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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퀘스트

last modified: 2015-11-27 02:57:2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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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스토리 퀘스트
1.1. 프롤로그
1.2. 이곳은 어디?
1.3. 걸음이 느린 인간
1.4. 이방인
1.5. 새로운 이름
1.6. 이사 떡 돌리기
1.7. 여우신의 가호
1.8. 정령의 힘
1.9. 먹이를 구하자
1.10. 여우들의 선물
1.11. 마음은 가볍게, 두 손은 무겁게
1.12. 화가 난 랑이
1.13. 어엿한 한 마리의 여우가 되기 위해
1.14. 여우들의 선물 2
1.15. 여우비
1.16. 사라진 랑
1.17. 여우들의 선물 3
1.18. 숨기고 싶었던 것
1.19. 돌아온 방랑여우
1.20. 안심할 수 있도록
1.21. 벗이라는 증표
1.22. 판테온으로
1.23. 돌아온 메이플 월드
1.24. 멀리 떨어진 땅
1.25. 어린 엘프 헬레나
1.26. 수 백년의 세월
1.27. 다신 볼 수 없는 친구
1.28. 너에게 보내는 편지
1.29. 평화로운 에우렐
1.30. 메르세데스와의 재회
1.31.
1.32. 왕의 빈 자리
1.33. 아란을 찾아서
1.34. 아란과의 재회
1.35. 팬텀의 비밀창고
1.36. 팬텀과의 장난
1.37. 적대
1.38. 루미너스를 아는 소녀
1.39. 루미너스와의 재회
1.40. 가장 소중한 것
1.41. 기다려주는 이들의 곁으로
1.42. 다시 잊혀지다
1.43. 네가 내게 준 것
1.44. 모든 일이 시작된 곳
1.45.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자
1.46. 깨어진 봉인
1.47. 잠의 초대
1.48. 꿈에서 본 것
1.49. 말하지 못한 대답
1.50. 세상의 모든 기록
1.51. 뒤는 돌아보지 않는다
1.52. 너는 나를 잊어도, 나는 너를 잊지 않아
1.53. 부록 - 스토리를 끝맺으며
2. 관련항목


1. 스토리 퀘스트

1.1. 프롤로그

기존 스토리에서 은월의 존재가 추가 되는 방식으로, 루미너스 스토리 중 팬텀과 말싸움을 하는 부분을 중재하고 아카이럼의 신관과 고전하던 아란을 돕는다.

그후 루미너스와 함께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러 가는데, 사실 프리드의 시간의 봉인에는 누군가의 존재자체를 제물로 바쳐야 했다는게 드러난다. 처음엔 프리드가 제물을 자처했으나 루미너스가 말리며 잃을 게 없는 자신이 제물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은월은 프리드는 봉인을 견딜 만한 상태가 아니고 루미너스만이 봉인을 완성할 수 있기에 자신이 제물을 하겠다고 설득하고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서 없앤다. 사실 프리드는 자신만이 희생하고 모두를 살리려고 하였다. 결국 혼자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꽤나 마음 아픈 부분.

1.2. 이곳은 어디?

그런데 은월의 존재가 사라진 Insert non-formatted text here건 메이플월드에서 였을 뿐, 그는 평행세계인 그란디스에서 눈을 뜬다. 그가 눈을 뜬 곳은 그란디스에서도 온순하고 자연친화적인 수인족 아니마들이 사는 마을 미우미우였다. 일어난 직후 아니마족 소녀 랑과 대화하여 자신이 있는 곳이 2개의 달이 뜨는, 메이플월드와 전혀 다른 세계임을 알게 된다.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종족, 다른 세계에 온 데다가 다른 영웅들처럼 레벨 10이 된 상황에 당황한다. 일단 은 그런 은월을 아니마족의 마을로 데려가기로 결정한다..

1.3. 걸음이 느린 인간

퀘스트 내용과 크게 상관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여러 은월 유저들은 은월의 이동속도가 느린 이유를 이 퀘스트라고 뽑고 있다!!

1.4. 이방인


1.5. 새로운 이름

"인간은 내가 주워왔으니까 이름도 내가 지어줄래. 음… 음… 인간은 달이 하나 뿐인 곳에서 왔다고 했지? 그러니까… 달이 하나 숨은 곳, 은…월… 응, 은월! 은월이 좋겠다. 숨겨진 달이라는 뜻이야. 어때?"

이름 없던 영웅에게는 프리드가 지어준 본명이 있었지만, 랑은 내가 주워왔으니 이름도 내가 지어주겠다며 무명의 영웅에게 '은월'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랑의 할아버지 노야는 은월이라는 이름은 촌스럽다며 깜시나 떡대가 훨씬 낫다고 하지만 은월은 말이 더 나오기 전에 황급히 랑이 지어준 은월이라는 이름을 받는다.

1.6. 이사 떡 돌리기

은월이 마을에 입주하고, 촌장의 권유로 미우미우의 풍습을 따라 이웃집에 이사 떡을 돌린다. 떡은 촌장이 미리 준비해서 준 것이다. 이웃 주민들과 대화를 할 때마다, 미우미우 주민들 기준으로는 귀와 꼬리가 없다는 게 일종의 결손장애이기 때문에 너 참 불쌍하다는 식의 위로를 받는데, 처음엔 일일이 반박을 하려던 은월도 마지막 즈음엔 그냥 포기하고 그러려니 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1.7. 여우신의 가호


1.8. 정령의 힘


1.9. 먹이를 구하자


1.10. 여우들의 선물

집에 들어가니 무언가가 나뭇잎에 싸여있다. 뭔지 만져봤더니 물컹...? 간이다?! 비위가 상해 차마 먹지는 못 하겠고, 은월은 그냥 잘 먹었다고 말만 하기로 한다.

1.11. 마음은 가볍게, 두 손은 무겁게

미우미우는 본래 선물을 받으면 그에 걸맞는 답례를 한다는 풍습도 있다. 이에 은월은 귀한 생간을 선물해 준 이웃 주민들에게 답례를 하기 위해 몬스터들을 사냥하러(...) 나간다.

1.12. 화가 난 랑이

다만, 아직 영 좋지 못한 곳이몸상태가 영 좋지 못한 은월은 몬스터들을 때려잡으며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는데, 이를 본 랑은 은월이 무리해서 다쳤다는 데에 화를 내며 은월에게 핀잔을 준다.

1.13. 어엿한 한 마리의 여우가 되기 위해

어떻게 랑의 화도 풀어주고, 은월은 미우미우의 어엿한 여우로 인정받기 위해 여우 시험을 치른다. 당연하게도 시험 내용은 몬스터 때려잡기다.

1.14. 여우들의 선물 2

시험을 통과한 은월에게, 여우들이 선물로 여우귀와 꼬리[1] 를 준다. What does the Fox says?! 선술했듯이 그들 입장에서는 여우귀와 여우꼬리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난 은월이 불쌍하기 짝이 없기 때문. 물론 은월은 질색했다. 하지만 껴보기는 했다.

1.15. 여우비

본래 미우미우에 비가 온다는 것은, 마을의 여우 중 하나가 슬피 울고 있다는 의미인지라 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도 근심어린 표정을 짓는다. 헌데 랑이 보이질 않는다. 이에 은월은 랑을 찾아 나선다.

1.16. 사라진 랑

공교롭게도 랑은 어느 호랑이에게 납치를 당한 상태였다. 옛말에 여우비가 내리면 호랑이가 장가를 간다더니, 정말로 호랑이가 랑을 납치해서 자신의 신부로 삼으려고 하였던 것. 은월은 간단하게 호랑이를 제압하고 랑을 구출한다.

1.17. 여우들의 선물 3

집에 들어가면 탁자위에 칭호 '뾰족귀 여우의 일원'을 준다.

1.18. 숨기고 싶었던 것

집에서 칭호를 챙기는데, 마을에 비가 온다. 여우 마을에서 비가 온다는 것은 한 여우가 슬피 우는 것이라고 한다. 은월이 랑에게 가서 말을 걸자, 평소와는 달리 무뚝뚝하고 활기차지가 않아 보인다.

1.19. 돌아온 방랑여우

그 이유는 방랑여우 몽이 돌아왔기 때문. 몽은 다른 여우들과 달리 방랑자 생활을 즐기기 때문에 인간도 알고, 메이플 월드로 돌아가는 법도 알려 준다. 은월은 몽에게 많은 정보를 듣고 이곳에 남아있을 것인가, 메이플 월드에 돌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1.20. 안심할 수 있도록

은월은 랑이 자신을 걱정할까 봐, 여우마을에서 용맹함의 표식이라는 송곳니를 모아 랑에게 가져다 준다.

1.21. 벗이라는 증표

랑은 은월이 떠나는 것에 슬퍼하며 여우나무에 벗이라는 증표를 새기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마을로 돌아가지만… 비는 멈추지 않는다.

1.22. 판테온으로

은월은 마을 사람들에게(랑은 배웅해주러 나오지 않았다.) 아쉬움의 눈길을 받으며, 판테온으로 떠난다.

비는 그치지 않았다.

1.23. 돌아온 메이플 월드

판테온에서 어찌 어찌 돌아온 메이플 월드. 그런데 인간에게 말을 걸기가 무섭다…

1.24. 멀리 떨어진 땅

은월은 다행히도 헤네시스 마을의 장로 스탄을 만나 지도를 받아 상세하게 설명을 듣는다. 자세한 이야기는 헬레나에게 들어 보라고 하는데, 시간을 너무 빼앗지는 마라고 한다. (정작 자기는 지도 가져오라면서 몇 번을 뺑뺑이 시킨다……)

1.25. 어린 엘프 헬레나


1.26. 수 백년의 세월


1.27. 다신 볼 수 없는 친구


1.28. 너에게 보내는 편지

테마던전 골드비치로 가서 몬스터 300마리를 사냥하고 유리병을 얻고 나면 프리드에게 상당히 낯 간지러워서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 다 귀찮으면 그냥 스페이스바 몇번 누르면된다 편지를 쓰라는 '너에게 쓰는 편지'퀘스트 다음의 퀘스트명이다. 이후 최종보스가 뜨는 수상한 바다에서 유리병 흘려보내라고 한다. 프리드, 사실 널 사랑했어. 라고 써도 된다. 여캐를 골랐다면? 뭐 어때 여캐한테 랑도 츤츤대는구만 결론은 은월 프리or프리은월

편지를 넣어 바다에 띄운 유리병은, 도중에 미우미우로 가는 과정에서 차원을 넘나들면 흔적이 사라지는 은월의 설정 상 소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후에 타임캡슐 확인시 은월이 놔둔 사진과 상자 자체는 소멸되지 않고 은월의 모습만 사라진 걸로 보아 소멸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소멸되는 데도 어느 정도 조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후에 나머지 다섯 영웅이나 랑이 은월을 다시 기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은월)이 과자를 먹었다 ->( )이 과자를 먹었다 이런 느낌으로 존재가 소멸된다고 볼 수 있다.

1.29. 평화로운 에우렐

은월은 헬레나의 말을 따라, 메르세데스가 사는 곳 에우렐에 도착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아직 저주가 모두 풀리지 않아 뒤숭숭하다는 말과 달리, 에우렐은 평화롭기 짝이 없다.

1.30. 메르세데스와의 재회

에우렐로 가서 메르세데스와 재회한다. 헌데 대화를 할 때 메르세데스가 말을 더듬는 것이라던지, 어딘가 어색한 태도를 취하고 과거 영웅들끼리 있었을 때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한다. 이에 은월은 의구심을 품는데...

1.31.

뜻밖에도 메르세데스는 루시드였다! [2]

에우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꿈이였고, 메르세데스는 루시드의 변장, 나머지 살아있는 엘프들은 조작된 꿈이다.

여담으로, 퀘스트를 받기 전에 에우렐에 가도 엘프들은 살아있다!

1.32. 왕의 빈 자리


1.33. 아란을 찾아서


1.34. 아란과의 재회

아란(여)과 재회. 그렇지만 얼음에 갇힌 후 기억을 잃은 건지, 아란은 은월을 알아보지 못한다. 다만 아란은 애초에 기억을 잃은 상태였기에, 수 백년 전 같이 등을 맞대고 싸운 사이라는 말에 은월에게 "기억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다.

1.35. 팬텀의 비밀창고

팬텀 전직을 해본다면 알겠지만, 고장났던 가디언이 은월에게 열린다! 뭔 차별이냐 아니 존재감이 없어서 그런 걸지도...

1.36. 팬텀과의 장난

자신의 비밀금고를 뚫고 들어온 은월을 본 팬텀은 가디언이 무너진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침입자냐면서 손님대접은 확실히 해드려야겠다면서 은월에게 싸움을 건다. 한창 싸운 후에 실력이 제법이라면서 이제는 자신도 진심으로 하겠다는 팬텀에게 은월은 오랜만에 봤는데 다짜고짜 공격부터 걸다니 장난이 제법 과격해졌다며 여기까지만 하라고 한다. [3]하지만 팬텀은 은월에게 이건 또 무슨 헛소리냐면서 은월에게 너 나 아냐고 묻는다.

1.37. 적대

은월은 여기서 싸우면 아리아의 초상화가 망가질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이거 감추려고 비밀금고 만든거 아니냐면서 그런 장난은 그만두라고 하지만, 팬텀은 어떻게 아리아를 아냐면서 더욱더 수상해한다. 그러자 은월은 기억상실 컨셉은 아란때도 겪어서 썩 유쾌하지 않다고 관두라고 하지만 팬텀은 아란까지 아냐면서 검은 마법사의 수하냐고 되묻는다. 팬텀이 장난을 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은월은 당황하면서 뭔가 잘못됐다면서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하고 루미너스를 만나러 간다.

1.38. 루미너스를 아는 소녀

은월은 라니아를 만나게 되고, 라니아는 루미너스의 옛 동료라는 은월을 반기면서 지금의 루미너스는 조금 재미없는 성격이라면서 옛날에도 그랬는지 과거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하고, 은월은 라니아의 집으로 향하면서 라니아에게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루미너스가 팬텀을 싫어한다면서 전생에 둘이 무슨 악연이라도 진 것 같다는 라니아에게 은월은 자신은 둘이 꽤 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서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둘의 성향은 같다면서. 그래서 더 으르렁거리는 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루팡 떼들이 길을 점거하고 비켜주지 않아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뻔하다가,

루미너스가 나타나서 데스사이드로 루팡 떼를 몰살시킨다. 이때 루미너스 스킬 음성과 동일한 데스 사이드 목소리가 나온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킬 쓸 때 안 그러더니 혼자만(…)

1.39. 루미너스와의 재회

나타난 루미너스는 수호자 로봇도 없이 외출한 라니아를 걱정하면서 사랑싸움(...)을 벌이는데, 라니아는 보디가드로 은월도 있었다고 말한다. 라니아가 은월이 루미너스의 친구라고 페니에게 말하자 루미너스는 자신에게 그런 친구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라니아는 무슨 소리냐면서 은월이 자신에게 루미너스의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말하지만 루미너스는 여전히 자신에게 그런 친구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은월을 경계하면서 무슨 목적으로 라니아에게 접근했냐고 묻는다. 은월은 그런 루미너스에게 너에게 너무 큰 짐을 맡긴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남겨진 자가 더 아픈 것을 알면서도 너밖에 할 수 없는 일이어서 너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루미너스는 그딴 어설픈 이야기로 자신을 속이려는 거냐고 말하려고 하지만 은월은 프리드가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돼서 어쩌면 다행이라고 말하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다고 말한다. 끔찍한 기분이라고. 그러면서 다시 보자는 말은 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이런 경험, 두 번으로 족하다고. 그래도 은월은 끝까지 루미너스에게 네가 좋아보여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그의 모습보다는 행복해보인다고. 그리고 라니아에게 아직 해 줄 이야기가 많지만 다시 만날 기회는 없을 것 같다면서, 루미너스를 잘 부탁한다면서 은월은 떠난다.

그런 은월을 붙잡으려는 라니아를 붙잡으면서 루미너스는 저 녀석은 자신의 친구가 아니라면서 우리를 속이려는 술수라고 말하지만, 라니아는 은월은 루미너스를 안다면서 모르는 사람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따뜻하게 웃을 수 없고, 모르는 사람에게 그렇게 슬픈 눈빛을 보낼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한편 은월은 농담 하나 못하는 루미너스마저 심각한 상황 중에 깨알같은 유머감각 디스 자신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그들은 자신을 완전히 잊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40. 가장 소중한 것

은월은 뭔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오래 전 여섯 명의 영웅들이 타임캡슐을 만들어 놓은 사자왕의 성으로 향한다. 은월은 다같이 열어보자고 해 놓고, 그렇지 않는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며 상자를 연다. 팬텀이 넣어놓은 아리아의 사진, 메르세데스가 넣어 놓은 엘프왕의 표시, 아란이 넣어 놓은 숯돌, 프리드가 넣어 놓은 비늘, 루미너스가 넣어 놓은 재미없는 마법서.... 은월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넣어 놓은 사진 한 장을 상자에서 꺼내든다. 모두가 예상했었겠지만, 여섯 영웅이 찍힌 사진이, 이젠 은월이 빠진 다섯 영웅의 사진이 되어져 있다. 그러면서 깨닫는다. 나는 이제 메이플 월드에서 완.전.히 잊혀졌구나. 이제는 내가 구해 놓은 메이플 월드에선, 내가 위험한 사람이라고.

1.41. 기다려주는 이들의 곁으로

메이플 월드에서의 그 누구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이 위험한 인물로만 생각될 거라고 판단한 은월은 그렇다면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 자신을 기억해주는 곳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고 미우미우로 돌아가지만...

1.42. 다시 잊혀지다

돌아온 은월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게임 플레이 시점 이전의 존재가 지워진 것은 물론, 실질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만났던 헬레나, 심지어 아니마족 여우들 모두도 은월을 기억하지 못한다.

1.43. 네가 내게 준 것

여우나무로 랑을 찾아가지만, 이번엔 랑마저히로인이!은월을 잊어버렸다. 은월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자 랑은 감춰진 달이라는 이름의 뜻이 이상하다고 한다.누가 지어줬을까 그 후 여기는 어떻게 왔느냐고 묻는 랑에게 은월은 벗을 만나러 왔다고 하며, 이 나무에 벗의 증표를 새겼고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무엇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말한다.

랑은 은월이 하는 이야기는 이해를 못하겠다고 한다. 또, 사실 자신에게는 원래 수호정령이 있었는데 나쁜 짓을 많이 해서 여우신이 가져간 것 같다며 여우신에게 소원을 빌고 있다는 랑의 말에 은월은 자신도 소원을 빌어도 되겠냐고 묻는다. 랑은 너는 여우가 아니지만 여우신님이 기분이 좋으면 들어줄지도 모른다며 한번 기도를 올려보기를 권한다.

은월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 놓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기를 여우신에게 빌고, 이어서 전직을 한다(!) 은월의 소원만 이루어졌다고 불평하는 랑에게 은월은 네가 나에게 빌려준 것이 있고, 돌려주려고 했지만, 좀 더 빌려야 할 것 같으니 기다려 달라고 하고, 아프지 말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랑은 익숙한 냄새가 났다고 한다. 바람 냄새가 났다면서. 그 놈의 바람 냄새! 그리고서는 정령의 힘이 없으면 그저 피식자일 뿐인 랑을 내버려두고(!) 메이플 월드로 돌아간다.

은월은 뾰족귀 여우들마저 자신을 잊자 이 세상에서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냐면서 이건 너무 잔인하다고 절망한다.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세계는 넓지만 가야 할 곳은 모르겠다고. 어디로 가야하오

1.44. 모든 일이 시작된 곳

은월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하여 모든 일이 시작된 곳, 즉 시간의 신전으로 향한다.

1.45.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자

은월은 시간의 신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현재의 문 안에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어 있지만, 메이플 월드에 소속되어 있는 자는 그 문이 굳게 닫혀있어 확인할 방도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은월이 현재의 문으로 가 보자, 은월에게는 문이 열린 것처럼 보인다.[스포일러]

1.46. 깨어진 봉인

검은 마법사의 잔해인 오멘을 쓰러트리고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장소로 간 은월. 거기서 산산히 부서진 채로 나뒹구는 봉인석을 발견하게 된다. 언젠가 봉인이 풀릴 것이라는 건 짐작했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허무한 느낌이 든다고.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지금 겪고 있는 끔찍한 경험은 자신을 그때의 선택의 순간으로 돌려놓는다고 독백한다.

1.47. 잠의 초대

레벨 70이 되자 이끌리듯 잠에 빠지는 은월. 꿈속에서 검은 마법사를 보게 되는데...


퀘스트 도중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는데 다섯 영웅이 다정하게 걷지만 은월이 다가오자 경계하고, 여우마을의 아니마족이 은월을 피해 도망간다. 그러고는 루시드와 검은 마법사가 쪼개면서 검은 마법사가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똑같은 선택을 할 수 있냐고 묻는다.

1.48. 꿈에서 본 것

꿈에서 깨어난 은월. 영상에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지만 꿈에서 검은 마법사는 은월이 존재하는 이유는 초월자인 자신이 유일하게 은월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며 자신을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검은 마법사가 사라진다면 은월 또한 소멸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1.49. 말하지 못한 대답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냐는 꿈에서 나타난 검은 마법사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다.

은월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었다는 것은 자신할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결과(존재의 소멸)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같은 결정을 했을 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언젠가 검은 마법사를 직접 만나게 될 때를 대비하여 수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한다.

1.50. 세상의 모든 기록

전직퀘스트. 세상의 모든 기록이 있다는 위키위키 차원의 도서관에 찾아가, 여러가지 검색을 해본다.

1.51. 뒤는 돌아보지 않는다

하지만 왠지 아트웍에서는 뒤를 돌아보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려 하는 찰나, 관둔다. 분명 자신의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자신의 앞에 놓여진 길은 앞으로 나아갈 수만 있을 뿐이라면서, 뒤는 돌아보지 않는다고 다짐한다. 설사 그것이 자신을 더욱 고통스럽게 할지라도.정작 유저들은 '으아아 궁금하니까 확인 좀 하라고!! 으아아!!'

1.52. 너는 나를 잊어도, 나는 너를 잊지 않아

레벨 200을 달성한 은월은 여행을 떠났던 메르세데스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에우렐에 방문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은월을 기억하지 못했고 예상은 했지만 내심 기대했던 은월은 그녀가 기억해내지 못하자 씁쓸해하며 자신을 지나가던 방랑자라고 칭한다.

메르세데스는 환대하며 자신의 친구들도 언젠가는 에우렐에 방문하기로 했으면서 안 온다고 푸념하는데 은월은 그런 메르세데스에게 다들 각자의 상황으로 방문하지 못하는 것일 거라고 말한다. 은월은 마을 구경을 마치고 이만 돌아가보겠다고 메르세데스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보자고 말하고 떠난다. 이에 메르세데스는 마음속으로 지가 뭔데 내 친구 행세를 하나 의아해하다가 문득 그가 누군가와 굉장히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떠올리지는 못한다.

1.53. 부록 - 스토리를 끝맺으며

은월의 퀘스트 내용은 매우 우울하며 차원을 넘을 때마다 모두의 기억이 리셋되어버리기 때문에 결국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극히 일부만 흔적이 남는 정도, 심지어 조력자인 과 뾰족귀 여우 마을 주민들조차 은월을 잊어버린다. 은월을 기억하지 못하는 랑이 은월을 보고 바람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유저들의 심금을 울린다.

하지만 스토리 퀄리티에 대해선 비극적이지만 급하게 준비한 건지,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5] 튜토리얼은 기존에 있던 루미너스의 내용에 은월을 덧붙인 게 다다.[6] 거기다 루미너스가 검은 마법사와 싸우기 전에 오드아이가 되거나 샤이닝 로드가 검게 물들어 있는 흑화상태로 나와 우려의 반응이 있었으나 다행히 본 서버에서 수정되었다. 일러스트 프리드의 로브자락도 예전엔 에반 정도의 짧은 소매였지만 다시 긴 로브로 수정되었다.

실제로도 은월이 홈 타운인 미우미우를 벗어나 메이플 월드로 진입하는 30레벨 이상의 퀘스트들은 허술한 부분이 몇 개 보이며 엔딩도 상당히 찝찝하게 끝난다. 예를 들자면 레벨 70이 되면 나오는 스토리 퀘스트가 나오는데, 퀘스트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애니메이션을 겸비한 퀘스트다. 하지만 영상이 끝난 후에 은월이 혼잣말하는 대사 내용이 영상에서는 많이 빠져 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고 이해가 잘 안 된다는 얘기도 나왔으니... 퀘스트 영상에서 나오지 않는 장면들이 은월 소개 영상에서 많이 나왔기 때문에 풀영상이 따로 있지 않느냐, 사실 영상이 두 개가 아니냐, 라는 말이 많았지만 문의 결과 은월 영상은 하나라고.

기존에 있던 설정을 무리하게 확장시킨 직업이지만 떡밥을 해소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이유를 알 수 없는 메르세데스와 만나며 무수히 많은 의문점만을 안기고 사라졌다. 검은 마법사 봉인의 비밀을 푸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이지만 막상 기존의 영웅들에 은월 하나만 추가된 점 빼고는 다른 점이 없다. 은월 바로 전 직업이 스토리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제로이기에 더 비교되며 아쉽기도 한 부분. 이는 차후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은월의 스토리 상향 재정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심각한 오류가 마구 포함된 아란 튜토리얼도 몇 년째 안고쳐주고 있는 넥슨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미지수.

참고로 은월도 아란, 에반, 메르세데스와 마찬가지로 크로스 헌터 퀘스트 내용이 다르다. 아프리엔은 팬텀과 루미너스를 못 알아보는 것처럼 역시 은월도 못 알아본다. 데몬까지 합치면 넷이나 못 알아본다. 이는 모험가 퀘스트와 공유하는 게 아니라 은월의 설정 덕에 잊혀져서 그렇다. 그놈의 잊혀졌다는 설정은 어디에나 써먹어도 된다

똑같이 비극인 팬텀의 경우, 아리아가 결국에는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재회할 수 있었던 데다가 4차 스킬 중에는 프레이오브아리아[7]라는 스킬도 있어서 항상 같이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라는 게 계속 어필되고 무엇보다 팬텀 스토리가 메이플 세계관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인기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은월만 불쌍하다(...) 일부는 은월과 랑의 행동이 암걸릴 것 같은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답답하다며 스토리를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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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여우귀와 꼬리, 플러스 알파로 여우 마스크까지 2014년 1월 4일자 핫타임 이벤트로 풀렸다.
  • [2] 미래의 문을 조작하더니 뒷조사 못 하는 건 바로크와 똑같다.
  • [3] 에반의 경우 양쪽 다 서로 생전 처음 만난 상황이고, 아란의 경우 본인이 기억이 아예 상실된 상태라서 자기가 기억을 못한다고 생각하여 사정을 알고 정말로 은월이 자신의 동료인 줄 알고(맞지만) 따뜻하게 대해줬다. 거기다 메르세데스는 루시드가 둔갑한 거였기 때문에 은월은 팬텀을 만나기 전까진 자기가 정말 모두의 기억에서 지워졌다는 걸 알지 못했다.
  • [스포일러] RED 패치 이후 모험가 퀘스트에서도 헬레나와 함께 현재의 문에 가보지만 헬레나는 닫혀있는 듯 보였지만 주인공에게는 열려있는 것처럼 보였다는걸 봐선 연관이 있는 듯 하다.
  • [5] 단, 이 글 중 ordinary는 '오래된'이 아니라 '보통의', '평범한'이다. 이 점은 댓글에서도 지적되고 있다.old로 착각한 듯하다.
  • [6] 이외에도 해적 영웅, 조력자 랑의 비중 논란이 있다.
  • [7] 해석하자면, 아리아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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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1-27 02: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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