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윳쿠리

last modified: 2015-01-20 11:20:27 by Contributors

yukkuri.png
[PNG image (70.15 KB)]


ゆっくりしていってね!!!
ゆっくり[1]. 인터넷 팬 캐릭터의 일종.
이 단어는 본디 '천천히', '푹', '느긋하게'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느긋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기도.)

Contents

1. 윳쿠리란?
2. 윳쿠리의 유래
3. 동인 2차 창작에서의 윳쿠리
4. 리그베다 위키에 개설된 윳쿠리 관련작
5. 관련 패러디
6. 기타

1. 윳쿠리란?

언제부턴가 알게 모르게 생겨나서 어느새 퍼져있는 정체불명의 생물체(?). 최근 동방프로젝트 관련 게시판이나 영상, 2차 창작물 등에서 흔히 보이는 의미불명, 정체불명의 캐릭터를 일컫는 단어이다.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동인설정의 폐해라고 하며 까이고 있다. 몇몇 원작게임을 접해온 사람들은 윳쿠리에 대해선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동방프로젝트 원작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쓸데없는 짓(...)을 하거나 캐릭터 성격을 왜곡시킨다는 것.[2] 그러나 지금은 동인설정을 넘어 인터넷 팬 캐릭터화 되었다. 최근엔 쇠퇴중이지만 머리가 분리되는 신캐릭터에 의해 부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흥이요? 이렇게 느긋한데 부흥이라니!

캐릭터들이 외치고 있는 말인 'ゆっくりしていってね!!!'에서 따와 윳쿠리라고 부르며, 원문을 번역하면 '천천히 있다가라구!!!', '느긋하게 있다가라구!!!' 정도가 된다.[3] 이 대사도 캐릭터, 표정, 소재와 더불어 많은 변형 바리에이션이 존재. 단, 뒤에 붙는 느낌표는 3개로 통일하는것이 일종의 룰.

생김새는 보시다시피 하쿠레이 레이무키리사메 마리사가 머리통만 남는 꼴이다. 묘하게 짜증나는 표정이 매력포인트. 보면 볼수록 귀엽다고 느껴진다.라고는 하지만 사디즘적인 의미로 귀여워해 버리면 위험하다.

2. 윳쿠리의 유래

e0031688_47c43885b7ba1.jpg
[JPG image (25.47 KB)]


원래는 위의 AA에서 유래한 것으로 peercast(아프리카와 비슷한 방송용 프로그램)를 이용하여 방송을 하고있는 아레미(アレミ)라는 인물의 방송을 듣고있던 청취자가 이 AA를 만들어 게시판에 올린 것이 발단으로 이후 peercast내의 동방관련 인물들 사이에서 급속히 퍼져나가다가 2ch로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퍼져있으나 자세한 것은 불명.
이후에 '2ch 전AA 일러스트화 계획'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마소(まそ)라는 사람이 일러스트화하여 후타바 채널, pixiv, 니코니코 동화 같은 그림 및 동영상 사이트에서 수 많은 패러디와 응용작이 생겨나게 된다.

초기에는 2ch에서 동방프로젝트관련 스레드가 생길때 AA로 달리는것이 관례 비슷한 것이었으나, 나중에는 어떤 스레드라도 무차별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참수라도 당한듯 모가지 하나만 동동 떠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묘하게 짜증나는 표정 덕분에 '귀엽게 보이면 말기', '귀엽다고 생각하면 패배자'라고 일컬어지기도 하지만 특유의 중독성, 동글동글한 그림 때문에 귀엽다하는 사람도 많다. 취향을 존중하도록 하자.

이런 인기를 얻고 누군가가 모 에로게임의 3D 스킨으로 만들어 충격과 공포를 자아내기도. 심지어 08년 12월 1일에는, 모나, 니다 등과 같은 뼈굵은 캐릭터들과 함께 2ch 대문 화면에 등극했다.#
또 2ch에서 히로유키 주관으로 년마다 개최하고있는 유행어 대상에서 'ゆっくりしていってね!!!'가 2008년도 동상을 차지했다.

처음에는 레이무와 마리사 뿐이었지만, 갈수록 인기를 얻어 현재는 동방프로젝트의 타 캐릭터들(홍마향부터 신령묘까지), 심지어 동방이 아닌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까지 윳쿠리화 되어있다.

즉, 최초에는 별개의 캐릭터가 아니라 그저 레이무마리사를 본뜬 AA에 불과했다. 그런데 그 어리석은 생김새가 인기를 끌어(...) 계속 활용되다가 별개의 캐릭터로 발전하고 다른 분야까지 뻗어나간 것.

관련 wiki까지 만들어져있다. - http://www8.atwiki.jp/yukkuri
윳쿠리의 선조는 전투메카 자붕글의 주인공 지론 아모스라는 우스개도 있다. 지론 아모스의 윳쿠리식 AA도 현재 존재한다.

갤럭시 엔젤밀피유 사쿠라바가 유사한 비웃는 표정을 한번 보인 적이 있었다.

윳쿠리가 유행하게 된뒤 니코니코동화에서 이미 올라있는 홍콩97관련 영상에서 목이 잘린채로 날아다니는 덩 샤오핑의 머리때문에 윳쿠리 태그가 추가되었으며 '이런 윳쿠리는 싫어'라는 코멘트도 올라왔다.(자세한건 항목참조).

(원 출처를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목소리 같은 건 원래 없는데 소프토크로 합성된 음원을 '윳쿠리의 목소리'로 차용한 동영상이 늘면서 이것이 일종의 통용 설정이 되었으며, 이걸 이용해 윳쿠리 실황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있다.

3. 동인 2차 창작에서의 윳쿠리

애초에는 단순한 개그 소재로 동방프로젝트의 2차 창작물에 등장하거나 다른 작품의 패러디, 아예 독립된 장르로 그려지고 있었다. 하지만 설정이 쌓이면서 08년 중순부터 학대 장르가 생겨나고 또 이에 따른 애호 장르가 부각됨에 따라 크게 네타파, 애호파, 학대파로 나뉘어 과거의 실장석과 유사한 발달과정을 보이고 있다.

윳쿠리를 개그 소재로 사용하는 네타파의 경우 설정 등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개그 요소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쪽 작품은 주로 니코니코 동화나 pixiv등에서 창작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애호파 및 학대파는 여타 창작물에서 흔히 사용되는 소재를 모아 설정으로 정립해놓고 이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방프로젝트 원작의 캐릭터 이지메가 아닌 동인설정을 기반으로 하는 부분이 많기에 2차 창작물이 아닌 3차 창작물로 분류한다. 물론 공식설정 같은건 없는지라 반드시 이런 설정에 따라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이런 기초적인 설정에 대해서는 윳쿠리의 생태윳쿠리의 종류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또한 학대물에 관련된 정보는 윳쿠리 괴롭히기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단, 윳쿠리 개그물의 경우엔 윳쿠리 괴롭히기와 윳쿠리 사랑하기에서 공통적으로 나와있는 윳쿠리의 생태나 윳쿠리 각 종마다의 특징이 대부분 무시됩니다.


애호파와 학대파는 서로 반발하며 만들어진 집단인 만큼 초창기부터 잦은 다툼이 있었다(윳쿠리 괴롭히기 항목 참고 바람). 또한 애호파와 네타파는 서로 공통되는 부분이 많았던만큼 이 둘의 구분은 거의 되지 않는 상태.

학대파의 경우, 내용이 내용이기에 정착하는 곳마다 다른 이용자들에게 핍박을 받으며 이래저래 쫓겨나다가 자신들의 전용 wiki를 만들어 정착했다. 주로 이 wiki와 후타바 채널을 거점으로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철저하게 자신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에서 철저하게 자신의 익명성을 지키며 활동중.

한국의 경우 웹포탈에서 윳쿠리를 검색하면 학대물이 숱하게 튀어나오므로, 정신방어 없이 보지 말 것을 권한다. 어느쪽이건 윳쿠리가 좋다고, 혹은 싫다고 상대방에게 취향을 강요하는 몰상식한 짓은 하지 말자. 이때문에 한국에선 윳쿠리 학대물을 특정장소에서 퍼가는건 대역죄인 취급받는다.

결국 가상의 대상에 관한 관심이나, 옹호는 시간이 흐르면 질리기 마련이고, 유행도 지난터라서 ,2012년 현재는 한,일,서양 전반적인 윳쿠리의 2차 창작이 침체기를 넘어서 소멸에 가까워져 가는 추세이며, 신규 독자는 유입되더라도, 창작자나, 번역자의 보강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그나마 학대파라 자칭하는 사람들은, 윳쿠리의 독특한 캐릭터성[4]이나, 나머지 학대계열 캐릭터인 타코루카나, 실장석이 전멸했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남아있지만, 애호나, 라이트 창작자 측은 다른 귀여운 캐릭터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계속 공급이 되는터라, 딱히 남아있어도 메리트가 없기에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4. 리그베다 위키에 개설된 윳쿠리 관련작

5. 관련 패러디

yukkuri.PNG
[PNG image (1.03 MB)]

Steins;Gate에 등장한 윳쿠리 프레이즈.

c0011122_49da347e235a0.jpg
[JPG image (21.93 KB)]

여름의 폭풍!에 등장한 윳쿠리

ova_yukkuri.jpg
[JPG image (65.7 KB)]

ova_yukkuri2.jpg
[JPG image (61.36 KB)]

파니포니 대쉬 OVA판에 등장한 윳쿠리.

d0003794_481904a568df4.jpg
[JPG image (280.18 KB)]

동인 서클 'ねこま屋'의 동인지 '스즈미야 하루히의 느긋' 표지.

skullyukkuri.jpg
[JPG image (126.74 KB)]

스컬걸즈 피콕의 기술인 미스 포츈 윳쿠리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주제가(?)도 등장.


니코니코 동화에는 윳쿠리로 애니메이션의 노래를 부르게 하는 사람도 있는데,[5] 평소의 이미지랑은 100만 광년쯤 떨어진 엄청난 미성으로 듣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니코니코 코멘트의 다수를 차지하는 반응은 미쿠 지못미. 원리는 아래에 서술.

6. 기타


NHK의 "더☆넷스타" 라는 프로그램에서 윳쿠리의 기원과 유행에 대해 조사한 방송이 있었다. 대부분 소스는 2ch인듯. ZUN 한테 물어봤자...

뱀발로, 네이버 검색창에 '간밤'이라고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윳쿠리가 뜬다(일본어로). '저녁때'라고 검색해도 뜬다. 왜 그런가 하니 에로 소설에서 신음소리를 번역시 나오는 것중 하나가 '팥고물' 인데 이녀석들의 속이 팥소라서 비슷한 연관 검색어로 뜨는 현상이 생겨버린 것.(간밤, 저녁때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신음소리(?)를 번역시 나오는 단어들이라서 연관되어 나온다.)

엔하위키 미러의 파비콘 중, 겨우 몇 개의 픽셀로 만든 마리사와 레이무 윳쿠리가 있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려나? 지금 이 문서에서도 볼수 있다. 알아보는 사람 여기있소
동방휘침성공식 윳쿠리가 등장했다.

언제부턴가 UTAU로도 활약(?)하고 있는데[6] CV가 데포코와 같은 보이스웨어이다. 아직은 작성이 되어있지 않지만 데포코와 윳쿠리는 CV가 같기에 친척설정이 붙어버렸다. 그래서인지 유튜브 등지에서 찾아보면 데포코와 윳쿠리로 듀엣곡을 만드는 경우도 꽤 많이 볼 수 있지만, 보통 데포코와 같이 기계음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반대로 그런 싸구려틱한 요소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관련 네타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
----
  • [1] 참고로, 일본인한테 '윳쿠리' 라고 또박또박 발음하면 못알아들을 가능성이 크다. 받침이 별로 발달하지 않은 일본어의 특징상 'っ' 라는 받침이 정말로 여러가지 소리를 내기 때문. 그런 데다 'っ' 받침 다음에 오는 자음은, 대개 쌍자음으로 발음한다고 보면 된다. ゆっくり 를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옮기기는 어렵지만, 굳이굳이 옮기라면 '육꾸리' 정도가 될까.
  • [2] 애초에 레이무나 마리사의 이름을 가지고, 레이무와 마리사의 머리통(...)형상을 한 캐릭터를 갖고 논다는 걸 곱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나의 레이무는 그렇지 않아
  • [3] 모 카페에서는 대패질하기 편하다면서 그냥 "느긋하게 있으라구!!!"로 통일했다.
  • [4] 생명체가 아니기에 가상으로 학대해도 죄책감이 안든다거나
  • [5] 토모에 마미의 테마곡을 부른것도 있다. 그런데 중간부터 갑자기 환청자막 버젼을 불러댄다(...).
  • [6] 단, 윳쿠리는 UTAU가 아니다. 윳쿠리가 보이스웨어에서 가사를 입력해 녹음한 것을 바탕으로 피치를 조절하는 방식이라면, 데포코는 보이스웨어로 발음 하나하나를 녹음한 UTAU 음원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1-20 11:20:27
Processing time 0.146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