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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last modified: 2015-03-29 22:16:57 by Contributors

Willy. 영미권 이름. 윌리엄의 애칭. 미국에서는 남성 성기의 은어로 쓰이기도 한다.

Contents

1. 실존 인물
2. 창작 인물
2.1.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캐릭터
2.2. 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마쿠노우치 잇뽀의 23번째 상대
2.3.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이름인 월리를 착각하여 부른 이름
3. 차량 묘기의 일종


1. 실존 인물

2. 창작 인물

2.1.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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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확실하지 않으나 20-09에 의하면 미국에 올 때 자신을 "닥터 윌리엄 맥두걸"이라고 소개했는데, 이게 유일하게 윌리의 이름 전체가 드러난 사례인 듯. 한 집안으로 사촌 무덤파는 빌리및 스코틀랜드에 친척과 가족이 있으나 부모는 살아있는 모습이 나올 때도 있고 죽었다고 이야기할 때도 있어 분명하지 않다.

다만 등장시마다 깊은 인상을 남긴다. 네스 호를 방문하는 화에서는 수십년만에 만났다면서 부모와 딱 2마디 주고받고 쫑. 윌리가 아버지에 대해 추억하는 장면에서 보면 윌리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지막지한 악담을 퍼붇고 다시는 대화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시점이 윌리가 태어나자마자(...).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의 잡부(옛날 명칭으로 하자면 소사)로 일하는 스코틀랜드계 이민자로 빨간 색의 머리와 수염, 그리고 가래 낀 듯한 걸걸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학교에서 일하는 잡부의 캐릭터를 만들 때, 성우인 댄 카스텔라네타가 스페인 사람 억양 등 다양한 억양을 실험하다 현재의 스코틀랜드 억양이 되었다 한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심슨 세계관의 다른 백인들보다도 피부가 약간 덜 노란데, 윌리가 붉은 털을 가지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진저(Ginger)인 거 같다.

루 칼라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한 인물로, 성격은 일자무식에 질풍노도. 학교 뒤편의 오두막이나 학교의 창고 등을 주 서식지로 삼으며, 매일같이 쓰레기장이 되는 초등학교를 치우고 정리하느라 그의 옷 안의 몸은 근육으로 가득하다.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의 다른 선생들과 마찬가지로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아이들을 싫어하며(윌리의 경우는 청소의 문제로)[1]그의 성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위협을 주는 경우도 있다.

고전 영미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남자 역을 패러디하고 다닌다.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는건 사실 88년 보일러 폭발 사고로 청각을 잃은것 때문으로 사람들의 입술로 하는 말을 알아듣는다고 한다. 그의 취미는 자동차에서 연애를 하는 커플들의 몰카를 찍는 것이며, 그 취미 때문에 호머가 위기에서 벗어난 적도 있었다.
...사실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막 굴리기 좋은 캐릭터라 그런지 할로윈특집이 아니더라도 시도때도 없이 설정이 바뀐다. 심슨가족이 애초에 그런거 그리 크게 따지질 않긴 하지만.
스코틀랜드 인 답게 킬트를 입을 때가 있으며, 바트 심슨이 그걸 대중앞에서 강제로 해체한적이 있다. 모 에피소드에선 그 복장으로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흉내를 냈었다. (그 때 경찰들이 얼굴 찌푸리다 총을 겨눴다.) 어느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나이트메어에 나오는 프레디 크루거가 된 적이 있다.
모 에피소드에서는 잘못을 저지른 바트가 교실 밖에서 반성문을 쓰고 있을때 바트를 덮친 거대늑대와 싸워서 이긴다.
이민오기 전[2]에는 박사학위 소지자(또는 의사)였다. [3] 그런데 17시즌 14화에서 스키너가 바트를 잡기위해 윌리를 초등학교 학위를 주고 스키너의 '두더지의 두더지' 역할을 한걸 보면... 일자무식?

프랑스인을 비하할 때 쓰는 '치즈나 먹는 항복한 원숭이들'(Cheese eating surrender monkeys)가 원래 이 캐릭터의 대사였다.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의 패러디로 리사 심슨이 윌리를 가르쳐 신사로 만드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런데 잠시 웨이터 일을 했지만 학교 관리인밖에 안 해본 터라 할 줄 아는 일이 없어서크러스티(해당에피소드에서 재수없는 상위계층손놈을 상징한다)를 상대하다 빡쳐서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4] 하지만 시즌21에 나온 스스로의 고백에 의하면 과거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의 수영 담당 교사로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 14시즌에선 리사의 뒤를 캐던 사립탐정이 윌리를 보고는 '에버딘 살인범하고 닮았는데?' 하고 면박을 주는 장면도 있다. 과거가 꽤 복잡한 인물인 듯하다.
사실 헛간에서 자는걸 꿈꿀정도로 못사는 편이다. 근데 자동차만큼은 수십억원대 슈퍼카를 타고다닌다...
사촌으로 무덤파는 빌리가 있다. 종종 3인칭화를 사용한다.Willy likes that!!
성우는 댄 카스텔라네타/무규, 기영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를 앞두고 자신이 스코틀랜드의 지도자로서 적합하다고 자기 PR을 하는 영상.

S26E13에 의하면 유대인이다.

2.2. 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마쿠노우치 잇뽀의 23번째 상대

동양권을 무대로 계속되고 있던 일보의 내셔널 챔피언전의 세 번째 상대로 인도네시아 챔피언이다. 시합이 성사되었을 당시엔 단 3전만으로 챔피언이 되었다는 정보만이 들어와 천재라는 게 분명하다는 것 외에는 모든 게 수수께끼였다. 그의 트레이너 겸 매니저인 미구엘 제일이 보낸 비디오에는 여러 아름다운 자연들의 경치만 보여 수수께끼가 더욱 증폭되었으나, 실은 거기에 윌리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정글을 누비며 원숭이들과 사이좋게 놀며 리더까지 맡을 정도로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지닌 17살의 소년이었다. 그의 트레이너 겸 매니저인 미구엘도 우연히 보게 된 TV 프로그램에서 그 뛰어난 신체능력에 주목해 그를 스카웃했던 것. 그런 잠재능력과 과거 브라이언 호크의 트레이너 겸 매니저를 맡았던 명트레이너 미구엘까지 옆에 있는 만큼 시작부터 강적이라는 예견을 낳았다.

대단히 천진난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복싱을 대단히 좋아한다. 그리고 계속되는 환경파괴로부터 그의 고향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자 복싱의 길을 택했던 것. 일보와의 시합 목적은 이기든 지든 강적과의 시합을 통해 복싱에 대해 확실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미국으로 스파링을 하러 가 알렉산더 볼그 장기에프와도 붙게 되는데, 뛰어난 능력과 더불어 코너에 몰려도 바로 빠져나오는 수수께끼의 코너 워크를 선보여 볼그와 단키치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일보와 싸우면서 그 저력이 완전히 드러나게 되는데…….

재능만 따지면 더 화이팅 사상 5손가락 안에 드는 먼치킨.

처음엔 미구엘이 과거 호크의 시합을 통해 접한 타카무라 마모루라 하는 야성과 과학이 융합된 이상적인 모델을 추구하고자 가르친 기술만을 동원했던 탓에, 뛰어나긴 해도 아직 서투른 구석이 많아 일보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렇게 복싱으로 대항하는 건 아무 공부도 안 된다 판단한 미구엘의 신호에 의해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본연의 신체능력을 모두 개방해 공격해온다.

이전 브라이언 호크와 같은 몸놀림[5]을 지닌 데다가, 스매시와 플리커 같은 고급기술을 특별히 배운 적이 없음에도 사용했고[6], 미야타 이치로이타가키 마나부와도 필적할 만한 스피드를 지니고 있었고, 탄력성을 살린 입체적인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체감속도는 배 이상. 그렇다고 저 두 사람처럼 한 발의 위력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카모가와 관장이 "힘과 정확성 모두를 갖추었다"고 표현할 정도.

더구나 성격 자체가 유들유들해서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언제나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며, 그 때문에 어떤 상황이 와도 냉정한 판단을 취할 수 있다. 거기에 복싱의 상식을 깰 정도로 자유롭고 입체적인 움직임을 보여 일보가 도저히 손을 쓸 도리가 없었다. 로프를 한손으로 잡고 공중에 떠 있는 공중부양을 보여주거나, 코너에 몰아넣어도 양 옆의 로프를 이용해 몸을 튕겨 가속도를 붙여 빠져나오는 코너 워크로 오히려 역습을 가하고, 얻어맞는 순간 받아치려고 해도 그것마저 피해내 버렸다. 한술 더 떠서 분명히 복싱 슈즈를 신고 있는데도 발바닥만으로 링 코너에 붙는다. 팔이나 다른 부분으로 몸을 지탱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발바닥만으로 붙었다(…). 뭐야 이게…….

이런 능력들만 보면 일보에게 도저히 승산이 없어 보였고, 실제 맨 처음 어쩌다 스쳐 다운시킨 걸 제외하면 6라운드까지 단 하나의 유효타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 동안 일보의 시합들 중에서도 최고로 절망적인 전개. 카모가와 관장조차도 "차원이 다른 상대"라 표현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쯤 자포자기해 타월을 던질 채비를 하고 있었다. 4라운드서부터 살을 주고 뼈를 치는 게 아니라 살을 주고 껍질을 없앤다는 목표 하에 공격과 동시에 살짝 건드리는 걸 목표로 했고 라운드가 지남에 따라 그 숫자를 계속 늘려갔지만 승산은 전혀 없어 보였는데…….

이 공격들이 실은 한 곳을 집중적으로 쳤던 거라 철권의 효과를 낳아 내부의 장기에 경련을 일으킨 탓에 발이 묶이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윌리조차도 펀치가 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큰 펀치가 아니라 작은 것이기에 일부러 피하지 않았고 그것이 쌓여서 효과를 본 것. 그 뒤에 난타전으로 가면서 간신히 일보가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그러나 이 전개는 팬들 대다수로부터 어거지가 아니냐는 비판이 상당수.[7] 차라리 윌리가 너무 방방 뛰어다닌 탓에 체력이 고갈했다는 전개면 모를까…….

초반 일보와의 싸움을 즐기다 얼핏 무력해보이는 모습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보인 일보의 역전에 그 모든 것이 경험의 산물이라는 깨닫고 격전 속에서 다시 한 번 즐거운 마음으로 싸움에 임하게 되며, 결정타를 맞기 직전 이것이 복싱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미소를 남기고 쓰러졌다.

비록 패배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더욱 성장할 징조를 보이고 있다. 애초에 3전짜리 초짜라 복싱 경험도 부족했고, 미구엘도 "아직 미완성" "이상적인 완성형은 야성과 지성이 합쳐진 타카무라 마모루"라 평했다. 이딴 괴물이 아직 미완성이다.

작중 인물들 모두가 "저 녀석은 반드시 세계 챔피언이 될 거야."라고 예측 중이고, 모가와 켄지 관장도 '저런 레벨의 인간은 더 없다', '복싱 말고 어떤 스포츠를 해도 톱 레벨', '야성과 지성이 결합된 최강의 형태'라 표현했으며 미구엘이 장난삼아 재도전을 피력하자 이번엔 우연으로 이겼을 뿐 다음에 싸우면 절대 이길 수 없다며 피했다(…). 실제로 윌리는 패배의 원인이 된 일보의 툭 건드리는 듯한 약한 펀치를 피할 수 있었음에도 위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피하지 않았는데, 그 때문에 패배한 후에는 그런 사소한 펀치조차도 일일이 피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말 건드리는 것조차 하지 못하고 두들겨 맞기만 해야 된다.

일보의 경기에서 언제나 틀리지 않는 해설을 하는 마모루도 '재능이 있다', '천재',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게 아니라 할 수 없는 걸 하고 있다', '도가 지나친 건 플레이가 아니라 저 터무니없는 신체능력', '기발한 변칙에 초고등 기술까지 소화하니 도리가 없다', '저 원숭이는 땅으로 내려와도 강하다' 등 숨김 없이 감탄을 표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과 재능의 소유자.

참고로 작중에서 마모루가 이 정도로 감탄을 한 선수는 브라이언 호크, 데이비드 골든 이글, 리카르도 마르티네스 등 세계 챔피언급 정도가 고작이다. 그 외에는 전부 후한 평가도 '오, 제법이네' 수준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윌리가 정말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걸 알 수 있다. 일보가 윌리랑 같은 해외 챔피언인 말콤 게드에게 고전할 때도 그냥 일보가 약한 거라고 말했을 정도(…). 몇몇 팬들은 추후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의 위엄을 보여줄 희생양으로 나타날거라 예상하기도 한다.[8]

더 화이팅에서 간혹 내일의 죠를 오마쥬하는 경우가 있는데, 윌리는 하리마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추정된다. 두 명 다 야생에서 자라났다는 설정이며, 인종도 같고 원숭이와 같은 몸놀림, 로프를 활용한 변칙적인 이동 같은 다양한 공통점이 보인다.

2.3.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이름인 월리를 착각하여 부른 이름

더빙판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비교적 사용빈도가 줄었다.

3. 차량 묘기의 일종

Wheelie. 자전거, 오토바이 등 2륜차들이 앞바퀴를 번쩍들고 뒷바퀴 만으로 달리거나 서있는 묘기 기술. 프리스타일 BMX 등 2륜차 묘기로는 저속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고속으로 달리며 하기는 어려운 묘기다. 어렵지만 4륜 자동차도 비슷한 묘기가 있다. 한글로는 휠리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선 윌리가 더 널리 쓰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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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4시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선 케잌 판매장에 물이 들어차 난장판이 될때 기절했는데, 선생이 그를 깨우자 냅둬유, 깨서 이 난장판을 치우느니 차라리 기절하고 말래라고 하기도 한다.
  • [2] 근데 모나 아푸가 시험을 통해 미국 국적을 취득할 때 왠지 추방을 당했다. 설마 불법 이민자? 그렇지만 왠지 다른 이야기에서는 잘만 나오고....
  • [3] "Dr. William McDugal" 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자 이민국 직원이 "지금부터는 학교 소사 윌리다" 라고 함
  • [4] 이 시기에 사용한 이름은 G.K. Willington. Ground Keeper Willy의 변형이다
  • [5] 거기에 스피드는 더욱 빨라서 마모루가 "호크보다 약간 더 까다롭다"고 했다.
  • [6] 작중에서는 '치기 쉬운 각도에서 치고 자기 편한 곳으로 달아나는 것뿐'이라 표현했다.
  • [7] 윌리가 철권의 효과를 받기 전까지의 경기 전개는 '이러다 일보가 지는 거 아닌가' 수준이 아니라 '이러다 일보가 죽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고 있었다.
  • [8] 트레이너인 미구엘이 그 호크를 챔피언으로 만든걸 생각하면 패더급 전원이 마지막 목표로 잡는 리카르도와 시합할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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