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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가쓰오

last modified: 2015-02-20 11:55:34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업적
2.1. 동학농민군에 대한 제노사이드 연구
3. 지은 책
3.1.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1편, 막막 유신
3.2. 메이지 일본의 식민지 지배 -홋카이도에서 조선까지


1. 개요

1945년 기후(岐阜) 현에서 출생. 1967년 교토대 문학부를 졸업했고 전공은 막말(幕末)·유신사이다. 현재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다. 주요 편저서에는 『시리즈 일본근현대사 1-막말·유신』(이와나미신서, 어문학사에서 『막말유신』으로 번역됨), 『동학농민전쟁과 일본』(공저, 高文研), 『막말유신정치사 연구』(塙書房), 『일본의 역사 18-개국과 막말변혁』(講談社 학술문고), 『막말유신론집 2-개국』(편저, 吉川弘文館) 등이 있다.
[1]

2. 업적

2.1. 동학농민군에 대한 제노사이드 연구

이 학자의 눈에 띄는 업적 중 하나는 동학농민전쟁 당시 일본군이 벌인 제노사이드를 발굴하고 연구했다는 점이 있다.

이 학자가 관심을 갖은건 1995년 7월인데 이노우에 는 자기가 일하던 홋카이도 대학 연구실 서가에서 그대로 방치된 종이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상자에는 낡은 신문지에 싸인 두개골 6개가 있는데 난잡한 모습으로 들어있었다. 그중 제일 위에 있던 두개골 표면에는 묵으로 이렇게 쓰여있었다. '동학당 수괴' 옆에 첨부된 메모에는 이것이 한국 진도珍島에서 봉기한 동학농민군 수괴의 효수된 유골 중 하나인데 1906년 진도에서 '채취'했다고 쓰여있고 서명도 있었다. 이것에 의문을 느끼며 연구를 시작했다한다. 이 학자는 유골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동학 연구자들과 지속해서 교류하며 일본에서 열리는 동학농민전쟁 심포지엄 등에도 참여하며 해당 부분에 깊은 관심을 쏟으며 1996년엔 중간 보고서, 1997년에 보고서를 내었다. 이노우에 는 동학농민전쟁을 조사하면서 “삭제되고 은폐된 사실과 새삼 마주치게 되었다”고 한다. 해당 연구는 ' 메이지 일본의 식민지 지배 -홋카이도에서 조선까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3. 지은 책


3.1.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1편, 막막 유신


흑선 내항에서 메이지 유신으로- 격심하게 동요했던 막말·유신이란 어떤 시대였을까. 동아시아 세계에 시점을 두고 개국에서 서남전쟁까지의 최신 연구 성과를 도입하여 묘사하는 통사이다. 이전부터 「굴복」했다고 이야기되어 온 막말 외교를 재평가하고, 그것이 성숙한 전통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일본 근현대사를 입문한테 보면 좋은 책이다. [3]

3.2. 메이지 일본의 식민지 지배 -홋카이도에서 조선까지

메이지 시절,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다룬 책. 위에 말했던 동학농민군에 대한 제노사이드를 중점으로 다뤘으며 그 밖에 홋카이도아이누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룬다.

해당 책을 번역한 동선희 교수[4]는 이 책을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연구는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 조사로 시작했지만, 일국사의 틀을 넘은 동아시아의 근대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여러 민중의 모습 — 처절하게 싸우다 스러진 조선의 동학교도와 일반 민중, 군대에 징집되어 남의 나라에서 민중 학살에 가담한 시코쿠(四国)의 가난한 일본인들, 같은 시기에 일본 국내의 식민지화와 수탈에 맞서 민족운동을 발전시키고 있던 아이누인들 — 이 부각된다.
유골이 누구의 것인지를 밝힐 수는 없었다. 그러나 왜 그 유골이 진도에 있었는지, 왜 그것이 멀리 홋카이도대학까지 옮겨졌는지, 과연 누가 그 ‘반출’에 관여했고 그 배경이 어디에 있는지 하는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 이 책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나아가 ‘채집자’가 삿포로농학교 출신이고 유골 발견 장소가 삿포로농학교의 후신인 홋카이도대학이라는 점에서 이 학교의 ‘식민학’ 역사도 짚게 된다. 심지어 저자는 자신의 근무처이기도 했던 홋카이도대학의 대학사(大學史)에서 터부시되고 가려졌던 치부까지 숨김없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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