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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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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한창 무럭무럭 자라던 시기였는데 연초에 찍힌 첫 사진은 그야말로 귀여움의 극치였다면 이후 사진의 모습은 동화 속의 왕자님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실제로 영국 미남 랭킹 1위에 뽑혔을 정도로 웬만한 아역 스타를 씹어먹을 정도였고 영국 국내는 물론 캐나다, 미국 등의 여러 나라 소녀들을 설레게 했다. 다만 치아 상태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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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역변의 위기라는 마의 16세를 잘 넘겨서 훈남으로 진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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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 아니 부모 양쪽 모두 그런 증상은 없었는데 대체 왜?! 원인은 가족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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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윌리엄 삼촌! 리즈시절은 둘째치고 불과 10여년 전의 모습과도 딴판이다. 지못미. 왠지 어떤 분이 떠오른다. 치아가 슈렉에 나오는 어떤 당나귀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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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의 문장
사자와 유니콘의 표정이 기묘하다.

Contents

1. 소개
2. 작위
3. 생애
3.1. 유년기
3.2. 왕족으로서의 의무
3.3. 결혼
3.4. 자녀
4. 왕위 계승 문제
5. 대중매체 등장
6. 기타

1. 소개

William Arthur Philip Louis

찰스 왕세자다이애나 스펜서장남이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필립 마운트배튼의 장손자로, 현재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이다. 한국에서는 윌리엄 왕세손이라고도 부른다.

2. 작위

공식적인 칭호는 '케임브리지 공작, 스트래선 백작, 캐릭퍼거스 남작, 가터 훈장의 기사, 씨슬 훈장의 기사이신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 전하(His Royal Highness Prince William Arthur Philip Louis, Duke of Cambridge, Earl of Strathearn, Baron Carrickfergus, Royal Knight Companion of the Most Noble Order of the Garter, Knight of the Most Ancient and Most Noble Order of the Thistle)'이다. 군 장교 신분으로서는 윌리엄 웨일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3. 생애

3.1. 유년기

어머니와 함께 단란한 한 때
1982년 6월 21일에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스펜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나이 차이가 13살이나 나는 왕세자 부부가 결혼한 지 1년 만에 얻은 아들이어서 특히나 왕실의 기쁨이 매우 컸다. 이름은 조지 5세의 3남인 글로스터 공작 헨리의 장남 윌리엄으로부터 따온 것으로 다이애나가 지었다고 한다.

아들들이 여느 남자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라길 바란 다이애나는 장남 윌리엄과 차남 해리의 양육을 유모에게 일임하지 않고 가급적 직접 해냈다. 기존 남자 왕족들이 유모들 손에 자랐던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를 보인 셈. 여기에는 다이애나 자신의 불우한 성장배경이 큰 원인이 됐다. 백작 가문 딸로 태어났지만 부모의 불화로 주로 유모들 손에 크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다이애나는 아들들을 자신이 직접 키울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이애나의 이런 결정을 많은 영국인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환영했지만 영국 왕실에서는 반대가 컸다. 어쨌든 다이애나는 아들들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학교도 기존의 다른 왕족들처럼 엘리트 코스로 진학하게 하지 않고 일반인이 다니는 학교에 진학하게 했다. 이렇게 다이애나와 그 아들들이 왕족으로서의 특권 의식을 내려 놓고 소탈하고 서민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중은 열렬히 환영했다. 또한 다이애나는 에이즈 치료센터나 노숙자 쉼터에도 아들들을 데려가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약자에 대한 배려심을 가지도록 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것처럼 보인 것과 달리 왕세자 부부는 이미 이 시기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 결혼 11년만인 1992년에 이미 별거에 들어가 있었으며 결국 결혼 15년만인 1996년 8월 28일에 이혼이 성립되면서 왕세자 부부의 결혼은 완전히 끝나고 말았다. 이혼할 때 아들들의 양육권을 반씩 나누어 가졌지만 다이애나는 이혼한지 고작 1년 남짓한 시점인 1997년 8월 31일에 아랍계 거부인 남자친구 도디 알파예드와 함께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했다. 윌리엄과 해리는 왕실 휴양지인 밸모럴 성에서 아버지 찰스로부터 비보를 들었고 우여곡절 끝에 장례식에 참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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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왕실장에 참석한 찰스 부자. 특히 평소의 밝은 이미지와 완전히 대비되는 윌리엄의 표정[2]은 다이애나에게 동정적이었던 영국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3.2. 왕족으로서의 의무


해군 장교로 군복무를 한 할아버지와 아버지와는 달리 육군을 선택하여 2006년 1월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 동년 12월에 육군 중위로 임관하였다.[3] 블루스 앤 로열스 연대에서 중대장으로 복무하다가 2008년 4월부터 각각 2개월씩 공군과 해군으로 전군해 복무한 다음[4] 2009년 1월부터 공군 복무를 확정하고 공군 대위로 시 킹 탐색구조헬기 조종사로 복무 중이다. 2012년 2월부터 1개월동안에는 포클랜드 제도 주둔 부대로 발령나서 근무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그냥 폼으로 근무한 게 아니라 실제로 구조 작전에도 여러차례 출동했다고. 2013년에 전역할 수 있었지만 3년 더 복무하겠다고 복무연장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2013년 3월 18일에는 공식 행사에서 여왕을 수행하는 여왕 전속 부관(aide-de-camp)직에 임명되었다.# 그럼 이제 헬기 못타겠네.

2013년 9월 10일, 공군을 전역하고 예비역이 되었다. 그동안 구조헬기 조종사로 1천 301시간 비행 임무를 수행했으며, 156회의 작전에 참여해 149명을 구조했다.# 원래는 복무연장을 하려 했지만 아들 조지 왕세증손이 태어난데다, 왕실에서 맡은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전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5] 2014년, 왕세손이 구조용 헬리콥터 조종사로 취직해 민간 생활을 시작했다. 왕실 가족은 국민의 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여왕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3.3. 결혼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에 재학하던 윌리엄은 2003년 평민 출신인 케이트 미들턴[6]을 만나 교제하게 되었고 중간에 한번 깨졌다가 다시 재결합, 교제 7년 만인 2010년 11월 16일에 약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때 윌리엄이 언론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케이트의 손가락에 끼워준 사파이어 반지는 바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청혼하면서 끼워줬던 약혼반지였다.

2011년 4월 29일에 14년 전 어머니를 떠나 보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거행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결혼한 맏손자에게 케임브리지 공작, 스트래선 백작, 캐릭퍼거스 남작의 작위를 수여했다. 공군 대위 신분이었기 때문에 결혼 예복으로 공군 예복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깨고 육군 아이리시 가드 연대의 붉은 예복을 입은 대신 가슴에 공군 헬기 조종사 휘장을 달았다. 아이리시 가드 연대의 명예대령 칭호를 보유하고 있어서 그랬다고. 그리고 간만에 돈 안 들이고 홍보 좀 해 보려던 공군은 김이 샜다.

영국에서 오랜 만에 열리는 로열웨딩인데다, 그 결혼의 신랑이 다이애나의 장남이기 때문에 그의 결혼식 일정이 정해지자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식이 열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이 결혼식은 오랫동안 화제가 되진 못했다.[7]

3.4. 자녀

2011년 말 캐서린 왕세손빈이 땅콩 알레르기가 없음에도 땅콩 크림을 거부해 임신 의혹이 있었는데[8] 마침내 2012년 12월 4일, 캐서린 왕세손빈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그런데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사칭하며 담당 간호사에게 임신에 대한 정보를 캐내 방송해 버리자, 그 간호사가 자살해 버리는 일이 생겨서 왕세손 부부가 맘놓고 기뻐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2013년 7월 12일을 전후해 왕세손빈이 왕손을 출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왕손의 출산 및 양육 방식을 놓고 왕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저런 얘기가 많았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왕손의 출산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어찌된 일인지 예정일인 12일을 한참이나 넘기고도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 마침내 7월 22일 이른 오전에 윌리엄 왕세손이 태어났던 세인트 메리 병원의 산부인과 특별 병동에 입원한 세손빈이 10시간의 산통 끝에 왕위 계승 서열 3위가 될 아들을 순산했다. 왕세증손의 이름은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생후 이틀 만에 정해졌는데, 왕세증손의 부친인 윌리엄이 생후 일주일, 조부인 찰스가 생후 한달 만에 이름을 지은 걸 고려하면 이례적인 빠른 경우에 해당한다. 왕세증손의 정식 호칭은 '케임브리지의 조지 왕자 전하(His Royal Highness Prince George of Cambridge)'이다.

그리고 1년 만인 2014년 7월 말부터 왕세손 부부가 둘째를 가졌으며 아기의 성별은 딸이라는 소식이 뜨기 시작했다. 최초로 저 내용의 기사를 낸 곳이 타블로이드지였고 소스도 측근이라고 나와서 신빙성이 낮았다. 그러나 2014년 9월 초에 왕실과 CNN에서 왕세손빈이 임신 초기이며 입덧이 심해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켄싱턴 궁에서 요양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4. 왕위 계승 문제

아버지 찰스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순위 두 번째에 있다. 찰스가 너무 고령인데다 불륜으로 인기도 안좋기때문에 영국인들은 차기 왕은 그냥 아버지는 패스하고 아들이 바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하지만 왕위계승법상으로는 찰스를 건너뛰어 윌리엄이 바로 즉위할 수는 없다. 형식상으로라도 찰스가 잠시 즉위했다가 퇴위하는 형식이 필요하며, 찰스 본인은 영국 역사상 최고령 왕세자라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왕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내비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윌리엄이 조기 즉위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해도 무방.

그러나 2013년 10월 타임지에서는 오히려 찰스 왕세자가 왕위 계승에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찰스 왕세자가 환경 및 문화유산 보전 운동과 자선 사업 등을 매우 즐겁게 하고 있는데 왕으로 즉위하면 그걸 다 중단해야 하기 때문. # 물론 왕실의 공식 입장은 이를 부정.

5. 대중매체 등장


영화 <카 2>에선 휠리엄 왕자(Prince Wheeliam)로 패러디되었다. 성우도 본인이 직접 했다. 모델은 결혼식 때 타고 나왔던 벤틀리 컨티넨털 GT.


한국 드라마 <>에서 한국을 국빈방문하여 주인공들을 만나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마크 라티건이라는 영국인 모델이 연기했다.#

6. 기타

  • 영국 왕실 대부분은 아스날 FC의 팬이지만 윌리엄 왕자만은 아스톤 빌라의 열렬한 팬이다. 아스톤빌라 홈경기 때 중계화면에 윌리엄 왕세손이 가족들을 데리고 관전하러 온 것을 잡아주는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스톤빌라 구단은 윌리엄 왕세손의 첫 아이가 태어나자 이를 축하하며 선물로 HRH 이니셜이 새겨진 등번호 1번 홈 유니폼을 보냈다.

  • 이미 사진을 통해 접했겠지만 엄청난 역변을 겪은 사례로 손꼽을만하다. 어릴 적에는 그야말로 동화 속의 왕자님 이미지였다가 성인이 되면서 훈남으로 진화했지만 불과 10년 남짓 지나면서 노안이 되어버려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어서와요 윌리엄 형님. 노안은 처음이시죠? 여담으로 1990년대 초중반에는 아버지 찰스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닮았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어머니 다이애나쪽에 더 가깝다. 지금은 그놈의 탈모 때문에 의미가 없어졌으나 2000년대 초반 반곱슬머리로 다니던 모습은 그야말로 다이애나 남자 버전 그 자체. # 동생 해리 왕자가 어렸을 적 다이애나를, 성장 후 찰스를 쏙 빼닮은 것과는 정반대의 케이스인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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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엘리자베스 2세가 장례식 참석을 반대했으나 토니 블레어 총리의 설득으로 별탈없이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다만 엘리자베스 2세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이 워낙 이혼녀를 싫어했던 탓에 다이애나까지도 탐탁치 않게 여겨서 왕실 전체가 다이애나의 장례식에 불참할 것을 강요했을 뿐 엘리자베스 2세 본인의 의견이 아니었다는 설도 있다. 만약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의 강요대로 다이애나의 장례식이 왕실의 무관심 속에 거행되었다면 지금쯤 왕정 체제가 폐지되었을 수도 있었다.
  • [2] 찰스로부터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오열했다고 한다.
  • [3] 영국군은 한국, 미국과 달리 사관학교가 정규 학위를 주지 않는 과정이다.
  • [4] 이때 헬기 조종 훈련 중에 연인 캐서린 미들턴의 집에 착륙해 논란을 빚기도 하였다.
  • [5] 역사를 보면 왕족들 중에서 조지 3세의 아들인 케임브리지 공작 아돌푸스처럼 평생을 군인으로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끝없이 반복되는 왕실 행사와 연회 복잡한 예절규칙등에 지쳐서 상대적으로 단순한 군인으로서의 삶이 차라리 편하다라고 생각하는 데서 나온 결정으로 보인다. 높으신 분의 고뇌라고 할까.
  • [6] 본명은 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Catherine Elizabeth Middleton)이지만 케이트(Kate)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캐서린'이라는 이름을 지닌 여성들은 대개 '케이트'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린다.
  • [7] 실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빈라덴 사살 관련 기자회견 시청률이 윌리엄 왕세손 결혼식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결국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더 큰 화제가 되는 바람에 이 결혼식에 대한 화제는 열흘도 되지 않아 묻혔다.
  • [8] 서양에서는 임신 중에 땅콩을 먹으면 태아가 땅콩 알레르기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하여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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