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유동닉

last modified: 2015-11-08 01:06:05 by Contributors

디시인사이드에서 쓰이는 용어로, 주로는 임의로 대충 지은[1] 닉네임을 입력하거나 닉네임 란 자체를 글의 일부 혹은 초성체로만 쓰는[2] 완전한 '익명'의 유저를 지칭하는 말.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갤로그 등을 사용하여 닉네임을 고정할 수 있다. '고정'이라는 게 한 번 고정하면 다시는 닉네임을 못 바꾼다...! 이건 아니고, 그 닉네임을 독점한다, 어디 가서 이 닉네임 쓰는 사람 보면 그건 확실히 나라고 봐도 된다는 의미에 가깝다. 물론 어떤 사람이 "홍길동"이라는 닉네임을 '고정'해도 다른 사람이 유동 닉네임으로 "홍길동"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쓸 수 있지만, 이 경우 유동닉 홍길동의 닉네임 옆에는 작은 노란 색 사각형 마크가 붙지 않는 것으로 구별이 된다. 즉 노란색 딱지가 붙는 홍길동은 디시인사이드 전체에서 동시에 한 명만 존재할 수 있다. 이 사람이 자기 닉네임의 고정을 풀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은 "홍길동"이라는 닉네임을 고정할 수 없다.

이런 시스템 하에서, 닉네임을 고정하지 않고 쓰는 사람들을 통틀어 유동닉이라 부른다. 유동닉 "홍길동"으로 여러 개의 글이 올라왔을 때, 닉네임이같다는 것만으로는 이 글들이 한 사람이 쓴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 말투와 ip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측하는 수밖에 없다.

이글루스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비로그인(非Login)이라는 표현이 있다. 영어권(특히 4chan)에서는 Anonymous라 한다.

물론 이들도 완전히 익명의 존재인 것은 아니고, 이버 수사대에서 수사 들어가면 다 드러난다.(…)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유동닉으로 글이나 댓글을 쓰면 ip가 일부 노출된다.

신기하게도 개념이나 의 수준은 네이트에서 실명 까고 노는 사람들하고 별로 다르지도 않다.(…)[3]

야갤에서는 윾동유동성님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유동닉으로 뜬금포적절한 개드립을 날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야갤은 유동이 살린다'는 말도 있을 정도. 원래 야갤에서만 주로 쓰이던 단어였으나 2011년 기준으로 다른 갤에서도 쓰이고 있다.

다만, 성님의 뜻을 모르는 경우에는 '유동성+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여호성 사건이 그 예.

개드립의 연장선이긴 하지만 고정닉의 숫자가 유동닉보다 많아지면 그 갤은 망했다고 보기도 한다. 야갤 등 실시간으로 북적대는 갤이 아닌 이상 고정닉보다 유동닉이 많은 경우는 잘 없긴 하지만, 유동닉이 없다는 것 자체가 그 갤에 새로운 회원의 유입이 없다는 뜻이고,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라.
이런 갤에서는 행실이 안 좋은 고정닉 일부를 다른 고정닉이 감싸주고 고정닉이 아닌 유저들은[4] 해당 고정닉을 비판하고 싶어도 친목실드에 눌려 비판하지 못하다가, 어떤 계기로 그 고정닉에게 친목실드가 벗겨지면 그 때까지 상황을 보고 있던 유동닉들이 수면으로 튀어나와 그 고정닉을 물어뜯고, 그것으로 그 갤의 회원층은 싹 물갈이되거나 아니면 갤 자체가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실 리그베다위키 게시판에도 있다 카더라
----
  • [1] 주로 ㅁㄴㅇㄹ, ㅇㅇ 이런식
  • [2] ex : 닉네임 : 리그베다 위키는 / 글 제목 : 정말 / 글 내용 : 중독성 쩌는 사이트다.
  • [3] 단순히 자신의 신상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익명을 선택하는 유저가 많다 - 매너와는 다른 문제
  • [4] 상황에 따라서 '고정닉'이란 말은 갤에 고정출연하는 유저를 가리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갤로그에 노란 점 박고 있어도 그 갤에 눌러앉지 않은 이상은 유동닉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11-08 01:06:05
Processing time 0.1009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