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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공격 버그

Contents

1. 개요
2. 원인
3. 루머와 분석
3.1. 복사 방지 락?
3.2. 불안정한 운영체제와 임베디드 시스템
3.3. 사운드 포맷, 그리고 코덱
3.4. 하드웨어의 노후화
3.5. 버전별 빈도
4. 증상
4.1. 예시
5. 해결방안
6. 임시 조치
7. 다른 기종에서의 음파공격 버그
7.1. beatmania IIDX
7.2. 리플렉 비트 콜레트
7.3. DJMAX Portable 2PPSSPP로 실행할 경우

1. 개요

강제 브레이크코어

아케이드 리듬액션 게임 EZ2DJ의 7th TRAX 1.50 버전 이후부터 Azure Expression버전까지 일어나는 괴현상. 버전별 안정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입문 후 1달 내로 겪어볼 수 있다. 개발진이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음파 크래시 버그지만, 대부분 '뽁찡'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1]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투덱에도 음파공격 버그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아케이드 기기여도 예전에 더 안정적인 임베디드 운영체제인 Windows NT계열로 갈아탄 beatmania IIDX 18 Resort Anthem에서는 제법 레어(?)한 버그였다. 일부로 버그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변태적인 유저들이 존재했을 정도로. 하지만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Windows 98을 채용한 EZ2DJ정말 처참할 정도로 계속 터져나와 욕을 많이 먹었었다.

2. 원인

Q. 저번에 AE때였나 약원님께서 뽁징 해결할거 같으시다가 결국 못하고 내놓았다고 하신걸로 기억하는데
FOX-B: EC부터 해결 된 것이 맞습니다. 사운드블라스터 Live의 칩셋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있는데 키음의 음질이 높아지면 그 초당 용량이 높아져서 처리를 할 수 없게 되면 나는 것이 뽁찡이고, 7th 1.0까지는 그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어서 키음 용량 등을 조절했던 것이구요.


그 이후에는 개발자들이 교체되면서 개발 자료에 대한 인수인계가 안되면서 그런 가이드라인이 있는지 몰랐던 거고, AE에서 약원님이 개인적으로 1.0까지의 음원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테스트를 거쳐 내린 결론이 음원 데이터 용량을 줄이자는 것이었고 실제로 뽁찡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기에 EC에서는 키음을 모두 해당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제작한 것입니다.
그 전의 BErA같은 경우는 더더욱 고음질 음원이 많으니 문제가 생겼겠지요.

원인은 사운드 카드에 있었다.

사운드 카드에는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있는데, 그 용량보다 수록곡들의 키음등의 음원 데이터가 처리되어야 할 용량이 높은 경우 사운드 카드가 재생 할 수 없어 나는 오류라고 FOX-B가 설명했다.

1st부터 7th 1.0 까지의 클라이언트에서 해당 오류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음원 데이터의 용량에 대해서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7th 1.5 부터 BErA까지의 클라이언트에서는, 개발진이 계속해서 교체된 탓에 해당 가이드라인 등 개발 자료가 인수인계 되지 않아 가이드라인의 존재조차 몰랐던 것에 기인한다.

AE에서 yak_won개인적으로 1st ~ 7th 1.0까지의 음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내린 결론인 음원 데이터의 용량을 줄이자는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이 EZ2AC : EC에서 적용되어 현재진행형이 되었다. 이제 부품 상태가 괜찮다는 전제 하에서는 음파공격 버그를 만날 일이 없다고 봐도 된다.

여기에 EZ2AC EV 1.3c 이후 부터는 본체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고 OS도 Windows XP로 교체된다. 이에 따라 MSCF 문제와 함께 7년동안 함께하였던(...) 음파공격 버그 문제는 완전히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3. 루머와 분석

3.1. 복사 방지 락?

그 원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그 중 EZ2DJ 7thTRAX Ver 1.5부터 적용된 복사 방지 락 때문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었다. 이 버전부터 하드에다가 소프트웨어 락을 걸었는데, 소프트웨어 락이 걸리지 않았던 7th 1.0 이전 버전에 비해 1.5부터 유난히 버그가 심해졌다는 점이 이 설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암호화의 문제라는 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Z2DJ AE의 주요 개발자이자 Square Pixels의 일원 중 한 명인 PEENA는 2013년 4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멘션을 통해 버그의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멘션 복사본 보기)

1.5부터 등장한 음파 크래시 현상은 흔히 암호화의 문제로 알려져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매우 복합적인 문제이지만, 시스템 규격에 맞지 않은 사운드 데이터가 탑재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3.2. 불안정한 운영체제와 임베디드 시스템

여기에 Windows 98의 불안정한 리소스 관리도 한몫 했다. 뽁찡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도 EZ2DJ에는 간혹 블루스크린이 뜨기도 했는데(주로 5키 라디오 믹스에서 자주 발생한다), 여기에 7th TRAX 1.5부터의 음파 크래시 버그가 추가된 것이다.

이 문제는 게임기도 임베디드 시스템이라는 근본적인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해야 한다.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안정성 등의 이유로 가상 메모리를 두는 일을 찾아보기 매우 어려운데, 이 때문에 대부분은 필요한 모든 내용을 RAM에 올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런데 RAM에 올릴 용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원치 않게 RAM을 덮어쓰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전혀 엉뚱한 내용을 참조하면서 엉뚱한 음이 출력되는 것.[2] 엉뚱한 음만 출력되는 건 지극히 초기 현상으로, RAM 부족 현상에 더욱 시달리면 이 현상이 핵심 데이터에도 발생, 블루 스크린 등의 각종 오류를 내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윈도우 98은 임베디드 시스템에는 전혀 맞지 않는 운영체제였던 것. 반면 NT 계열은 이전부터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구르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쪽에도 적합한 운영체제가 되었다.

3.3. 사운드 포맷, 그리고 코덱

7th TRAX 1.5 버전부터 이런 버그가 생긴 것을 보면, 6th 이전까지 사용하던 사운드 데이터와 7th 이후 사용하고 있는 사운드 데이터 형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사운드 형식에 차이가 발생하면 코덱 문제가 반드시 뒤따라오게 돼 있는데, 코덱도 하나의 프로그램인지라 어쩔 수 없이 RAM 용량을 잡아먹게 된다.[3]

여기에 코덱에서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변환하려면 충분한 크기의 버퍼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버퍼가 확보되지 않거나 코덱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처리가 지연되기라도 하면 사운드 변환 및 출력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는 무조건 음파 크래시 버그 발생. 일반 PC 같았으면 이러한 경우 대개 오류가 발생하며 종료되겠지만, 앞서 언급했듯 EZ2DJ는 임베디드 시스템이라 그런 거 없다.

3.4. 하드웨어의 노후화

윈도우 98의 소프트웨어 불안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노후화도 버그에 한몫하고 있다. 시리즈가 계속되어도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는 단 한차례(7th)[4] 밖에 없는데 초창기에는 이런 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갈수록 하드웨어가 망가지기 시작하고,[5] 안 그래도 이미 단종되어 버린 하드웨어인지라 더 이상 물품을 구하기 어려워 지고 있다. 특히 하드디스크의 노후화가 가장 큰 문제라, 배드 섹터가 뜨거나 컨트롤러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데이터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무조건 파일 오류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 음파 크래시 버그가 발생한다. 아니면 블루 스크린이 뜨거나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심한 경우는 부팅 자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드웨어의 노후화는 다른 게임들에도 골칫거리, 그래서 펌프 잇 업 같은 것들도 정기적으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먼 옛날 버블 시스템도 하드웨어 문제로 결국 바꿨듯이 말이다.

3.5. 버전별 빈도

7th 1.01 까지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드가 갈데까지 간 경우에선 6th에서도 미세한 확률로 뽂찡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듯.

그러나 1.5 패치부터 발생 빈도가 급증했는데, 이 때부터 삑삑, 음파공격 버그, 뽁찡이라는 말이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었다. 이후 7th 2.0에서 많이 안정화되었지만, 후속작인 7th CV에서는 1.5만큼 심해졌고, EZ2DJ 7thTRAX BONUS EDITION에서는 더더욱 심해져, 신스음이 들어간 곡을 연달아 플레이하는 날에는 높은 확률로 꼭 발생. 심지어는 음파공격 버그가 걸린 채로 부팅이 되는 현상까지 있었다.

다행히도 EZ2DJ 7thTRAX BONUS EDITION revision A에서는 2.0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물론 한번 걸리면 재부팅 전까지 버그 상태가 유지된다. EZ2DJ AEEZ2DJ AEIC에서는 특정 곡에서만 약간 더 자주나긴 했는데 바이올렛보다는 훨씬 드물어서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 이후 음원용량 최적화가 된 EZ2AC EC에서는 많이 개선되어 7th 이전의 버전을 제외하면 가장 빈도가 적다. 하지만 적다고 했지 없는건 아니기 때문에 가끔 발생되기도 한다. 이것은 EZ2AC EV 1.2a까지도 마찬가지.

4. 증상

곡을 플레이 할 때, 난데없이 삑-삑-뽁찡!!(약간씩 다르지만 대개 이렇다.) 하는 기괴한 음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발생하는데 이는 이 버그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더불어 빽 하는소리, 동전넣는 소리, 다른 음악의 특정 음, 곡 시작전 3초 카운트 소리(…), 혹은 조각으로 정리된 특정 MR구간[6] 등도 들어볼 수 있다. 게임하는 도중에 가끔 터지는데,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기기의 전원을 껐다가 켜지 않는 한 계속 발생한다. 컴퓨터의 렉과 비슷하게 시간이 지나거나 얌전히 기다리면 사라질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금물.

가벼운 단계에서는 7th 이후의 신곡들[7]을 비롯해서 신스음이 많이 섞인 곡의 특정 음이 완전히 깨져버린다. 한 곡당 두세번 불쾌한 정도. 이 상태에서 재부팅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상태를 악화시키는 짓(아래에 서술)을 계속하면 더욱 심해져서, 이 현상은 가만 놔두면 점점 심해져 원곡이 묻혀버리는건 물론 게임상의 모든 음이 뒤죽박죽 섞여 출력되는 경지에 다다른다.

웬만하면 음파 크래시 버그가 등장하자마자 바로 재부팅하는 게 낫다.

괴음파가 음악 소리에 비해 너무나도 크게 출력되기에 (버그의 정체를 아는) 대다수 유저들은 하던 플레이를 버리고 사장님께 재부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돈 날리는 건 기본으로, 이 엄청난 진동수를 자랑하는 고음파가 오락실 전체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구경하던 갤러리들마저도 황당하고 짜증나게 만들기 일쑤. 더 안습한 경우는 지나가던 행인이 "원래 저런 음악인가?"라는 식으로 이해하는 경우이다(…).

버전별 안정성이나 하드디스크의 노후상태 등에 따라 음파 크래시 버그가 걸리는 범위나 강도는 조금씩 다르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 기체에서도 버그가 걸리고 경과한 시간에 따라 단계가 심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신기하게도 선곡시간에는 아무리 막강한 뽁찡상태라도 음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EZ2DJ AEIC에서는 한번 음파 크래시 버그가 걸리면 선곡창,[8] 랭킹(!?)은 물론이요, 심지어 타이틀 화면(!!!)에서도 박자맞춰 뽁뽁거리기도 한다.

4.1. 예시

특정 곡들은 음이 엉키는 스타일이 마치 정해져 있기라도 하듯 거의 일정하면서도 상당히 인상깊게 변하기도 한다.

BE에서 Sign Mellow를 플레이하다가 음파 크래시를 당하면 버그가 보컬을 부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위 영상에서 플레이어가 "보컬 없어지니 노래 엄청 좋아"라고 말하는 것이 포인트(…).

World atom-o-sphere 채널에서의 Blood Castle 플레이 중 나온 음파 크래시 영상. 시작부터 터지는 경쾌한 뽁찡소리는 물론 전형적인 음파공격 버그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이지만 올린 사람이 버그를 부르는 모씨(…). 이 동영상에서 나는 버그음은 노이즈, Blood Castle의 기타와 피아노 MR피스, 동전 insert 음, 정체불명의 효과음, One's Trash의 신스음, 알 수 없는 드럼비트(투퉤퉤퉷), Blood Castle의 찰싹거리는 비트와 인트로 MR 등이다.

神威에서 버그가 걸리면 구토음(…)이 나오기도 한다.~~6초즈음에 붕탁소리가 난 것 같은데?!

이 외에, Rosen Vampir의 경우 Sign Mellow와는 반대로 키음 나올 수 있다. MR제거 라이브인 셈.

EZ2DJ AE의 신곡 20000000000 ~Hurt Bass Remix~는 위의 모든 곡들을 뛰어넘고도 남을 만한 음파 크래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EZ2AC EC 로케이션 테스트에서도 끝내 음파 크래시 버그가 발생하고야 말았다.[9]

EZ2AC EC 로케이션 테스트에서 등장한 음파 크래시 버그의 편집 영상.

5. 해결방안

지금 현재 상황으론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없다. Theme of EZ2Dj(커뮤니티)에서 Windows 2000으로 운영체제를 바꾸니 사라졌다는 결과물이 올라왔지만, 코나미에게 패소하여 엄청난 손실(117억원)을 본 데다가 추가 기체 개발마저 중단되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유저가 임의로 프로그램을 건드는 것 자체가 엄연한 불법 개조이며, 결정적으로 I/O의 입력이 여전히 ISA 컨트롤 기반이라서 업그레이드에 제약이 걸려 있다. 일개 한 유저가 개조를 통하여 버그를 해결하였다고 하여도, 개발사는 전국에 깔려 있는 모든 하드웨어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을 생각해야 하며, 규격에 맞지 않는 사양으로 최신버전을 구동하는[10] [11]오락실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시스템을 쉽게 변경하기란 매우 힘든 문제이다. 결국 문제는 돈.

게다가 이건 업주 입장에서도 귀찮아지는 게, NT계열의 윈도우가 설치된 PC에서는 ISA 컨트롤 보드 포트를 열어주는 등 이것저것 세팅을 다시 해야돼서 귀찮은게 늘어난다. 개발회사 입장으로 봐도 역시 엄두가 나지 않는 게, 기판 개발에는 의외로 상당한 비용이 들며 설사 기판을 개발했다 해도 상용화에 성공할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나 OS마저 바뀌면(예를 들어 전용 기판 또는 Linux에서 Windows로 넘어갈 때) 시스템을 또 배워야 하는 등, 기체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가중된다. 그나마 PC 기판은 업그레이드 비용이나 SW 개발비용 등 다양한 면에서 전용 기판보다 나은 편이라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로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럴 바에야 뿌리부터 다시 개발하는 것이 낫다.

또한, 해당 글에서는 판정의 변화가 없다고 했지만, EZ2DJ의 판정이 비마니 시리즈처럼 시간 타이밍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노트와 판정선의 픽셀 일치로 결정되는 만큼 코어 유저의 경우 미세하게 느낄만한 판정의 변화가 있다. 보통의 유저라면 상관없겠지만 신규유저의 유입이 적고 현재 EZ2DJ의 주 수요층이 스코어러인게 현실이라 함부로 바꿨다간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기체 사양을 완전히 바꾸는 등의 변화점이 있어야 납득할만하다는 것이 현재 중론.

하지만 정작 개발자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으며, 개발자 중 한 명이었던 znpfg은 EZ2AC EC 로케이션 테스트 당시 중계방송의 채팅창에서 '매니아들이 사양 업그레이드로 판정갖고 난리치는 건 개발진들 추호도 걱정 안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그런 반발 고려사항에 들어있지도 않아용~ 바뀌면 알아서 적응하세요~'라고 밝혔다.(내용)[12]

6. 임시 조치

민간요법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여러 유저들의 경험을 통해 음파 크래시 버그의 발생률을 줄이거나 악화시키지는 않는 방법이 연구되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버퍼 언더플로우(Buffer Underflow)을 방지하기 위한 요법이다.[13]

  • 연주 시간이 아닌데도 지나치게 건반을 눌러 입력에 부담을 가중시킬 경우 빈도가 늘어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 필요 이상으로 사운드가 중첩된 경우 처리하는 데에 시간이 지연되고, 이에 따라 버퍼 언더런이 발생할 수 있다.
  • BASS, TREBLE 부스트를 켜는 경우 미세하게 빨리 걸린다. 7th TRAX 이후의 신곡에 사용할 경우 더 빠르다.[14] 시끄러운 오락실 특성상 대부분의 유저가 이를 알아도 걸고 플레이하겠지만.
    • 부스트를 키면 이퀄라이저를 통해 사운드가 변조되어 출력된다. 그런데 이 이퀄라이저가 하드웨어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처리 시간을 미세하게나마 잡아먹게 되며, 이로 인한 처리 지연은 자연스레 버퍼 언더런으로 이어진다.
  • 음파 크래시 버그가 가볍게 걸린 경우에는 구곡들을 하면 버그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흡사 양성피드백과도 비슷한 버그로 추정되기 때문에 최대한 음을 안듣는 쪽으로 가는게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 중 하나.
  • 곡 로드 또는 선곡창 로드시간에 동전을 투입하는 경우. 미세하지만 발생확률이 올라간다. 마찬가지로 버퍼 언더런 문제이다.
  • 세이빈 사운드 스타로부터의 추가곡인 Happiness는 AEIC 버전에서만 거의 100% 확률[15]로 음파 크래시 버그를 유발시키기 떄문에, 이 곡을 플레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16] 역시 버퍼 언더런 문제이다. 물론 EC는 플레이해도 문제 없다.

7. 다른 기종에서의 음파공격 버그

7.1. beatmania IIDX

삐용! 삐용! 리좉안섬! 리좉안섬! 리좉안섬! 리좉안! 리좉안!

믿기 힘들겠지만 투덱에도 있다. 플레이 음악은 SPADA에서 삭제된 ZAKAZiD 작곡의 夕焼け ~Fading Day~이며 버전은 beatmania IIDX 18 Resort Anthem. 선곡화면에서부터 코인 넣는 소리가 들리고 폴더가 자기 멋대로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다가 플레이 중에는 배속도 기계 마음대로 바뀌고, 1분 30초 부터는 키음과 배경음의 싱크도 조금 어긋나는 등의 막장을 보여준다.

이하는 음파공격은 아니고 메모리가 꼬여서 생긴 버그.

beatmania IIDX 20 tricoro에서도 카드 등록 중 블루스크린이 뜨는 에러가 발생한 바 있다.

beatmania IIDX 13 DistorteDbeatmania IIDX 14 GOLD에서는 노트 대신에 이상한 게 내려오는(…) 버그도 있다.(더블 프리미엄 안내문이 내려오는 영상)

7.2. 리플렉 비트 콜레트


반대로 리플렉 비트 콜레트에서는 메모리가 꼬이면 다른 사운드는 다 잘 나오는데 스테이지 배경음만 안 나오는 막장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보통 직원을 불러서 재부팅을 하는 게 일반적.

7.3. DJMAX Portable 2PPSSPP로 실행할 경우


당연히 정품 UMD로 실행하면 일어나지 않는 버그이다. PSP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실행하고 2~3곡 정도 플레이하면 도중에 시스템 사운드와 키음의 재생 속도가 제각각 제멋대로 바뀌어버리며, 심하면 기어와 BGA, 노트까지 깨지다가 곡이 끝나면 에뮬레이터가 강제종료된다. 동영상 속의 기종은 옵티머스 G이며 PPSSPP 0.9.7.2 버전, CyanogenMod 11 환경. 일부 다른 기종, 다른 버전에서도 음파공격 현상이 목격되는 듯하다. PPSSPP PC버전에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DMP3, DMP BS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데 다른 기종에서도 일어나지 않는지는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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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문제가 처음 터진 7th 1.5 버전에서는 '삑삑' 이라는 명칭도 나왔으며, '자동 리믹스 버그'라는 명칭도 사용된 적 있다.
  • [2] 임베디드 시스템에선 이러한 일이 일상적으로 발생한다. OS도 마찬가지.
  • [3] 현재 대부분의 사운드 카드에서 직접 지원하는 것은 WAV 포맷(보다 먼 과거에는 MIDI) 뿐이라, 나머지는 코덱이든 뭐든 거쳐서 WAV 형식으로 변환해야 재생이 가능하다. 초창기 BMS가 모두 WAV 기반이었던 것도 이 때문.
  • [4] 사실 세차례정도 업그레이드 했지만 고작 RAM 추가 밖에 되지 않았다.
  • [5] 하루 12시간 이상을 가동하기 때문에 일반 PC보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대부분 실생활에서 장기간 가동된다.
  • [6] Holic, BLEED 등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 [7] Holic, SINUS, Blood Castle 등, 특히 Hyper Magic이 가장 악명이 높다.
  • [8] 주로 셀렉트BGM이 정해져 있는 스페이스 믹스 선곡창에서 볼 수 있고, 나머지 선곡창에서는 드문 편이다.
  • [9] 여기선 버그 발생 구간부터 재부팅 및 윈도로 팅기는 구간 까지만 잡았지만 전체 내용은 버그가 발생하고 2회 정도의 재부팅 중 잠시 동안 EZ2DJ BERA의 화면을 보여주다가 복구된다.
  • [10] 부산 보우 오락실의 EC는 곡을 고르는 도중에 스크롤이 굉장히 느려졌으며, BGA에 의한 렉 또한 존재하였었다.
  • [11] 포항 2002 오락실에서도 모드를 정하고 들어가는데 몇분이 소요되고, BGA없이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게임중에 몇번이나 끊김 렉이 발생했었다.현재는 사라졌다기계가 사라졌잖아.
  • [12] znpfg 본인이 비트매니아 IIDX를 오랫동안 플레이한 매니아 유저고, IIDX 시리즈의 판정선 변경과 그에 따른 유저들의 적응 과정을 지켜봐왔기 때문에 가능한 대응인 듯.
  • [13] 버퍼 언더런(Buffer Underrun)이라고도 하는데, CD 구울 때의 그 버퍼 언더런 맞다. 임시 저장위치인 버퍼에 데이터가 쌓이는 속도가 버퍼에서 읽어들이는 속도보다 느릴 때 발생한다.
  • [14] BERA 버전을 대여해서 실험해 본 결과라고 한다.
  • [15] 간혹 엄청난 확률로 뽂찡이 안터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 [16] 모 오락실에서는 AEIC를 가동하던 시절에 이 곡을 플레이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음 버전인 EC에서 Happiness의 음파 공격 버그가 사라진 것을 생각하면, 해당 하드디스크는 조치를 취한 후 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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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7 15: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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