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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맵

last modified: 2015-02-21 20:24:44 by Contributors

Use map settings

맵 설정(map setting)을 사용(use)한다는 뜻이다. '유즈 맵 세팅'을 '유즈 맵'으로 줄여 부른 게 굳어져서, 보통 유즈맵으로만 통칭한다. 스타크래프트를 전후로 워크래프트3블리자드사와 몇몇 RTS에서 지원한 유저 맵 크리에이트 시스템과 그 플레이용 맵을 칭하는 단어로 바뀌었다. 올바른 용어는 미국에서 쓰는 custom map이다. 비슷한 사례로 아무 키가 있다.

간혹 유즈맵을 MOD와 동일시하는 이들이 있는데, 게임 본편의 법칙을 일부 변형시키는 것은 같으니 넓은 의미에선 MOD의 범주에 들어가기도 하고 도타, 데저트 스트라이크 경우처럼 트리거를 잘 짜서 본편과 다른 게임 방식을 창조할 수 있지만, 변형된 실행 파일[1]->맵+모델 방식의 MOD와 달리, 유즈맵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기존 실행파일->트리거가 짜여진 맵이며, 유즈맵 자체의 법칙을 특정 맵에서만이 아닌, 다른 맵에서도 유지하려면 특정 맵에 있는 트리거를 복사해 다른 맵에 적용해야 된다는 점에서 구분이 된다.[2]

게다가 블리자드월드 오브 스타크래프트 경우에서처럼 수준급 유즈맵은 장려하나, 반대로 MOD를 지원 않는 걸로[3] 입장을 밝혔다.# 유즈맵만 장려하는 더러운 블리자드

참고로 MODDBMODDB에서는 유즈맵은 어디까지나 그냥 맵일 뿐이며 이걸 가지고 MOD항목으로 업로드하면 그냥 맵인데 왜 MOD로 올렸느냐 하며 욕먹는다


Contents

1. 유즈맵 제작
2. 배틀넷에서의 유즈맵
3. 유즈맵의 저작권
4.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유즈맵
4.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4.2. 워크래프트3
5. 참고

1. 유즈맵 제작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등의 맵 에디터에는 트리거(스크립트) 편집 기능이 있다.[4]. 이는 유즈맵의 가장 큰 축을 이루며, 트리거 외에도 게임에 영향을 주는 사항을 일부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이용해 게임 플레이가 밀리와는 차이점을 보이도록 작업이 이루어진 맵을 유즈맵이라고 한다.

유즈맵으로 제작된 맵은 초기 플레이시 설정을 'Use Map Settings'로 변경해야 모든 트리거를 적용해서 올바른 플레이가 가능하다(기본값은 'Melee').[5] 근래에는 맵에디터용 프로그램[6]까지 등장해서 더욱 많은 부분까지 손댈 수 있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12년동안 연구되다 보니 아예 스타크래프트의 원천 소스까지 발굴(스프라이트 등)되었으며, 스타포지 에디터 등은 이를 활용할 수 있어 각광받았다[7]. 그리고 거듭된 연구 끝에 한때 아예 스타크래프트의 틀 자체를 깨버릴 수 있었으나(EUD), 현재는 그 직후 적용된 패치로 주목받던 기능이 막힌 상태. 그러나 이것이 완전히 틀어막힌 것은 아니고 일부 기능은 살아남았으며, 이를 응용할 여지는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맵은 다시 한 번 활로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기술이 발달하면서 부정적인 기술도 발달해 어지간한 맵은 맵 보호용 장치인 프로텍트가 풀려버렸으며(언프로텍트, 줄여서 언플), 이 때문에 돈 무한 맵, 신의 등장사기 맵 등이 양산되고 말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스타판의 침체로 이것을 막을 기술은 개발되지 못했다는 점. 게다가 현재 공방의 반이 19금 맵으로 점령되어 있는 등, 유저들의 의식도 서서히 타락해 가고 있다.역시 타락덕후 블리자드
하지만 일부 신기술자들이 프로그램을 개발(CMP Debugger 등), 비밀번호를 적어서 맵을 프로텍트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덕분에 신의 언프로텍터로 칭송받던 Unused Unprotector는 물론 SMC 등의 신규 언프로텍터 등 웬만한 건 다 막는다. 문제는 이래놓고 나중에 오류가 발견되면 신경을 안 쓴다. 설마 백업을 날려먹은 건 아니겠지?

스타 이후 나온 워크래프트3에서는 유즈맵의 기능을 더 강화해서 거의 무한에 가까운 자유도를 추구하고 있다. 3D라는 장점을 살려 직접 만든 3D 캐릭터 데이터를 가져올 수도 있다. 허나 깡템플러님이 가라사대, 많은 폴리곤을 이용하는 모델은 집어넣는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09년 9월 중순에는 3D 모델을 돈 받고 파는 사람도 등장했다.

외국의 경우 스킨과 이펙트보다 내러티브를 중시한다고 보이기에 아직까지도 참신한 맵들이 나오곤한다. 물론 워크래프트3 자체가 서서히 사양길에 들어서고 있기에 전성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나오는 유즈맵의 수는 작다.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최근 유즈맵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에, FPS게임까지 만들었다. 거기에 비행시뮬레이션을 만든 사람도 존재한다. #
이쯤되면 워크래프트3 유즈맵 에디터로 '못 만드는 것'이 뭔지 궁금해질 지경. 그나마 부족한 기능도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더 추가될 예정이다. 게다가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에서는 모델링 수정 기능까지 추가되어 맹독충을 토마토독충(…)으로 바꾸는 것까지 가능하다. 이 모델링 수정이 지원하는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도 상당히 각광받는 상태.




2009 블리즈컨에서 보여준 스타크래프트2의 유즈맵. 워크래프트3를 능가하는 효과에, RPG에다, 슈팅게임(!)까지 만들 수 있다. 거기에 이것들은 아주 일부분의 활용 예라고 한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한계냐![8]

2. 배틀넷에서의 유즈맵

배틀넷에서 밀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플레이로 각종 변칙기술이 난무하는 맵으로 가득하다. 유명한 것은 저글링블러드, 젤다 그 외에 옵저버맵이 있다.
초기 게임리그 시절에는 유즈맵 세팅법을 통한 옵저버맵이 없어서, 중계시에 옵저버 역할을 하는 플레이어(?)가 테란을 선택한 후 SCV는 구석에 몰아 버리고 커맨드 센터를 띄워서 맵 구석에 박아버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지금은 트리거 세팅 덕택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이 유즈맵을 통한 옵저버맵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블리자드의 1.24패치로 유즈맵의 용량이 8MB(원래는 4MB였다. 정확히는 멀티플레이 가능 한계 용량. 싱글에서는 넘어도 괜찮다.)까지 올라갔지만, 트리거 함수중 하나가 해킹의 위험성이 발견되어, 몇몇 유즈맵을 돌리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대부분 새로운 패치로 정상적으로 돌려지고 있는듯. 애초에 문제되는 함수를 새로 추가된 함수로 일괄변경만 하면 된다. 맵 용량 한계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것을 더 많이 구현할 수 있게 되었긴 한데 맵 용량이 커지면 로딩속도도 늘어나는 관계로 어찌될지는 미지수. 대부분은 용량늘어서 스킨,음악 등등을 넣을 수 있다고 환호중 [9]

3. 유즈맵의 저작권

배틀 넷 약관을 읽어보면 유즈맵에 대한 1차 저작권은 블리자드가 소유를 하고 있는데 게임을 만드는 World Editor 또한 블리자드의 소유이다.
즉, 블리자드가 제공하는 에디터로 만들어진 모든 것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이외의 저작권은 허가권자에게 존재하여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Ⅲ 유즈 맵 사용자에서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여 해당 법무법인에게 짠한 고소미를 당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자 공정위가 나서서 블리자드와 협상을 하였는데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에 대한 권리 관계를 명확히 하여 사전에 분쟁을 예방 하는 것으로 보호 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에 블리자드가 낸 답변은 2차 저작권은 원저작권자에 있다고 하면서 실망감을 표현 하였다.#

하지만 블리자드의 2차 저작권 문제는 블리자드의 승리였다. 1차 저작권은 블리자드의 소유로 인정되나 2차 저작권은 향후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인데 유즈맵 제작자들은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정리 하자면 유즈맵의 저작권은 1차 저작자인 블리자드의 소유 이므로 유즈맵 제작자는 블리자드에게 저작권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10]
앞서 설명한 바와 마찬가지로 블리자드 소유가 아닌 저작권은 허가권자에게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11] 게다가 2차 저작권자인 유즈맵 제작자는 유즈맵 저작권에 대해 주장할 수 없으니 데꿀멍하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유즈맵을 제작할때 유즈맵 이외에 저작권이 걸리지 않는 것을 염려하면서 만드는 것이 좋다.

사실 이거는 당신이 도타리그 오브 레전드쯤의 게임성을 가지는 어마어마한 물건을 유즈맵으로 창조하는 초괴수가 아닌 이상 별로 쓸모없는 팁이다

그런데 정말 그런 초괴수고 이걸로 밥먹고 살 생각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한다

4.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유즈맵

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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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쉽게 말해 유즈맵의 트리거가 게임 자체에 적용되어 번형된 법칙이 무슨 맵을 하든 계속 유지된다 보면 됨. 스타드래프트 참조.
  • [2] 스타2 시스템 내에선 아케이드라고 부르지만 아직까지고 유즈맵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더 많다
  • [3] 게임 자체를 변형 시킬 수 있는 SDK 같은 걸 공개함으로서 창조적인 변형 게임들이 여럿 나올 수도 있지만, 동시에 게임의 돈, 경험치 이동 속도 등을 다른 이들보다 사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치트성 플레이가 가능한 애드온 프로그램 또한 들끓을 수 있다.
  • [4] 새로 생성된 맵들은 모두 '적의 모든 건물 파괴시 승리', '아군의 모든 건물 파괴시 패배', '시작시 미네랄 50 지급'이라는 트리거가 자동 적용되어 있다. 이를 모르는 초보 제작자들은 유닛만 깔아놓으니 게임이 되지 않아(앞서 적은 '아군의 모든 건물 파괴시 패배' 때문) 건물을 하나씩 넣어놓는다.
  • [5] 만약 설정을 해놓지 않으면, 그 많은 시스템 쌈싸먹고 개판을 치르게 된다.
  • [6] 스타포지, ScmDraft, 세디터 등등.
  • [7] 다만 프로그램 자체가 불안정하다. 스타포지 에디터에서는 이를 감안해 자체 백업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스타포지 에디터 잘못 쓰다가 맵 다 날려먹은 이가 한둘이 아니다.
  • [8] 사실 워크래프트3 에서도 이정도는 구현 가능하다. 이미 보여주기용이 아닌 완성된 맵도 다수 나와 있다.
  • [9] 1.25에서 해킹패치가 되었다. 하지만 장담은 못한다 ;;
  • [10] 방심을 하는 게 있는데 저작권이 자유롭다고 생각한 워 크래프트Ⅲ 등 블리자드가 소유한 모든 게임에 적용이 된다.
  • [11] 꿈도 희망도 없이 오덕들은 망했어요. 그냥 워크 유즈맵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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