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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last modified: 2013-12-26 10:28:38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일반 단어
2. 게임 단어
2.1. 조건
2.2. 특성


1. 일반 단어

Unique. 희소 가치성을 지닌 무언가를 일컫는 단어. 비슷한 단어의 Rare(레어)와 비교하였을때, Rare가 '희귀한' 정도의 의미를 지녔다면, Unique(유니크)는 '유일무이한' 정도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유니크 쪽이 훨씬 더 희귀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사용되곤 한다.

2. 게임 단어

위의 일반 단어에서 의미를 따온 게임계의 용어.

2.1. 조건

게임상에서 존재하는 특정 아이템이나 몬스터 중 일반적인 아이템과 몬스터와는 다른 고유한 룩, 네임, 성능을 보유한 희귀한 존재를 일컫는 단어로 쓰인다. 게임에 따라서는 유니크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도 하지만, 용어는 다를 지언정 개념은 동일하기에 분별없이 유니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유니크를 대체하여 쓰이는 용어는 위에서도 나온 레어(Rare)는 물론 에픽(Epic), 레전드(Legend), 마스터(Master), 스페셜(Special), 카오스(Chaos) 등등 종류도 다양하다.

유니크라는 명칭은 대부분의 게임상에서 공통적으로 장비 아이템에게만 부여된다. 소비성 아이템의 경우 아무리 희귀하다고 해도 결국은 소비를 해서 더 이상 소지할 수 없게 되는 편이고, 소비는 아니지만 장비도 아닌 아이템(이를테면 퀘스트 아이템)은 소지를 함으로서 딱히 이득이 오는 경우도 많지 않을 뿐더러, 상기한 퀘스트 아이템 같은 경우 희귀하긴 희귀하지만 결국 퀘스트라는 '누구나 수행 가능한 행위'를 통해 습득하는 것이므로 유니크의 칭호를 얻지 못한다.

예외적으로, 캐릭터에게도 유니크 칭호가 부여될 수도 있다. 생성 기간이 제한된 캐릭터나, 생성 조건이 제한된 캐릭터가 여기에 해당된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특정 직업 또한 같은 경우를 통해 유니크로 인정 받을 수 있다. 게임 장르에 따라서는 특정 부대 같은 경우도 유니크로 지정된다.

예외적으로 성능이 너무 절망적이여서 버림받은 아이템에게도 유니크 칭호가 부여되기도 한다(……). 이 역시 어찌 보면 유니크의 조건에 너무나도 완벽히 부합하기 때문...물론 이런 '유니크'의 경우엔 반은 조롱성이 강하다. 이런 '유니크'를 사용하기라도 한다면 주변 사람들로 부터 정말 여러가지 의미에서 존경을 빙자한 비웃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이런 '유니크 아이템'를 사용하면서도 신통한 성적을 거두게 되면 진정한 존경심이란게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땐 그 '아이템'이 아니라 '그걸 사용하는 사람'이 유니크가 되어버린다.

몬스터의 경우 흔히 보스 몬스터가 이 조건에 부합한다. 다만 이 쪽은 그냥 보스 몬스터라고 부르지 유니크 몬스터라고 부르진 않는 경우가 대다수. 그래서 유니크 몬스터는 그냥 필드에서 랜덤한 조건 하에 마구잡이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유니크 몬스터로 칭한다.

2.2. 특성

유니크의 가치는 우선적으로 희소성에 있다. 아무나 가질수 없는 한정의 희소성에서 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기대감, 그리고 이것을 소유함으로서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타인들에게서 인정받게 됨으로서 얻게 되는 행복감, 또한 그 유니크를 얻기 위해 수행했던 노력에서 오는 자부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유니크 답게 고유한 성능이나 외형, 이름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게이머가 게임을 원하는대로 꾸미거나 풀어낼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오는 게임상 이점을 게이머에게 부여해 줌으로서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게 해주는 만족감 또한 충족 시켜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장르 불문 장소 불문하고 유니크 없는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유니크라는 점에서 그 습득 조건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우선적으로는 수행 기간이 엄청 길거나 난이도가 미칠듯이 높거나 요구 자금이 너무 지나치게 높은 욕나오는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순수하게 운빨에만 의존해야 하는 유니크도 많다. 하지만 제일 악랄한 것은 추첨. 추첨이라는 점에서는 게임 머니든 실제 현금이든 무언가가 꼭 들어가게 되며, 여기에 너무 빠지게 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상기하였듯 유니크는 희소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통의 존재와는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 때문에 당연히 밸런스는 맛이 가기 십상이다. 때문에 유니크라고 무작정 킹왕짱으로 만들지 않고 적절한 수준의 강화만 부여해주는 선에서 끝맺음 하려는게 게임 개발측의 욕구이지만, 그 '선' 조절을 잘못해서 유니크가 일반 물건만도 못한 비참한 케이스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 혹은 한쪽을 강화시켜주는 대신 다른 한쪽을 깎아버리는 반쪽짜리 유니크도 등장하곤 한다.

단, 한국산 게임계에서는 이상하게 꼬인 경우가 많다. 엉뚱하게 레어가 유니크보다 더 상위 단계인것처럼 사용되는 경우라든가, 유니크라면서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경우가 그것이다. 아이템 살짝 강화했다고 바로 유니크 딱지가 붙는다던지, 분명 유니크 몬스터라면서 지나가다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그것. 이 경우는 보통 '필드 보스 몬스터'가 이런 경우가 많다.

가끔은 그냥 평범한 아이템에 팔레트 스왑질만 해놓고 유니크로 내놓는 게임도 존재한다. 그나마 성능이라도 차이가 난다면 별 말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지만, 성능마저도 별 차이가 없다면...

오랫동안 RPG계의 전유물이였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RTSFPS 같은 다른 장르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RTS의 경우 희귀한 유닛으로(영웅 이라든지), FPS의 경우 희귀한 총기로 구현되고 있다.(대부분은 역시 팔레트 스왑의 결과물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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