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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퀘

last modified: 2014-05-21 02:30:1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퀘스트의 줄거리
3. 사라진 윈저퀘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얼라이언스 전용 퀘스트. 오리지널 당시 티리온의 가족과 사랑퀘스트와 쌍벽을 이루던 감동적인 퀘스트였다. 그러나 리치 왕의 분노 이후에는 이야기 진행상 과거에 벌어진 일로 간주되어서 진행할 수 없다.

2. 퀘스트의 줄거리

마샬 레지널드 윈저(Marshal Reginald Windsor)는 대전쟁 당시 영웅 투랄리온 장군 밑에서 스톰윈드 수비대장 마커스 조나단과 같이 일했었고, 종전후 치안대장이 되었으나 갑자기 윈저가 행방불명에 빠졌다. 그 이유는...

카라잔을 클리어하면, 위대한 전당에서 예언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윈저는 그것을 듣고 검은바위산에 도사린 오크드워프들의 위협, 여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이후 조사를 위해 검은바위산에 올랐다가 오크와 드워프 간 싸움에 휘말려 든다.

그는 그의 고조 할아버지가 들고다니던 레전드급 오크 킬링용 망치 "무쇠폭군"의 주인인데, 그것에 이를 갈던 검은바위 오크[1]들이 함정을 파고 그를 습격한다. 그러나 윈저는 무기빨+실력으로 며칠 밤낮을 제자리에 서서 덤벼드는 수백의 오크들를 죄다 참살하고 승리한다. 그러나 직후 300에 다다른 검은무쇠 드워프 군대가 그를 체포한다.

그러나 그는 예상과는 달리 살아남았다.

  1. 드워프들이 그를 검은바위 나락으로 끌고 갔다.
  2. 무쇠폭군의 제작자인 프랑코튼 포지라이트가 검은바위 드워프란다.
  3. 처음 무쇠 폭군을 들었던 윈저의 고조 할아버지와 전설급 검은바위 대장장이 포지라이트는 친구였다고 한다.
  4. 그런 인연을 가진 자의 자손이니 죽이지는 않겠다고 회유.
  5. 대신에 보기 힘든 명품 해머 무쇠폭군은 검은바위 드워프 족장 타우릿산이 낼름.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모이라 공주를 구하기 위해 그를 죽였을 때 도로 털렸다고 한다.

그런데, 유저들이 그를 검은바위 나락에 있는 감옥에서 발견한다. 예언을 들었던 그는 앞으로 무엇이 필요할지 알았고, 모험가(유저)의 도움으로 카라잔에서 말한 '예언이 써있는 서판조각'들을 모아서 검은바위 나락을 탈출한다. 검은바위 드워프들은 암호를 해독 못한다고 했지만, 사실 고대 용언으로 새겨진 석판이니 용언만 알면 죄다 읽을 수 있다. 이건 검은바위 드워프가 무식한 것이다.

이후 "대단한 가장무도회"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윈저는 성문으로 당당히 걸어 들어가고, 조나단이 카트라나의 명령을 받고 그를 잠깐 제지하나 이전부터 의구심을 품었던 여군주의 명령을 불복하고 윈저와 동행한다.

카트라나에게 홀려 있던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또한 정신을 차리고, 그녀가 강하니 여기에 있어선 위험하다며 어린 안두인 린 왕자를 데리고 대피. 왕자가 대피하자 윈저는 석판을 읽고, 석판에 새겨진 용언에 따라 오닉시아는 강제로 본 모습을 드러낸다. 혹시 몰라서 왕자를 대피시킨 볼바르는 자기가 가장 충격받는다.

그리고 볼바르의 외침에 따라 경비병들이 몰려오고, 그가 경비병들에게 저 용을 당장 쳐잡으라는데… 어째 왕실 경비병들이 죄다 검은용군단용족이다. 그것도 오닉시아의 정예 경비병. 오닉시아는 적당히 상대하다가 울랄라 하고 튀어버리고, 가는 와중에 얼마 안남은 진짜 경비병들을 수습해 오닉시아의 도주를 막는 윈저를 죽인다.

그쯤 밝혀지는 진실. 윈저는 예언에 따라 석판을 읽고 나서, 그 자리에서 자기가 오닉시아에게 죽을 것을 알고 있었으나, 스톰윈드를 위해 예언을 따른 것이다. 결국 그는 오닉시아를 쫓아내고 죽음을 택한다. 그리고 볼바르에게 오닉시아를 쓰러뜨리려면 아뮬렛을 사용해야 함을 유언으로 남긴다.

그런데 이 타이밍에 왕실에 퀘 보고 하러 오던 쪼렙들은 그저 투덜거렸다. 2, 3개의 파티 vs 오닉 & 정예 경비병이 일반적인데[2][3], 이런 상황에 쪼렙이 와봐야 할것도 없이 툭치면 끔살이다.

이때 카트라나에게 홀려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스톰윈드를 꾸려가던 볼바르가 완전히 해방된다. 그리고 오닉시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필요하다고 메달 연퀘로 여명의 설원으로 가서 헬레를 만나고, 검은바위 첨탑에서 클리어한 후, 원수 오닉시아를 쳐잡으러 오닉시아의 둥지로 직행한다.

3. 사라진 윈저퀘

상당한 감동이 있던 연퀘라 오리지널 말기에 이 퀘스트를 기억하는 얼라이언스 유저가 많았다. 이제는 윈저의 희생으로 카트라나의 축출 후 바리안 린스톰윈드로 귀환해 복수를 시행, 스토리상 오닉시아가 사망 판정이 떨어지면서 윈저퀘 또한 사라졌다. 퀘스트 내용 자체도 코믹스를 통해 플레이어 대신 바리안이 다 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윈저만은 변함없이 오닉시아의 브레스에 죽어버렸다. 지못미.

검은바위 나락에서 보스를 죽이고 얻는 감옥열쇠로 감옥문을 열다 보면 아직도 헐벗은 몸으로 윈저가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 물론 퀘는 받을 수 없다. 그저 안습.

다만 오리지널 윈저퀘를 완료한 유저의 경우, 노스렌드에서 퀘스트 진행 중에 만나게 되는 볼바르와 대화 내용이 조금 달라진다. 이걸로 위안을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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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들은 초창기 검은 호드의 전사들인지라 망치와 악연이 깊었고, 따라서 현재 이 망치의 소유자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 [2] 사실 가장무도회 퀘스트는 대부분 솔플로 진행했다. 전투에 참여하는 볼바르는 짧은 쿨의 광역 심판의 망치로 용혈족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며, 기술 이전에 당시 얼라리언스의 우두머리로, 일반 정예몹 열마리 정도는 가볍게 잡는다. 따라서 유저는 오닉의 정체가 밝혀지고 멀리 떨어져서 구경하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 [3] 준공격대로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는 질서회복과 다로우샤이어 전투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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