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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last modified: 2015-04-13 04:34:04 by Contributors

Contents

1. 한국의 영화평론가
1.1. 방송 및 활동
1.2. 출판한 책
1.3. 영화 별점평가에 대하여
1.3.1. 비판
1.3.2. 별점에 따른 대략적인 기대치
1.4. 같이 보기
2. 온게임넷의 캐스터
3. 한국의 전 정치인
4. 도봉구청장 이동진
5. 강풀마녀(웹툰)의 등장인물

1. 한국의 영화평론가

문서 내용량만 봐도 이동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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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으로 48세. 상당한 동안이다 빨간 안경 때문일지도
영화평론계의 아이돌, 아니 유재석 [사실]

1968년 강원도 정선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조선일보의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조선일보가 언론으로서 갖춰야할 정치적 중립성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비판을 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이동진, 김명환 기자가 담당하는 영화섹션 때문에 조선일보의 구독을 포기할 수 없어 '애증의 신문'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2] 참고로 이동진의 정치성향은 조선일보와 같지 않다. 블로그의 글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이후에는 네이버와 손잡고 '이동진닷컴'이라는 1인 미디어를 운영하며[3],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활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출연한 MBC FM4U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통해 신문지면 상을 넘어 방송 활동에서도 폭 넓은 인기층을 얻게 되었다.[4] 참고로 대중의 접근이 쉬운 블로그의 특성 상, 트랜스포머, 디 워,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은밀하게 위대하게, 변호인 등 논란의 영화는 항상 악플들이 달려 난리가 난다.

방송이나 라디오에서의 멘트를 듣다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상당히 즐겨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이동진의 평론기조라고도 할 수 있는 깔 때 까더라도 장점도 좀 찾아주자라는 점에서 시작된 말버릇인 듯. 예를 들면 한참 까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저러한 장점은 있다." 또는 장점을 말해주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저러한 점은 아쉬운 면이다." 라는 식의 응용.[5] 그의 블로그 등에서 평론을 봐도 평론가로서 대중에게 객관적인 입장으로 평론을 내려줘야하니 장점과 단점을 둘다 명확하게 보여주자는 스타일인 듯 하다. 다만 학술적인 전문성은 정성일이나 허문영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블로그글은 가볍게 소개하는 경향이 있지만 씨네21 등지에서 각잡고 쓴 평론은 심도있게 자신만의 논지를 전개하는 수준급 평론을 선보이나 앞서 언급한 저 두 사람보다는 현학적인 느낌은 적은 편. 적어도 이동진 평론에서는 들뢰즈나 데리다 인용으로 머리를 끙끙 싸매야할 필요는 없다. 장단점이라기 보다는 서로 색깔이 다르다고 보는게 좋을 듯 하다.

방송활동 및 저술활동 외에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종교와 영화'[6] 강의를 하고 있다. 200명 정원인데 평도 인기도 워낙 좋으니 수강신청하고 싶다면 반드시 우선순위에 넣어두도록 하자였으나 2011년도 2학기부터 강의를 쉬기로 하면서 현재 이동진이 맡는 강의는 없다.

학창시절때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도 학창시절에 대해 얘기할 때면 자신이 쭈구리였다고 말하며 웃어 넘기곤 한다. 유명한 일화로는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를 같이 진행하는 김태훈에게 쭈구리라고 놀림을 당하다가 분에 겨워 눈물을 머금고 스튜디오를 뛰쳐나가 방송 하나를 펑크를 낸 적이 있다 카더라.너무 쭈구리라고 놀리지는 말자.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당사자에게는 큰 상처로 남는다.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7]에 영화와 관련한 게스트로 출연하다 MBC에서 2011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제목의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진행상에서 치는 드립이나 게스트 찬양과 놀리기에서 여러모로 유희열의 영향을 많이 받은 흔적이 느껴진다.

2012년 4월부터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2013년 현재까지 진행 중. 고정패널로 작가 김중혁. 문학.교양 팟캐스트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위즈덤하우스가 제작하지만, 도서를 선별하는 내용은 출판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진행자 이동진의 재량에 따른 것이며, 소설.비소설 가리지 않고 좋은 책을 소개해 주자는 모토로 진행하고 있다.

2013년 5월 18일부터 김태훈과 함께 '금요일엔 수다다'란 영화 평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영 시간은 제목에 안 맞게도 토요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10분.

2014년 4월 14일 SBS 파워 FM을 통해 오랜만에 심야 라디오 DJ로 돌아왔다. 프로그램 제목은 위에 기술된 말버릇에서 따온 '그럼에도 불구하고'.[8] 아닌 게 아니라 하필이면 만우절에 이를 발표하는 바람에 농담이 아니라며 포스트 전문궁서체로 작성했다(...).

2014년 5월 SBS 무비월드 영화는 수다다 코너에서 하차하였다. 시청자게시판은 그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그리고 예상한 대로 주성철기자와 봉만대감독을 영입한 영화는 수다다 시즌2는 패망

참고로 이동진기자의 별점을 정리해놓은 기사[9]가 있다. 이동진닷컴블로그를 바탕으로 수집된 별점이며 2013년 7월까지의 별점이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일보 기자 재직시절에 준 별점은 여기에 없다.[10]

참고로 블로그는 포탈의 영화평점 버금가는 전쟁터. 은밀하게 위대하게 논란 때는 그나마 무개념 빠순이들이 철 없는 징징거림이었다면, 이후에는 왜 이렇게 평론을 빨리 올려서 관객들의 김을 빼느냐, 왜 평이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이냐, 나는 이 영화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런 식으로 평을 하느냐 등의 항의를 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주관에 빠지지 않게, 작품 특성에 맞춘 분석이 보다 더 객관적인 평가로 볼 수 있으며 이동진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사용된 촬영 기술 등 주관에 빠지지 않게 작성한 리뷰도 존재한다. 해당 링크는 늑대소년 관련 포스팅이다.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149461510

참고로 상당한 워커홀릭이다. 하는 방송들의 숫자만 봐도 이미 웬만한 방송인보다도 많을 정도다. 씨네 21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본인도 예전에는 인정하기 싫었지만 결국 어느 정도는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워커홀릭이 된 이유는 작업 결과물을 많이 남기고 싶은 개인의 욕심 때문이라고 한다.

안 그래보이는 것 같지만 결혼했다. 저서에서 은근슬쩍 언급했긴 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2013년 기준으로 이미 첫째 아들이 20대에 근접한다는 이야기가...

록밴드 플레이밍 립스 팬이기도 하다.

북 콘서트에서 숨은 가창력을 드러냈다. 심지어 Suede의 'Beautiful Ones' 마저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공개방송에서는 10cm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며 뛰어난 모창(?)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4년 8월 21일 강풀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지목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블로그에 인증했다. 안경과 옷과 버킷의 삼위일체깔맞춤이 인상적이다.(...) 김태훈을 지목하기를 기대한 반응도 많았지만다음 타자는 따로 지목하지 않았다.

2015년 들어 방송활동이 부쩍 줄어들었는데, 건강상의 문제를 감안했다고 한다.

1.1. 방송 및 활동

1.2. 출판한 책

  • 영화 같은 세상을 꿈꾸며[11]
  • 이동진의 시네마 레터
  • 함께 아파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동진의 시네마 레터 II)[12]
  • 오태진, 이동진의 시네마기행[13]
  • 필름 속을 걷다
  •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 밤은 책이다
  •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1.3. 영화 별점평가에 대하여

사실상 이동진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가장 확고한 이동진식 평론 시그니처.
영화에 관한 촉이나 미학적 이해도가 그리 깊지 않은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수긍가능한 표현들과 보편타당한 감상들을 별점과 한줄리뷰로 간략하게 정리해서 내놓는 이동진식 별점평가는 이동진을 충무로의 로버트 파커로 만든 일등 공신이다. 영화를 본 직후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는 '첫느낌' 태그와 함께 '미미추'(미리미리 추천)를 붙이거나 붙이지 않았는데,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부터는 '미미추'의 유무에 상관없이 바로 별점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별점이 3개 반 이상이면 사실상 미미추

1.3.1. 비판

그러나 이 평가시스템이 이동진의 평론가로서의 위상을 오히려 깎아먹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효자이자 동시에 최악의 불효자이기도 하다. 이동진의 별점이 이동진 본인의 위상보다 더 높은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마치 '온나라 사람들이 다 입에서 내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정작 음반판매량은 500장' 인 그런 상황. 이동진 신간? 이동진이 책도 내요?
또한 수 많은 취향을 10단계의 개인취향으로 마음대로 나누어 마켓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금의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는 관계자들도 상당히 많다. 이동진 본인도 이 별점평가 때문에 수 많은 영화계 친구를 잃고 또 적도 많이 만들었다고 방송에서 밝힌바 있다. 원래 평론가란 직업이 외로운 것이기는 하지만

1.3.2. 별점에 따른 대략적인 기대치

각 평점별로 느껴지는 대략의 만족도. 그냥 참고만 하는게 좋다.
★★★★★ : Masterpiece. 이동진의 영화평론가로서의 방향과 미감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영역. 그러나 오히려 일반적인 영화감상 방식으로는 별 3개에도 못미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는 작품들이 대거 포진되있는 영역이다. 굳이 '재미' 를 기준점으로 삼지 않더라도, 이 영역은 이동진 개인의 미감과 방향성이 상당히 반영되어있어 그의 미감과 포인트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취향에 안 맞는 작품들도 있으므로 개인성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는 있다.[14] 물론 평론가도 사람이라 다른 이들과 달리 혼자만 만족스러워하는 작품이 있을 수도 있으며, 어느 분야나 그렇듯 한명의 평가만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평론가, 관객 양쪽 모두 전반적으로 비슷한 평가를 보이는 경우인지 확인하고, 가능한 다양한 평가를 참고해가며 작품에 대한 정보도 알아두는 것이 정확도를 높힐 수 있다.
★★★★☆ : Pitch Perfect. 일반적인 영화관람객 기준에서 가장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화들이 포진되있는 영역. 사실상 이곳을 이동진 평점의 최고영역이라 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보편타당한 일반적인 미감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수준의 재미와 흥미를 주는 영화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굳이 미감과 취향을 따지지 않아도 일단 보면 크게 만족하고 감동받을만한 작품들이 이 영역에 속해있다.
★★★★ : Perfect. 아주 만족스럽고, 보고나면 언젠가 다시 봐도 좋을듯한 작품들. 관람 후 크게 만족스럽고 충분히 박수칠만한 영화들이며 후회하지 않을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다.
★★★☆ : Great. 흔히 '웰메이드' 라 불리우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영화들이 포진된 영역. 보고나면 '이상적' 이라 할 수준까진 못되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즐길만하며, 나름의 개인적인 플러스 알파도 얻어갈 수 있는 영역. 채널CGV의 더 굿 무비에서 해설하는 영화들도 대부분 별 3개 반 이상이다.
★★★ : Good. 선택을 망설이지 않아도 크게 손해는 보지 않는 영화. 관람 후 '시간이 무의미하게 소모되었다' 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이동진 본인의 말에 따르면, 별 3개가 별점평가의 기준이라 생각한다고. 즉 이 점수를 넘어야 볼만하다는 뜻이다
★★☆ : It's OK but... 한마디로 '봐도 되는 영화'. 뭔가 찝찝하고 뭔가 불만족스럽고 뭔가 껄적지근하지만 그래도 정말 볼 거 없을때 집에서 혼자 관람하기엔 그럭저럭 일회용으로 봐줄만한 영화.[15]
★★ : Hmm... 황사로 치면 '주의보'
★☆ : Jesus... 황사로 치면 '경보'
★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온게임넷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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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동진
생년월일 1982년 5월 25일
신체 177cm 69kg

온게임넷에서 MC 겸 해설진으로 활동해온 방송인으로 이밖에도 배우활동도 한다.

배우로는 양을 삼켜라에 출연했고, 2013년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김광규와 함께 판사역을 맡았다.

2011년 하트비트 메가폰을 끝으로 군입대를 하면서 잠시 활동안하다가 디렉터스 시즌 2로 컴백한 후 켠김에 왕까지 출연을 계기로 다시 온게임넷에서 활동하게되고, 2013년 LOL MLG 한국대표선발전에서부터 캐스터로서 전역 후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첫날부터 네이버 검색어 1위에 등극하였다. 하지만... 그날 대회는 서버 상의 문제로 경기 지연이 끊이질 않았다.

2013년 4월 1일자 나는 캐리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롤 실력을 그야말로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블리츠크랭크 실력은 가히 압권이다.

한판만 팀에서 트롤러 + 유리멘탈의 전형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중.

현재 월드 오브 탱크 리그인 WarGamingnet League Asia & Pacific에서 고정적으로 캐스터를 맡고 있으며, 이전의 성승헌과 마찬가지로 여타 예능성 대회에서 주로 진행을 맡고 있다.
2014년 현재는 한판만 입롤대회의 캐스터이자,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기자역을 맡아 연기활동도 병행 중이다.

3. 한국의 전 정치인


李東鎭
1931년 10월 9일~1997년 1월 15일

1931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태어났다. 제6대, 제11대,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80년 전두환이 집권하자, 구 민주공화당 인사들 중 정치규제를 당하지 않았던 사람들과 함께 한국국민당을 창당하였고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7년 한국국민당을 탈당하여 민주정의당에 입당하였다. 이듬해인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이 되었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반(反) 김영삼 진영에 섰다. 결국 김영삼이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가 되자 이종찬 등과 함께 민주자유당을 탈당하여 새한국당을 창당하였다.

제14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김대중의 아시아태평양재단 후원회장을 맡았다. 1995년 김대중이 정계에 복귀해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이에 참여하였다. 이듬해인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천시-의왕시 지역구에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안상수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4. 도봉구청장 이동진


1960~

정치인은 원래 작성제한 대상이나 동명이인이므로 기본적인 내용은 서술합니다.

도봉구구청장. 전라북도 정읍시 출신으로 故김근태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서울시의회 의원,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봉구청장에 당선되었다.

5. 강풀마녀(웹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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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평론가 이동진에서 따왔다.

작중 시점으로 한달 전 실종(되었거나 사망했을지도 모르는)된 중혁의 친구. 좋아하는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통계학과에 진학했지만 이미 미정은 아버지의 사망으로 시골을 떠난 뒤였고, 미정의 결백을 밝히려고 작성한 레포트의 내용마저 통계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후 멘붕한다. 미정과 다시 만나기 위해 중혁의 경찰서 출입증을 이용해서 은실에게 접근했으나 금방 들통나[16] 자신의 진짜 목적을 털어놓는다. 그동안 모은 자료를 토대로 '죽음의 법칙'이라는 가설을 세웠는데…

1) 특정한 크기의 같은 공간에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
2) 일정 수 이상의 대화를 나누면 위험하다.
3) 이름을 알면 위험하다.
4) 사랑을 고백하면 위험하다.
5) 위의 법칙을 모두 어길 시에는 죽는다.

이 가설은 이후 이렇게 수정되어 확립된다.

-모든 전제는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에 한해서다.
1) 그녀와 10미터 안에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
2) 그녀와 10분 이상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
3) 그녀와 열 마디 이상의 대화를 나누면 위험하다.
4) 그녀가 내 이름을 알면 위험하다.
5)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위험하다.
- 위의 법칙을 모두 어길 시에는 죽는다.

은실은 가설에 오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하지만 동진은 오류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시험해보겠다고 나섰다가 그대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실종된 동진의 집을 찾은 중혁은 친구가 벌인 일들이 스토커[17]와 다를 게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 미정과 접촉하면서 자신이 세운 가설을 시험하던 중 비가 오는 날 버스 안에서 미정이 자신을 알아보고 10m 안으로 다가와 이름까지 부른 데다가 함께 있은 지 10분이 넘어가자 서둘러 버스 바깥으로 탈출한 뒤 '한강물에 벼락이 떨어졌다는 통계는 없었다'면서 다리 위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린다.[18]


그러나 그도 알지 못했던 법칙이 있었으니....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 법칙에서 예외다.

허은실의 도움을 받아 그녀가 사랑했었던 사람인 익종 선배에 대해서 알게되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동진은 다시한번 그를 만나 추궁하는데, 사실 그가 고백하는 타이밍에 평소 지병이였던 간질이 악화되어 발작을 일으켰었던것 뿐 박미정과는 관련이 없었다. 사실 간질을 콤플렉스로 생각했던 임익종은, 우연찮게 날아간 말벌을 이용해 핑계를 댔을 뿐이였고 이는 곧 박미정에 대한 소문으로 덧붙여졌다. 이에 동진은 당신때문에 모든 법칙이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분개한다.

결국 오스트리아까지 쫒아간 동진을 박미정이 받아들여 햄볶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여담으로 극중 따로 언급되진 않았지만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박미정의 법칙을 막을순 없어도 경감시키고 대비하는건 가능한듯 하다. 정말 막을수 없었다면 이동진이 보호구를 착용하거나 운동을 하여 몸을 튼튼하게 만들거나 몸을날려 벼락을 피하거나등의 행동이 다 뻘짓이 되고 이동진은 벌써 죽었어야 할정도로 사고를 많이 당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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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정말 그렇다. 영화평론가의 존재가치마저 의문시되던 상황을 일신의 힘으로 뒤바꾸었다.
  • [2] 이 당시부터 이동진 평론가는 스타 기자로 불리게 되었는데, 이에 대하여 비록 조선일보는 혐오하지만 이동진 기자는 좋아한다는 주장과 조선일보에 빌붙어서 출세한 쓰레기라는 주장으로 인한 논쟁이 영화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이건 현재도 꾸준히 반복되는 떡밥. 특히 거의 대부분의 논쟁은 듀나 게시판에서 일어난다. 듀게 항목 참고.
  • [3] 이동진닷컴의 경우는 2011년에는 계약이 종료된 관계로 업데이트되고 있지 않다. 이동진닷컴이란 도메인도 현재는 이동진의 블로그로 연결된다.
  • [4] 그리고 이 방송으로의 인기는 한때 잠잠하던 주석 1의 논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 [5] 이 멘트는 결국 2014년 4월 개편 때 담당하게 된 SBS 파워FM의 심야 프로그램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아닌 게 아니라'라는 말도 자주 사용하기 시작했다.
  • [6] '종교와 문화'에서 강의명이 변경되었다. 3학점짜리 교양이다.
  • [7] 성시경이 군입대하기 전, 유희열이 라디오 천국으로 복귀한 이후
  • [8] 본인이 직접 지은 제목이라고 한다. 사실, 이는 번역체 문장이므로 '그런데도'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뭔가 더 말이 차진 느낌이라 '아닌 게 아니라'는 우리말 관용구지만 프로그램 제목으로 하기엔 좀
  • [9] 사실 이것은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정리한 것을 한 곳으로 모은 기사다
  • [10] 조선일보 사이트로 들어가 기고자를 '이동진'으로 하여 직접 검색해야 한다
  • [11] 1995년에 발간. 오래 전 절판되어 지금 구하기는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 수준. 재출간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정작 본인은 이 책에 대해선 책 보이는 족족 폐기 처분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강한 거부를 표함. 아무래도 본인 서적 중 흑역사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지.
  • [12] 위의 '시네마 레터'(문학동네 출간)와 '함께 아파할 수...'(조선일보사 출간)은 조선일보 재직 당시 연재했던 시네마 레터 코너를 정리하고 보완하여 엮은 책이다.
  • [13] 공저. 유럽편 기행은 이동진, 미국편 기행은 오태진 씀. 2008년에 '낯선 거리에서 영화를 만나다'로 재출간.
  • [14] 특히 '인간사이의 연대' 와 '관계' 같은 부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이동진의 특성상, 일상생활에서 연대와 관계에 아쉬움을 못느끼는 사람들은 '그게 뭐 대단한데?' 라고 느낄 수 있다.
  • [15] 그러나 의외의 만족을 주는 영화도 숨겨져있는 진주를 머금은 진흙탕.
  • [16] 경찰을 사칭했으면서 임의동행의 뜻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은실을 카페로 데려가지 않나, 말투도 허술하고, 결정적으로 조사하는 수첩에 떡하니 자기 이름 붙여놓았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저냥 속았지만 은실은 방송국 pd이고, 동생같은 미정의 일이라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금방 눈치챘다.
  • [17] 후기에 원래 제목을 스토커로 할까 많이 고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토커라는 단어 자체가 작품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암시한다는 이유로 미정의 시점에 해당하는 마녀로 정했다고.
  • [18] 24화 베플 야 임마 한강물에 떨어져 죽는 통계는 왜 안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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