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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 적자고 만든 것이 아닌 항목

last modified: 2015-04-04 19:56:28 by Contributors

위키게시판 논의에 따라 예시를 삭제했으므로, 절대로 예시를 살리지 마십시오. 해당되는 항목에 대해 알고싶다면 이 항목의 역링크를 통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특징적인 표현 중 하나.

서브컬처를 주력으로 다루는 리그베다 위키의 특성상 타 사전이나 위키와는 등재조건이 약간 다르며, 다루는 주제의 비중 역시도 다르다. 또한 토막글에 대한 규정이 타 사전, 위키와 달리 엄격하기 때문에 다른 사전이나 위키에서 기준미달로 등재하지 못하는 분야 혹은 등재되더라도 국어사전식으로 단순히 원래의 사전적 의미만 단답형으로 기록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사전의 항목으로서는 참 시답잖은 단어가 뜬금없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의미가 추가되거나 전혀 반대의 뜻으로 변질이 되는 경우, 또는 기존의 명사나 표현이 특정 서브컬쳐 작품 내에서 특별한 의미(소위 작품 내 설정에 따라) 사용되는 경우도 있어서 상당한 분량으로 늘어나서 등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표현이 쓰이는 항목들은 그 중에서도 사전적 의미 하나를 일단 1번 항목으로 짤막하게 간판으로 내세워 놓고 "겨우 이거 하나 적자고 이 항목을 만든 것이 아니다."라는 관용구와 함께, 실제 등재하고자 하는 내용이 2번 항목부터 줄줄이 등재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항목들이다. 이 항목들의 서술 방식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설마 나를 잊은 건 아니겠지?" 이 경우 원래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지금도 유지되지만, 후대에 뜻이 변질되거나 추가되어 위키러들이나 인터넷, 넓게 봐선 사회에 영향을 미쳐서 이 단어가 은어로 인식이 될 정도로 원래 의미와 전혀 달라지기도 한다. 일례로 주작의 1번 항목에 나와있는 사전적 의미의 경우 몇 년전까지는 전혀 쓰는 사람이 없던 사어였지만 2011년 이후 어떤 사건으로 재발굴이 되어 지금은 사어가 된 뜻까지 부활해서 3번 항목을 생성하면서 수많은 뜻을 함축하게 된 은어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런 일로 인하여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자연스레 3번 항목을 설명하기 위해서 1번의 단어를 끌어쓰게 되었다.

일종의 주객전도같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인의 관점에선 본래의 의미 쪽이 더 많이 쓰여지는 단어가 맞긴 하다. 다만 일부 서브컬쳐를 향유하는 계층의 관점에서 보면 본래의 의미보다 이면의 의미가 비중이 더 높고 사용빈도가 더 많은 것일 뿐이다. 또한 어떤 서브컬쳐냐에 따라 각 분야간의 전혀 내용이 다르거나 다른 서브컬쳐권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은어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이런 현상이 그렇게 썩 좋은 현상은 아니다. 사전적 의미만 놓고 봐도 충분히 리그베다 위키에서 파고들 만큼 재미있는 소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브컬처에서 잘 쓰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서가 빈약하게 작성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서브컬쳐에서 잘 쓰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목을 부실하게 작성하지 않는다. 몇몇 경우는 아직 개설되지 않은 항목을 개설하다가 위키의 목적에 맞게 원래 뜻(주로 단어의 사전적 정의)을 곁다리로 추가하는 것이다. 일부러 빈약하게 적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동음이의어로 처리해도 될 것을 이 링크를 넣기 위해 일부러 바지사장스러운 항목(...)을 작성한다면, 주의깊게 따져보면 충분히 써먹을 만한 내용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고 작성을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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