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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계급)

last modified: 2015-03-17 14:03:0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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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원사 계급장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업무
4. 대우
5. 부대에서의 영향력
6. 대중매체에서
7. 미군
8. 영국군
9. 자위대


1. 개요

元士. 군대의 부사관의 최종 단계. 군 계급 중 유일하게 제왕도 두고 있다. 주임원사와는 다르다 주임원사와는

해군의 경우는 원사, 상사를 합쳐서 미국식으로 CPO(Chief Petty Officer)CP0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주로 각 직별(육군의 주특기와 같은 개념)의 직별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함정 내에 장교들이 모이는 사관실과 같은 개념으로 CPO실이 따로 있고 식사도 여기 모여서 따로 한다(중사까지는 일반 승조원 식당 이용).

대한민국 공군에서 통번역 준사관을 제외하고 준위가 되기 위해서는 이 계급을 달아야 한다.[1]

여담으로 종종 군대내의 짬타이거를 고원사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어로는 Sergeant major라고 하는데 이 말의 어원은 16세기 스페인어 sargento mayor에서 나왔다. 원래는 장관급 장교의 호칭이었다. 당시 sargento mayor는 보병을 지휘했고 장관급 장교에서 3단계를 가리키는 보직이었고 사령관의 참모장 역할을 했다. 17세기부터 연대 단위에 서전트 메이저가 나타났고 이들은 3등의 영관급 장교를 가리켰다.[2] 이런 과거의 호칭은 구분을 위해 sergeant major general라고 표시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전 표시가 빠지고 sergeant major general은 major general이 되었고 영관급의 서전 메이저는 major가 되었다. 그리고 18세기 말부터 서전 메이저란 호칭은 보병대대나 기병연대의 최선임 사병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2. 역사

대한민국 국군 기준으로는 창립 초중기에는 '특무상사'라는 계급이 있다가 1960년대에 사라진 계급이었으나, 부사관이 많아지다 보니 새 계급을 만들 필요가 생겨서(부사관 중심의 미군은 부사관 계급이 6단계 이상이다) 1989년 상사계급을 일등상사, 이등상사로 분할하여 4단계로 만들었으며, 그후 1993년 12월에 일등상사를 원사로 개칭하여 했다. 게다가 원사가 생기고 세월이 좀더 흐르다보니 또다시 새 계급이 신설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국방부에서는 검토중이라고 하는데…. 만약 정말로 생기게 된다면 상사와 원사 사이에 '영사(令士 or 英士)'라는 계급을 둘 가능성이 높다고(했다가 '현사'란 이름으로 원사 위에 두는 걸로 결정됐다.

영사는 원사 진급을 기대하던 상사들의 불만이 커서 원사 위에 현사란 계급을 신설하는 것으로 2014년 1월에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현사는 어감이 이상하다는 비판을 받아 2015년 2월에 현사를 선임원사로 변경 확정하였다.

1993년까지 '일등상사'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상사계급의 독립성을 위하여 하사관 계급 명칭을 일등상사는 원사로, 이등상사는 상사로 변경했다. 원수에서 '원' 자를 따다가 원사라는 이름으로 고쳤다. 여기서 일등상사같은 명칭이 등장하는 이유는 이등상사, 일등상사 등의 명칭은 초기 한국군에 있던 개념이다. 초기 대한민국 국군은 미군의 편제를 따라 하사, 이등중사, 일등중사, 이등상사, 일등상사, 특무상사, 이등준위, 일등준위 등의 계급을 두었다. 당시 이등병은 현재 훈련병, 하사는 상병, 이등중사와 일등중사는 하사, 이등상사는 중사, 일등상사는 상사, 특무상사는 원사, 이등준위와 일등준위는 준위에 해당하는 계급이다. 전후 수 차례의 계급재편을 거쳐 현재의 계급 편제가 확립된 것은 1962년에 와서다. 육군은 이렇고, 해군은 '병조'의 개념이 남아있어서 삼등병조까지 있었다(...).콩라인이 되기 싫어서 지금형태로 왔다 카더라.

3. 업무

육군은 대대급 부대에 웬만하면 한두명이기 때문에 부대 부사관들을 통솔하는 주임원사라는 직책을 겸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짬밥 딸리는 원사는 행정보급관인 경우도 있기는 하다. 일이 어떻게 꼬이게 되면 행정보급관의 짬밥이 주임원사의 짬밥을 초월하는 경우도 생기며, 이 경우 그 중대는 진정한 의미로 야 신난다. 당장 해당 중대원이 대대, 혹은 연대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소각장이나 병사 식당 같은 곳에 작업 끌려 갈 일이 절대 없으며 행정병은 이 분께 전화기 하나만 쥐어드리면 중대 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성질 급하신 분이라면 전화기도 필요없고 그냥 쳐들어간다. 다만 행정보급관이 바뀌고 나면 좆망. 일부러 궂은 일을 맡아서 하는 경우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정비대대 같은 부사관이 많은 곳에선 원사도 차고 넘친다. 물론 어디까지나 TO가 많은 부대의 경우다. 모 사단의 경우 원사 TO가 2명이라 주임원사를 제외하면 원사를 달 수 있는 인원은 1명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있었다. 정비대대의 경우 오히려 기술직급 때문에 준위가 더 많은 편이다. 반대로 부대에 원사가 한명도 없을 경우 '주임상사'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포병의 경우 부전포대장이 원래 이 계급으로 보직하기 때문에 포병은 다른 병과에 비해 원사 또는 상사가 많은 편이다.

해군의 경우, 보통 원사 정도 되면 초계함(PCC) 이하의 작은 배에는 1~2명 정도만 배치되고, 고속정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들 함정에서는 보통 원사가 직별장으로 남고 주임원사 혹은 주임상사 자리를 자기보다 기수 낮은 원사나 상사 계급 중 최선임자에게 줘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호위함(FF) 이상의 대형함에는 원사가 조금 더 탄다. 육군에 비해 진급이 빠른 편이라지만, 원사 계급은 역시 나이가 많은 사람들 위주인 건 마찬가지이므로 대개 함정보다는 육상부대에 TO가 더 많다. 특히 기지전대군수전대 등의 참모실에는 원사들이 득시글거리면서 노인정(...)을 만들다시피 한다.

4. 대우

계급장은 상사의 계급장 위에 이 달려있다. 1996년 현재의 계급장으로 개편되기 전에는 상사 계급장 위에 무지개모양의 아치가 하나 얹어진 모양이었다. 혹자는 이를 보고 부사관계의 장성이기 때문에 붙인다고도 하며 ("원사 계급장의 이 괜히 달려있는 게 아냐.") 사실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다. 무지개에서 별로 바꾼 건 부사관의 권익강화라는 그럴듯한 미명이 붙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부사관임에도 불구하고 연봉은 엄청나서, 1호봉 기준(하사 임관 후 최소 14년 소요)으로 소령보다 받는 연봉이 약간 더 많고, 중령보다 조금 떨어지는 정도. 하지만 호봉이 올라가면 어떨까? 고! 호! 봉! 특히 육군의 경우 원사가 배치되는 TO가 극단적으로 적고 부사관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는 이상 퇴직 5~10년 전에 원사를 다는게 정상적이라 저런 월급이 가능하다. 즉, 기본 근무년수는 30년이 넘고 가슴에 30년 근속휘장을 달고 있는걸 쉽게 볼 수 있다. TO가 극단적으로 적은 병과,직별,특기는 상사에서 퇴직하는 사람도 많다. 대부분의 원사 진급자는 45세 전후로, 나이가 많다. 함정 근무 특성상 수병보다 부사관이 중시되는 해군의 경우는 육군보다 원사 진급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고, 또 1군 직별(갑판, 조타, 전탐, 병기 등 함정에서 전투 임무에 투입되는 직별)의 경우 젊어서 함정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경우 30대 후반에 원사를 다는 사람도 제법 나온다.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전사한 승조원 중 최선임자였던 전탐장 이창기 원사(준위로 추서)의 나이는 39세였다.[3][4]

물론 어디에나 예외는 있어서 육군에도 만 38세 생일이 채 되기 전에 원사 계급장을 다는 경우도 있었다. 당연하게도 위업에 가까운일이라 사단장에게 원사 진급신고를 할 때 육군본부 주임원사(…)가 해당 부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금일봉을 하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대접을 받을 만한 것이, 이 분은 이전까지의 20년 군 생활 전체를 GOP 사단에서만 구르고, 자격증을 예닐곱 개씩 가지고 있어 기술도 인정받으며, 성격이 온화해 위아래로부터의 신망이 두터운 경우였다. 그리고 이게 반드시 좋은 것만이 아닌 것이 군대는 짬밥이 우선인 사회다. 아무리 원사라도 짬밥이 없으면 그저 빛 좋은 개살구다. 더욱이 TO가 부족해 짬 없을때 주임원사라도 맡게되면 주임원사가 행정보급관에게 치이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아무리 짬이 많더라도 더 높은 원사가 행보관 같은 걸 맡는 경우도 마찬가지.

5. 부대에서의 영향력

대대에서부터 사단에 이르기까지 보급, 행정에 관련된 최고위직이며 휘하 부대의 모든 부사관의 대표이므로 사실상 소속된 부대의 실세다. 병사들에게는 공포의 존재가 된다 육군본부 주임원사는 육군 부사관들의 태양(…)이며, 대우도 무척 좋다. 각 사단의 사단 주임원사는 각 사단 부사관들의 최고봉인 셈. 거기다가 간부교육 받아서 나오는 위관급과는 달리 하사 혹은 이등병에서부터 엄청나게 군에서 굴렀기 때문에 대부분 어지간한 중령이상 영관급 장교보다도 짬밥이 대부분 높으며 사단 이하의 부대의 경우는 부대전체 최고짬밥인 경우도 많다. (30년 근속 휘장을 달고 다니는 경우도 꽤 있다). 이렇기 때문에 보통 영관급 장교도 원사를 잘 못 건드리며, 각 군 본부 주임원사쯤 되면 그 파워(?)로 어지간한 장성이라도 하급자 대하는 마냥 절대 건들지 못한다. 심지어 군단장보다 짬밥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원사가 실질적인 부대장이고 진짜 부대장은 그저 허수아비일뿐인 부대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뒷짐지고 있는 부대장 옆에서 원사가 대놓고 주머니에 손넣고 삐딱하게 서 있었는데도 아무렇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

2010년대인 지금은 육군 전체에서 월남전 참전자는 모두 전역했지만[5], 과거 월남전 참전과 대간첩 작전 참여를 한 원사들의 경우 그야말로 후덜덜한 경력과 훈장들을 갖고있는 경우가 있다. 굳이 안 그래도, 현재의 대장급 장성과 한때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나 짬밥과 경력이 후덜덜한 사람들이기에 보통 영내 탈영자나 게으름뱅이들의 상당수가 아무리 잘 짱박혀 있어도 원사에게 잡히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부사관 특성상 한 지역에서 십수년 ~ 몇십년씩 근무하다보니 어느 지역에 숨는다든지 하는 걸 훤히 알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보급계에게는 귀신보다 무서운 존재이며 그의 존재의의는 보급계를 까기 위해 있다고도 한다. 그래서인지 대체로 원사가 나타나면 그 날 행정반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행정반원들을 제외한 일반 전투병력들에게는 천사와도 같은 존재. 일단 얼굴 볼 일도 별로 없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옆집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꼬장을 부리기 시작한다면... 제대 한달 남은 말년병장이 반년동안 고인 오리X물에 발을 담구고 오물을 퍼내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예시가 이렇듯, 꼼수를 부리려는 인원들이 꺼리지 성실한 병사는 챙겨주면 챙겨줬지 꼬장 부리는 일이 없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가끔 개념없는 소위들이 원사에게 경례하라고 말했다가 군생활 매장당했다느니 혹은 "자네가 이 부대의 주임원사인가?"라고 물어봤다가 중대장한테 박살이 났다느니 등의 도시전설이 존재하지만 그냥 우스갯소리. 애초에 장교라 할지라도 적어도 자신의 삼촌 뻘 이상되는 사람에게 거리낌없이 반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며 특히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상 삼촌뻘 내지는 아버지뻘 인물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사실상 금기. 그런 놈이 만일 있다면 장교의 자질을 따지기 이전에 제정신인지부터 의심해야 하며 당연히 사관학교나 학군단에서 받아줄리도 없다.

정말 어떻게 되나 보기위해서 하려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커녕 생각조차 하지 말 것. 문자 그대로 매장이다. 당장 중위대위들이 와서 아작을 낸다. 그리고 대대장실에 끌려가 2차로 까이고, 병사들에게도 인망을 잃고 동기들에게도 무시당하며 그야말로 기수열외나 다를거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 그리고 이런 실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면 군생활 오래 할 생각은 접어야 된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실제로 원사쯤되면 대대장 이상의 지휘관들조차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해주며, 장교가 부사관에게 말을 놓는 경우는 대위 이상→중사 이하 정도가 대부분. 상사에게 하대할 정도면 적어도 중령 이상은 되어야 한다.[6][7] 별을 단 장군쯤은 되어야 원사에게 하대해도 아무래도 좋을 것이다.

궁금하다면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항목과 그 안팎으로 가장 알차게 쓰인 앤드류 델 리오를 찾아볼것. 델 리오는 새내기 쏘가리가 아닌 자그마치 한 함대의 함장, 대령이다.

그러나 주임원사가 너무 막 나가면 당연히 군기문란에 해당한다. 장교에 막말 주임원사 강제전역 '정당' 원칙상 소위보다 아래 계급이며, 단위부대의 지휘권이 없고 다만 지휘관의 최측근 참모일뿐이기 때문. 그래서 부사관과 장교 사이에는 암묵적으로 '상호 존대'가 일반적이다. 나이 지긋한 상사, 원사라 해도 일단 형식상으로는 위관급 장교들보다 아래이기 때문에, 상사나 원사는 위관급 장교들에게 존댓말과 함께 경례를 해주고 위관급 장교들은 군 경력에서 대선배인 상사 이상의 부사관들에게 역시 존댓말을 써 주는게 일반적.

물론 원사의 초임 장교에 대한 태도는 대부분 말만 존댓말이지 어투는 사실상 갈구는 것에 가깝다. 어쩔 수 없는 것이 군생활을 최소 30년 해서 군생활에 대해 모르는게 없는 원사에 비해 이제 갓 입대한 소위가 하는 일은 막 입대한 이등병이 일 하는 것처럼 하나하나가 못미더워 보이는게 당연하기 때문. 하지만 어투만 이렇고 실제로는 많이 도와준다. 못미덥긴 하지만 서류상으로나마 상급자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부사관 계급 자체가 장교보다 적다보니 상사/원사쯤 되면 그들 사이에서는 이라는 것으로 상하급자를 판단하는 사례가 장교보다 더 심한데, 예를 들어 대대 주임원사의 짬밥이 높으면 사단 주임원사도 시찰나와서 인사만 대충 하고 사라지는 진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뭔가 아스트랄하지만 원래 부사관은 한 부대에서 오래 근무하다보니 대대 주임원사가 사단 주임원사보다 짬밥이 높은 경우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혹은 원사보다 상사쪽 짬이 더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상호 존대를 하거나 자기네끼리만 있을 경우 아예 형님 동생하는 경우까지 있다.

또다른 사례로 비슷한 시기에 임관한, 나이도 비슷한 어떤 하사, 소위들이 한 부대내에서 처음만나 같이 일하며 서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각 타부대로 발령받아 헤어진 이후, 하사는 주임원사로, 소위는 사단장이 되어 다시 만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사단장은 일단 업무적으로는 반말했을지언정 평시에는 원사와 서로 그당시처럼 말놓고 친하게 지냈다는 이야기도 있다.그리되면 부사단장을 포함한 그 밑은(...)

위의 설명 대부분이 육군 한정이지만 공군의 경우는 부사관 중심의 기술군이며 인사적체가 굉장히 심해서 부서에 따라 중대 하나에 원사가 3명, 4명인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아무리 짬이 높고 계급이 원사여도 맡고 있는 직책이 하사-중사가 들어가야되는 직책에 있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원사가 포탄을 직접 날라야 하는 상황도 서술자가 군생활 하면서 많이 봤다. 육군에서는 원사가 무거운거 드는 일 자체가 없다지만... 공군 한정의 안습한 이야기. 중대장인 대위한테 칼 경례하고 존칭도 확실히 썼다. 결국 짬이 중요한게 아니라 조직구조가 어떻게 돼있는지, 맡은 직책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반대로 헌병 수사과라면 중사만 되어도 부대내 영향력은 넘사벽.
또한 공군은 타군과 달리 준위 지원 자격 자체가 원사 진급후 몇년이 지난 뒤에야 생기는데다[8], 군 자체가 기술군이라 여기는 문화때문에 모든 부사관 특기에서 준위가 존재한다. 즉 병력이 극소수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서에는 보통 자기 특기 원사 출신 선배가 준위를 달고 감독관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위에서 설명한 타군에서 원사가 갖는 포지션을 대부분 준위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원사는 실질적으로도 그 아래 계급으로 여기기 때문에 타군에 비해서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현실이다.

6. 대중매체에서

헤일로 시리즈의 마스터 치프란 호칭은 미 해군의 원사 계급(Master Chief Petty Officer)을 줄여서 부르는 것이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는 초급섭에서는 원사까지만 진급할 수 있다. 한마디로 캡파의 사춘기. 초급 서버에서는 더 이상 유닛 경험치도, 계급 경험치도, 포인트도, 심지어는 격추수까지도 전혀 받을 수 없는 계급이다. 정겨운 초급 서버의 품을 떠나 고급 서버에서 게임을 시작해야하는 계급으로 고급 서버 상경(…) 후 충격을 많이 받는 편이다. 이것도 업데이트 후 바뀐 것으로 이전에는 자신의 계급보다 상위 서버는 갈수 있어도 하위 서버로는 못갔기 때문에 하사가 되면 무조건 고급에서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실력차는 넘사벽 수준이라 근성이 없으면 떨어져 나가기 마련이었다. 추후 업데이트로 상위서버로 못하고 하위서버로는 갈 수 있게 바꾸고, 원사까지 경험치를 먹을수 있게 되었지만 넘사벽은 아직도 있다. 오히려 부사관계급들이 무시당하게 된 원인. 중사때부터는 조금씩 인정해주던 예전과는 달리.....

초급섭과 고급섭의 실력차이는 가히 넘사벽이기에 이제 막 들어온 원사가 적응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자기보다 2~3계급 높은 소위, 중위들이 널린데다 갓 고급섭에 올라온 원사쯤은 가볍게 가지고 노는 영관, 장성급 유저도 많기때문에 말그래도 쳐발린다... 쉽게 말해서 구멍이라는 뜻.. 그래서인지 고급섭에서의 원사의 취급은 초급섭의 병장, 하사 이하의 취급을 당한다. 그래서 이 계급에서 절망하고 접는 유저도 있다. 막 원사가 되신분들은 초급섭은 튜토리얼 서버라고 생각하고 오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캡파는 고급섭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게다가 2012년 2월 23일 전까지는 고급섭에서는 초급섭과는 달리 계급이 완전히 상대평가였다. 일단 준위를 달려면 상위 50%에 들어야 하고 흠좀무한 것은 대위가 이미 상위 5%라는 점이다.

태그 매치를 하기 위해 하사부터 고급서버를 온다던가 초급 서버의 고급 서버화가 일어나고 있기에 예전만큼 충격은 덜하지만 여전히 많은 원사들은 '초급 서버로 돌아 가고 싶어!'를 외친다. 한 때 초급 서버와 고급 서버 사이에 따로 서버가 있었다지만 아쉽게도 캡파의 인구는 넉넉치 않기에 사라진 듯 하다(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중급 서버 소멸관련 내용은 여기). 이 때문에 많은 원사들이 초급 서버가 그리운 나머지 세컨을 많이 만들기도 한다. 물론 "세컨으로 돈 벌어서 본캐 조합식 선물 할거에요"라고 말은 한다만 어찌 되었건 양민학살이다. 하지말자 좀. 물론 요즘은 워낙 세컨이 많아서 양학하기도 힘들지만. 다만 고섭에서 좌절하여 대전 대신 미션에 투신하는 만년원사들의 경우 미션의 숙련도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우가 많다. 갖가지 조합식을 목적으로 하는 미션의 공략 및 야리코미 플레이를 섭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션에서 만큼은 웬만한 장성급을 능가하는 실력을 지니는 경우도 많다. 포인트의 습득도 대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에 계급은 원사지만 다른 상위 계급과 비교하여 넘사벽의 유닛 수집률을 달성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단 2012년 2월 23일 정기 업데이트로 인해 미션을 통해 진급할 수 있는 계급이 하사에서 대위로 올라갔기 때문에 초급서버의 한계였던 원사계급에서 미션만으로 대위, 약간이라도 대전 전적이 있다면 소령까지 진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미션파는 만년원사들이 현재는 죄다 만년소령으로 진급되었다.

7. 미군

미군 원사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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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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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ɔ) Wil Bradley from
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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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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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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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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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

  • 명칭
육군 - Master Sergeant (상급 부사관, 약칭 MSG), First Sergeant (일등원사, 약칭 1SG)
해군 - Senior Chief Petty Officer(상급 부사관, 약칭 SCPO)
공군 - Senior Master Sergeant (상급 부사관, 약칭 SMSgt), First Sergeant (일등원사, 약칭 1stSgt)
해병 - Master Sergeant (상급 부사관, 약칭 MSgt), First Sergeant (일등원사, 약칭 1st Sgt)
해안경비대 - Senior Chief Petty Officer (상급 부사관, 약칭 SCPO)

NATO코드로는 OR-8, 미군 페이그레이드로는 E-8에 해당한다.

8. 영국군

영국군 2급준위(원사)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 F l a n k e r (cc-by-3.0) from
주임준위
2급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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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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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육군 - Quartermaster sergeant(주임준위)/Warrant Officer Class 2
해군 - Warrant Officer Class 2
해병 - Warrant Officer Class 2

9. 자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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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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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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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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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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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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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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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육조장(陸曺長) 해조장(海曺長) 공조장(空曺長)
Sergeant Major(SGM) Chief Petty Officer(CPO) Senior Master Sergeant(SMSgt)

일본어조장(曹長). 1980년 11월에 신설됐다.[12] 1조(상사)의 위에 설치됐다. 사(士)들 입장에선 똥싸개란 평가가 많다. 그나마 자위대에 주임원사에 해당하는 직책이 생기면서 좀 할 일이 생기긴 했는데, 육자대공자대준위에 해당하는 계급이 이 직책을 맡는 구조다. 호칭도 제각각인데 합참주임원사에 해당하는 보직은 통합막료감부 최선임하사관, 육군주임원사에 상당하는 보직은 육상자위대 선임상급조장, 해군주임원사에 상당하는 보직은 해상자위대 선임오장, 공군주임원사에 상당하는 보직은 항공자위대 준조사선임이라고 한다.

간부후보생들의 경우 훈련을 받는 동안 이 계급을 부여받는다. 교육생이지만 원사 가운데 최선임이다. 한국군사관후보생의 위치가 원사보다 높고 준위보다 낮다임을 감안하면 비슷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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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육해군 및 해병대는 상사 2호봉 이상의 부사관부터 지원 자격이 있으며, 역시 통번역 준사관은 예외다.
  • [2] 1등은 colonel, 2등은 lieutenant colonel.
  • [3] 대신, 해군은 직별별로 진급 속도 차이가 심하다. 행정, 보급, 헌병, 조리 등 2~3군 직별은 나이 40에 가깝거나 이를 넘긴 중사들도 수두룩할 정도다.
  • [4] 부사관의 최소진급연한은 다음과 같다. 하사 → 중사 : 2년, 중사 → 상사 : 5년, 상사 → 원사 : 7년. 19살에 하사로 임관했다고 가정할 경우 21살에 중사, 26살에 상사, 33살에 원사가 되는 것이 최소한의 기간으로 진급하는 것이다. 저거보다 더 짧은 기간안에 진급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논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장교로 따지면 29살에 소령이 되는 것과 동급으로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
  • [5] 월남전 파병 장병은 대부분 1945~1950년생으로, 2000년대 초반에 전역했다.
  • [6] 대대급 부대에서 작전과장행정보급관의 대화를 유심히 들어보면 대개는 작전과장이 말끝마다 '요'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계급상으로는 소령이 상사보다 훨씬 위지만 짬 차이는 적어봐야 비슷한 수준이고 나이는 상사쪽이 많다보니…….
  • [7] 장교가 부사관한테 반말을 쓸 수 있는 경우는 장교의 계급이 어느 정도 높아야 하며 장교가 부사관보다 나이가 압도적으로 많아야 한다. 예를 들면 55살의 대령이 35살의 상사에게. 이 정도나 되어야 장교가 부사관에게 반말을 한다.
  • [8] 통번역 준사관은 제외. 하지만 이들은 워낙 소수인데다 일반 부대에서는 접할 일도 없다.
  • [9] 일등원사(Fist Sergeant)의 계급장은
    (ɔ) Braindrain0000 from
    이다.
  • [10] 일등원사(Fist Sergeant)의 계급장은
    (ɔ) from
    이다.
  • [11] 일등원사(First Sergeant)의 계급장은
    (ɔ) Ipankonin from
    이다.
  • [12] 한국군에서 원사의 원형인 1등상사가 부활한 것은 1989년이었다. 1993년에 원사로 호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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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7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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