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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스

last modified: 2014-08-09 12:01:35 by Contributors

Contents

1. 영단어
2. D.Gray-man에 등장하는 물질
3.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3.1. 기타

1. 영단어

Innocence - 결백, 무죄, 천진

2. D.Gray-man에 등장하는 물질

Innocence.

D.Gray-man에 등장하는 '신의 결정체' 라 불리는 불가사의한 물질.

세계 구제의 필수적인 요소.

핵심 이노센스 하트를 포함해 총 109개가 세계 곳곳에 산재하고 있으며 이 이노센스가 없으면 천년백작과 맞설 수 없기 때문에 교단 측에서는 이를 회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수되기 전의 이노센스는 그 형태가 변화되어 있으며[1] 존재하는 장소에 반드시 괴현상[2]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교단은 그런 장소를 이 잡듯이 조사하여 엑소시스트와 파인더를 파견, 이노센스를 회수한다.

회수된 이노센스가 인위적인 가공[3]을 거쳐 무기의 형상을 지니게 되었을 때 이를 악마 대적 무기라 부르며 이 무기로 악마들과 대적하는 적합자[4], 즉 신의 사도를 엑소시스트라 부른다.

그러더니 이제는 하트를 지키기 위해서 생겨난 자의식을 가졌고 인간형태로 움직일 수 있는 이노센스, 천년백작이 부르길 "아포크리포스" 라는 것이 생겨났다. 아포크리포스는 그리스어로 "감춰진", "숨겨진" 이라는 뜻. 게다가 하트의 명령으로 알렌을 지키기 위해서 알렌과 융합을 시도하나 알렌에게 거부당하자 배신당한 것처럼 분노. 여담으로 아포크리포스는 다른 이노센트를 깔보는 태도를 취한다.

3.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Innocence.jpg
[JPG image (182.49 KB)]


2004년작.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을 맡은 공각기동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은 바토. 꽁지머리를 묶었다. 머리카락은 의체가 아니었어! 전작에 비해 태도 면에서 좀 더 나이가 든 느낌이며, 은근히 토구사를 갈군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분 (2004년) 진출한 작품이다. (비공식 부문에서는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이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적이 있다.) 이전에 아발론이 비경쟁 부문에 진출한 인연때문인듯 하다. 수상은 못했다. 결과적으로 흥행도 실패.

근본적인 주제는 전작과 비슷한 방향성을 갖는데, 구체적인 소재로 구체관절인형을 내세우면서 '인간은 왜 자신을 닮은 것을 만드는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기본 스토리는 원작만화의 초반 에피소드인 ROBOT RONDO를 차용했고, 거기에 쿠사나기가 광대한 네트의 너머로 나아간 뒤 남은 공안 9과의 인물들이라는 정황이 섞였다.

2D와 3D를 적극적으로 섞은데다가 양쪽 모두를 무지막지 디테일하게 구현한 덕분에 상당한 영상미를 확보했다.[5] 문제는 이야기 자체의 굴곡이 적고, 안 그래도 템포가 느린데 오시이의 현학적인 대사와 인용이 그 느린 템포 사이를 채우고 있어서 전작처럼 화끈한 애니메이션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강력한 졸음을 선사했다는 점이다.

사실, 현학적이라는 말은 그만큼 직설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소품이나 부조리한 정황설정으로 은유하는 것이 아닌, 다루고 싶은 주제를 대사로 다 하는 수다스러운 영화라고 볼 수도 있다. "비고란에 감상을 쓰는 타입이군."이라는 바토의 대사는 오시이의 자조일 수도 있다.

3.1. 기타

  • 음악 역시 카와이 켄지가 담당했다. 전작만큼 훌륭한 음악이다. '괴뢰요[6] - 서광은 황천에 기다리고'는 전편의 오프닝 분위기를 이어받았다.콘서트 영상

  • 사운드 디자인을 조지 루카스 산하의 스카이워커 사운드에서 담당했다. 전작에 비하면 넘사벽급이고 그때까지 나왔던 다른 일본산 애니메이션에 비해서도 월등하게 입체적인 음향효과를 들을 수 있다. 스카이워커 사운드는 이후 공각기동대 2.0의 사운드 리뉴얼에도 참여했다.

  • 작품에 등장하는 사이보그들의 이미지는 작가인 한스 베르메르의 인형(The doll)연작에서 차용한 이미지. 섬뜩하다.

  • 바토의 개는 오시이 감독이 실제로 기르는 개가 모델로, 오시이의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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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인형의 동력원' 이나 '괘종시계' 등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 [2] '괘종시계' 의 경우 그 시계가 있던 마을의 시간이 계속 되감기고 되감겼다.
  • [3] 이례적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고도 처음부터 무기의 형상을 지닌 경우도 있다.
  • [4] 이노센스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선택받은 자. 모든 이노센스에는 각각의 적합자가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
  • [5] 이게 어느정도냐면 2013년에 나온 어라이즈하고 퀄리티가 비슷하거나 아니면 그 이상이다.
  • [6] 꼭두각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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