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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last modified: 2015-03-24 19:31:45 by Contributors




2003년 개봉한 한국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미국 개봉시의 제목은 'Sky Blue'.

Contents

1. 개봉 전까지
2. 줄거리
3. 평가
3.1. 사운드트랙
4. 성적
5. DVD


1. 개봉 전까지

영혼기병 라젠카의 극장판으로 기획되었다. 뻥 같지만 사실이다.[1]

제작은 2D 부분은 마크로스 제로의 동화하청으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졌던 디알무비가, 실사 미니어처 부분은 CF를 주로 제작했던 양철집, 3D 부분과 합성 작업은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인 인디펜던스에서 맡았다. CF 감독으로 경력을 쌓던 김문생 감독의 작품이다(양철집 대표).

CF 광고, 메인 OST 등은 대호평을 받아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특히 실사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대폭 활용하기 위해 미니어처를 만든 작업은 프라모델 매니아들의 관심을 크게 끄는 데도 성공했다.[2]

2. 줄거리

기본적으로는 가이아 이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 핵전쟁과 급격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간이 살아갈 곳이 없어진 22세기 초에 남태평양의 시실섬에 극비리에 세워진 자립생장형 인공도시 '에코반' 과 살 곳을 찾아 흘러들어온 난민들의 정착지인 마르의 대립 속에서 에코반을 붕괴시키려는 주인공 수하(조수하, 해외개봉판은 조슈아 혹은 슈아)와 얽혀있는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확한 시대배경은 에코반(나노머신에 가까운 자립생장형 모듈-씨앗처럼 생겼다-로써 시실 섬의 오염을 에너지원으로 인간이 심어놓은 프로그램에 맞춰 구조물을 형성한 끝에 거대도시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에 인간이 들어선 지 100년째가 된 서기 2142년. 한편, 우주 저편의 또 다른 지구에서는 빙하기가 찾아와 두 세력이 생존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전지구적으로 뒤덮인 오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인 에코반이지만 10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구는 스스로 자정작용을 통해 본래의 환경을 거의 되찾은 상황에서 에코반의 지도층의 기득권 유지와 그에 맞서 모두에게 맑게 개인 하늘을 돌려주려는 수하의 싸움이 주된 내용이다.

3. 평가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 때문에 좋은 입소문을 타지 못한 작품이다. 이전 서술에는 '망작이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 망작이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다. 로튼토마토 지수가 반타작이긴 한데 리뷰들을 보면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호불호가 갈려서 평균 점수가 낮아진 영화는 꽤 많다. 평론가에 따라 대작과 망작을 오가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같은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예다. 해외든 국내든 리뷰를 보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확실히 갈리긴 하는 듯하다.[3]

안타까운 점은 일본 애니메이션, 미국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자체 흥행과 함께 관련상품을 만들어 돈을 버는데 이건 소재가 꽤 암울하고 관련상품도 꽤 매니아틱해서 건질 건덕지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충분히 오덕스럽지 못하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으나 반응은 별로였고 2003년 제 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특수효과부분 수상. 아마도 미니어처 제작 부분이 작용을 한 것 같다.[4]

8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이 내용들을 몰아넣기란 매우 부족한지 중간중간의 전개가 급진적이고 등장인물 묘사가 평면적이어서 비판을 받았다. 지금은 헌책방에서나 구할 수 있겠지만 원더풀 데이즈 소설판을 보면 이 작품의 스토리 원안이 얼마나 방대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할 이야기는 많은데 분량은 제한되어 있다 보니[5] 애니메이션의 이야기 구조는 완성도를 논하기 이전에 듬성듬성했다. 마치 TV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영화의 주요장면만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


전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제작 방식인 멀티메이션(Multi-Type Layer Animation)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2D 캐릭터+3D 배경 혹은 오브젝트 수준이던 당시의 제작방식에 실사 미니어처 촬영을 더하여 2D+3D+실사라는 독특한 레이어 구성으로 깊은 질감을 보여준다.[6] 결과적으로 꽤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며 이 부분은 확실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엔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분위기 하나만큼은 꽤 독특하다. 훗날 나름 컬트 영화로 분류될 수도 있을 듯하다. 어쨌든 12년이 지난 지금 봐도 꽤 멋진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례 없는 제작 방식을 택한 탓에 시행착오 과정이 다수 발생한 탓에(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제작비인 106억원이 투입되었다) 당초 개봉 예정이던 시기가 계속 밀려서 프리프로덕션 기간을 포함, 무려 7년에 달하는 기나긴 시간을 거쳐서 등장하였다. 원래 삼성 벤처투자 영상팀에서 지원을 시작했는데, 본사 측에서 영상 미디어의 투자 가치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는지 제작 도중 영상팀이 해체되고 말았다. 결국 남은 분량의 제작비를 감독이 광고를 찍어가며 번 돈으로 충당하느라[7] 제작 기간이 길어진 것.

국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중흥기를 열 수 있을 작품으로 기대받았지만, 전국 관객 30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당시 손익분기점은 310만 명)을 남기면서 극장에서 내려오는 수모를 당했다.

성우가 약 두세 차례 바뀌었는데 본래 주인공인 수하 역에는 배우 유지태가, 제이 역에는 우희진이, 최종보스인 부관 역에는 유인촌이 역을 맡아서 더빙이 완료된 상태였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전문 성우를 기용해서 재녹음. 그 결과 전문 성우가 맡은 역들은 매치가 잘 되어있는 반면 주인공인 수하 역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당시 연극 배우였던 최지훈이 맡았다.[8]

제이 역의 은영선 역시 여주인공의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연기가 겉도는(...) 연기를 선보여서 남녀 주인공이 연기가 흡입력이 없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감독이 영화가 분위기가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배경과 목소리의 괴리감을 줄이려고 성우들에게 과장을 최대한 줄이라고 한 것. 이런 분위기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배우들이나 성우들이 일부러 무덤덤하고 건조한 연기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므로 감독이 저런 주문을 한 게 결코 이상한 건 아니다. 그 결과 어두운 분위기+건조한 목소리라는 오시이 마모루와 비슷한 스타일이 만들어진 것인데 이는 단순히 좋다, 나쁘다라고 쉽게 평할 수 없는 것이다.


imdb 평점은 6.8로 다른 한국 영화들을 전부 통틀어보면 그럭저럭 높은 편이다.

3.1. 사운드트랙



OST는 정말 좋다. 아름다운 시절, 꽃잎, 강원도의 힘, 생활의 발견, 가비 같은 영화음악을 주로 맡은 원일이 음악을 담당했다.

아름답다는 말 한마디로도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미려하다. 영화를 뛰어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 2, 3, 6, 8번 트랙인 'J's Theme'와 'Sky', 'Mother Universe', 'Wonderful Days Theme', 'A Prayer'[9]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황홀감을 줄 정도. 원일 감독이 담당한 삽입곡들의 전반적으로 낮게 가라앉은 분위기가 극의 분위기와 잘 맞았다는 평이다.

영화 스토리가 아쉬운 사람은 대충 설정과 배경, 분위기만 머릿속에 그리면서 음악을 들어도 좋다. 그만큼 시각적 효과가 큰 사운드트랙이다.

그 외에 타악기 리듬 위주의 곡도 몇몇 섞여있다. 나이트클럽 씬에서 헬렌이란 캐릭터가 춤추던 장면에 나오는 7번 트랙 'Hellen's Song' 이 그 중 하나. 하지만 기껏 찍어놓고 등급 맞추려 극장판에서 짤린 탓에 그저 안습. 감독판에 추가됐으나 묘하게 화질이 저하됐다(...)https://youtu.be/6nwaFUMBm_s 혹자는 극 분위기와 상성이 안 맞다고 지적하기도 하는데 가사를 잘 들어보면 몽환적이지 경쾌한 건 아니다. OST 듣다가 우울증 걸린다 덤으로 약을 하면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의 간접체험도 가능[10]

OST를 통해 가수 이승열이 어느 정도 대중에게 인지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4. 성적

100억원이 넘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였으나 결국 국내 흥행은 30만 명으로 참패, 미국에서는 제한 상영에 가까운 소수 영화관에서만 개봉하였으며 일본 개봉은 국내와는 거의 1년 정도의 차이로 개봉하였다. 일본 개봉판이 조금 흠좀무인 것이 로컬라이징과 배급을 맡은 회사가 가이낙스, 이유는 영상미에 반해서라고. 그 외에도 수하 역에 카우보이 비밥스파이크 슈피겔 역을 맡았던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가 기용되었던 것도 애니메이션 팬 사이에서는 회자되고 있다. 더빙만 다시 한 것이 아니라 전면적인 대사 수정 등으로 훨씬 훌륭한 작품이 되었다고 한다(...).[11]

극장 개봉보다는 해외판권 판매와 DVD 등의 2차시장 판매로 손해를 메꿨다고 한다(국내에 출시된 일반판과 확장판 DVD는 국산 타이틀 중에서도 레퍼런스급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극장 흥행에서 참패한 탓에 기업들이 애니메이션에 투자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일로 각인되어 지금까지도 한국 애니메이션은 침체기를 겪고 있다.[12] 이를 일컬어 "원데하다"(...)는 표현이 새롭게 등장하기도 했었다(판만 크게 벌려놓고 기대감만 증폭시켰으나 결과는 빛 좋은 개살구).

이 작품의 흥행 실패가 90년대 한국 대중문화 중흥기의 종말을 상징하는 사건 중 하나라는 의견도 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취미에 돈을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대중문화 시장의 확장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게임, 영화, 만화 등 다수의 분야에서 한국도 컨텐츠 생산국이 될 수 있다는 기대심이 사회를 뒤흔들던 시기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협소한 내수 시장, 외환위기 사태가 촉발시킨 투자자의 이탈, 초고속 인터넷망의 확충으로 인한 해외 자료의 직접적 유입 및 불법복제 범람, 애호가 출신 제작자나 사업가들의 경영 미숙과 같은 악재가 겹쳐 컨텐츠 사업의 상당수가 붕괴되고 말았던 것.

이 관점에 따라 보면 원더풀 데이즈의 흥행 실패는 상당히 전형적이면서도 상징적이다. 90년대의 분위기에서 제작이 시작되긴 했는데 경험과 자금력 부족 등의 이유로 제작 과정이 심각한 차질을 겪었고 어찌어찌 7년만에 겨우 완성해서 개봉했지만, 결과는 처참한 흥행 실패. 이러한 과정은 사실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한국의 문화 산업이 겪었던 몰락의 전형에 가까우며, 국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려는 노력이 실패했음을 확인시키는 증거인 동시에 이후 한동안 그러한 노력이 사라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했던 것이다. 물론 이게 다 원더풀 데이즈 제작자 측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저 애니메이션 제작의 꿈이 상황에 부딪혀 좌초한 것 뿐이다.

이 작품에 대해 자세한 것을 잘 알고 싶다면 남양주에 있는 남양주 종합 촬영소를 방문해보자. 당시 촬영에 썼었던 주요 장면의 미니어처나 모형 등을 볼 수 있다.

5. DVD

스토리의 경우 불충분한 설명의 전개와 평면적인 캐릭터가 혹평의 주된 원인이었는데 러닝타임을 100분 정도로 잡고 소설판[13] 정도의 전개로만 나갔어도 상당히 좋은 이야기 구조를 보여줬을 것이라는 것이 아는 사람들만의 평...이나 감독판의 경우[14]에도 그리 끌리는 편은 못 된다.

그 외에 스토리상의 변화, 차이,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극장판은 감독판보단 일반판과의 사이에 더 깊은 차이를 가진다.

이 극장판은 감독판 뿐만 아니라 VHS 일반판, DVD 일반판과도 대단히 판이한 차이점을 지녔는데 그 부분은 주인공 수하가 에코반을 이탈하게 되는 사건의 세부상황과 관련됐다.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해당 장면의 디테일은 이렇다. 시몬이 금지구역에 들어간 수하를 공격하기 위해 경비를 불렀고 경비는 수하를 폭행하다 그것을 말리는 제이에게도 폭력을 휘두른다. 그러자 제이를 상처 입힐 생각이 없던 시몬은 계획이 어긋나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수하는 경비의 요대에 달린 단검을 빼앗아 경비를 공격하다 되려 당해 위험에 처한다. 그때 시몬이 소매를 끌어내려 손을 감싸고 수하의 지문이 남은 단검으로 경비의 등을 찌르고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수하를 도시 밖으로 밀어낸다. 그리고 기절했던 제이가 상황을 알지 못하는 것은 동일하다.

DVD, VHS는 극장판의 장면에서 해당 영상들로 수정되거나 삭제되었고 주연인 시몬이 본질부터 악했던 인물로 묘사된 사실이 내용상 부적절했다고 제작진은 여겼던 것으로 추정된다.

개봉 10주년이 되는 2013년, 뜬금없이 확장판 블루레이 출시가 발표되었다. H&C 인디 무비 시리즈 레이블로 5월 15일 출시. 대자본을 투입했으나 폭망해버린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이 작품이 '인디 무비' 딱지를 달고 출시됐다는 것이 어찌 보면 개그라고 할 수 있겠다. DVD 시절부터 출중했던 화질과 음질은 BD라는 매체에 걸맞는 수준을 보여준다. 다만 부가영상은 레퍼런스급으로 유명했던 확장판 DVD의 것을 그대로 다 수록하지 않았고 확장판 DVD 부가영상 일부에 극장판 DVD의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수록한 다소 어정쩡한 형태이다. 부가영상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확장판 DVD를 처분하지 않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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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핵전쟁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오염된 지구와 이를 정화하는 시스템(에코반/지오데카), 안전한 곳에서 거주하는 세력(에코반 시민/세토스 국민)과 버려진 환경에서 거주하는 세력(마르 지역 사람들/변종인류)의 대립 등 유사점이 상당히 많다.
  • [2] 첫 제작에 들어갔을 때는 아직 CG보다는 정밀 미니어처가 더 그럴 듯하던 시절. 당시 모형을 동원한 특수 촬영 이야기들을 취미가에서 연재했는데 해당 연재물 중에서 원더풀 데이즈의 미니어처들도 소개되어 모델러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그러나 소리소문 없이 세월은 지나고 잊혀져갈 때쯤 애니가 나왔을 때는 이미 미니어처보다 정밀한 CG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었다. 물론 대세가 되어가는 분위기였지 사실 원더풀 데이즈 개봉 당시에는 CG가 그렇게 정밀하지는 않았다.
  • [3] 원더풀 데이즈에 한국인이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면 국산이니 좋아한다 식으로 일반화하는데 그렇게 몰아붙이지 말자. 제작이나 기획 등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건 영화계에선 정도의 차이만 있지 아주 흔한 일이다. 작품에 대한 평은 작품만 놓고 봐야 할 것이다.
  • [4] 그 미니어처는 현재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관람 가능하다.
  • [5] 특히 애니메이션은 러닝타임 연장이 제작비용 상승으로 직결되기까지 하니까... 누가 돈 먹고 날라서 제작비가 부족했다는 내용도 떠돌았다
  • [6] 물론 영화 쪽에는 이미 유사한 방식이 있다. 세트 촬영+컴퓨터 그래픽스+애니매트로닉스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그 예.
  • [7]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김문생 감독은 원래 CF를 찍던 사람이었다.
  • [8] 이 작품 이후 공채시험을 통해 투니버스 6기 공채 성우가 되었다.
  • [9] 'Wonderful Days Theme'에 곡을 붙인 것.
  • [10] 김문생 항목에 나와있듯이 감독이 약쟁이라(...).
  • [11] 당장 저 위의 트레일러에서도 소녀의 "눈이 이상해요" 같이 너무 직설적이어서 오글거리는 대사(...)가 해외판에선 "따뜻해요"로 변경되었다.
  • [12] 이후 마당을 나온 암탉이 200만 관객을 모으고 뽀롱뽀롱 뽀로로 같은 유아용 애니메이션들이 성공하면서 어느 정도 활기를 띄긴 했다.
  • [13] 극장판의 뜬금없는 개연성이 전부 '이해가 가능한' 이야기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캐릭터가 평면적이라는 단점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시몬이 극장판에 비해서 상당히 입체적으로 그려지는 것도 특징.
  • [14] 7분 추가돼 94분 정도의 러닝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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