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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last modified: 2015-04-13 23:05:32 by Contributors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 미러)의 암묵의 룰에 따라, 이 항목은 음슴체로 작성되었음.

목차임

1. 인터넷 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신종 문체임.
1.1. 사용자임.
1.2. 사용 예임.
2. 군대에서 무전을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문체임.
3. 개조식 문체와의 관련성임.
4. 반말인지에 대한 논란임

1. 인터넷 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신종 문체임.

음슴체.png
[PNG image (27.12 KB)]

남친이 음스니 음슴체

말 끝이 종성 ㅁ으로 끝나는 말투임. 원래는 동사명사화시킬 때 쓰는 종성 '~ㅁ'이 유래임. 실제로 쓰일 땐 '~음'이나 '~슴'으로 끝나는 형식임. 하지만 반드시 저 두 글자로만 끝나는 것은 아님. 동사의 종류에 따라 베리에이션이 좀 많음.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종성이 ㅁ으로 끝나는 공통점이 있음. 사실 '~슴'으로 끝나면 안 되고, '~슴'을 쓸 경우에도 '~음'을 쓰는 게 맞춤법에 맞음. (예: 있슴(X)→있음(O), 잇슴)

왠지 글을 시작할 때 "나는 애인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이나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음" 을 붙여줘야 함. 근데 요즘은 그냥 씀

이렇게 말 끝에 마침표를 안 찍는 것도 음슴체의 구성요소일 수도 있음

그리고 음슴체와 세트로 '~듯'으로 끝나는 말투도 자주 쓰이는 듯. 이건 뭔가 자기 의견이나 추측을 강력하게 표명하긴 좀 그렇지만 뭔가 한마디는 하고 싶을 때, 남들하고 의견 충돌을 피해서 넌지시 말해보려는 소극적 태도에서 나오는 말투인 듯. 하지만 "그건 좀 아닌 듯"처럼 비꼬는 말투에도 쓰이는 듯. 위키에서도 종종 보이는 듯.

일반적으로 존댓말을 쓰기도 어색하고 반말을 쓰기도 어색한, 익명성이 강한 인터넷 공간에서 자주 쓰는 말투임. 그러나 예의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명사형 종결어미 -(으)ㅁ 이 확정성, 결정성을 띄기 때문에 권위적인 성격이 생기기 때문임. 일상 대화에서 쓸 경우 상당히 무례하게 들릴수도 있음. 한편, 표준어사투리에 관계없이 끝이 ~음, ~슴 으로 끝나므로, 객관성을 획득할 수 있음.

은근히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드문드문 보이는 듯. 위키글에 간간히 괄호나 주석치고 이의있음 하면서 음슴체로 줄줄이 설명충스런 이의제기 글이나 반박글이 있음. 리그베다의 기나긴 규칙을 보기 힘들어하는 어린 이용자들이 사용하는걸로 추측됨.

음슴체가 위키 이용 특성과 많이 이질적인데다 대부분 음슴체로 시작하는 내용은 자기주장이 강한 경우가 많아 인식도 안좋음. 다른 문서에 음슴체는 자제하고 이의제기나 주장은 위키 게시판에 게재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1.1. 사용자임.

리그베다 위키에서 항목을 수정할 때도 쓰는 사람들이 몇몇 있음. 사용하지 말아야 함. 리그베다 위키에서 음슴체가 보인다면 문어체로 고쳐 주길 바람. 위키 게시판에서도 2012년 6월부로 음슴체의 사용금지가 확정되었음. 상술하였지만 이 항목은 예외임.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으므로 해설은 따로 쓰지 않겠음.

1.2. 사용 예임.

2. 군대에서 무전을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문체임.

군대에서 무전기를 통해 대화를 하게 된다면 평서문으로 이루어진 문장에는 이 말투를 사용함. 이는 군용 무전의 특징인 간결성을 위한 규정임. 바로 이 때가 일개 사병이 대대장님과도 말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임.

3. 개조식 문체와의 관련성임.

정부부처, 공공기관에서 유통되는 공문서나 일반적인 보고서 등에서 사용되는 개조식 문체는 근본적으로 음슴체와 차이가 음슴 없음. 단, 개조식은 기본적으로 문장의 간결함을 꾀하며, 서술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나 가치판단이 배제된 단순 정보전달의 목적을 보다 경제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서술 방식이고 음슴체는 그러한 목적과의 뚜렷한 연관이 없더라도 어떤 문장이든 명사화 시켜 끝내면 성립하게 됨.

개조식은 과도한 조사 생략 등으로 오히려 전달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있는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그 사용이 배제되고 있는 추세인데 반해 음슴체는 구사가 용이하여 인터넷 상의 사용이 확산되고 있음. 공문서 등에서 개조식을 지양하고 어느정도 풀어서 서술한 문장이 쓰이고 있다고는 해도, 조직 내에서 쓰이는 보고서는 여전히 개조식이 필수이다보니 음슴체의 사용 계층은 인터넷 사용자층과 별개로 매우 넓게 파악됨. 현실적으로 음슴체는 개조식의 장점인 간결성은 확보했으되 과하지 아니하여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따라서 음슴체는 개조식의 변종으로 볼 수도 있고 하위 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 할 것임. 하위 변종

4. 반말인지에 대한 논란임

반말이 아니라는 의견 : 음슴체가 반말이라는 의견은, 존댓말이 아니면 다 반말이라는 생각임. 우리말에서 존댓말로 인한 폐해가 많은데, (그래서 영어가 부러울 때가 있고,) 그 대안이 음슴체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임. 존댓말을 쓸 필요가 없다면, 음슴체를 써보길 추천함. 공문서, 보고서, 군대 무전에서 왜 음슴체가 쓰일까 생각해보길 바람.

반말이라는 의견 : 명사로만 대답하는 것은 통사적 반말에 해당함. 그리고 음슴체를 사용하면 모든 문장이 명사화되어 끝나는데 이러면 존댓말의 형태를 띄지 않음. 고로 당연히 반말이라 생각할 수 있음. 한국어에는 반말도 아니고 존댓말도 아닌 그 어떤 제3의 말은 음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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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이건 번역가(모모c)의 오역임. 때문에 많이 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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