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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작전사령부

last modified: 2015-03-22 18:47:5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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航空作戰司令部
Aviation Operations Command

Contents

1. 개요
2. 특성
3. 예하 부대
4. 기타


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항공작전을 총지휘하는 육군본부 직할의 기능사령부. 애칭은 불사조부대. 지휘관의 계급은 제9대 사령관까지는 중장이 보직되었으나 2005년 5월 취임한 10대 사령관부터는 소장이 보임되어 오고 있다. 2013년 4월 취임한 제16대 사령관은 다시 중장. 이는 사령관이 항공 병과 출신이면 소장, 보병 병과 출신이면 중장이 사령관을 맡게 된다.(현재 항공 병과의 최고계급은 소장이다.) 더러운 보방부 육군이 쓸만한 항공작전용 도구는 거의 다 헬리콥터이므로 육군 헬리콥터는 모두 항작사 관할.

1999년 4월 20일 창설된 이래 각 보병 사단마다 자체적으로 항공부대가 있거나, 어느 항공부대는 항작사 휘하고 어느 부대는 1야전군 직속인 등 꽤나 애매안습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2009년 항공부대 개편으로 보병사단 항공대는 모두 해체되고 모든 항공부대는 항작사 휘하로 통합되었다. 물론 이는 '지휘계통'의 통합으로, 각 항공부대의 전시 지휘나 임무는 그대로이다.

2. 특성

보유 기종은 CH-47, UH-1H, UH-60 등의 기동헬기, AH-1S 코브라, 500MD, BO-105 등의 정찰 및 공격헬기가 있다. 전반적으로 기체의 기령이 높아 노후화가 심한 편이다. 코브라같은 경우 조종사들도 노령화된 편. 특히 500MD를 대량 운용하다보니 추락사고도 이따금 발생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큰 훈련에서도 높으신 분들이 같은 항공부대라도 미군 쪽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 편으로 전해지며, 이에 따라 항작사 입장에서는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상시적인 과제이다. 이 같은 분위기가 고조되었을 때는 무리한 야간작전을 강행하다가 충돌로 추락사고가 난 적도 있다. 수리온이나 아파치를 비롯한 차세대 전력이 보강되기 전에는 상황이 바뀌기 어려운 듯 하다.

왜 병들은 전차를 타도 전차장은 절대 하지 못하는지 생각해보면 쉽다.] 병사가 헬기에 타는 경우는 승무원이라고 하여 조종하는 간부들을 여러가지로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물론 그 외에도 기타 잡일들을 한다. 물론 항작사 내부에도 운전병이나 보급병, 취사병 등이 있고 기본적으로 부대가 운용되는데 필요한 기술행정병들도 존재한다. 멀쩡히 야전수송교육단에서 훈련받았는데 자대가 항작사에 배치되었다고 나오면 이곳은 공군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3. 예하 부대

  • 제1항공여단
  • 제2항공여단
  • 제11항공단
  • 제13항공단
  • 제15항공단
  • 제21항공단 : 유일한 후방지역 항공부대.

4. 기타

비교적 근래에 창설되었기 때문에 국군의 부대마크 중에서는 순위권에 들 정도로 멋진 부대마크를 가지고 있어 밀덕 훈련병들에겐 선망의 대상이다. 아무튼 눈길을 끄는 부대마크에 비해 부대 자체는 잘 알려져있지 않아 예비군에서는 어느 부대마크인지 종종 질문을 받기도 한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전훈으로 서브듀드(저채도)형 부대마크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그동안 멋없는 부대마크로 불만이 높았던 사단에서는 신형이 지급되기도 전부터 이미 병사들이 자비를 들여 사제 오바로크로 교체함으로써 적극 지시이행에 앞장서는 보기 드문 풍경도 나타났다. 그러나 정반대로 항작사에서는 서브듀드형이 보급된 후에도 병사들은 끝까지 원색형을 고집했다(칙칙한 위장색 부대마크 보다는 원색의 찬란한 황금색이 들어간 부대마크는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멋있다). 결국 2008년경 강제적으로 일괄전환이 이루어졌다. 허나 지금까지 전역자들은 야상에 간부 정복에 부착하는 원색형 부대마크를 달기 위해 기를 쓴다. 물론 걸리면 그 자리에서 뜯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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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항작사 마크는 항공 주특기 마크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 모양이 완전히 겹치지는 않지만 구조가 똑같다. 여러분은 지금 특별한 의미를 담지 않아도 간지 하나면 누구나 만족한다는 산증거를 보고 계십니다.

항공학교에서 후반기교육을 받고 운항이나 정비 주특기를 부여받으면 항공 휘장을 받게 되는데, 이게 꽤 멋진 날개 모양이라서 그런지 어째 항작사를 전역하는 인원은 주특기 관계없이 다 이걸 달고 나가는 편. 그래서 항공경계병이라거나 항공운전병이라는 개그도 한다. 자세히 보면 항공학교에서 주는 정품(?)이 군장점 사제에 비해 색이 좀 더 밝은 노란색이지만 항작사 출신이 아니면 모른다. 사실 항공휘장이래봤자 금색인 양 날개 사이에 한글로"육"자 들어간 기어 모양이 대부분이지만(..).

사단 항공대 시절에는 소위 말하는 '빽' 있는 자제들이 배치되곤 했다는 모양이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훈련간 행군 거리가 수 킬로에 불과할 정도로 짧았었으며 그것도 단독군장으로만 실시했었다. "상대적으로 포병 및 각종 지원부대 이상의 후방에 위치하는 육군 항공 각 대대의 전개위치가 공격당할 정도면 이미 전쟁은 졌다..."는 것이 매우 설득력 있는 이유.
그러나 2007년 각군 전투력 향상 방안으로 항작사가 행군강화를 상신하는 바람에 그 뒤로는 완전군장 행군으로 바뀌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각 부대 자체가 평시에도 만성적인 병력부족에 시달리는만큼, 다른 부대에 비해 훈련 횟수는 매우 적다. 준비태세로 시작하는 훈련의 대부분이 항공 승무원 및 정비병은 항공기로 부대 전개지까지 이동하지만, 그 외 병력은 부대 보유 트럭 등의 지상이동 수단으로 배치되는 것이 당연할 정도. 포병과는 다른 의미로 핵전쟁 등의 비상식적 상황이 아닌 이상, 애초 현대전에서 일선대대선까지는 개전 시점 외에는 부대 전체의 도보이동이 전제되지 않은 극소수의 병과 중 하나다. 항공기와 이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지상 이동 장비를 상실한 시점에서는 부대의 전투력 소멸로 간주해도 상관 없을 정도인 장비 위주의 병과니까.
사실 전개시에도 FAB 등의 메뉴가 추가되기도 하지만 부대의 존재 자체가 육군에서 큰 의미를 차지하는 도보이동과는 큰 관계가 없는 얼마 안되는 병과다.

첨언하자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대 구성원의 대부분이 항공 관련 인력이다 보니 배치 및 유지가 쉽지도 않다. 부대 지원 및 배치 기준이 항공 관련 학과의 학생이거나, 해당 자격증 보유자. 항공병과라면 대부분 공군 정비부사관 및 병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병력이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본부중대 및, 항공단 본부에나 배치되는 경비소대 등의 보병 외 기타 병력들도 있지만..

여담이지만 전투력 기준으로 부대 단위를 가르는 군의 특성상, 일선 항공대대의 병력은 일반적인 보병대대 병력의 1/X인 경우가 대부분. 물론 기본적인 경계근무와 각 부처근무 및 작업인력 차출 역시 이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신이 항공병과가 아니라면 GOP나 GP 근무인원이 아님에도 6시간 이상의 말뚝 근무를 맛보게 될 것이다. 또한 운전병도 예외없이 야간근무에 나가게 된다(...) 그러지 않으면 야간 두타임을 뛰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옆의 부대가 훈련을 나가서 초소 근무를 떠맡게 된다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단항공대 시절에는 소속사단에서 소대병력을 차출해서 경계근무를 서주기도 했다. 즉 항공대는 불침번만 섰다.
정비 및 승무원이라면 6개월 이상은 후임병이 없는 경우도 보병 이상으로 쉽게 발생. 이런 경우 정비부사관들의 부사관 지원 유혹은 덤이다.

기동헬기부대에 배속된 인원은 훈련 때 헬기를 타보게 된다(항작사 내에도 여러 예하 부대가 있어 부대마다 다르지만 운전병이나 경계병 등이 헬기를 타고 훈련지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일반인들은 대개 평생가도 헬기 탈 일이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군대 가서 드문 경험을 하는 셈. 하지만 정찰·공격헬기부대에 가면 그런 거 없다. 기동헬기 부대에서는 승무원이 아니어도 정비병이라면 드물게나마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시험비행에 동승할 기회가 생기고, 이후 정규 임무에도 승무원으로 출동할 수도 있지만, 첫 탑승이 드물디 드문 악천후라면....앞으로 당신의 비행은 당신이 VIP 임무만 골라 나갈 짬이 되기 전까지는 전 까지는 없다. ▶◀ 하다못해 드물디 드물지만, VIP 항공기 유도병의 부사수라도 되길 빈다.

또한 직할대인 80정보통신대에 배속된다면 군생활은 정말 폈다고 봐도 좋다. 육군 5대 파라다이스에서 3손가락에 꼽는 부대이다. 주로 사령실에서 일하게 되며 주요 훈련만 빼면 훈련이 없다시피한다. 통신대 출신 병사들의 말에 따르면 여기에 들어오려면 빽, 학력, 운 중 하나가 굉장이 높아야 한다고 한다.

육군항공 준사관은 해군 고정익항공기 조종사와 마찬가지로 민간 자원을 대상으로도 선발할 수 있다. 국내 헬리콥터 조종사 자원이 뻔하기 때문인데 반대로 전역후 방송사 헬리콥터 같은 민간부문에 취업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짬 좀 되는 준위가 대위소령을 부조종사로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항작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낮은 장교 계급은 대위(진)이다. 부대 특성상 장교는 모두 항공학교를 졸업하고 오기 때문이다. 가끔 영내에서 중위를 보면 신기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건 항공대 이야기고 본근대나 방공대등 다른 곳에서는 소위 중위 잘만 굴러다닌다. 물론 역으로 새파랗게 젊은 30대 준위도 존재한다.

보통 약칭으로 "육공"이라 하면 보통의 다른 육군 부대는 육공트럭을 생각하지만 항작사에서는 UH-60 블랙호크를 가리키고 트럭은 두돈반이라 칭하는 등 소소한 문화차이가 있다.

비가 좀 많이 온다 싶으면 장마철이 되면 반드시 사령부 지하가 침수된다. 사령부 행정병은 죄다 호출당하고 언젠간 소장인 사령관이 직접 와서 배수작업을 감독한 적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그 아래로는 전부 온몸을 빗물로 적셔야 했다. 중령이나 대령은 그렇다 쳐도 준장참모장까지도. 군수처 행정병의 증언으로는 '지하에 수맥이 흐른다'고 공사업체 직원이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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