊은이들로 하여금 방문국에서 최대 1년간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주는 제도. 이를 위하여 발급하는 비자를 관광취업비자/워킹홀리데이비자라고 한다. 이 비자는 만 18세에서 30세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각 해당국에 한하여 1회만 발급하며, 실제 체류기간 1년을 인정한다.

보통의 관광 비자로는 방문국에서 해외취업할 수 없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간의 상호이해를 높이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된 예외적 제도이다.


2014년 5월 현재 대한민국과 관광취업 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나라는 20개국이다.

※ 2013년 통계
국가 제1공용어 2013년 이용자수 쿼터
호주 영어 33,284 무제한
캐나다 영어 3,373 4,000[1]
뉴질랜드 영어 1,805 3,000
영국 영어 965 1,000
아일랜드 영어[2] 400 400
일본 일본어 5,102 10,000
독일 독일어 1,074 무제한
오스트리아 독일어 30 300
대만 중국어 216 400
홍콩 중국어[3] 114 500
프랑스 프랑스어 284 2000
덴마크 덴마크어 60 무제한
스웨덴 스웨덴어 42 무제한
체코 체코어 5 300
헝가리 헝가리어 3 100

2012년 현재 워킹홀리데이의 약 80%를 호주가 차지한다. 쿼터 제한이 전혀 없다 보니, 연간 34,000여명이 선발되고 있다. 2위는 일본으로 연간 5,800여명이 선발되고 있어 비영어권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호주를 제외한 영어권 국가들은 다들 쿼터를 가득 채운다. 그 이외의 국가들은 쿼터에 따른 경쟁 없이 내키는 대로 지원할 수 있지만, 제2외국어의 압박 때문에 체코나 헝가리 등에 가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다.

2014년 중으로 시작될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 이탈리아어 예정 500
이스라엘 히브리어 예정 200
네덜란드 네덜란드어 예정 200
포르투갈 포르투갈어 예정 200
벨기에 네덜란드어, 독일어, 프랑스어 예정 200

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나라끼리는 서로 취업을 허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 국가의 젊은이들도 동일한 쿼터를 적용받아 대한민국 입국이 가능하다.

※ 2010년 외국인 참가자 현황[4]
호주 24
캐나다 13
뉴질랜드 8
일본 513
프랑스 101
독일 34
미국 2
아일랜드 5

참고로 2011년 이후 외국인 참가자 수가 급증했다. 특히 대만인의 경우 아예 쿼터 400명을 꽉 채운다. 주로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 음식점에서 일한다는듯.

2. 신청서 작성의 팁

신청서를 작성해서 방문국 대사관에 제출하게 된다. 각종 서류 제출시 해당국가의 공용어나 영어로 워킹홀리데이 사유진술서와 계획서를 적어서 내는데, 이것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 중 하나이다. 어짜피 비자를 받고 실제로 입국한 뒤에는 계획서에 쓴 대로 안 해도 아무도 검사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으므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목적은 여행이라는 것이다. 여행을 하면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여 부족한 여행 경비를 충당하는 게 목적인 제도이다. 따라서 계획서나 사유서의 주된 내용이 지나치게 돈을 버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한 지역에 머무르면서 돈을 벌겠다고 해도 합격률이 낮아질 수 있다. 실제로 그럴 계획이 없다 해도, 방문국의 여기저기를 여행한다고 쓰는 편이 좋다.

3.1. 목적

워킹 홀리데이 소개에서는 마치 '외국어도 배울 수 있고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1년간 합법적 체류를 보장받으며 일도 할 수 있는 꿈과 환상의 젊음의 세계!'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 엄연히 외국은 외국이며, 애초에 외국어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는 워킹 홀리데이는 가지 않는 편이 좋다. 본인의 출국 목적이 문화 체험인지, 언어 능력의 배양인지 떠나기 전에 잘 생각해보고 비자를 취득하자.

외국어를 배우려거나 관광목적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이용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짧은 기간동안 GDP 높은 국가에서 돈을 버는 게 메인이고 외국어는 덤으로 얹은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3.2. 준비

300만원 정도의 통장 잔고 증명은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해놓자. 또 출국이 가까워지면 준비물을 챙겨야 한다. 유학 문서 참조.
워킹홀리데이 기간에는 제약이 없고 자신을 제재해 줄 주변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방만한 생활을 보내거나 법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착실한 생활을 하도록 생각해두자.

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도 알아보아야 한다. 미리 그 나라 구직 사이트를 뒤지면서 원서를 넣어야 한다. "그 나라에만 가면 어떻게든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해버리면 결국에는 한국인 워홀러들만 모아놓은 농장, 축장 같은 곳에서 하루종일 한국어만 쓰면서 일하게 된다.

3.3. 외국어 능력

외국어를 못 하면 절대 함부로 가면 안 된다. 적어도 듣고 말하는 프리토킹이 가능해야 한다. 안 그러면 아르바이트 구직은 당연히 할 수 없고 계약마저 어렵다.

예를 들어 처음 외국에 도착한 후에 숙소를 잡는다고 가정하자. 한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이라면 그다지 문제는 없겠지만 아예 1년간 살 집을 마련한다거나, 한인이 아닌 게스트 하우스 등등이라면 처음 계약할 때 부터 외국어를 사용해야 한다. 어수룩한 아이 엠 어 보이, 유 아 어 걸 수준의 외국어로는 여기서부터 일단 막히게 된다...

영어와 일본어라면 막노동은 어떻게든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를 쓰는 나라일 경우 현지인과 친분이 있지 않는 한 취업할 방법 같은 건 드물다.

3.4. 외국어 신청서 대필 업체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할 때는 외국어로 신청한다.[5] 소개에서는 외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지만, 순수하게 그 나라의 외국어를 거의 모르는 사람이 관광이나 언어 습득 등의 목적으로 정상적으로 신청 했다가는 서류 전형에서 광탈하게 된다.

하지만 외국어를 통달하지는 못했지만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은 사람들의 수요는 얼마든지 있다. 이 때문에 신청서 대필을 해주는 뒷세계의 업체들이 널려 있다. 건당 10만원 정도면 까막눈일지라도 대필된 신청서를 만들어 줘서 합격한다. 이렇게 신청서를 대행해서 통과하게 되면 정상적인 경로로는 구직은 물론이고 숙소도 제대로 마련할 수 없다. 노동 착취를 당하다가 귀국하는 길밖에 없다.

3.5. 구직의 어려움, 단순 노동, 착취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도 할 수 있고 외국어 공부도 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떠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실직을 오래 하다가 한인업체로 들어가 노동착취를 당하고 한국어만 쓰다가 귀국하는 경우가 많다.

"난 절대 한인 업체는 안 가." 하고 결심해도, 말이 안 통하면 아무리 하찮은 일자리라도 구할 수 없다. 꿈과 환상에 부풀어서 일을 하겠다고 무작정 나서지만 정작 외국어에 통달하지 않으면 곧장 거절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리고 수십번의 수십고초려(...)끝에 겨우 아르바이트를 얻는게 바로 워킹 홀리데이하면 떠올리는 도축장, 농장, 모텔청소 등등... 사실 이마저도 외국어가 매우 부실하다면 쉽지 않다. 청소나 농장이라도 기본적인 지시는 알아먹어야 시킬 수 있다. '농장 같은 육체노동은 언어능력과 상관 없는데?'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본인이 농부라도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외국인이 일하게 해달라고 하면 허락 하겠는가? 뭔 일을 해야 하는지도 못 알아 듣는데? 일단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통해야 육체노동이라도 시켜준다. 이 점을 망각하고 출국했다가 불경기 탓만 하다가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1차산업에 일자리가 많은 호주 같은 경우 농장에서 벼 베기, 과일 수확, 설거지 등 노동집약성 일만 하다가 귀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일이 취향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무도 안 하려고 하는 막노동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어떤 학생은 도축장에서 살아있는 돼지 잡는(…) 일을 시키는 바람에 완전히 적응 할 때까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케이스도 있다.

게다가 이미 이런 워킹홀리데이에 한국에서 젊은 호구들이 많이 온다는 것을 각 나라의 업주들은 파악하고 있기에, 현지업체에서 일자리를 잡더라도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저런 경우, 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숙소도 지낼만한 곳을 구할 수가 없다. 일을 어떻게든 구해서 을 받을 때에 그 나라의 최저임금 이하로 받게 되거나 아예 못받는 경우가 많다. 그 나라 입장에서는 외국인이기에 법적보호를 제대로 받는다는 것은 애초에 무리이며 잘못된 대우를 받고 있어도 외국어를 통한 의사표현이 제한되기에 이를 그 나라의 업주들은 잘 이용한다.

현지 한국 이민자가 운영하는 업체라면 외국어를 전혀 못 해도 취업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먼 나라까지 와서 한인업체까지 왔다면 십중팔구 현지어가 부족해서 궁지에 몰려서 온 것이기 때문에, 마음껏 착취당한다. 심지어 워홀러들끼리 모여 일하다 오는 경우도 부지기수. 주변에서 말은 안통하지, 그러다보니 일자리는 못 구하지……, 그러다보면 현지 한인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도움을 청하다가 결국 시드니 아리랑 찍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경우를 피하겠다고 일부러 오지로 갔는데, 거기서 발견한 것이 한인교회(…)인 사례도 있다. 외국어가 매우 부실하면서 무작정 워킹 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은 한인이 운영하는 스트 하우스에 아르바이트도 한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결국 찾아 가게 된다.

한국인 워홀러들끼리 한인 이민자 밑에서 일하면서 한인 민박에서 자고 한인교회에 나갈거면... 이렇다면 과연 본래의 취지를 살려 외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을까...?

3.6. 도전정신

워홀을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와 도전정신이다. 가령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할 경우, 대다수 워홀러들이 유학원이나 여행사, 한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데 이런 경우 이민자들이 알고있는 업체에 알선해주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을 뿐더러 경쟁률도 높다. 특히 유럽이나 미 국가의 경우 한국에 비해 시급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를 이용해 그 나라의 최저시급을 지급하는 한인 알바 자리도 제법 있다. 한 예로 캐나다의 경우 한인이 운영하는 곳을 가면 알바비가 시급 8,000원 정도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현지인이 고용하는 알바에 비해 시급이 70% 정도밖에 안된다.

도전정신이 있다면 구인구직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열심히 현지에 부딪혀보자. 일단 외국인들과 부딪히게 되면 외국인들과 놀든 공부하든 외국어를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신에게 성장이 된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친해진 외국인들과 어울리면서 또 다른 커뮤니티를 찾고, 끊임없는 도전을 하면 자연히 자신도 무르익기 마련이다.

3.7. 마약성매매

워킹홀리데이를 통한 직업녀들의 수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는 통계상 호주가 70%, 일본이 15%를 차지하는데 그만큼 직업녀들도 많이 수출되고 있다.

이미 그 나라들의 유흥가에서는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젊은 한국녀들을 많이 구하고 있으며 이들의 매춘은 그 나라 법률상 불법이 아니다. 또한 한국과 달리 이들 나라에서는 마약을 구하기가 쉬운데 직업녀들도 마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귀국 후에라도 걸리면 마약사범이 된다.

일본의 경우 외국인은 정주자, 영주권자, 일본인의 배우자, 영주권자의 배우자 정도의 특수한 신분을 제외하면 유흥산업(풍속산업)에 종사할 수 없다. 그래서 한번 단속 뜨면 외국인들이 주루륵 걸려 나오는 것. 성매매는 엄연히 불법이지만, 대놓고 해도 단속이 없다. 왜냐하면 처벌조항이 형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 # 이런 사정 때문에 일본에 성매매를 하러 가는 경우가 자주 적발되었다. 이를 막기 위해 남성은 만18세~만30세가 갈 수 있으나, 미혼 여성은 만 18세~만 25세까지만 갈 수 있다. 2014년부터 만 26세 이상의 한국 여성의 워킹 홀리데이를 사실상 금지하기 시작했다.

4. 기타

미국은 흔히 아는 것과 달리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없다. 인턴쉽 등에 쓰이는 J-1 문화교류 비자가 잘못 알려져 있는 것이다. 한인 슈퍼마켓이나 네일샵 등에서 1년짜리 계약직 취업 자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선진국 이민의 루트로 삼으려면 전문성을 가진 상황에서 해외취업 관련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나라로 가야 한다. 프랑스독일의 워홀 참가자가 많은 이유가 이것 때문인데, 계약직 채용의 형식으로 1년간 지켜본 뒤 정식으로 채용한다. 반면 호주 같은 곳은 이런 제도는 없다.
국제결혼의 루트로는 워홀비자에서 결혼이민자비자로 변경이 가능하다. 신문기사를 보면, 불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2009년에 프랑스 워홀을 떠난 한국인 남자가 나온다. 3개월간 무직으로 방황하다가 프랑스 여성과 연애하고 같은 해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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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3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에 쿼터를 채운다.
  • [2] 법적인 제1공용어는 게일어이다.
  • [3] 사실상의 일상언어는 일반적인 중국어와 상당히 다른 광동어이다.
  • [4] 최신 통계로 수정 바람
  • [5] 일본의 경우 일본어나 영어로, 독일이면 독일어나 영어인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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