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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항공

last modified: 2015-04-10 16:18:26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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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항공(Iran Air)
IATA
IR
ICAO
IRA
항공사 콜사인
IRANAIR
설립 1946년
허브 공항 메흐라바드 국제공항(국내선)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국제선)
보유 항공기수 48
취항지수 84
본사 위치 이란 테헤란 흐라바드 국제공항

fokk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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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100. 2015년 1월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서
a300b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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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300B4-605R. 2015년 2월 헝가리에서
747sp-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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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47-SP. 2006년 인천국제공항에서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태동
2.2. 전성기
2.3. 란항공에도 봄은 오는가
3. 보유 기체
3.1. 기령이 높은 이유
4. 대한민국
5. 마일리지
6. 서비스
7. 관련 사고


1. 개요

이란 항공사이자 플래그 캐리어. 설립 연도는 1946년(페르시안 항공 서비스)으로 보고 있으며, 정식적으로는 1961년 이란 에어웨이즈와 페르시안 항공 서비스가 인수합병하며 거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상당히 안습한 항공사다.(...) 정부 덕에 컸지만, 이제는 정부의 사정 때문에 크지 못하는 항공사.

2. 역사

2.1. 태동

1946년 이란의 항공사인 페르시안 항공 서비스가 설립된 것을 뿌리로 보고 있다. 그 후 1961년 이란 에어웨이즈와 합병하며 골격이 완성되었고, 이란 정부에 넘어가며 국영 기업이 되었다.

2.2. 전성기

국영화 후 1965년보잉 707을 도입하였고, 같은 해에는 보잉 727을 도입하며 정부의 비호와 지원[1] 아래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이어 1971년에는 737-200 도입, 1974년에는 747-100의 도입까지 확정하며 중동권 최고의 항공사가 되었다.[2] 1970년대 중반 유럽의 주요 도시에 취항하였으며, 1976년에는 안전한 항공사 랭킹에서 세계 2위에 선정(!) 되었다.[3] 당시 친절한 서비스와 저 안전도 2위를 강점으로 내세워 영업에 써먹었고, 이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어 이란의 국영기업 중에서도 대단한 흑자 기업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2.3. 란항공에도 봄은 오는가

그렇게 잘 나가던 이란항공이 맞닥뜨린 위기는....

다름아닌 호메이니란 혁명이었다. 팔레비 왕조의 횡포에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정권을 바꿔 버린 것이다. 이후 공화제로 들어선 호메이니 정부의 강력한 반미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대부분의 취항지와 고객을 잃게 되었다.

1979년 미국 대사관 인질극 사건으로 미국, 이스라엘 등의 서방 세계와의 국교가 단절되었다. 그 다음 해에는 이라크의 기습으로 인해 호메이니 vs 사담 후세인이란-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여 운항 중지를 당했다. 전쟁이 끝난 후 간신히 재개되었으나... 호메이니 정권의 강력한 반미 정책으로 인해 제재가 걸려 유럽 취항도 못 하게 되고, 그렇게 거짓말처럼 옛날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2년에는 이란의 핵 개발이 IAEA에 까발려지면서... 헬게이트가 열렸다. 서구권의 경제 제재가 심해져 기령 7년 이상이 경과한 중고 항공기밖에 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고자라니!

하지만 근래 들어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는데, 2015년 4월 미국과의 핵 협상이 타결되었다. 이제 이란의 경제 제재도 어느 정도 풀리고, 이란항공도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그게 금방 되겠냐만

3. 보유 기체

플래그쉽 모델은 포커의 F-100. 14대가 운용 중이며, 1990년에(!) 처음 도입하였다. 25년째 플래그쉽 모델로 울궈먹고 있는 것. 흠좀무...

그 다음으로는 에어버스A300을 가장 많이 운용하는데, 13대다. 1979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후 경제 제제로 인해 바꾸지 못하고 있다. 종류도 B2, B4, -600 고루고루. A300 1대는 빈센스호 사건으로 피격당했다.

더 큰 문제는, 이 항공사에서는 나온 지 40년이 지난 747-100이 최근까지 굴러다녔다.[4] 경영 사정이 아주 안 좋다. 경제 제재가 심하게 작용한 게 큰 문제. 제제가 언제 풀릴 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EU-Ban(유럽연합 운항 금지 항공사 리스트) 목록에도 기체 노후화를 이유로 이름이 올라갔다. [5]

하지만 전성기 때는 잘 나갔다.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에서는 기름값 때문에 한 번도 못 굴려 본 콩코드를 굴린 적도 있다. 뭐 물론 영국항공콩코드를 임차해서 쓰긴 했지만. 그래도 굴려 본 게 어디냐

그리고 2013년에는 간만에 신 기종을 도입했는데... MD-82. 게다가 중고 기체다... 이유는 아래 참조.

2014년부터 노후 기종을 차차 퇴역시키기 시작했다. 보유 중이던 747-100이 매각되었고, 일부는 이란 공군에 차출되어 수송기로 사용 중이다. 차출된 B741 중에는 5번째로 생산된 747-100도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747SP를 1대 빼고 전부 퇴역시켰고, 나머지 한 대도 퇴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작 747-200은 퇴역시키지 않고 있다...

2015년에는 러시아 투폴레프Tu-204를 도입한다.

3.1. 기령이 높은 이유

한 마디로 말하자면 유전무죄 무전유죄. 다만 이란 정부에서 자초한 것도 있다.

2002년 이란의 핵개발이 까발려지고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 제재를 걸 때 국영기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란항공에도 제제를 걸었다. 기령이 7년 이상 넘은 중고 기체만 도입하도록 제재를 걸었는데 미국산 항공기에만 취해진 게 아니고, 미제가 아니어도 미제 부품이 7% 이상이 들어간 항공기는 전부 기령 7년 이상의 중고기만 도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 중고기 시장은 대부분이 15~20년 된 항공기가 즐비하다. 그리고 미국산 부품이 거의 안 들어가는 항공기는 러시아제 여객기밖에 없는데, 문제는 효율성이 똥망... 당장 일류신의 4발기인 IL-96도 비효율성 때문에 일류신 측에서 단종시킨 것만 보아도....

결국 경제 제제 앞에서 이란항공의 선택지는 세 개로 좁혀졌다. 러시아제 여객기, 모하비 공항, 다른 항공사의 기종 단일화 계획 등으로 인해 매물로 올라온 여객기. 그런데 기종 단일화 계획 때 매물로 나오는 항공기도 당연히 위의 조치처럼 기령이 7년 이상이 된 것이어야 한다... 망했어요.

러시아제 여객기의 경우에는 연비가 똥망이라 그간 도입하지 않았으나, 2015년에 신형기로 Tu-204의 도입을 확정지었다. 이는 투폴레프의 첫 도입이며, 또 근 20년 만의 새 기체 도입이다. 이것을 잘 굴리면 이후 완전히 투폴레프의 고객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4. 대한민국

외주를 주어 대한민국에서도 영업하고 있으며, 서소문동 소재의 세호항운이라는 회사에서 이란항공과 이집트 항공의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2003년 즈음부터 직항 차터편으로 인천국제공항747SP를 투입해 인천 - 테헤란 노선에 취항했다. 하지만 수익이 안 나서 2011년 이후로는 철수한 듯하다. 두바이 국제공항,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이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호항운에서도 연결편 시간표를 올려 놓고 있다.

5. 마일리지

SkyGift라는 자체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이 있다. 근데 문제는 한국인이 탄다고 한들 이란항공의 비행기를 얼마나 탈지...[6] 이란항공을 이용해 본 위키러가 추가바람.

6. 서비스

의외로 질이 꽤 좋다. 요즘은 테헤란행 항공편에 할인행사도 많이 하는 편. 기내식으로는 케밥이 주로 나온다고 한다. 기내식을 먹어 본 사람들의 말로는 질이 안 좋을 줄 알았는데, 꽤 괜찮다고... 게다가 이란항공을 이용하면 이란 입국수속시 편의를 봐 주기도 한다. 근데 문제는 인천 - 테헤란 노선이 단항된 데다가 대한민국에서 이란은 여행유의 국가로 지정된 상태라서....

사실 이란항공이 고객을 잃게 된 이유가 서비스 때문이 아니다. 더 큰 이유는 전술했듯이 정부 때문이다. 오히려 서비스는 그 동안 더욱 개선되었는데, 호메이니의 집권 이후 정부의 강력한 반서방 정책 때문에 많은 공항에 취항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EU-Ban 리스트에 들어간 것을 사람들이 보고 오리엔트 타이 항공처럼 막장 운영을 하느라 그런 것이라 선입견을 갖기도 한다.[7]

7. 관련 사고

  • 대한항공 642편 추락 사고 - 이란항공의 요청으로 테헤란에 온 전세 항공편 KE642편이 화물을 수송하고 김포로 돌아가기 위해 이륙하다가 난 사고이다.[8]
  • 이란항공 655편 격추 사건 - 통칭 빈센스호 사건. 이륙하던 IR655편(A300)을 미군 순양전함 USS 빈센스가 전투기로 오인해 격추시켜 버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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