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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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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자칭 국기
(ɔ) unknown from
자칭 국장
(ɔ) Islamic State in Iraq and the Levant from
자칭 공식명칭 이슬람 국가
الدولة الإسلامية
ad-Dawlah al-Islāmīyah
군사력 지하디스트 2만~31,500여 명[1]
8만~10만여 명[2]
최소 20만 명[3]
자칭 수도 라카
자칭 정치체제 제정일치 칼리파
자칭 국가원수 칼리프 이브라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모토 머무르고 넓힌다
자칭 국가 조국이여, 여명이 밝아온다
자칭 지위 이슬람 제국
실제 지위 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디스트 테러집단
공용어 아랍어
인구 약 8백만 명#
면적 약 32,133㎢#
시간대 UTC+2, UTC+3
자칭 국교 범이슬람주의 이슬람교
실제 국교 및 사상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시아파주의
살라피스트 지하드주의
타크피르주의
와하브파
이란주의
반알라위파주의
자칭 화폐
디나르
대한수교현황 수교관계 없음, 여행금지국가

목차

1. 이 항목의 명칭에 대해
2. 개요
3. 상세
4. 명칭
5. 역사
6. 현황
6.1.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2014년
6.2.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2015년
7. 정치적, 종교적 성향
8. 대외관계
9. 군사
10. 세력 확장 : 지하드 연방 (Jihad Federation)
11. 평가
11.1. 내정적 전망
11.2. 종합적 전망
11.3. 저항세력?
11.4. 종교적 교리의 평가
11.5. 내정
12. 음모론
13. 기타
13.1. 여행
13.2. 가담 시 처벌
14.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얘기들
14.1. 여러가지 비유


© Haghal Jagul (cc0) from
ISIL의 점령 지역(회색). 시리아 영내의 빨강-분홍색은 시리아 정부, 이라크 영내의 빨강-분홍색은 이라크 정부, 노랑색은 쿠르드족, 녹색은 기타 세력의 지배 영역이다. 풀버전
© NordNordWest, Spesh531 (cc-by-sa-3.0) from
ISIL의 점령 지역. 이 점령 지역에는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의 데르나가 포함된다.

1. 이 항목의 명칭에 대해

이 항목의 명칭 및 해당 조직의 명칭은 여러 국가 또는 단체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며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ISIL이라 부른다. 따라서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국제적 논란이 많은 표제어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따른다는 원칙에 의거하여 이 단어를 한국어로 풀어 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를 표제어로 채택했다. 본 항목 내에서 이슬람 국가(IS)라고 쓰여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본 항목에서 다루는 조직만을 지칭하는 말이고 이슬람을 믿는 국가들 전체를 지칭하는 말이 아님을 주의할 것.

2. 개요


"알 카에다는 조직이지만 우리는 국가다!
"오사마 빈 라덴은 세계를 지배할 이슬람 국가를 만들기 위해 싸웠고 알라를 찬양하라! 우리가 그 꿈을 이뤘도다!
- 2014년 7월 1일, 뉴욕 타임즈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발언한 지하디스트 #

전 세계의 공공의 적, 나치, 구 일본 제국 뺨치는 지구 역사상 최악의 개또라이 집단.
이슬람판 나치. 현세강림 사탄. 위의 네 마디로 이들이 얼마나 정신나간 망상을 하고 있는지 요약된다.
우간다주의 저항군극과 극으로 통하는 녀석들
북한의 존재감마저 초월하여 로벌 어그로를 끌고있는 미친놈들.
이스라엘시리아가 저지르고 있었던 잔혹한 대학살우크라이나내전, 이란의 핵개발과 북한의 어그로까지 모조리 언론에서 내쫓아버리고 홀로 기사거리를 독차지했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개병신들.
이들 덕분에 그 알 샤바브보코하람, 탈레반의 존재감은 크게 축소되었고 알 카에다는 축소되다 못해 아예 존재감이 소멸하였다.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이슬람교 수니파 계열 무장 테러 단체이자 민간인 학살 및 성범죄, 거주지 방화를 일삼는 반란군 집단. 이슬람 극단주의의 끝판왕이자 반론의 여지가 없는 현대의 악의 축이며 범죄자 무리이다. 보통 줄여서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혹은 IS(Islamic State)라고 부른다.

지도자는 칼리프를 참칭하는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바그다드의 아부 바크르)다. 이들의 사상과 행동은 전근대적인 경전에 대한 절대권위 부여와 이에 대한 전근대적 해석이 무비판적인 환경하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이슬람 교리는 여기에 안전장치가 최소 한두 개는 걸려있다.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한다던지, 절대권위자가 없던지... 하지만 ISIL은 이 모든 고삐가 풀린 채로 미쳐 날뛰고 있다. 현대 이슬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산 증인. 전 세계의 공공의 적으로 20세기에 추축국이 있었다면 21세기 초에는 ISIL이 있다.

주요 구성원은 수니파 계열 아랍인들이며 주된 활동 영역은 이라크시리아이다.

이들은 국가로서의 최소한도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자기들이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누구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므로 그들이 주장하는 국가의 모습에는 자칭이라는 말을 붙인다. 국가로 인정 받기 위한 요소는 주권이 미치는 영토, 집단에 소속된 일정 이상의 주민, 국제 사회의 인정 총 세가지가 있는데 이 세개중 마지막을 제외한 나머지 두 요소는 현실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미승인국이라고 볼 수도 있다.

'범이슬람주의 이슬람교'로 국교로 내세우지만 세세한 내용을 보면 앞에 무릇 범(凡)을 붙일수가 없다. 일단 기본 성향부터가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인 와하브파 및 살라프파의 짬뽕이다(항목 참고). 또 시아파도 대의에 동조하고 칼리프를 인정하면 받아들인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시아파들 역시 배교자들이라며 모조리 인종청소 대상으로 보는 반시아파주의다. 게다가 자신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만을 신자로, 그 외의 전부를 불신자로 보는 이분법을 보이는 타크피르주의자들이고, 사담 후세인(صدام حسين)과 똑같은 사고방식인 반이란주의이다. 그리고 반알라위파주의로서 알라위파 포로들은 무조건 참수하거나 총살한다.

이 들의 국기는 혐오받는 국기나 국기문양에서도 볼 수 있다. 규격과 글씨체 빼고 알샤바브의 상징기랑 똑같다.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의 깃발은 우상숭배를 철저히 배격한다는 차원에서 여타 국기에서 보이는 복잡한 도안과 상징물이 없이 문자뿐인 흑백의 도안을 채용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참고로 국기에 써있는 문장은 샤하다 구절인 'لا إله إلا الله(lā ʾilāha ʾillā-llāh,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 와 'محمد رسول الله(muhammadun rasūlu-llāh,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 이며 글씨체도 현대 아랍어 서체가 아닌 무함마드 시절의 초기 글씨체를 '재현' 하고 있다.

현재 이슬람 국가와 그 하위항목에는 회원수정, 출처제시, 현재진행형, 여행금지국가, 불법, 폭력요소, 성적요소[4], 링크금지[5] 틀이 붙어있다. 이전에는 제제를 먹을 정도로 수많은 위험성 관련 틀이 존재했으며, 그만큼 이들이 위험하다는 반증이므로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은 절대 가지마라.

물론 이 위키의 해당 항목은 이들을 소개함에 앞서 몇번이나 이들의 광기어린 성향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고 거의 모든 독자들은 그 위험성을 알고 참여하지 않겠지만, 만에하나 한두번 정도는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위의 경고문구를 남긴다. 이들의 지하드 전선 가입은 자신의 인생을 막장으로 끌고 가는 지름길로 그 위험성은 도박, 마약, 사채와 맞먹는다.

3. 상세

이들은 스스로를 이슬람 국가로 칭하나 이들의 사상은 전 세계가 이슬람 질서만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슬람 질서'(니잠 이슬라미)란 이슬람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성서의 백성' 들인 유태인과 기독교도 등을 피지배 계층으로 묶는 것. 당연히 여기에 다신교와 무신론자는 사람으로 치지도 않고 살인도 용인된다. 이는 오스만 제국의 그 방식과 기본 원리는 같으나 오스만 제국은 밀레트 제도로 그 당시에 소수 종교를 보호하는 완충 법령도 포고했다[6].

ISIL은 21세기에 문자 그대로 전세계에 실현시키겠다고 하므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21세기의 세계국가, 심지어 중동 주권국들도 형식적으로나마 따르는 개인의 종교 자유 보장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고 오로지 자기네식의 무슬림만을 따르게 하려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불과하다.

2003년부터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시작해 시리아 내전, 이라크 내전에 참여했으며 2014년 6월 29일에 칼리파 국가 수립을 선포한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반군 집단이자 미승인국. 실질적으로는 그냥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대한민국,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 전 국가는 물론 이슬람교가 국교인 대다수 기성 국가 즉,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등 치안 상태가 안전하고 국제질서에 협조적인 국가조차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미승인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는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동부, 그 외에도 시나이 반도와 리비아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다.

이 항목에서는 윤리적 이유로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객관적, 국제정치적, 학술적 관점에서도 미승인국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애초에 윤리성을 기준으로 국가여부를 결정한다면 나치 독일은 국가가 아닐 것이지만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나쁜 국가일 뿐이지.

이들을 이슬람 신자라고 정의하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니다. 비록 이들이 이슬람 전체를 대표하지도 않고 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이들을 인정하지 않지만 탈레반 같은 변종들도 엄연히 이슬람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이들의 만행이 어쨌든간에 이슬람을 내세우며 쿠란의 가르침을 따르고 칼리파 수립까지 한 이들을 이슬람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건 지나치게 이슬람을 편드는 주장이다. 반대로 이슬람 국가를 맹비난하기 위해 이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앞으로 서술하겠지만 이슬람은 맞긴 한데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고 전근대적 교리를 따라가다 한계에 임박하였고 또 반인륜적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명백히 이슬람이 맞으며 이슬람권의 흑역사라고 보는 것이 더 상식적이다. 하지만 이들이 철저히 반인륜적이라는 사실은 분명히 전제해야 한다.

이들은 정통 이슬람 제국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역사적으로 아바스 왕조가 1258년에 몽골 제국의 침략을 받고 멸망한 후 이집트로 망명한 아바스 왕조의 잔존세력이 칼리파 칭호를 유지하였으나 이집트맘루크 왕조가 1517년 오스만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면서 이집트의 아바스 칼리파 역시 소멸하였다. 이슬람 국가가 셀림 1세 이후 오스만 제국의 술탄을 칼리프로 보고 있는지 찬탈자로 보고 있는지에 대해 추가바람. ISIL은 이렇게 사실상 소멸한 아랍인 중심의 정통 칼리파 국가의 부활과 이슬람에 의한 세계정복이라는 참 장대한 포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OF COURSE! 사실상 이슬람교를 믿는다는 것만 빼면 북한 병크 집단과 똑같다 볼 수 있다.근데 김씨왕조는 주체교가 있잔아! 안될거야 아마

이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추축국 이후 최초로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5 를 적으로 돌렸을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전통의 앙숙인 이스라엘헤즈볼라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이란같이 적대하며 일대에서 사이가 좋을 리 없었던 동방 기독교도수니파, 시아파, 쿠르드족, 튀르크야지디교, 나아가 미국러시아, 중국 손을 잡을 정도이다. 또한 자타가 공인하는 인격자인 프란치스코 교황 마저 무력 사용을 지지할 정도[7]에다가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인격자인 달라이 라마이 악귀들을 비난했다. 알 카에다는 보너스. 인류를 적으로 돌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아랍권 수니파 민간측에서는(왕정 등 지배 체제는 어떻게든 이들을 배척하고 있지만) 쿠르드족을 제외하면 대체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그나마 각국 지도부는 이 집단이 미친 걸 알아서 어떻게들 쫓아낼 방법을 찾고 있긴 하나 국민들이 따라가지를 않는 게 현실. 그러나 2015년 2월, 그들이 저지른 끔찍한 분살 영상의 공개를 통해 같은 이슬람 권 국가들조차 경악을 금치 못하고 안으로 굽던 팔들까지 꺾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외계의 침공 때에나 볼 줄 알았던 인류의 단결(!!!)을 실현하게 만들었고 하는 짓은 외계인을 아득히 뛰어넘는.


4. 명칭

칼리프 선언 이전
스웨덴어Islamiska staten i Irak och Levanten (ISIL), Islamiska staten i Irak och Syrien (ISIS)
아랍어الدولة الاسلامية في العراق والشام (al-Dawlah al-Islāmīyah fī al-ʻIrāq wa-al-Shām)
영어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ISIS),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ISIL)
쿠르드어Dewleta Îslamî ya Îraq û Şamê
러시아어Исламское государство Ирака и Леванта
페르시아어دولت اسلامی عراق و شام
터키어Irak ve Şam İslam Devleti (IŞİD), Irak ve Levant İslam Devleti (ILİD)
중국어伊拉克和沙姆伊斯兰国
인도네시아어Negara Islam Irak dan Syam, Negara Islam Irak dan Levant
독일어Islamischer Staat im Irak (ISI), Islamischer Staat im Irak und Groß-Syrien (ISIG), Islamischer Staat im Irak und in der Levante (ISIL)
프랑스어L'État islamique en Irak et au Levant (EIIL), L'État islamique en Irak et al-Sham (EIIS)
칼리프 선언 이후
스웨덴어Islamiska staten
스페인어Estado Islámico
아랍어الدولة الإسلامية (al-Dawlah al-Islāmīyah)
영어(The) Islamic State (IS)
쿠르드어Dewleta Îslamî
러시아어Исламское государство (Islamskoye gosudarstvo)
페르시아어دولت اسلامی (Dowlat-e Eslâmi)
터키어İslam Devleti (İD)
중국어伊斯兰国
일본어「ISIL(アイシル)」,過激派組織「イスラム国」
인도네시아어Negara Islam
독일어Islamischer Staat
프랑스어L'État islamique (EI), Da'ech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라는 명칭을 쓴 적이 있으며 칼리파 국가 수립을 선포하면서 명칭을 이슬람 국가(IS)로 바꾸었다. 사실 이 조직을 국가로 인정해서 제대로 번역한다면 중국어와 일본어에서 하듯이 '이슬람국' 이라고 쓰는 게 맞을 것이다. 나라 이름에 들어가는 State는 '국' 으로 옮기지 '국가' 라고 번역하진 않고 '국가' 는 그냥 일반 명사에나 쓰기 때문. 합중국(United States)의 예를 생각해 보자. 물론 전 세계가 이들을 테러 조직으로 취급하고 또 그게 현실인지라 딱히 그런 국가스러움을 더해줄 필요는 없지만. 현재 이 테러단체를 일컫는데 여러 용어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영어명칭 둘 가운데 하나인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에서 '레반트'는 아랍어의 '알-샴'과 같은 단어이다. 뜻은 시리아+요르단+레바논 등 그 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 또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은 미국대한민국 정부, 일본에서 사용하는 영어 명칭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미국의 경우는 자국 연구기관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를 지칭하는데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약자가 ISIS이기 때문이다. 또한 # 정치적인 이유와 함께 ISIS가 서구권에서 여성 이름으로 쓰이는 아이시스(Isis)와 철자가 같기 때문이다. 알 자지라 역시 ISIL을 사용하고 있다. 재밌게도 이슬람 극단주의를 외치는 IS의 약칭 중 하나가 다신교의 여신 이름과 겹친다. 대한민국 외교부 또한 미국의 우방국답게 미국 정부의 입장을 우선 고려하여 각종 보도자료에서 'ISIL' 을 사용한다.# 일본의 경우는 아래 참조.

칼리프 선언 이후에도 서구권 언론을 중심으로 관례상 'ISIS', 'ISIL' 로 쓰는 경우가 꽤 있다. 한국 언론에서는 주로 IS로 지칭하지만 국교가 이슬람인 국가와 혼동하거나 다른 IS 약자Infinite stratos와 혼동할 가능성 때문에 서방 언론에서는 ISIS나 ISIL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Islamic State' 로 표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외신기사에 번역기를 돌리면 많은 경우 알 수 없는 암호문이 튀어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영어에서 IS는 명사형용사를 서술할 때 쓰이는 Be동사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번역기가 이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슬람적이지도 않고 정상적인 의미의 국가도 아닌 이 단체의 이름을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IS라고 부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다른 이름으로 부르자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비(非)이슬람 비(非)국가라는 의미로 UINS(Un-islamic Non-state)라는 용어를 제안하기도 했고. 하지만 UINS는 현재 반기문 총장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에 가깝다(...) 발음하기도 극히 어렵고 아랍권에선 그냥 대시, 다에쉬라고 부르는 데다 그 외에서는 그냥 도매금으로 묶어서 이슬람국가라고 부르다보니...

아랍권에서는 주로 'Daʿesh (داعش)' 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아랍어의 로마자 표기가 통일되어 있지 않아 Daʿish라고 쓰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를 아랍어로 표현한 단어의 머릿글자를 딴 약어이나 일종의 몬데그린으로 보이는 비슷한 단어들이 멸칭에 가까운 뜻을 가지고 있어 비하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며 '짓밟는 자' 라는 뜻을 가진 'Daʿes (دعس)' 나 '신앙의 범죄자' 라는 뜻을 가진 'Dāhis wa’l-Ghabrā (داحس والغبراء)'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외에도 '불화의 씨앗' 이라든가 '혼돈' 이라든가 등등 다양한 나쁜 의미가 담겨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여기를 참조하자. 굳이 따지자면 민족사회주의의 Nationalsozialismus의 첫 2음절을 소리나는 대로 써서 Nazi라 하고 욕설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 당연히 이슬람 국가에서는 이 단어를 쓰는 사람의 혀를 자를 정도로(아니면 태형 80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에서는 '이슬람 국가' 라는 용어를 버리고 공식적으로 'Daesh' 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명칭을 변경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공식 명칭에서 '이슬람' 과 '국가' 를 삭제함으로서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이슬람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고려하면 이 방법이 맞다고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프랑스와 정말 ISIL에 극히 적대적인 쿠르드 지역 말고 다른 지역에서는 이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이집트에서는 이슬람 국가가 아닌 QSIS(Al-Qaeda Separatists in Iraq and Syria)로 불리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는 그 Q보다는 이 Q가 더 그럴 듯하다 모체가 알카에다 소속의 자르카위 군벌이었음을 감안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터키에서도 이슬람 국가(İD)가 아니라 이전 명칭인 IŞİD(Irak Şam İslam Devleti)로 불러오다가 2015년 1월 7일 공식적으로 아랍어를 따와 'Deaş' 로 바꾸기로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이전부터 Deaş라는 멸칭을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위의 링크된 기사의 리플들을 보면 "왜 좋은 터키어 냅두고 아랍어를 써야 하나?" 라고 불만족스러운 터키인들도 있는 듯.

일본에서는 이들을 주로 イスラム国(이슬람국)이라고 지칭해왔으나, 실제 이슬람교 국가들과 터키의 항의를 받았고, 이에 따라 NHK에서는 이들을 칭하는 명칭을 イスラミックステート(이슬라믹 스테이트)로 아예 영어 독음을 읽는 식으로 변경하였다.# 단, 이슬라믹 스테이트는 NHK에서만 사용하였고, 일본국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닌 애매한 상태였으며, 15년 2월 초에 벌어진 일본인 인질 살해사건을 계기로, 일본도 미국 정부와 동일하게 ISIL로 지칭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정부에서 공식으로 발행하는 문건에는 ISIL, 그리고 이 단어의 일본식 독음인 アイシル(아이시루)를 사용하고 있다.

10. 세력 확장 : 지하드 연방 (Jihad Federation)

세력 확장 항목 참고.

11. 평가


아래의 평가는 위의 하위항목 내용에 기반해 작성되었므로 자세한 정황은 하위항목을 참조바람.

11.1. 내정적 전망

이슬람 국가가 과학을 부정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태도를 견지하는 이상 강대국들과 패권 경쟁을 벌이며 세계를 이슬람화시키겠다는 그들의 주장은 실현 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

한 국가가 강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진국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기술 격차를 좁히고 경제적 역량을 확보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초과학 분야의 투자 및 체계적인 R&D 역량의 확보를 통해 새로운 기술 영역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이클은 산업혁명 당시의 영국, 20세기 초의 독일, 냉전기의 미국소련 등 전통적인 강대국들은 물론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 개발독재기간의 대한민국, 덩샤오핑 이후의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 과정에서도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특징이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는 정부가 나서서 과학 서적은 죄다 불태우며 샤리아법과 같이 이슬람 극단주의 교리만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건전한 종교적 믿음조차도 삶을 풍요롭게 할지언정 현대 과학 기술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판에 극단주의와 같은 광신적 믿음에 빠진 이들이 이루어낼 수 있는 기술적 한계란 명명백백하다. 이슬람 국가의 현실적 주적인 미국의 최첨단 과학 기술을 따라잡는 건 고사하고 군수물자와 같은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자국의 기술로 대량생산해내는 수준에도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는 이슬람 국가 뿐 아니라 모든 종교적 극단주의 집단, 또한 대부분의 이슬람계 국가들이 가진 딜레마이기도 하다. 알다시피 창조는 자유로운 사고가 허용되는 분위기에서 발전할 수 있는데 이슬람 세속주의의 대표 주자인 터키조차도 종교적 이유에 따른 제약이 여전히 존재하며 심지어 점점 더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이 이를 대변한다. 물론 정상적인 종교 국가라면 정교분리나 최소한 고급 인력들에 한해서라도 필요에 따라 종교적 제약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지만 극단주의 세력이라면? 그런 거 없다.

정작 이들이 홍보에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즉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은 그들이 극도로 증오하는 서구 문명의 산물이다. 이는 전 세계가 밀접하게 이어진 현대 사회에서 하나의 가치를 완전히 배척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그리고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 없이 '서구 문명으로부터 독립된 이슬람 국가' 를 꿈꾸는 것이 얼마나 헛된 망상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당연히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지에서는 다수의 이슬람 국가 전사들의 계정을 차단했으며 이슬람 국가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웹서버에 직접 설치가 가능한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툴인 # 디아스포라로 이동하고 있다.

11.2. 종합적 전망

다만 이러한 정치적/군사적 분석을 넘어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ISIL는 테러단체가 국가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물론 국가가 되기 위해서 다른 국가의 인정을 필요로 하느냐는 국제법적 논쟁거리이지만 ISIL와 같이 반인류적 가치를 바탕으로 세워진 집단은 제 아무리 영토와 인구를 실효적인 지배에 두고 있다 하더라도 정상 국가로 인정받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정상 국가로 인정을 못 받는다고 해도 ISIL가 국가의 형태를 따온 집단이라는것은 사실이고 독자적인 영토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며 이는 그동안 일정한 영토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토벌 받는 약소세력 위치에 있던 테러집단으로서는 유일무이한 사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ISIL가 이토록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핵무기에서 미국의 주목을 떼어내 관심을 집중받은 것은 미국이 병적으로 경계하는 '테러' 집단이 '국가' 를 이뤘기 때문이다.

국제정치가 9.11 이후로 세계정치로 바뀌면서 전쟁 역시 그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무기의 첨단화, 현대전의 특징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테러리즘이 등장했다는 점에 있다. ISIL가 미국을 비롯한 열강의 국가들과 군사력 차이가 현저히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테러리즘의 시각으로 봤을 때 ISIL는 '테러단체' 로서는 확실히 유례가 없을 정도의 강력한 세력이며 때문에 강대국들도 긴장할 만큼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ISIL보다 훨씬 세력이 미약해보이는 알 카에다도 ISIL 도래 이전에는 군사적 비대칭성을 부분적으로 극복하는 테러리즘 이슬람권 집단으로 서방 세력에게 위협적으로 받아들여졌던 만큼 현재까지 일단 알 카에다의 상위호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ISIL가 얼마나 위협적으로 보일지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형태의 구성은 강대국들이 토벌에 나서서 대대적인 군사 작전이 벌어지면 전세계 지하드 세력 그 자체에 어마어마한 타격이 갈 것임이 자명한 사실이다. 한 데 모아서 세력권을 이뤘던 시칠리아와 뉴욕 마피아들이 삽시간에 토벌당하고 점조직 형태의 레드 마피아 정도나 살아남은 것도 한 데 모이면 그만큼 실력 행사로 몰살시키기도 쉽기 때문. 이는 알 카에다가 가장 경계하고 있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그래서 ISIL의 이런 약점 또한 극명히 드러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서방 세계가 아직 본격적으로 개입하지 못하는 2014년 현재의 상황에서는 매우 위협적이다.

ISIL가 현실성 지독하게 없고 종교에 미쳐 깽판만 치는 집단인 것은 사실이지만 서양 기술을 배척하라는 자신들의 말을 스스로 어기는 모순을 일으켜가면서까지 모병 활동에 힘쓰는 등 효율적인 움직임을 추구하고 테러리즘을 이용하여 본인들의 목적을 이룩하려는 역사상 가장 치밀한 악의 조직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11.3. 저항세력?

제국주의 프레임을 잘못 대입하여 IS가 공격받는 것은 미국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 아니냐거나, 과거에 백인과 기독교가 했던 악행이나 상기하라는이슬람 국가를 옹호하는 사례도 드물게 있으며, 시아파 정권의 탄압으로 인한 수니파의 자발적인 봉기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의 방향성은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도, 탄압에 대한 생존 요구나 민주적 정권을 요구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들은 이슬람 율법에 기초한 신정국가를 건설하여 세계정복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방향성이 다른 제국주의에 불과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확보는 커녕 오히려 지역 주민들을 학살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며 그저 자기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율법을 강제적으로 적용할 뿐이다.

애초에 '유일신과 성전' 시기부터 이 조직은 이라크의 혼란을 틈타서 밀입국하여 이슬람을 명분으로 납치, 살해, 강도질 같은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던 테러리스트 집단이었으며 지금도 그 성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더욱이 피지배층에겐 율법을 엄격히 적용하면서도 자기들은 인간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해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이교도인 경우 남자들은 죽이고 여성은 납치해 노예로 쓰거나 성폭행하며 심지어 여자아이들을 윤간하거나 성노예로 쓰고 있다. 그리고 재물은 약탈과 협박으로 빼앗는다. 게다가 서구의 제국주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기자들이나 심지어 무슬림들을 상대로 선행을 베풀던 서구인을 막무가내로 잡아다 고통스럽게 죽이고 이를 선전하는 천하의 개쌍놈 짓거리를 하고 있다. 위에 소개된 개논리로는 히틀러도 세계의 반을 식민지배하고 있던 영국과 프랑스 제국주의에 맞선 투사로 포장할 수 있다.

개종해서 살아남더라도 굴러들어온 IS는 매우 당연하다는 듯이 눌러앉으며 주인 행세를 하고 지역의 전통적인 생활을 파괴하고 오로지 IS의 빡빡하고 엄격한 삶만을 강요하며 이에 따르지 않으면 무조건 죽인다. 이것이 IS의 방식이다. 한 마디로 여느 포악한 압제자들마저도 경악할 수준의 인간의 탈을 쓴 마귀들이다. 오죽하면 후세인이나 아사드 시절이 더 나았던 거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11.4. 종교적 교리의 평가

이 내용은 ISIL과 연관된 이슬람에 대한 비판만을 포함한다. 이슬람 그 자체에 대한 비판은 연관항목 등을 참고바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중에서도 최악의 독종으로 와하브파와 살라프파의 교리를 더 안 좋은 방향으로 적용하고 있는 이슬람 국가는 과거 빈 라덴이 중동에서 보여왔던 미국 대 중동의 구도가 아닌 수니파 대 전세계라는 정신 나간 접근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지금 이시간에도 무슬림들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끌고 가고 있다. 2014년 급증하기 시작한 이슬라모포비아 현상의 주 원인은 이놈들이라고 봐도 될 정도. 당장에 베다위키에서조차 이슬람 국가의 칼리파 선포 이후 이슬람에 대한 항목에 비판적이고 부정적이며 비우호적인 서술이 많아졌다. 각국의 여론조사에서도 9.11 테러 시기 이상으로 이슬람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

거기다 ISIL에게 자금을 지원하던 사업가가 발각되거나 쿠르드족의 서방 참전 확대요구 시위에서 IS 지지자들이 칼부림을 하고 헤이그에서 알카에다와 IS의 깃발이 올라오며 심지어 성명을 내는 수니파들이 서방 대 아랍의 구도로 IS를 옹호하고 이게 IS의 총칼이 닿지 않는 국가들에서까지 동조자들이 등장하면서 이것도 서방 여론 악화에 큰 기여를 했다. "아랍인 수니파들이야말로 동조자가 아니냐" 는 비방까지 등장하고 있다. 결국 이런 상황의 지속은 서방이 이슬람에 대한 문을 닫고 냉대해 버리게 될 것이고 결국 피해를 보는 건 무슬림들이다.

이들은 신정일치 최고권위자인 칼리프가 있으니 더 이상 이슬람 법률 외의 그 어떤 법도 도덕도 따르지 않는다는 스탠스를 가진다. 이는 살라피스트들이 주장하던 이슬람적 권위에 기반한 지상낙원(...)의 재림에 가까운 상황. 낙원을 찾았으나 지옥을 보게 되었다.
기독교에서는 아무리 근본주의 학파라도 율법서(구약)에 이만한 권위를 부여하지 않는다. 쿠란이 이만한 권위를 가지는 이유는 쿠란에 대한 도전 자체가 모조리 거부되었기 때문이다. 7세기 이래로 내용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권위가 부여되었다고 보는 건 오류이다. 그렇게 치자면 성경이야말로 지중해 세계로 초기 기독교가 전파될 쯤이면 타국어 판본과의 교차검증과 위경의 배제로 니케아 공의회 이후에는 이단이 아닌 이상 사소한 오탈자 이외에는 내용이 확 바뀐다는 게 불가능에 가까웠다. 반면 성경의 경우 헬라, 로마 합리주의와 영지주의, 이단, 유럽 토착종교에게 숱한 권위의 도전을 받았으며 이들을 논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기독교 교리를 완성한 것이기 때문에 이슬람과 단순히 '전근대 중세 시절' 만 보고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가 어렵다.

경전이 이만한 권위를 갖는 다른 종교는 경전 자체가 교주인 시크교밖에 없다. 하지만 시크교는 경전에 절대권위를 부여하되 경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교주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현재 쿠란에 절대권위를 헌납하고 칼리프의 막장 해석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이 미친놈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 웃긴 건 수니파에서는 신자와 알라 사이에 어떤 위계 질서도 용납이 안 된다는 것이다.[8]

성경의 구약도 예수의 대속으로 인해 초기이래 기독교인들은 구약의 율법에게서 해방되었으며 신약은 헬라와 로마 합리주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교황의 세속적 권위조차도 떨어지고 개신교가 분화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기독교에서 앞으로 이만한 절대권위는 재림예수가 진짜로 나타나야 주어지겠지만 지금까지 자기가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은 죄다 사기꾼이다 보니(...)

하지만 이슬람에서 꾸란은 곧 알라의 절대명령이며 종교적 권위가 있는 자들의 꾸란 해석은 그만큼의 권위를 빌린다. 그런데 지금의 경우 아무리 테러집단의 내규라지만 경전 해석을 칼리프가 하다보니 거의 절대명령과 다를 바 없다.

자칭 칼리프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과거 학적 조사결과 바그다드 이슬람 대학교에서 이슬람 학문으로 학사, 석사를 거쳐 박사 학위를 따내었고 이미 03년부터 지하디스트들의 샤리아 해석을 담당하는 위원회에 속했으며 미군에 의해 투옥되었다 형기를 마치고 나와 이라크 이슬람국가의 간부가 되었다. 이는 알 바그다디가 검증된 권위도 없이 깽판친다는 평가와 다르게 이슬람 국가 내부적으로 상당한 종교적 해석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고 이는 칼리프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에서 절대 권위가 되었다. 다만 이슬람학자 박현도 교수의 말에 의하면 그가 갖고 있는 학위는 '근대적' 이슬람 교육을 받았다는 뜻이지 전통적인 이슬람과는 거리가 멀다. 얼핏 좋은 것처럼 들리지만 이슬람에서 '근대' 는 긍정적인 뜻이 아니다! 우리가 아는 갖가지 막장 이슬람의 이미지는 죄다 근대에 생겨났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즉 바그다디는 전통적인 이슬람 율법학의 측면에선 별로 권위자라고 부르기 힘들다.

이 점이 탈레반, 알 카에다와의 차이점이며 이슬람 국가를 더욱 위협적으로 만드는 요인이다.

알 카에다오사마 빈 라덴은 기본적으로 서구 교육을 받은 사업가 출신의 인물로서 이슬람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지 않아 종교적 권위가 부족했으므로 그 자신의 개인적인 재력과 카리스마에 주로 의존했다.[9] 따라서 소위 '영웅 빈라덴' 이랍시고 떠받드는 추종자는 있어도 그 영향력이 소수 과격분자 이상으로 퍼지기 어려웠다. 빈 라덴은 이슬람 전문가를 자칭했지만 어디까지나 자칭이었고 실제로 이슬람 학문을 고등한 수준으로 교육받지 않았기 때문에 종교적 관점에서는 권위가 부족했고 설득력과 전파력에 명백한 한계가 있었다.

탈레반은 이슬람을 지도 방침으로 삼기는 했지만 이들의 이슬람 교리 학습 수준은 주류 이슬람 기준으로는 저질스럽기 짝이 없었다. 한겨레 신문의 정문태 기자가 이슬람을 공부하여 논쟁을 걸었을 때 반론을 제대로 못하고 열폭하기만 했다. 이슬람교 역시 신학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어 비전문가가 쿠란을 읽고 하는 논쟁은 내부 논리로 충분히 반박이 가능할 정도로 대응 논리가 개발되어 있다. 그런데 비전문가가 몇 달 배우고 나서 거는 논쟁에 제대로 반박을 못했다는 건(...) 그냥 이슬람 교리에 대한 학습 수준 자체마저도 깡통 수준이라는 거다. 이런 놈들이 지도자 행세를 했던 게 탈레반이다. 반면 IS는 일개 대원이라도 '내부 논리' 만은 제3자로서는 꺾기 어려울 정도로 학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본질적으로 아프가니스탄 깡촌이라는 세계에서도 고립된 변경 지역, 파슈툰족이라는 부족에 기반을 두고 특정 부족과 파슈툰왈리 같은 부족법을 중시하고 반면 이슬람 법학 수준은 중동 세계에서 보기에는 저질스럽고 한심한 수준. 이 모양이니 주류 이슬람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소가 많았다. 이 때문에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에서 뿌리 깊은 세력을 만들 수는 있었지만 그 영향력은 깡촌에 틀어박힌 컬트 집단 수준을 넘어설 수 없었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는 리더 바그다디의 종교적 권위가 강력하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인종차별, 민족주의를 배격한다' 는 구호를 내걸고 '이슬람 글로벌리즘' 전략을 채택하는 등 주류 이슬람에 직접적으로 파고들고 있으며 그 거점 역시 이슬람의 심장부인 중동 지역이다. 이슬람 국가는 알카에다나 탈레반보다 주류 이슬람 세계에 호소하는 '소프트 파워' 가 매우 강력한 것이다.

현재로서는 '일개 테러 단체' 로 취급하면 되는 문제이지만 이러한 문제가 장기화 된다면 '바그다디를 칼리프로 추종하는 수니파' 와 '바그다디를 인정하지 않는 수니파' 는 완전히 별개의 종파로 분열될 우려가 있다. 즉, 수니파에서 '바그다디 파' 라고 불릴 수 있는 종파가 따로 갈라져 나오게 된다. '칼리프' 라는 이름이 가지는 권위 때문에 칼리프를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는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기 떄문이다.

행여나 독자분들이 무슬림이라고 해도 이런 미친놈들의 지하드주의에 절대 동조하지 말고 주변의 이웃을 돕는 것이 훨씬 낫다. 무슬림들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 테러리즘에 대한 동조는 그야말로 이슬람의 이름에 X칠을 하는 것이며 관용은 정신병자와 비교하는것도 정신병자에 대한 실례인 놈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들이 극단주의 이슬람의 끝판왕이라고 해서 정말 인간의 법도는 개무시하면서 알라와 무하마드의 말만큼은 철저히 따르는 광신도들이냐고 한다면 그렇지도 않다. 2015년 시점에서 이들은 요르단의 전투비행사 알 카사스베 중위를 이슬람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소살. 즉 산채로 태워죽였고[10] , 이것이 비난거리가 되자 급히 자기들 율법에 칼리프는 화형 선고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추가했다. 물론 헛소리. 거기다 쿠르드보안군 페슈메르가는 이들이 쿠란의 속을 파서 IED를 박아넣은 모습을 공개했다. 비디오의 내용은 FOD 팀이 폭발물 모습을 공개하고 해체하고 있는 모습. 그 FOD팀도 무슬림일텐데 훼손된 꾸란을 처리하는 데에도 애를 먹었을 것이다.

즉, 이들은 이슬람의 부정적인 면만을 가져다 극대화한 개막장 집단 주제에 자칭 칼리프라는 권위를 이용해 근본주의 이슬람 교리마저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뜯어고치고는 그걸 진짜 이슬람이라고 믿는 미치광이들이다. 이 점에서 알카에다를 비롯한 다른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들과도 전혀 다르다.[11]

11.5. 내정

내전으로 인한 혼란이 적어도 IS의 지배로 종식되고 IS가 행정 인력을 고용하고 난민들에게 물자나 돈을 나눠줌에 따라 빈곤에 시달리던 난민들은 어느 정도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IS의 지방 행정 인력으로 일하면 한 달에 600달러 가량을 받을 수 있다고(현지 물가로는 중산층 정도의 금액이다, is 전사로 들어올경우 첫년도의 현지인 월급은 400달러 외국인은 800달러라 한다, 부인과 아이들이 있을경우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고, 이는 일반적인 시리아인의 8배 월급이라 한다). 특히 IS가 장악한 시리아 동부/북부 지방은 아사드 정권 시절 저개발 지역이었는데 IS는 이 지역에 치안, 인프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노동자 임금도 아사드 시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지급하고 있다. 일상 생활이 어느 정도 돌아옴에 따라 피난민들 일부는 터키에서 가족들을 데리고 시리아로 왔다고 한다. 시리아에 비해 터키 물가는 비싼데, 터키에서 한 달을 살 돈으로 시리아에는 6달을 살 수 있다고(출처 Daily Star) 2014/8/30).

IS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의 도입과 동시에 교통, 치안, 사법, 의료, 식량 배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특정한 정치적 지지세력이 없는 일반 시민들은 그저 전쟁으로 지친 상황에서 안정이 돌아오니 IS 통치에 만족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IS는 소비자 보호기구까지 만들어 만약 식당에서 비위생적인 고기를 사용한다면 압수, 처분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아사드 정권 인사라도 제분소를 운영하고 밀가루를 분배하는 일과 같은 새로운 '국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면 계속 일을 맡기는 실용주의를 보여주고 있다(출처NBC, 2014/9/25).

비록 남학교이자 코란 학교일 뿐이지만 학교도 다시 문을 열었으며 병원과 길이 복구되고 빵이나 석유 등에는 보조금을 크게 풀어 시리아 정권 시절보다 싸거나 심지어는 공짜로 나눠주고 있다. 라마단 기간에는 라까 주민들에게 모스크를 통해 선물을 풀었다.일부 증언에 따르면. "돈이 없다면 IS 밑에서 사는 게 터키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라고 한다(출처 Daily Star, 2014/8/30)

최근엔 군사 업무와 민간 업무가 분리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민간 업무를 왈리(wali)라는 직책을 맡은 사람들에게 위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제대로된 분리가 아닌 is의 영향권 아래 겠지만..). 가격 결정에서부터 참수형 집행 명령까지 모든 결정이 그들의 결제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출처 Independent, 2014/9/5).

지배 지역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가들을 모으기 위해 해외에서 지하드 성향을 지니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으고 있다. 라까의 통신 시설은 튀니지 출신의 박사학위 소지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IS가 보유하고 있는 미사일 생산공장은 각지에서 모인 무슬림 과학자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라까의 한 소식통은 전한다(Independent, 2014/9/5). 직접 IS에 가담하지 않더라도 해외에서 들어오는 지원금도 꽤 된다고 한다.

전쟁으로 생활이 피폐해지고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삼으로써 IS는 시리아 지역의 통치권을 견고히 할 뿐만 아니라 병력 충원까지 원할하게 진행 중이다. 시리아 인권감시기구에 따르면 6월 한달에만 IS는 6,300명의 지원자를 모았다고 한다(Daily Star, 2014/8/30). 여기에 더해 인디펜던트가 접촉한 라까의 아랍인 지하디스트는 3일마다 천 명씩 몰려들고 있으며 이들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다 라고 말할 정도(Independent, 2014/9/5).


반면 동부 지역의 지방 지주의 아들인 아흐마드라는 청년은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그의 집안의 토지는 IS에게 몰수되었다고 한다.)
IS 구성원 대부분은 외국인이며 자유 시리아 군인을 잡아 참수하는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이 무슬림도 아니라고 비난한다고 한다. 부패한 FSA가 목을 자르는 광신도 외국인들인 IS보다 낫다고 할 정도.

기도 시간에 상점 문을 여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며, 식당, 카페를 막론하고 남녀는 분리된다 한다. 여자는 심지어 남자 친척이나 가족이 바래다주고 데려오지 않는 한 학교에 가는 것도 힘들다. 위에서도 언급된 흡연, 음주, 물담배 등은 금지되며 이를 피거나 마시다 걸리면 라까 시내의 광장에서 공개 태형을 당한다. IS가 도시 외부로 향하는 도로에 설치한 검문소 때문에 도시 밖으로 나가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도시 내에도 많은 검문소가 있어 공원이나 식당 등에 나가는 것 역시 어렵다고 현지 활동가 무스타파 알 아베드는 증언했다(Syria Deeply, 2014/9/9).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 학생들에게도 대학에 가지 못하게 막았다는 보도도 있다. IS는 대학이 '불신자의 땅이자 그곳에서 가르치는 것은 종교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들' 이라고 규정, 대학생들이 대학으로 가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특히 철학과, 법대, 사회학 전공자들의 경우에 심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버스 기사들이 괜히 IS하고 문제 일으킬 것을 두려워해서 대학생들을 태우지 않으려 했을 정도. (알 자지라14/9/23)

IS는 시리아 국가(國歌) 등 시리아에 대한 과목들, 미술, 음악, 사회학, 역사, 체육, 철학 및 기존의 이슬람/기독교 종교 교육 등 IS 보기에 샤리아나 이슬람에 어긋나는 모든 과목들을 폐기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시리아 아랍 공화국'이라는 부분을 다 '이슬람 국가'로 바꾸고 시리아 국가나 정부, 시리아에 대한 내용이나 사진들을 삭제했다고 알 자지라는 전했다. 또한 선생들을 모아 자신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한다고 한다. (알 자지라, 2014/8/31)

12. 음모론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문서에 따르면 이슬람 국가는 사실 미국, 영국, 이스라엘 정보부가 벌인 비밀 공작의 결과물이며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는 모사드의 특수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전 세계의 지하디스트들을 한 곳으로 불러모으는 게 목표라는데 스노든의 처지를 생각하면 진위는 알기 어려울 것이다. 이 링크의 내용을 정말 스노든이 말한 것인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진실이라면 그야말로 다시없을 팀킬이라는 건 확실하다(...) 세계 패권 다툼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견제하기도 벅찬데 IS 때문에 지긋지긋한 중동에 또 나가서 폭격하느라 등골이 빠질랑 말랑하는 현재의 미국을 생각하면...

이란 등에서 현재의 모순된 상황(이슬람 국가를 처치하기 위하여 원수로 여기던 미국과 협력할 수 밖에 없는)을 합리화 하기 위하여 비슷한 음모론을 내놓기도 하는 듯하다. 하지만 음모론의 근거라는 게 고작 '유럽 국적의 놈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 는 정도이니 이란 정부의 수준만 보여줄 뿐이다. 게다가 이란 성직자들은 이웃나라 이라크가 아주 엎어지는 이 와중에도 '인터넷은 하람' 같은 허튼 소리나 지껄여대고 있고 이슬람 국가 공격도 '미국의 이기적인 목적이니 함께 해선 안된다' 고 대놓고 판을 엎어놓으면서 이란-이라크 전쟁을 다시 찍어보자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 무슬림 형제단 음모론
터키이집트 같은 이슬람 문화권의 세속 국가들 사이에서도 이슬람주의 정당들이 사실 IS와 한 패거리라는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터키 같은 경우 에르도안 정부의 친 이슬람주의적 성향과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해온 점, 이슬람주의보다 쿠르드족과 더 오래된 적대관계를 가졌던 것 때문에 그 지원금이 ISIL에게 흘러갔고 지금도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존재한다.

이집트의 경우 군부가 다시금 쿠데타를 벌여 무슬림 형제단을 축출한 상황인데 현재 이집트의 이슬람주의 운동 역시 지향하는 방향 때문에 말이 민주주의지 QSIS와 같은 놈들 아니냐는 음모론이 존재한다. 정작 QSIS란 말을 만들고 그들이 이슬람 국가를 자칭할 자격이 없다고 한 무슬림 형제단이지만 이 때문에 이집트 내에서 도매금으로 비난받고 있는 상황.

  • 이스라엘 음모론
사우디나 이스라엘 등도 마찬가지로 사우디 이슬람주의자들은 IS의 배후에 모사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ISIL과 동일한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이라고 주장하며 적대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하마스를 돕지 않고 이단시한다. 이유인즉 하마스는 파타당보다는 이슬람주의적이지만 민족주의적인 성격이 있고 이스라엘에게서 독립해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살라피스트들은 신정일치 이슬람 제국이 생겼는데 팔레스타인 따위라고 간주(...)하기 때문인 데다가 민족주의를 서방에서 들어온 것으로 생각해 이를 하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군이 비슷한 시기 가자지구를 두들겨 패는 와중에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하마스를 돕지 않았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ISIS를 포함한 중동지역 반군들과 정기적으로 접촉해왔다고 한다. 링크. 다만 어디서도 이 보고서에 대한 정확한 출처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유의하자.

그런데 이스라엘에 대한 음모론이 나올 만한 것이, ISIL의 등장으로 가자 지구에 대한 학살극으로 달아올랐던 전 세계의 반이스라엘 여론이 싹 가라앉았다!

13. 기타

13.1. 여행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국가
아프가니스탄리비아소말리아시리아예멘이라크
별도의 국내법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지역
북한(국가보안법) 남극(남극활동법)


위험 : 이곳은 여행금지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출입이 금지된 국가·지역입니다. 이 국가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 또는 특별여행경보 2단계인 특별여행경보로 지정된 국가입니다. 현지에 체류하시는 분들은 즉시 철수 및 귀국해야 하며 외교부의 허가 없이 방문하면 여권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특히 이런 지역은 테러, 전쟁 등으로 인해 매우 위험해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국민들의 탈출 시도도 빈번한 매우 위험한 국가이니 어떤 이유로든 절대로 가면 안됩니다. 또한 국가보안법 및 남극활동법으로 입국이 금지된 국가를 방문하여도 관련 법률에 의해 처벌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법률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군사목적 등의 이유로 현지 법률로 출입을 금지하는 지역도 있기에 이러한 지역 주변을 여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여행금지국가 이외에도 특별여행경보 발령 국가, 철수권고 국가 등 방문시 위험한 곳이 있습니다. 해외로 여행하시려는 분들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국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위 권고사항을 따르지 않았을 시 발생한 피해나 문제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여권법 제17조 (여권의 사용제한 등) ① 외교부장관은 천재지변ㆍ전쟁ㆍ내란ㆍ폭동ㆍ테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외 위난상황(危難狀況)으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ㆍ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이 특정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기간을 정하여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의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문ㆍ체류를 금지(이하 "여권의 사용제한 등"이라 한다)할 수 있다. 다만, 영주(永住), 취재ㆍ보도, 긴급한 인도적 사유, 공무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목적의 여행으로서 외교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여권의 사용과 방문ㆍ체류를 허가할 수 있다.
여권법 제26조 (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3. 제17조제1항 본문 및 제2항에 따라 방문 및 체류가 금지된 국가나 지역으로 고시된 사정을 알면서도 같은 조 제1항 단서에 따른 허가(제14조제3항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받지 아니하고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 여권 등을 사용하거나 해당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사람 (1호, 2호는 본문과 무관하므로 생략)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ISIL 그 자체를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한 것은 아니지만[12]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 ISIL의 세력 영향권에 든 사실상 모든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즉 지정학적 문제로 정식 국가 중 몇 곳이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것이다.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모두 여행금지국가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한국인이 입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무시하고 입국하다가는 징역은 고사하고 고 김선일처럼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참살당할 수 있으므로 이곳에 절대로 가서는 안 된다. 애초에 김선일을 참살한 단체 유일신과 성전이 이슬람 국가의 전신이다.

일본에서도 유카와 하루나 이슬람 국가 피랍 사건의 경우처럼 이슬람 국가의 영향력이 미치는 지역에 체류하다 피랍되거나 심지어 자발적으로 이슬람 국가에 가담하려는 경우(참조)가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조직원 중에 한국인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근처 접경지역에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방문했다가 붙잡혀서 참살당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지하디스트로서 참여하러 간 것이라면 있을 수는 있는 일이다. 당장 비이슬람권 서구에서도 지하디스트로 나서겠다고 나간 이들이 문제가 되는 마당인데 한국인이라고 저렇게 나서지 않았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물론 자신이 설령 지하디스트가 되고 싶다고 해도 가지 마라(...) 한 번 가면 총알받이나 자살 테러용 미사일로 전락해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고 지하드 전사가 될 꿈에 부풀어서 갔다가 막상 상기한 것과 같은 현시창에 실망해봤자 다시 돌아올 길도 별로 없다. 탈영을 감행하면 탈영이 아니라 애초부터 작정하고 들어온 스파이로 체포당해 처참하게 죽게 된다. 이 인간들은 절대로 탈영이라고 안한다. 탈영 행위를 저지른다는 건 신념에 변심이 있거나 겁을 먹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탈영병을 처형할 때 스파이를 처형했다고 하지 탈영해서 처형했다고 안한다. 가끔 이놈들이 프랑스 스파이니 러시아 스파이니 하면서 처형 동영상을 올리는데 진짜 해당 국가에서 온 스파이가 아니라 그 국적의 탈영병들이다.


13.2. 가담 시 처벌

경고 :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불법입니다.

이 문서는 대한민국 내에서 현행법상 불법으로 지정되어 금고 이상의 형에 처해지는 범죄를 다룹니다. 대다수의 이러한 범죄 행위는 자기 자신, 타인의 신체적,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불법인 사항은 해외에서도 불법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정 행위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적자는 속인주의 원칙에 의하여 귀국시 대한민국의 형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적자가 대한민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면, 범죄인 인도조약에 의하여 해외에서 체포될 수 있으며,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어 대한민국에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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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금고 이상의 범죄 중 본 틀이 없기도 하나, 이는 해당 행위를 개별적으로 규정한 조항이 없다는 의미일 뿐, 해당 행위가 범죄가 아님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문서 상단의 '상위 문서'나 본문 내의 '처벌' 등의 문단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사실 처벌받기 전에 현지에서 죽을 확률이 더 높다(...) 무사히 돌아와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당장 이슬람 국가 홍보영상, 특히 살인 및 참수 관련 영상만 봐도 실상이 어떤지 알 수 있다.[13]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가담 경력자가 한국에 입국한 경우 어떤 죄목으로 처벌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아니 근데 ISIS에 가담했다가 한국에 돌아올 수 있을지부터가 미지수잖아 가담할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중동계 테러단체에 대한 관련법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관련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꼴랑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하는 게 고작이다. 또한 한국인이 이슬람 국가에 가담한 것이면 처벌이나 가능하겠지만 지하드에 가담한 아랍인 등이 입국할 경우 처벌 근거는 커녕 행적 확인조차 불가능할 가능성이 크다. 근거 없는 외국인 차별처럼 보일지 몰라도 테러리스트가 별 제재 없이 도피, 혹은 후속 테러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데 성공한다고 보면 이는 생각 외로 심각한 문제다. 괜히 서방에서 자국 출신 지하디스트들의 귀환을 거부해버리는 게 아니다. 물론 덴마크처럼 지하드를 하다 돌아온 사람들을 받아주고 관리하면서 갱생을 돕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언급된 대로 걸어다니는 국가안보 위협요소가 아닐 때만 적용되는 부분이다.

지하드에 가담한 한국인을 국내 현행 형사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살인으로 고발하려 해도 직접 참수 영상에 가담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를 죽였는지 개인을 특정할 수 없으므로 힘들다. IS는 한국에서 국가보안법의 판례상 이적, 반국가 단체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반국가단체 가입이라는 죄목으로 처벌할 수 있을 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슬람 국가는 그 자체이념부터가 이슬람 제국 단 하나를 제외한 세계의 모든 국가를 부정하는 테러집단이기 때문에 이를 확대해석하면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반국가활동을 벌이고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내지 집단으로써 지휘통솔체계를 갖춘 단체로 해석할 국가보안법 제1조와 2조를 위반하는 이적단체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실제 판례는 없었다는 점에 주의.

IS에 가담해서 전투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사전죄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는 모두 국가로 인정되고 있으며 시리아와 대한민국은 외교 관계가 없지만 대한민국이 시리아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선전 포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조직적인 전쟁 행위에 가담했다면 사전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 다만 판례는 아직 없으며 형량은 1년 이상의 금고로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여적죄를 주장하기도 하나 이 죄 자체가 한국 전쟁 당시조차도 적용된 선례가 없음을,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까지 한국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 적이 없는 단체를 굳이 북한과 같은 적국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할 지의 정당성까지도 고려하기 시작하면 무리수.

차라리 국내법에 '세계평화를 해치는 집단' 을 결성 또는 가담한 죄를 내란죄외환죄와 비슷한 법리를 적용해서 처벌한다고 하는 법 조문이 있다고 하면 그쪽으로 처벌할 수 있을 가능성을 논해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도 테러단체 가입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자들을 처벌하는 국제법 제정을 유엔에 촉구하고 있다.

국가보안법과 사전죄, 여적죄의 적용이 불가능하다면 빼도박도 못할 테러리스트로 취급받아야 될 사람을 한국 법 해석상 엮어봐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즉 조직폭력배) 정도만 적용할 수 있다. [14] 원래 이 법은 XX파와 같은 국내 조직폭력배를 막기 위한 법인데, 이 법이 적용된다손 쳐도 세계구급 테러조직을 겨우 동네 조폭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것이 된다. 그만큼 한국 법이 허술하다는 의미다. 살인 등의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외국 조직이긴 하지만 조직 가입만으로 처벌이 가능한 한국 폭처법을 적용할 수는 있다는 것이 처벌 가능론자의 주장. 그것도 불가능하다면, 어쩌면 단순 여권법 위반자로 취급받게 상대적으로 미약한 처분만 받게 될 지도 모른다는 거지 인생에 빨간줄 안 그이고 살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그 전에 지하드의 자양분으로 소모되는 것보다 빨간줄 그이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물론 대한민국에 귀국했을 때 이야기이고 이라크나 시리아에서 붙잡히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이다. 물론 IS만큼 막장은 아니지만 실컷 구타당하는 것은 기본. 정부군이나 페쉬메르가 같은 규율 있는 민병대에 붙잡히면, 혹은 사람 죽이는 걸 즐기지는 않는 집단에 잡힌다면 목숨은 부지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모든 민병대가 규율이 있거나 그나마 정신 박힌 인간이 지휘관이라는 보장은 없고 사막 한가운데서 당신의 생존권을 챙겨줄 사람은 없다.

그리고 2014년 12월 15일, 호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자가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 내에서 인질극을 벌여 한국 교민이 붙잡혔다가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졌으며 2015년 1월 10일에는 시리아 국경 근처에서 한국인이 실종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IS 가담자를 국내에서도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애초에 이 단체의 전신인 유일신과 성전김선일 씨를 참살한 적도 있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도 IS의 적대 국가인 미국의 우방 국가이므로 이 단체의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가담자 처벌은 물론 관련 법률을 만들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14.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얘기들

이슬람교에서는 천국은 오로지 알라에게만 허락된다. 그래서 지하디스트로 죽으면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장소인 '정원'에서 수십 명의 처녀와 하렘으로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있다. 어쌔신들이 하시시를 빨고 이런 환각을 보면서 암살에 나선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며 현재도 병력에게 마약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여자에게 죽으면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여군만 보면 뒤로 내뺀다고 한다. 특히 쿠르드족의 용맹함과 시너지를 내어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그래서인지 IS가 시리아 북부 도시 '자라블로스'를 전투 끝에 점거한 후 코바니(아인 알-아랍)에서 생포한 여군 포로 3명을 참수했다. #

이슬람 국가에서 자행되는 참수형의 경우 정식 사형이 아닌 테러단체에 의한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상당히 비인권적으로 진행된다. 목이 한 번에 날아가지 않아 상당히 고통스럽게 죽어야 했던 사형수들의 고통과 이를 집행하는 망나니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단두대가 개발되었고 현대에 와서도 참수형을 집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나마 인권을 생각해준다는 취지로 사형수가 진통제를 요구하면 지급해서 복용하게 해 주며, 집행자들도 사형 때만 끌어모으는 어중이떠중이 망나니가 아니라 정식으로 참수형 전용 검법을 익힌 전문가들인데다가 사용하는 검 또한 목을 한 방에 절단하기 쉽도록 근대 기술까지 적용되어 있어 최대한 고통 없이 단칼에 사형수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에 반해, 이슬람 국가에서 자행되는 참살의 경우 조그마한 단검으로 피해자의 목을 앞에서부터 쓱싹쓱싹 써는 방식이다. 이는 이슬람 율법에서 동물을 도살하는 자비하법을 변형해 사람에게 적용한 것으로 동물 도살되듯 살해당하는 치욕스런 죽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피해자의 고통 또한 당연히 위의 경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크다. 거기다 국가에서 정식으로 집행하는 사형도 아니라 테러 단체가 자행하는 살인이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범법 행위.[15] 가끔씩은 중세시대에나 썼을법한 마체테를 닮은 모양의 대빵 큰 참수검을 들고 오기도 하는데 한번에 깨끗이 잘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의적으로 날을 무디게 해서 일부로 3, 4번씩 쳐서 고통스럽게 죽이기도 한다.

그 밖에 ISIS라는 명칭은 이집트 여신 이시스를 뜻하기 때문에 혼동이 많다. 영국에서는 어느 속옷 회사가 여성용 속옷으로 '이시스' 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하필이면 IS가 뜰 때와 겹치는 바람에 상당히 낭패를 보았다. 미국에서는 어느 부자 동네의 콘도 이름을 ISIS라고 했다가 개명했다. At&T 또한 Isis라는 이름의 무선전화를 출시했다가 Softcard로 개명. 벨기에의 어느 초콜렛 회사는 이름을 Italo Suisse에서 Isis로 개명했다가 또 개명해야 했다. 지못미(...) Isis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그저 안습(...)

아처 항목에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해당 제목의 미국에서는 나름 인기 있는 코믹 첩보 만화에서 주인공이 소속된 첩보단체 Isis도 방영하다가 이름을 바꿔야만 했다. 만화의 인기 덕에 가슴팍에 ISIS라고 박혀있는 티셔츠 같은 걸 팔고 있었는데 더 이상 팔기 매우 곤란해진 상황(...)

또한 IS를 약자로 쓰는 여러가지 것들과 자주 혼동되어 버리는 바람에 여기저기에 민폐를 뿌려대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be동사 is 안습

이 미친놈들이 드디어 스스로의 화폐를 찍어내기 시작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되었다. 터키 언론들에 따르면 이들의 자칭 '화폐' 는 무려 칼리파 우스만이 발행한 디나르 금화와 디르함 은화의 예를 들었으며 실제 으로 유통된다고 한다. 칼리파 우스만이 발행한 디나르화의 무게는 4.3그램, 디르함화의 무게가 3그램이니 국제귀금속시세에 의하면 1디나르는 159.1달러, 1디르함은 1.5달러가 된다.

14.1. 여러가지 비유

워낙 나쁜 짓을 많이 하다보니 갖가지 나쁜 비유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슬람 국가에 대한 멸칭으로 쓰이는
Daʿesh (داعش)라는 아랍어로 만들어진 하켄크로이츠

  • 그 잔혹성 덕택에 국제적으로 이슬람판 나치 독일이라는 쌍욕을 먹고 있다. 아울러 극도의 잔학함과 광기 때문에 해외나 국내에서도 크메르 루쥬, 문화대혁명 당시 중국, 김씨조선, 2차대전 당시 추축국 등등 여러 막장 정권들과 비교되고 있다.

  • 반달리즘이슬람 극단주의에 집착하다보니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소말리아알 샤바브, 나이지리아보코 하람 등과 비슷하기도 하다. 실제로 이들의 느슨한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고(...) 물론 ISIL이 독보적으로 미쳐 날뛰는 테러집단이지만 이들도 막장이자 천하의 개쌍놈들이기는 매한가지.

  • 아랍-이슬람계 무장집단으로 강력한 세력을 드러낸다는 점 때문에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GLA에 비유되기도 한다. 알 카에다처럼 은밀한 세력이 아닌 대놓고 군대를 만들고 지하드를 선포하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실제 GLA에 더 가깝다. ISIS의 주요 간부들. 각각 GLA의 폭장, 독장, 스장에 해당한다. 우연이겠지만 해당 게임을 아는 사람들은 "오오 역시 예언게임 오오".

  • 폴아웃 시리즈의 현실판 시저의 군단이라는 말도 듣는다: 위치가 사막이고 이미 흘러간 과거의 제국에 집착하는 모습, 약자와 타자에 대한 냉혹한 차별, 관용과 포용은 한 톨도 존재하지 않는 무차별적인 문화 말살정책, 개막장 대외 관계, 과학기술에 대한 배척, 노예제, 십자가형 등등(...) 자체적인 금화 발행까지 선포해서 시저의 군단과 더욱 가까워졌다. 그리고 이젠 화형까지 시키는 것도 똑같다.. 다만 시저의 군단이 이미 핵전쟁으로 박살난뒤 폭력으로 지배되던 곳을 과격하게 질서로 재건한 데 반해 IS는 멀쩡한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데서 시저의 군단보다 오히려 더 질이 나쁘다. 게다가 시저의 군단은 그나마 핵전쟁 재발을 막고 인류멸망 가능성을 없앤다는 기본 목표는 괜찮다. 기술 경시도 인간의 통제범위를 넘어선 핵무기나 인공지능 파괴로봇을 제외하면 의료기구나 발전기등은 오히려 눈에 불을 키고 복구하고 있다. 여러모로 가상을 뛰어넘는 골때리는 현실.

  • 자신이 절대적인 종교적 군주임을 선포하는 모습에 태평천국과 비교되기도 한다. 그러나 태평천국은 당대 청 사회와 비교하면 더 선진적인 사회 시스템을 갖추었거나 갖추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다. 토지균분이라던가 여권신장이라던가... 오죽하면 중국 공산당에서는 태평천국의 난을 선진계급의 지도가 없는 구식 농민혁명의 최고형태라고까지 평가할 정도. 심지어 말년에는 홍수전의 사촌동생 홍인간을 중심으로 서양식 자본주의 도입과 대통령제 도입을 검토하기까지 했다. 물론 이 집단도 문제점이 많았고 비판받을 부분도 많긴 했지만 적어도 대놓고 무지함과 미개함을 주민들에게 강요하는 ISIS 따위와 비교하는건 태평천국에 대한 모욕일 뿐 이다.

  • 칼리프 계승권을 주장해서 정통성 없는 무리수라는 말을 듣고 있다. 유럽으로 예를 들자면 자칭 로마 제국의 여러 황제 중 한 사람의 후손이라는 자가 로마 제국에 정복되었던 모든 나라의 제위를 요구하며 과거 로마 시절의 종교 근본주의 삶으로 회귀하라고 강요하는 수준. 한국으로 예를 들자면 '전주 이씨(이성계) 성을 가졌다' 는 이유로 조선 왕실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옛날 성리학적인 생활로 돌아가자는 것과 같다. 시아파 칼리프는 무함마드의 후손만이 될 수 있고 순니파 칼리프는 무함마드의 후손이 아니여도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가장 잘따른다고 여겨지면 칼리프 될 수 있다. 원래 혈통이란 건 몇 대만 올라가도 수백 명의 인간이 한 명의 조상을 가진다. 당장 초등학교 교실에 이씨 꼬마들 모아두고 조상 조사해오라고 하면 그 중 십중 칠팔은 이성계가 튀어나온다.

  • 이슬람권에서 예언자 무함마드의 직계 후손들인 반누 콰심(하심) 일족 사람들은 지역 사회에서 예언자의 후손이라며 어느 정도 대접 받기도 하고 현재 요르단 왕가이기도 하다. 다만 이 대접이란게 순전히 상징적인 차원에서 지역 유지 정도로 그 동네에 기근이 오면 그 집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도움을 받는 게 관습화 되어있다 정도지 저렇게 거창하게 정치적으로 어찌 써먹을 정도이냐 하면 100년 전에 이미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주연 되시는 시리아의 파이살 왕의 아버지인 메카와 메디나라는 이슬람 양대 성지의 수호자라는 걸출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샤리프(섭정) 후세인 이븐 알리(1854~1931)가 오스만 제국이 망하자 저 칼리파 직위를 자칭하며 스스로를 범이슬람권도 아니고 범아랍권의 지도자를 내세웠다. 그 결과는? 자신의 본토인 헤자즈 지방, 즉 현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해안까지 싸그리 사우드 가문에게 다 털리고 아라비아 반도에서 쫓겨나와 하심 가문은 시리아-요르단-이라크 지역만 통치했고그래도 넓잖아 나중에는 시리아, 이라크도 혁명으로 왕정이 폐지된다. 무슬림들도 바보도 아니고 자신들의 근현대사를 기억할 만큼 기억할 사람이라면 저따위 어설픈 중세 시대의 명예직에 홀랑 넘어갈 사람들이 아니다. 게다가 현대 ISIL의 지도자 바그다디와 달리 샤리프 후세인은 정치적으로는 헤자즈의 지도자이자 아라비아 반도 최대의 군벌이오, 1차대전 당시 아랍 반란군의 지도자라는 확실한 실질적 정치적 기반에 플러스 알파로 예언자 가문의 직계 후손이라는 후광까지 있었는데도 범아랍권의 통합이라는 야망을 이룩하지 못했다. ISIL이 지금까지 중세에나 볼 법한 명분으로 설치는 것도 그 적들이 분열되어있고 조직 자체가 젊은, 일종의 혁명적 열망으로 인해 잘 나간 거지 전선이 조금만 고착화 되고 내부 갈등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 결국 칼리파라는 작위 또한 공허한 헛소리가 되어버릴 것이다.

  • 크루세이더 킹즈 2 현실판이라는 소리도 듣고 있다. 주변국을 고려하지 않은 확장 전쟁, 성전, 개막장 대외관계, '잔혹한' 트레잇을 달고 있을 경우 포로를 잔인하게 고문할 수 있는 점 등등... 그러나 막장 드라마 소리를 듣는 크킹도 마음대로 정복 전쟁을 못한다. 직할령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봉신관계에 패널티를 받고 마음대로 인질을 참수하고 투옥시키는 막장짓을 벌이면 봉신 관계도는 바닥을 기는 건 물론이오 끝없이 터져나오는 반란으로 버틸 수가 없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IS처럼 마음대로 전쟁을 벌이면 외교적으로 페널티를 받고 명예도가 왕창 까먹게 된다. 그러니까 크킹보다 더한 놈들이라는 거다.

  • 기어이 모에선까지 맞았다. 검은 원피스 테러복에 복면 후드를 한 멜론색 계열머리로 그린다. 이미지 아이템은 멜론. 가끔 칼을 검열삭제한 바나나를 들고있기도 하다. 아무리봐도 쟤들이 그렇게나 밥먹듯 저지르는 참수 형상화한듯하다. 물론 자국민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그걸 모에화시키는 초특급 고인드립. 짤쟁이들이 IS놈들보다 더 독종이다. 당연하지만 함부로 이런 그림을 그리거나 드립을 치거나 했다간 정말 돌 맞을 수도 있으니 삼가하자. 애초에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다. 서양인들 반응은 ISIS에 대한 평화적인 모욕이라면서 반응 괜찮던데? 그래도 나쁜것은 ISIS지 이슬람이 아니라 선을 그어놓았고, 코란, 무함마드, 이슬람, 알라, 인질들 묘사 금지, R-18 금지 같은 을 정해놨다. 인질살해가 실제로 벌어지고 난 후 과거에 올라온 인질을 묘사한 짤도 같이 제거된걸로 보아 이 룰은 대체로(?) 지켜지는 편이다. 그런데 이 모에화를 이상하게 해석하는 기사가 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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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4년 9월 CIA 추정
  • [2] 2014년 10월 시리아 인권관측소 추정
  • [3] 쿠르드 자치정부(KRG)추정치
  • [4] 폭력 및 성적요소는 성향 쪽에 붙어있는데, 이들이 벌이는 전쟁범죄, 지하드 알 니카 때문이다.
  • [5] SNS를 통한 세력확장 관련 내용 쪽에 있다.
  • [6] 사실 '이슬람이 최고. 기독교나 유대교는 그 다음' 이라는 부분만 같다. 그리고 밀레트 제도는 오늘날의 소수민족 자치공화국이나 자치구처럼 종교별로 반독립적인 공동체를 형성한 다음 재판이나 교육, 결혼이나 이혼 등등을 모두 각 종교의 관습과 전례에 따르게 한 것으로, 조세의 의무와 군사 징집에 응하고 국가반역 등 사회의 질서만 흔드는 짓만 벌이지 않으면 무슨 짓을 벌이든 대체로 용인해주었다.' 무조건 이슬람만 최고 ' 를 부르짖는 이슬람 국가의 작태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스만에 대한 모독이다. 더군다나 밀레트 제도는 오스만 제국 내의 기독교도나 유대인들이 간청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황제 메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자리를 그대로 두어 기독교도(엄밀히 말하면 동방 정교도)들을 통솔하게 하고 유대인 성직자 가운데에도 최고 수장직을 마련하는 등 정부가 먼저 나서서 첫 삽을 떴다는 것도 중요.
  • [7] 북한에게조차도 평화를 내세우신 분이 이러실 정도면...
  • [8] 시아파의 경우는 성직자의 권위가 세다. 하지만 여긴 그 대신 아예 이란을 중심으로 로마 교황청과 비슷한 성직 집단을 신설했다는 게 차이.
  • [9] 오사마의 집안인 빈 라덴 가문은 대표적인 친미파이자 사우디의 석유 재벌이었다. 물론 오사마가 알 카에다에 가담한 후 라덴 가문은 성을 라딘으로 바꾼 뒤, 오사마를 가문에서 내쫓아 버렸지만(...)
  • [10] 참고로 이슬람에서는 그 어떤 이유로도 살아있는 사람이건 시신이건 불태우는 게 무조건 금지되어 있다. 미군이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을 어디다 묻기에는 부담스러운데 태울 수도 없으니까 수장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요르단에서도 사형수 두 명의 사형을 집행했으나 태워죽이지 않고 교수형에 처했다.
  • [11] 사실 알카에다나 탈레반은 코란을 우선시하긴 해도 거기서 금지한 것까지 핑계를 대 가며 억지로 정당화하는 짓까지는 하지 않는다.
  • [12] 애시당초 한국 정부는 ISIL을 국가로 인정한 적도 없다(...)
  • [13] 국내 실정법상 링크를 할 수 없음에도 대강 말하자면 구타는 기본이요, 참수라던지 탱크로 깔아 죽인다던지.. 인간으로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짓거리를 IS에서는 하고 다닌다. 얼마나 잔인한 집단인지는 이 한 줄로 다 설명이 되는 상황.
  • [14] 이전 문서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으나 테러단체도 폭처법상의 폭력조직에 명확히 부합하므로 적용 가능하다.
  • [15] 게다가 현재는 참수 이외에도 화형총살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인 혹은 포로가 살해되며 그 잔혹성도 점점 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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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5 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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