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과 관련있는 현대의 판타지 소설 중 마지막 유니콘(The Last Unicorn)이 있다. 1982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락 밴드 아메리카가 부른 OST 역시 유명하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위의 일각수를 데리고 있는 부인》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오른쪽 유니콘이 유니콘 건담을 상징. 왼쪽의 유니콘과 대치하는 사자가 유니콘 건담 밴시를 상징하는 바가 되었다. 최근 MSV에 편입된 유니콘 건담 페넥스 또한, 태피스트리 상단에 위치하는 새가 모티브가 되었다.

유니콘이 주인공인 웹 코믹으로 Heavenly Nostrils가 있다. 동명의 유니콘이 너드끼가 있는 여자아이를 만나 벌이는 일상을 그리고 있다.

판타지소설 《더 로그》에서는 처녀를 좋아하는 호색한 같은 식으로 나왔다.

만화 《대마법고개》의 유니콘은 뿔이 버섯… 푸니에가 뿔을 뽑아서, 버섯 전골을 만들어 먹었다… 죽을 때 왕가에 저주를 걸겠다면서 원한어린 말을 하지만, 대사를 보니 예전에도 한번 뽑힌 적이 있었던 듯하다…

디아블로 3의 알록달록동산에서는 이름 그대로 알록달록한 분위기와 달리 유니콘이 지옥의 악마와 견줄 정도로 강한 몬스터로 나오며, 플레이어들은 유니콘을 잔인하게 찢어 죽일 수 있다. 유니콘 확 찢어버리자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이라는 패러디 종교도 있다.

2012년 8월에 북한이 동명왕의 기린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고, 11월 말에는 이걸 다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조선중앙통신이 뒤의 내용에서 기린을 유니콘으로 번역하는 바람에... 알록달록동산이 요기잉네?

아마존에선 유니콘 고기도 판다#(유니콘) 열어보면 4동강 난 유니콘 봉제인형이 들어있다.

유니콘의 뿔에는 불가사의한 효능이 있어 독(毒) 가까이에 놓으면 습기를 띠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물을 정수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돌고래를 닮은 고래류의 해수(海獸) 일각고래(Narwhal)의 이빨이 대단히 비싼 값으로 매매되었다. 16세기의 의사 앙브루아즈 팔레도 《일각수론(一角獸論)》을 썼다. 그리고 영국 왕실의 문장(紋章)에서는 사자와 상대를 이루는 일각수의 그림을 볼 수 있다. 원형이 된 코뿔소의 뿔도 약재로 쓴다. 서각 참고. 이 뿔, 혹은 이를 이루는 성분을 이르는 전문용어(?)로 알리콘(Alicorn)이 있다. unicorno (이탈리아어로 유니콘) > 동의어 liocorno > 사투리 alicorno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피어스 앤서니의 1984년 판타지 소설인 Bearing an Hourglass에서의 묘사를 비롯해 어느새 뿔 하나와 날개 한 쌍이 모두 달린 말을 뜻하는 단어로 와전됐다. 84년 이전에도 이런 식으로 나돈 것으로 볼 때, "Ali-" 부분을 날개란 뜻의 접두사로 생각한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