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유론 그레이조이

last modified: 2015-03-05 23:30:14 by Contributors

Euron Greyjoy


가문 그레이조이 가문
별칭 까마귀의 눈(Crow's Eye)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일명 '까마귀 눈' 유론. 발론 그레이조이의 바로 아래 동생. 원래 형제들 중 제일 잘 생기긴 했지만, 10년 넘게 추방 생활을 하고도 하나도 안 늙어서 동생인 빅타리온 그레이조이보다 더 젊어 보인다.[1] 두 눈 다 멀쩡한데 한 눈을 가리고 있다. 드러낸 쪽 눈은 웃는 푸른 눈이고, 가린 쪽 눈은 악의로 반짝이는 검은 눈이라는 암시가 여러 번 나온다.

사일런스 (silence.침묵)호의 선장. 사일런스 호는 붉은 색인데, 이게 피가 하도 묻어서 붉은 색이 됐느니, 피 튄 거 가리려고 붉은 색으로 칠했느니 하는 이야기가 떠돈다. 사일런스 호의 뱃머리에 달린 것은 입 없는 여자 조각상이며[2] 선원들은 전부 혀가 뽑힌 벙어리들이다. 강철 군도 사람들이 해적질로 유명하긴 하나 유론은 잔혹하다보니 그 중에서도 유난히 악명이 높다. 그레이조이 가문의 기수 가문인 블랙타이드 가문의 영주 바엘로는 그레이조이 형제들 중 유론이 가장 미쳤다고 평했다.[3]

발론 그레이조이의 반란 당시, 동생 빅타리온이 지휘한 라니스포트 기습전을 계획하였다.

굉장한 호색한으로 많은 첩을 두고 있으며 사생아도 많다. 몇년 전 빅타리온의 아내를 강간[4]한 죄로 강철 군도에서 추방되었다. 이 때문에 1,2,3부에선 이름만 언급될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강철 군도의 왕 발론 그레이조이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죽은 바로 다음 날, 섬으로 돌아와 왕위를 차지했다. 무모한 행동 때문에 강철군도 사람들 대부분이 그를 좋지 않게 보지만, 테온 그레이조이가 사실상 사망한 걸로 간주되고 있었고 아에론, 빅타리온이 그레이조이 가문의 본성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에 있을 때 일어난 일이라서 그의 이런 행동을 강하게 제지할 수 있는 이는 없었다.

소식을 들은 아에론 그레이조이는 사제로서 강철 군도의 오랜 전통인 '왕의 모임(Kingsmoot)'를 통해 새 왕을 선출하자고 주장했는데, 막상 모임을 열자 아에론의 예측과는 달리 유론은 강력한 지지세력이 있었던 빅타리온 그레이조이와 아샤 그레이조이를 모두 제치고 왕으로 선출돼버렸다. 이 '왕의 모임(Kingsmoot)'에서 유론은 폐허가 된 발리리아에서 발견한 용을 다루는 드래곤의 뿔피리로 좌중을 압도하였는데 강철군도 사람들에게 드래곤의 뿔피리로 3마리의 드래곤들과 함께 승리와 웨스테로스를 줄 것을 약속한다. 그래서 강력한 지지세력이 있던 빅타리온과 아샤를 제치고 왕이 되었던 것이다.

유론은 어느 배를 약탈하다 마침 그 배에 타고 있던 워록 4명을 납치하였는데 유론에게 저주를 걸겠다고 위협하는 한명을 죽이고 시체를 3명에게 강제로 먹게 해서 굴복시켰다.[5]

빅타리온 그레이조이를 드래곤의 뿔피리와 함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게 보내어 결혼동맹을 꾀하는 한편, 여태껏 전쟁의 참화를 입지 않았던 남부 지역을 약탈하며 전투가 끝난 전쟁터에 날아와 향연을 벌이는 '까마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6] 별명도 '까마귀의 눈' 아닌가?

한때 드래곤의 알을 입수한 적이 있다 한다. 마술사를 시켜 깨우게 했으나 계속 실패만 하길래 마술사와 같이 바닷속에 수장시켰다고 말한다. 다만 유론이 발론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팬들의 추측으로는 얼굴 없는 사람들에게 암살 비용으로 알을 준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가족과의 관계


유론은 성격이 포악하기 때문에 가족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대영주 가문이라면 있을 법한 정치 싸움 정도를 넘어서 원수 사이.

  • 발론 그레이조이 와의 관계 - 둘이 만나는 모습이 묘사된 적이 없으니 추정할 수밖에 없다. 유론은 동생들을 괴롭혀대서 동생들에게 미움 받고 있지만, 그 동생들이 큰형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유론도 발론을 건드리지는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유론이 큰형 눈치 보며 형 안 보는 데서 동생 괴롭히는 둘째 정도였지 싶다. 발론이 유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가족끼리는 크게 싸워서 안 된다고 생각해서 선을 넘지 않는다면 유론을 크게 처벌하지 않은 듯.

  • 빅타리온 그레이조이와의 관계 - 유론이 빅타리온을 조롱하고 바보취급했기 때문에 사이가 나쁜 정도였지만... 빅타리온이 사랑하던 둘째 부인을 유론이 임신시킨 이후 빅타리온은 유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게 된다. 그러나 빅타리온은 발론의 말대로 형제를 죽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에 참았고, 4부에선 일단 유론이 주군이 되었으니까 일단은 명령대로 배를 타고 떠났다. 하지만 빅타리온은 떠나자마자 형의 말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행동한다.

  • 아에론 그레이조이와의 관계 - 아에론은 하도 당했는지 유론을 삐걱이며 열리는 문 소리와 동일시하며 무서워하고 미워한다. 그래서 영어 포럼에서는 유론이 아에론을 성적으로 학대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그가 킹스무트를 연 것 자체가 유론을 실각시키는 것이었는데... 엉뚱하게도 유론이 합법적인 왕이 돼 버리는 사태가 터지자 평만을 선동해서 유론을 끌어 내리겠다고 선언하고 실종됐다. 유론의 대리자이자 아샤의 남편이 그를 반란 선동으로 체포하려고 한다는데, 사실 유론이 이미 죽여 놓고 죽은 사람 찾는 척 하는 쇼 하는 거 아니냔 이야기가 있다.

  • 아샤 그레이조이테온 그레이조이와의 관계 - 이 둘이 어렸을 때 유론이 추방당했기 때문에, 별로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테온은 계승권이 앞서기 때문에, 아샤는 발론의 딸로서 어느 정도 인망이 있기 때문에 유론 입장에선 둘 다 껄끄러운 상대. 아샤는 발론 그레이조이를 유론이 암살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다, 유론이 자신을 강제로 나이 많은 남자[7]와 결혼시켰기 때문에 사이가 좋을려고 해도 좋을 수가 없다.
----
  • [1] 빅타리온 본인이 한 생각.
  • [2] 작중 인물은'그 여자는 유론에게 가기 전만 해도 보통 여자였는데 유론이 입을 없앴다'라고 생각한다. ...이걸 어떻게 해석할지는 독자의 자유지만, 유론의 광기를 표현하는 게 아닌가싶다.
  • [3] 빅타리온 그레이조이에게 한 말. "발론은 미쳤고, 아에론은 더 미쳤고, 가장 미친 건 유론이지. 당신은 어떤가, 빅타리온?"
  • [4] 본인은 화간이라고 주장하고 또한 이게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 [5] 언다잉의 집을 태운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게 복수하려고 파이얏 프리가 세 명의 동료를 데리고 출항했다는데, 이놈들이 그놈들인 듯.
  • [6] 4부의 제목이 '까마귀들을 위한 향연(A Feast for Crows)다.
  • [7] 킹스무트에서 아샤가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적이 있는 상대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05 23:30:14
Processing time 0.069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