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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쿰 도르네즈

last modified: 2015-04-04 05:43:5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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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C.[1] Dollneaz
헬싱에 등장하는 헬싱가의 집사. '노중년의 집사는 강하다' 라는 이미지를 만든 캐릭터 중 하나다.

성우는 키요카와 모토무/황일청. 청년 시절의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소년 시절의 성우는 박로미.

와이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전형적인 집사의 몸가짐을 하고 있다. '집사는 만능' 이라는 이미지에 맞추어, 몸가짐부터 전투까지 완벽한데다 아카드의 무기인 자칼이라든가 세라스 빅토리아할콘델도 이 사람 작품. 외주한 건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능력은 능력이다.

중반까지는 그야말로 연륜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보여주고 세라스와 함께 개그를 담당하는 댄디한 좋은 중년 캐릭터였지만.. 자세한 것은 후술.

흡혈귀도 아니고 개조도 받지 않은 '순수한'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그 전투력은 측정불가 상상초월. '사신'이라 불릴정도며 순수히 자신의 힘만으로 흡혈귀들을 간식 먹듯이 요리한다. 작 초반부 헬싱 본부가 흡혈귀들에게 지휘받는 좀비대대의 습격을 받았을 때, 월터가 없었더라면 아카드와 세라스 빼고는 다 죽었을 것이다. OVA에서 그가 와이어를 다루는 연출은 말 그대로 예술.

TVA판에서도 무기제작이나 전투능력 등 모두 출중하지만, 아카드의 부재를 노린 흡혈귀 부 반시의 정신지배에 잠시 조종당해 세라스를 공격하기도 하는 등 원작에 비하면 그 포스는 좀 약한 편. 후반부에는 헬기를 조종하기도 했으나 추락, 부상당해 실려가는 모습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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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 맥스웰이 과거의 일을 언급할 때 10대의 모습이 단 한컷 나왔는데, 그 한 컷에 뿅가서 팬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 인기에 힘입어 후에 이때의 일을 다룬 외전도 나왔다. 작품의 55년전이 되는 1944년의 바르샤바를 다룬 외전에서 등장하는 약 10대 초반모습을 보면 엄청난 미소년에 성격이 더러웠다. 어렸을 적부터 골초였음에도 장수한 듯하다.

작 후반 밀레니엄의 런던 공격시 인테그랄 헬싱과 함께 도주하던 중 대위와 조우해, 자신이 시간을 버는 동안 인테그라를 탈출시킨다. 하지만 젊었을 때도 깨졌는데[2] 노쇠한 몸으로는 당연히 이길수 없었고, 결국 패배하여 밀레니엄에 잡혀가게 된다. 한참 뒤 그는 젊어진 모습으로 다시 등장, 소좌를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때 당시에만 해도 독자들은 그가 세뇌라거나 복제인간을 위한 DNA 제공 등의 일을 당했을거라 예상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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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드의 강함에 대한 질투심이 10대 때부터 있었고,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그와 싸워 이기고 싶었기 때문에 60년 전부터 나치와 배신 계획을 짜고 있었다. 다만 최초로 소좌와 마주쳤을 때, 배신을 종용하는 그를 오히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기까지 했다. 이런 상황이었던데다 설령 아카드가 봉인되었다고 할지라도 이미 모조리 박살나서 후퇴해버린 최후의 대대의 행방을 알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늑대인간에게 자신을 버리고 튀어버린 아카드에 대한 쪼잔한 복수가 원인일지도.

6권에서 인테그라와 함께 헬싱 본부로 돌아가던 중 최후의 대대와 마주치자 인테그라를 먼저 보내고는 최후의 대대로 들어가 흡혈귀로 회춘, 개조되었다.

그러고는 후에 아카드에게 패배한 알렉산더 안데르센시신을 모독하고 그걸 보고 격분해 달려든 유미에 타카기도 썰어버리는 절륜함을 보여준다.

그 후 아카드와 피떡이 되도록 싸우는데 자칼을 제작시 원격 폭파가 가능하도록 미리 손을 써 둬서 아카드가 자칼을 자신에게 겨누면 박사가 자칼을 폭파시켜버리도록 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인다.

또한 아카드가 몸에서 기르고 있는, 수많은 적들을 손도 못 쓰게 하고 먹어버린 바스커빌의 개를 일도 아니라는 듯 썰어버리고 거기서 튀어나온 루크 발렌타인까지 역으로 이용해 결국 아카드의 심장에 말뚝을 박아 이겼다..

..싶었더니 페이크. 아카드는 개가 먹다 남긴 루크 발렌타인을 먹어서 생긴 최후의 목숨으로 죽음을 피한 것이었다.[3] 게다가 당시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시술을 하다보니 시술을 너무 무리하게 해버린 부작용으로 상처 재생도 잘 되지 않아서 재생을 하면 할 수록 점점 어린아이로 돌아간다 월터 쿰 도르네즈의 시간은 심각 할 정도로 거꾸로 간다 설상가상으로 하룻밤이 지나면 그냥 죽어버릴 지경이었던 듯.근데 소좌한테 코코아 타주고 그런다?

결국 아카드를 죽이지 못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만든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고 그래고 계속 싸우려고 했지만, 50년전 나치를 사냥하던 모습으로 돌아간 로리카드로부터 50년의 원한이 500년의 원한을 이길 리 없다는 비꼼을 듣고 거기에 아카드가 급기야 소령에 의해 식중독(...)死 이후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비행선에 잠입하여 자료를 챙기고 혼자 튀려는 박사의 뒤에서 등장한다. 박사는 넌 실패작이라며 폭언을 하지만 월터는 무너져가는 신체를 근성으로 움직여 박사와 거기에 있던 미나 하커의 뼈를 와이어로 썰어버린 후 무너지는 비행선과 함께 사망한다. 이때 원래의 노년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데 참으로 짠한 연출.

유언은 "아 젠장, 이기고 싶었는데, 녀석에게… 안녕히, 아가씨…."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에는 이런 배반 떡밥을 의도하지 않았단다. 그저 나중에 월터 성우의 전적(...)[4]이라든가 해서 재미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배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연재가 언제 잘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복선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고.

다만 인테그라가 숙부에게 죽을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그녀의 옆에 계속 있지 않았느냐는 것에 대해서 연재 당시에도 의심하던 독자들이 있었다. 작중에는 그녀의 아버지가 죽을 당시 다른 곳에 있었다고 말하긴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최측근인 사람이 집주인이 오늘내일 하는 상황에서 다른 곳에 가 있었다는 전개는 미심쩍다. 마침 배신 루트가 생기자, 이때의 사건을 복선으로 써먹었다. 즉, 아카드를 깨우기 위해 일부러 그녀를 위기에 빠트리고 방관했던 것.

여담으로 월터가 자신의 배신을 밝히는 장면에서 인테그라는 그를 적으로 돌리면서 강인한 어조로 밀어붙였으나 끝내 참지 못하고 뒤돌아서서 눈물을 흘렸다. 오랫동안 자신이 믿고 의지해왔던 충실한 오른팔로서[5] 아버지가 죽은 뒤로는 줄곧 그 역할을 대신해 왔었던, 그야말로 가족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기에 그의 생환을 누구보다도 바랐으나 적으로 만나게 된 얄궂은 운명에 슬픔을 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월터 본인도 비록 배신하기는 했지만 마지막에 유언을 남기면서 언급했던 사람은 인테그라였다. 아서 헬싱의 사망 이후, 인테그라에게는 아버지 그 자체이자 충실한 하인이었고 본인에게도 인테그라는 친딸과 같은 존재였을테니. 오로지 아카드와의 싸움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배신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랫동안 섬겨왔던 주인에 대한 애정을 숨길 수는 없었던 듯.

또한 이 때 세라스의 "저기 월터씨...이제와서 이런 말을 하기는 이상하겠지만...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말에 당황하여 표정이 깨졌다가 이내 미소를 지으며 "당신도." 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라스에게도 정은 상당히 느꼈던듯.

또한 마지막화(애니 기준)에서 인테그라가 '거울을 보면 주름때문에 월터가 생각난다.'라는 말을 한 걸로 봐서, 월터를 그리워하는 모양, 참고로 이때 월터의 형상을 한 물체가 천장에서 미소 지으며 "화이팅입니다! 아가씨!" 하며 사라져 버린다. 월터 역시 인테그라가 당주에 오르기 전, 그의 삼촌을 도와 인테그라를 습격하지 않은 걸 보아, 인테그라에 대한 감정은 없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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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C라고 쓰고 쿰이라고 읽는다. '함께' 라는 뜻의 라틴어 cum을 의미한다. 근데 영어로 cum은..
  • [2] 정확히 깨진게 맞다. OVA 9화 부분을 보면 아주 짤막하게나마 과거의 월터가 피떡이 되는 장면이 한 컷 나오는데,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 늑대인간의 장면이 나온다.
  • [3] 그런데 안데르센과의 싸움과 비교를 하면 월터와 아카드의 싸움은 아카드가 그야말로 놀아준 수준밖에 안된다.
  • [4] 키요카와 모토무는 주로 배신 때리고 통수 치는 캐릭터를 많이 맡기도 했다.
  • [5] 2대에 걸쳐서 자신의 가문을 섬겼던 자이기에 그만큼 더 신용했던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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