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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last modified: 2015-11-05 15:01:59 by Contributors

Contents

1.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고유의 술
1.1. 역사
1.2. 원료에 따른 분류
1.3. 생산지에 따른 분류와 역사
1.4. 음미
1.5. 주요 위스키 목록
2. 코만도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원... 아니 견
3. Phonetic Alphabet에서 W에 해당하는 단어

1.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고유의 술


영어: Whiskey, Whisky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beatha


진주 사파이어 위스키 아르마니 나에게 가진것은 하나도 없어요[1]

대표적인 증류주로서 양주의 대명사다. 다만 칵테일을 주조할 때 기주(베이스)로는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 값이 비싼 편이고 그냥 마시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본래 18세기경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증류하여 만들어낸 술이다.

현대에 이르러 위스키의 제법이 세계 곳곳에 소개되면서 보리 뿐만 아니라 옥수수, 귀리 등 어떠한 곡식이든 발효시켜 증류한 후에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술은 위스키라고 이름 붙이게 되나 본래는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이용하여 만든 술만을 위스키라고 칭할 수 있다.

어원은 "생명의 물"을 뜻하는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beatha[2]에서 왔다.

영어로는 Whiskey 혹은 Whisky라고 쓰는데, 발음은 물론 똑같지만 스펠링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쪽을 사용해야 할지 골치 아파질 때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최대한의 정확함을 추구해야 하는 신문사들. 미국과 아일랜드 등지에서는 Whiskey, 캐나다, 스코틀랜드, 그리고 일본 등등에서는 Whisky라는 스펠링을 선호하는데, 최근 신문사들은 위스키의 원산지에 따라 스펠링을 선택하고 있으므로 그 추세를 따르면 되겠다. 나라 이름에 e가 들어가는 나라들(The United States, Ireland)에서만 e를 넣는다고 기억하면 되겠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가격대가 비싼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관세 + 주세 + 육세가 붙어서 비싸지는 것이다. 게다가 에 가서 먹으려면 다시 납품가의 13%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또 붙고 거기에 10%인 부가가치세가 붙어서 미친듯이 비싸진다. 일단 바에서는 최소 매장의 2배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덕분에 위스키 덕후들은 눈물만 흘리면서 사다 먹는다.

1.1. 역사

본래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기원전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이다. 다만 이 당시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추출한 후 투명한 액상의 술을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이었으며 이 때문에 위스키의 어원은 생명의 물을 의미하는 'Uisge beatha' 로 불리웠으나 이후 세월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Whisky로 변모되었다.

당시는 증류된 알코올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므로 추출 직후의 도수는 75도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술은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증류해낸 것이었으므로 보드카(Vodka)와 같이 맑고 투명하면서 상당히 강한 보리향을 내는 술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3][4]

그러나 18세기에 이르러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의 지배를 받고 식량을 수탈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원료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술의 제조를 금지하게 되자 단속을 피해 달빛이 뜨는 한밤중에 몰래 위스키를 만들어 두었다가 숨길 곳이 없자 당시에는 유일하게 합법이었던 와인통에 위스키를 몰래 숨겨두었다가 주변의 눈을 피해 몰래 판매하게 되었다.[5]

이 과정에서 와인통의 원료인 떡갈나무의 진액이 위스키 원액에 스며들어 호박색을 띄는 빛깔과 향기를 내고 이것이 원래의 위스키보다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점차 주변 국가로 확산되었고 현대에 이르러 위스키의 거래가 자유로워지자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위스키의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각종 위스키의 진화가 거듭되어 가고 있으나 판매량의 80%는 아직까지도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는 위스키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표적인 증류소가 글렌피딕, 더 맥켈란, 더 글렌리벳, 글렌그랜트 등이다.

1.2. 원료에 따른 분류

현대에 이르러서는 위스키의 구분은 각 제조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 몰트(malt) 위스키: 맥아만을 원료로 해서 만든 위스키이다.

  • 그레인(grain) 위스키: 맥아를 제외한 곡물로 만든 위스키는 모두 그레인 위스키이다.[6]

  •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 :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것으로 시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위스키이다. 5년이니 12년이니 하는 구분은 블렌딩에 쓰인 위스키 중 몰트 위스키의 숙성기간을 의미한다.

  • 블렌디드 몰트(blended malt)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를 넣지 않고 여러 몰트 위스키만을 블렌딩한 것이다. 예전에 배티드 몰트(vatted malt), 퓨어 몰트(pure malt) 위스키라고 불리던 것[7]. 현재에 와서는 전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표기가 통일되었다.

  • 싱글 몰트(single malt) 위스키: 단일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만으로 생산되는 위스키를 의미한다.

1.3. 생산지에 따른 분류와 역사

생산되는 곳에 따라서 크게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안 위스키, 재패니스 위스키로 분류한다.

  •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위스키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코틀랜드 지역 외에서 이 명칭을 붙이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ey) :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 본래 이쪽이 원조다. 한창 때는 몇 백 개의 증류소를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지금은 고작 4개 전통적으로 피트를 쓰지 않는 3회의 Pot still(단식 증류기) 증류를 통해 만들어지는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적이다. 하지만 스카치 위스키에 밀린 이후(아일랜드 내전) 스카치 위스키를 벤치 마킹한 것들도 등장하고 있지만 평가는... 하아... 다(예를 들면 Connemara). 본래는 몰트-그레인의 개념이 없고 따라서 블렌디드의 개념이 없다. 증류 전 Wash(위스키의 증류 전 맥주 비슷한 알콜 용액)를 만들 때 맥아와 그레인을 섞어서 한 번에 증류하기 때문. 이런 전통 방식의 아이리시 위스키를 Pot still whiskey로 구분하나 지금은 거의 나오지 않고 (Redbresat나 Middleton이 대표적) 나머지는 모두 Blended 혹은 Malt로 구분된다. 국내에 수입되는 유일한 아이리시 위스키인 Jameson의 경우 역시 Blended Irish로 구분된다.

  • 아메리칸 위스키
  • 재패니스 위스키: 일본에서 만든 위스키이다. 가격이 꽤 비싸지만 그만한 값은 한다는 평가가 있다. 일본 현지의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면 알코올 양으로 비교했을 경우 한국에서 참이슬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것도 많다. 그러나 관세크리.

1.4. 음미


본래 위스키가 제조될 당시에는 강한 도수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마시는 술이었다.

그 특유의 도수로 인하여 식사에는 곁들이지 않고 스트레이트 혹은 니트(neat)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현대의 위스키는 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물을 첨가해도 무방하다.

실제 서양에서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경우도 있으나 온 더 록스이나 물에 타서 [8] 마시는 경우도 많다. 일본 쪽에서는 주로 물을 타서 마신다. 일본의 맛의 달인이나 바텐더 등에서는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드니 오히려 물을 섞는 쪽이 본래 맛과 향을 끌어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물을 섞는 것은 1:1까지. 되도록이면 최소한을 섞는 것을 추천한다. 섞는 물을 차갑게 식히는 것은 기본 원래 위스키의 향을 가장 잘 살리는 건 실온의 물을 섞는것으로써 이는 마스터 블랜더들도 향을 느낄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실온에서 향이 가장 잘 살아나기 때문. 미즈와리가 기본인 것처럼 알려져있는데 찬물을 섞는 미즈와리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방식이다. 단, 실온 이상으로 따뜻하게 하지는 않으며 이는 잔을 체열로 따뜻하게 만들어 향을 살리는 꼬냑과 대비되는 방식.

하지만 싱글 몰트 위스키라면 아무래도 스트레이트 먹는 것이 가장 권유되는 방법이다. 위스키의 도수에 익숙해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 번 익숙해지고 나면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의 향과 입안에 닿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나 위스키를 표현할 때 말하는 오일리 함이나 스파이시한 '맛'(향이 아니다.)을 느끼려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 좋다. 혀에 닿는 감촉이 어떤 건 물처럼 가벼운 반면 어떤 것은 혀에 달라붙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마시고 난 뒤에 천천히 올라오는 피니시에 혀가 아릿한 느낌을 즐기기까지한다. 물을 타서 마실 경우 맛과 향을 느끼기는 쉽지만, 마시고 난 뒤에 피니시가 줄어드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술에 찬물을 섞어 마시는 방법을 보통 미즈와리(水割り)라고 하는데 해외에서도 미즈와리로 달라고 하면 알아들을 정도다. 드물게 냉수가 아닌 따뜻한 물로 섞는 오유와리도 있다. 물론 국내에선 짬 되는 바텐더나 알아듣는다. 싱글 몰트바에 가면 스포이트와 따뜻한 물이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싱글 몰트 위스키 한 잔에 따뜻한 물을 조금 떨어트려서 미세하게 변하는 것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마시는 방법이다.

맛은 코냑 같은 것과 비교하면 다소 무겁고 강하기도 하지만 세계 술의 대표라 할 정도로 다양하고 세련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몰트 위스키는 보통 숙성을 통한 강한 향(알콜 냄새가 아님)과 맛이, 그레인 위스키는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하지만 브랜드마다 개성이 천차만별이라 한마디로 어떻다고 정의하는 것은 솔직히 무리다. 다만 전체적으로 단 맛과 함께 특유의 개성을 뽐내는 술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으로는 향이 있다.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은 다양한데, 바닐라 같은 단 향기에서부터 을 구운 듯한 향, 향신료 같은 향에서 코를 찌르는 듯한 소독약 같은 향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향들은 위스키를 처음 먹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거부하는 듯이 느껴진다. 향을 느끼기 보다는 일종의 알콜냄새로 느끼고 이런 걸 어떻게 먹느냐는 말까지 한다. 하지만 마시면서 적응되고 향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지갑이 가벼워지기 시작한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위스키 문화의 꽃으로 다양한 위스키를 블랜드-섞는다. 이로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의 느낌을 모두 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섞는다고 하면 칵테일을 연상하기 쉬운데 수십 종 몰트와 몇 종 그레인을 섞는다. 당연히 이런 배합은 극소수 전문가의 몫이며 배합 비율은 기업 비밀. 그런데 요즘의 위스키 시장은 저런 노력이 들어간 위스키보다는 싱글캐스크가 가격도 훨씬 높고 고급으로 친다 ... 싱글캐스크까지 갈것도 없이 블렌디드 몰트/싱글몰트의 비교를 해보면(블렌디드는 똑같이 하긴 한다)블렌디드 몰트가 얼마나 푸대접을 받는지 보면 안다. 이러한 경향은 사실 꽤 과거부터 있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블랜디드 위스키는 마시기 쉽지만 개성이 크지 않다. 즉, 크게 튀는 느낌이 없다는 것이다. 그에 반한 싱글 몰트 위스키는 확연한 개성을 들어내는 술들이 많다. 이 특유의 개성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거부감을 주지만 익숙한 사람에게는 그보다 좋은 것이 없다. 물조차 섞지 않는 싱글 캐스크가 더 고급으로 치는 것은 그만큼 양을 늘리지 않고 도수도 낮추지 않은 원래의 향과 개성을 즐기기 위해서다. 당연히 싱글 몰트에 그레인을 섞어서 마시기 쉽게 만든 블랜디드 보다 싱글 몰트를 선호하는 주당들이 많고, 그에 따라 블랜드 하지 않고 남겨놓은 원액을 더 숙성시켜서 파는 싱글 몰트가 더 대접을 받는 것이다. 분명 술에 우열을 따질 수는 없지만 블랜디드 위스키와 싱글 몰트 위스키 둘을 놓고 비교한다면 확연히 싱글 몰트 쪽의 개성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블랜디드 위스키로는 한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발렌타인이 있다. 한국 한정 그렇고 그런 업소용 임페리얼[9]

일반적으로 잘 알려졌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카치 위스키들은 글렌피딕이나 더 맥켈란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덧붙여서 같은 년도, 같은 용량이라면 싱글 몰트가 블렌디드에 비해 가격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그냥 대놓고 높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건 당연하다. 맥아-몰트 자체가 일반 그레인에 비해 훨씬 비쌀 뿐더러 단식 증류기만을 사용하는 몰트 위스키와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는 그레인 위스키는 가격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기 때문이다. 보통 블렌디드 위스키에는 몰트 위스키가 30-40%정도 들어간다(히비키 같은 일본 고급 블렌디드 위스키는 50%까지도 들어간다. 근데 이 경우에는 어지간한 싱글몰트보다 비싸서 ..). 절반 이상을 더 싼 술을 쓰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블렌디드 위스키에 쓰이는 그레인 위스키를 Filler라고도 표현한다.

싱글 몰트 위스키란 말 그대로 단일한 종류의 몰트 위스키만으로 이루어진 것을 의미하며 가격 탓인지 맛의 취향 탓인지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퓨어 몰트 위스키라는 것도 있는데 이 경우는 몇 가지의 몰트 위스키를 섞어 만드는 것으로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와 달리 그레인 위스키가 들어가지 않는다.

사실 Blended malt, Vatted malt, Pure malt는 다 몰트 위스키끼리의 블렌딩을 의미하지만 지금은 블렌디드 몰트로 통일됐다. 소비자들의 혼동을 막기 위함이다. 가장 옛스런 표현은 Vatted malt. 90년대 이전에 Pure malt는 Single malt와 같이 쓰여서 90년대 전후 위스키 로고는 다소 혼란스러운 경향이 있다.

그리고 싱글 몰트 위스키 중 CS(Cask Strength)라는 제품이 있는데 캐스크 그대로의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된다.[10][11][12]

많은 위스키의 도수를 보면 40%, 43%가 가장 많은데 이는 물을 타서 도수를 조절해놓은 것이다. 물론 도수가 높을수록 물을 덜 탔다는 말도 된다. 캐스크 스트렝쓰는 보통 50%대를 넘어간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농축된, 덜 희석된 위스키이다. 당연히 같은 용량에 원액이 더 들어가고 동급 년수보다 넘사벽으로 비싸다. 예를 들어 오히려 정식 라인업 제품보다 년수가 낮아도 가격은 쳐바르는 맥켈란 10년 CS가 있다. 이거 먹다보면 40%대 위스키도 싱겁다고 생각이 든다. 지갑이 깨지는 건 덤 글렌 파클라스 105의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CS제품이기도 하다.

아메리칸 위스키와 같은 것들은 위스키 원주에 곡류를 원료로 한 중성 알코올을 혼합하기도 한다.[13] 따라서 버번의 경우 가격이 훨씬 싸고 대중적이지만 그만큼 레어템 고급이란 이미지는 적다.[14][15]

위스키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숙성이다. 왜냐하면 위스키의 맛과 향은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오크통에서 오기 때문이다. 이 오크통은 셰리 등 와인 계열을 숙성시켰던 통 뿐만 아니라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켰던 오크통도 사용하며[16][17] 같은 년수의 같은 증류소 위스키여도 다른 캐스크를 사용함으로써 라인업이 바뀌기도 한다.[18] 오래 사용될수록 대체로 진한 맛을 가지게 되며 이렇게 된 오크통은 비싼 값에 팔리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교체하기도 한다. 오크통에서 숙성시키지 않은 위스키는 투명하다. 위스키의 색은 바로 오크통에서 온 것이다.[19]

실제로 위스키 맛의 최소 60%는 통에서 온다고 한다. 유명 증류소인 Glenmorange는 자신들이 통에 기울이는 노력을 '집착' 이라고까지 표현한다.[20]

위스키는 보통 년도별로 구분하며 보통 6년(스탠다드), 8년(버번에 많다), 10년(싱글 몰트 엔트리가 보통 여기서 시작된다), 12년(보통 가장 많이 경쟁하는 년수), 15년, 18년(혹은 17. 블렌디드의 경우 17이 많고 싱글 몰트는 18년이 많다), 21년, 24년(혹은 25년), 30년 순이다.

정규 라인업은 이 정도고 각종 한정판 등으로 30년 초과 고숙성 위스키가 나오기도 한다. 가격은 물론... 보통 30년이 넘어가는 한정판 같은 경우 술병으로도 장난(?)을 친다. 맥켈란 라리끄라든가... 이쯤 되면 자동차 가격. 위스키의 연령은 가장 젊은 위스키를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면 30년짜리 위스키와 12년짜리 위스키를 섞으면 그 위스키의 표시 연령은 12년이다(고급 위스키인 경우에도 연도가 쓰이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는 연도와 상관 없이 가격과 맛을 고려해 블렌딩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21, 25년 혹은 30년 레벨로 생각하는 조니워커 블루의 경우는 논에이지다. 최근 출시된 윈저XR도 마찬가지).
요즘 출시되는 많은 제품들은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숙성 원액의 부족으로 인한 NAS 위스키의 출시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맥켈란. 많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까이는 중. 숙성원액이 가장 많은 글렌피딕조차 면세점용으로는 정규 에이징을 없애고 정규 에이징에 해당하는 NAS로 에디션을 여러가지 내고 있다 글렌피딕 측의 입장은 면세점에서 일반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위스키들을 접해보게 하겠다는데 글세 .. 조니워커 더블 블랙같이 면세점 전용으로만 풀다가 결국엔 안팔리고 시중까지 내려온 경우가 있어서 성공할지는 미지수.

주세법 제3조 7항에 따른 위스키의 정의는 다음과 같으며 다만 엑스분 2도 이상인 것은 제외한다.

(가) 발아된 곡류와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킨 술덧을 증류하여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 것.
(나) 발아된 곡류와 물로 곡류를 발효시킨 술덧을 증류하여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 것.
(다) (가)목 또는 (나)목의 규정에 의한 주류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주류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물료를 첨가한 것.

여기서 문제는 다 항목.

사족을 달자면 위스키 때문에 미국에서 반란(혹은 폭동)이 일어났다. 영국과의 독립 전쟁으로 부채가 쌓일 대로 쌓이고 예산은 턱없이 부족했던 미국 연방 정부가 위스키에 소비세를 25%를 물린다는 발표를 하자 당시 농업 생산물이라고는 위스키밖에 없었던 펜실베니아 주를 중심으로 폭동이 일어났났고 이에 해밀턴과 워싱턴이 직접 민병대를 이끌고 폭동을 진압했다.

1.5. 주요 위스키 목록

2. 코만도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원... 아니 견


만도스 2 멘 오브 커리지의 미션 1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본디 도둑의 접선 대상인 레지스탕스가 기르던 개였으나 그가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면서 도둑에게 자신의 개를 맡기면서 코만도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일단 적 군견과 달리 적을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적들도 위스키를 발견해도 별다른 공격은 하지 않는다. 공격은 불가능한 대신에 짖어서 적들의 시선을 잠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위스키가 등장하는 미션에서 각 코만도에게는 휘슬이 지급되는데 휘슬을 불면 위스키가 휘슬을 분 코만도에게 달려간다. 이 기능은 위스키가 공격을 받지 않는 것을 이용해 코만도 사이에 아이템을 운송하는 데에 자주 쓰인다. 단, 위스키가 개이니만큼 사다리를 타거나 창문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원과 위스키 사이에 이러한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위스키는 휘슬을 분 코만도를 중심으로 일정 거리 내에서만 직접 조종이 가능하며 코만도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무조건 코만도에게 돌아가는 것밖에 하지 못한다.

사다리를 타지 못하는 위스키를 위해 대원이 위스키를 등에 짊어질 수 있으며(단축키 H) 이 상태에서 대원은 적의 시체나 (그린 베레의 경우) 드럼통, 상자를 들어올릴 수 없다. 여담으로 이렇게 짊어진 상태에서 위스키는 자루에 들어가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있게 되는데 그 모양새가 상당히 귀엽다(...)

원래는 이 견공의 이름을 코카콜라(...)로 지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이름 사용료가 나가게 돼서 위스키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사실 코카콜라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게 된 계기가 2차 세계대전인 것을 생각해보면 좋은 센스였을까.

3. Phonetic Alphabet에서 W에 해당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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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크라잉넛 4집 수록곡인 'Oh my 007'의 가사 중 일부. 근데 007은 마티니잖아
  • [2] 발음은 '으슈겨-베허' /ɯʃgʲə'bɛhə/. 참고로 아일랜드 게일어로는 '이슈처 뱌허' (Uisce beatha /ˈɪʃcə ˈbʲahə/)이다.
  • [3] 당시의 Uisge beatha라고 불리는 원형의 술은 현존하고 있지 않다.
  • [4] 사실 이런 기본이 되는 증류되고 난 원주에 숙성의 과정을 거쳐서 브랜디, 위스키가 되는 것이다. 브랜디는 과일 원료, 위스키는 몰트, 옥수수, 호밀 등등(세부 과정이나 산지에 따라서 이름이 갈리지만)... 그래서 Ciroc 같은 보드카의 경우 정체성에 논란이 있기도 하다. 포도 원료의 밑술에 5회 증류를 거친 보드카인데 여기서 숙성을 시키면 브랜디가 되는 것이다. 브랜디 자체가 포도를 원료로 숙성시킨 증류주이다. ciroc 문구 역시 against grain 이라는 문구가 씌여있다. 이전 대부분의 보드카는 밀, 감자 같은 것으로 만들었기에.
  • [5] 여기서 밀조주를 이르는 말인 'moon shiner' 가 유래되었다.
  • [6] 다만 미국에서는 옥수수를 80% 이상 사용하면 콘(corn) 위스키, 호밀을 51% 이상 사용하면 라이(rye) 위스키라고 하여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 라이 위스키는 캐나다에서 인기가 있다.
  • [7] 대표적으로 조니 워커 그린라벨 구형을 보면 vatted malt 라고 표기가 되어있다.
  • [8] 위스키 플로트 참조.
  • [9] 다만 한국에서 발렌타인이 잘 팔리는 건 그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인해 폭탄주용으로 많이 쓰이는 까닭이다. 여타 국산 위스키들 역시 폭탄주용으로 걸리는 것 없이 넘어간다. 한국은 위스키마저도 목 넘김이다(...)
  • [10] 위스키는 기본적으로 캐스크에서 뽑아내서 불순물 제거는 한다. CS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칠 필터링을 하지는 않는다.
  • [11] 일부 독립병입자 제품들 중 기본적인 불순물 제거조차도 안한 정말 순수한 캐스크 그대로를 추구하는 제품도 있기는 하다.
  • [12] 사실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서도 CS가 있다. 조니워커 블루 cask edition 같은 경우. 도수는 55.8%.
  • [13] 블랑톤 위스키, Wild Turkey 등.
  • [14] 버번 위스키에 12년급 이상 고숙성을 찾아보는 것 자체가 어렵다. 이것이 이러한 인식의 원인일 수도. 사실은 동급 년산일 경우에도 싸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고 한데...
  • [15] 재료 역시 비싼 몰트가 아닌 옥수수, 호밀을 쓴다.
  • [16] 일반적으로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오크통은 새것, 이것을 대여 형식으로 새 오크통은 버번에,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키고 난 뒤에 다른 증류소로 보내져 쓰이게 된다.
  • [17] 또한 cask 안쪽을 태우냐 안 태우냐 등등 여러 기법에 따라서도 갈린다.
  • [18] 맥캘란 18년이 파인 오크, 일반 맥켈란 라벨과 비슷한 쉐리 오크 숙성 두 가지.
  • [19] 하지만 캐러맬 색소를 섞는 건...
  • [20]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 숙성에 그 이후 온갖 cask로 바리에이션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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