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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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880년대의 MK.1 웨블리.455 구경. 왠지 마시쩡? 하고 물어봐줘야 할 것 같은 모양의 그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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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서 실린더를 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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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때 사용되었던 455 구경의 웨블리 M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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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되었던 455 구경의 웨블리 mk.6.
왠지 두 리볼버가 같아 보이는 건 절대 영국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착각이 아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점은 있다. 예를 들어서 해머 콕킹 옆 부분의 뾰족 튀어나온 곳,방아쇠 주변, 핸드 그립.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웨블리 리볼버의 최고 특징은 '중절식(Top Brake) 방식'을 채용한 것. 이 때문에 웨블리의 내구도를 의심하는 사람이 좀 있지만, 웨블리는 중절식 리볼버치고는 꽤 무겁고 튼튼한 편이라 별로 문제는 안 된다. 게다가 장전속도도 굉장히 빨랐다. 요즈음 기준으로도 웨블리의 재장전은 꽤나 빠른 편.
사용 탄약은 대표적으로 .38-200(.38 S&W)[1] .38 스페셜과는 다르다! .38 스페셜과는!과 .455가 있다. .455의 경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제식권총. 특이한건 콜트의 탄을 빼내 그대로 웨블리에 집어넣을 수 있지만, 그렇게 간단한 건 아니다. 45ACP 탄은 '림(Rim)'이란 부분이 없어 웨블리에 넣으면 실린더를 통해 그냥 빠져나온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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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문 클립을 이용해 잡아줘야 한다. 3발만 쓰는 '하프 문 클립'도 있다. 또한 이 클립들은 안 그래도 빠른 웨블리의 재장전을 더 빠르게 만들어주었다.
3.1. 영화,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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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SF 드라마(영드) 닥터후에서도 줄기차게 등장한다. 웃긴 것은 1880년대나 1940년대만이 아니라, 3124년대에도 웨블리가 등장한다는 것. 심지어는 6시즌에서는 히틀러까지 이걸 들고 다닌다. 헐? 사실 닥터 후에서는 먼 미래시대에 G36도 갖다 쓰는 판인지라. 하지만 팬들은 '10대 닥터가 시간의 종말 2부에서 썼던 권총'이나 '캡틴 잭 하크니스가 들고 다니는 총'이라고 하면 알아들을 것이다.
- 영화 바이러스에서 로버트 애버튼 선장이 사용하는 무기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블러드에서도 영국 경찰과 죠나단 죠스타가 잠깐 썼다. 문제는 상대가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버린 디오 브란도라 무다무다.
- 천공의 성 라퓨타의 악역 무스카도 사용한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에서도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코토미네 리세이를 사살할 때 사용한다. 작중에서 쓴건 Mk.IV형태에서 그립이 좀 다르고, 총열이 좀 짧은 물건.
- 헬싱 종반에서 인테그라가 마지막으로 꺼냈던 권총으로, 이 권총으로 소좌와 마지막 격투를 벌이고 사살했다. 참고로 당시 소좌의 권총은 발터 P38
3.2. 게임 ¶
- 바이오쇼크에서도 기본 권총으로 등장, 개조해서 탄창을 확장시키고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다.
- 던전 앤 파이터에서도 등장했는데.. 자세한건 리볼버 항목 참조.
-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모든 여캐의 핸드건이 웨블리 리볼버와 흡사하게 생겼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영국군 진영의 대위가 들고 있다. 리볼버 하나만 갖고 있으면서 적이 보이면 대담하게 일단 총알부터 쏘고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콜 오브 듀티: 유나이티드 오펜시브 폭격기 미션 이후 잉그램이 주워주는 독일군무기를 제외하곤 가장 먼저 들려져있다. 총알도 많은편이 아닌데다가 의외로 리볼버인데 안쎄서 잘 안쓴다. 그래도 소리는 중독성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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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웨블리 MK.4 모델중에 이 탄을 쓰는 버젼이 있다. 그 외에 엔필드 MK.II 리볼버도 이 탄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