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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웅은 싫어

last modified: 2015-04-08 21:42:2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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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이영싫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웹툰.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작가는 삼촌. 베스트도전 시절에는 'daimon42'라는 아이디를 썼었다.

Contents

1. 개요
2. 작품 특징
2.1. 단점
2.1.1. 스토리
2.1.2. 연출
3. 등장인물
4. 세계관
4.1. 영물
4.2. 혼혈
4.3. 악마
4.4. 불로불사의 일족
4.5. 특기
4.6. 주요 집단
4.7. 그 외 설정
5. 단행본
6. 기타


1. 개요

베스트도전 출신. 베도 시절엔 28화까지 연재했었고 2011년 11월 2일에 정식으로 웹툰 입성. 캐릭터 설정 등의 기초 중의 기초만 유지한 채 내용을 전부 갈아엎고 다시 연재하고 있다.[1] 베도 시절 연재분은 팬카페를 비롯해 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회수는 해당 요일 10위권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로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별점순으로 놓고 보면 네이버 웹툰 최상위권. 2012 독자만화대상 대상 4위 수상작.

스토리 전개가 느릿한 편이었던 베도 버전과는 달리 정식웹툰 버전은 전개가 꽤 빨라진 편. 20화 가까이 진행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악의 조직 나이프가 처음부터 등장한다. 때문에 세력구도 파악이 쉬워지고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러워졌지만 도전웹툰 시절에 비해 매력적인 조연들의 세밀한 묘사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몇 가지 설정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없어졌기 때문에 베도 버전을 아는 사람들만 세계관을 온전히 이해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게 빨리 개선되면 모를까 웹툰 입성 이후 1년 넘게 상태 진행 중이라... 예컨대 영물에 대한 설정이 그렇다. 다만 베도 때만 등장했던 인물들 중 상당수가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해서 슬슬 나오는 중. 일단 팬카페에 베도버전 이영싫이 올라와있다.

2. 작품 특징

염동력, 투시, 텔레포트를 쓸 수 있는 초능력자 고등학생 주인공 나가봉사활동 3천 시간, 특별전형에 낚여 초능력자에 대처하는 정부기관 '스푼'에 취업해서 일어나는 유쾌한 이야기가 주 골자이다.기본적으로는 전통적인 히어로물을 비틀어 익살스러운 느낌을 내고 있지만, 플롯 자체는 악당에게 가차없는 엄격한 정의관에 충실하며 후술하겠지만 코믹한 분위기 이면에 여러 암울하고 수위높은 이야기가 섞여들어있고 복선이나 블랙 코미디의 수도 엄청나서 단순히 개그물로만 생각하고 읽기 시작하다간 깜짝 놀란다.

가벼운 그림체가 특징이며 그림 자체는 깔끔한 편이다. 딱히 화려한 그림은 아니지만 기본기에 나름 충실하다. 회수를 더해갈수록 점점 그림체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베스트도전 판과 최근화의 작화를 보면 놀라울 정도의 화풍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2] 특히 100화 중반대를 넘어가면서 연출에 시각적인 화려함이 강해졌다. 다만 배경을 그라데이션 등으로 땜질하는 경우가 많고, 캐릭터의 그림체 변화가 상당해서 이를 비판하는 시선도 있다. 특히 캐릭터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길쭉해진 점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 베도판에서는 파스텔톤의 색을 많이 썼지만 정식 웹툰에 와서는 선도 깔끔해지고 색상도 더 선명해졌으며 무엇보다 그림체도 많이 안정되었다.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전반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엽다는 느낌으로, 특히 캐릭터가 펑펑 울 때 예뻐보이는 그림체라는 평이 많다. 종종 여자와 남자가 분간이 가지 않지만 그냥 캐릭터 컨셉이 그런 듯. 인물 작화 이외에 자동차나 동물, 귀신 등의 작화에는 확실히 리얼리티가 드러나는 편이다.

베도 시절부터 알기 쉽고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작가의 덕력을 의심케 하는 깨알같은 패러디 덕에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었다. 캐릭터리티는 네이버 웹툰 전체에서도 탁월한 편이며 그 때문에 인지도에 비해 골수 팬들이 매우 많다.

현대 사회를 기본 배경으로 영물과 악마같은 동서양의 판타지와 이능력물 등 다양한 소재가 조합되어 개성있는 세계관을 연출하며, 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 또는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많다. 전연령 웹툰의 한계상 직접적인 살인 장면이 나오지는 않고 넌지시 암시 정도로 끝나나 사람이 죽는 경우도 많다. 영물이나 특기, 악마 등 다양한 설정이 존재하지만 몇몇 경우를 빼고는 모두 기존의 보편적인 픽션의 요소들을 큰 변형 없이 차용하고 있기에 다른 여러 이능력물 웹툰에 비해 설정이 심플하고 이해하기 편하다. 반대로 말하면 작품의 독자적인 고유 설정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다소 전형적인 소재들을 가지고 이영싫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호평받을 부분.

적나라하게 묘사하지는 않지만 꽤 잔인한 소재도 많이 등장한다. 변태살인, 마약밀매, 인체실험, 성폭력, 내장성애 등등. 사실 이것도 베도시절에 비해 상당히 수위를 낮춘 것. 작중에서 나가가 직접 "전체 이용가라서 너무 잔인한 묘사는 안 된다."라고 언급한다. 그러나 결국 웹툰 판에서도 사람 목이 잘려서 떨어지는 무시무시한 장면이 나와버렸다. 이 장면 이후부터는 분위기의 시리어스화와 맞물려서 인신매매가스실 살인, 스너프 필름등 심각한 묘사나 언급도 늘어났다. 이런 수위 높은 이야기들과 병맛 개그가 혼합되어 있는 구조 때문에 집중이 안 된다는 사람도 있다. 나이프가 관련된 시리어스한 파트와 시민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비교적 평화로운 파트를 적절히 분배해서 완급을 조절하고 있다. 다만 이 때문에 스토리가 깔끔히 진행되지 못하고 흐름이 산만해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 히어로물의 스테레오타입을 비트는 구도와 캐릭터는 호평받는 부분이며, 그러면서도 기본적인 선악의 대립에는 충실하다. 히어로들은 개인적인 성격적·사회적 결함을 가지고 있을지언정 히어로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악당 측은 코미컬하고 서글서글해 보이지만 결국 동정이나 옹호의 여지가 없는 악인들이다. 이러한 특징은, 각 세력의 수장인 다나백모래라는, 서로 완전히 대립되는 캐릭터를 통해 대표된다.

또 한 가지 특이점은 히어로와 빌런의 파워 밸런스에 관해서인데, 일반적으로 악당 측이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히어로 측이 이에 맞서게 되는 히어로물과는 달리, 본작의 주인공 나가작가가 공인한 전투력 최강자이며, 능력 자체가 정면승부로는 파훼법 자체가 없는 사기 캐릭터이다. 또한 나가와 대등하게 여겨지는 들 또한 히어로 또는 히어로 세력의 협조자이기 때문에, 순수한 파워 게임에서는 히어로들이 빌런을 압도한다. 이 때문에 스푼 vs. 나이프의 대치는 '주인공이 악당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가 아니라, 악당이 주인공을 상대하기 위해 무슨 수단을 사용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그런데 이거 이미 패턴화된듯

그럼에도 여타 먼치킨물처럼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악역을 쓸어버리는 장면 또한 없는데, 이는 나가가 완성된 실력자라고 보기에는 정신적으로 허술한 면이 많기 때문이다. 나가는 배를 들어올리고 건물을 부수는 인간병기급의 강자지만, 악당을 만나면 겁먹고, 흉기에 당하면 울어버리며 사람이 죽으면 패닉에 빠지는 등 평범한 독자들의 감성을 대변한다. 평범한 남고딩이라기에는 유약한 면이나 우유부단한 면이 많긴하다 이 때문에 나가는 그 강한 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사건에 자주 휘말려들며, 그 과정을 나가의 시선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납득하게 한다. 아울러 나가가 한 사람의 온전한 히어로로 발돋움하게 되는 성장의 여지를 남겨둔다.

다만 히어로측의 무쌍 전개를 막기 위해서 강자들에게 너프를 먹여서 파워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능력의 수준으로만 따지면 매우 강력한 강자들이 약점을 공략당해 지는 경우가 이래저래 있다. 약점을 알고 있다는 점들이 전투에서 유리한 지점을 차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마음 먹으면 몇 초만에 죽일 수 있는 수준으로 치명적인 것들이라 일방적인 깽판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세계관이나 구도적인 측면에서 절대가련 칠드런과 비교되기도 한다. 개그 + 시리어스가 혼합된 이능력물이며 주인공이 최강급 초능력자라는 것과 초능력 기관적대 조직의 대치, 이질자(에스퍼, 혼혈)에 대한 사회적 차별 등등. 물론 이 비슷한 설정은 차별받는 초능력자 분야의 원조격 작품 X-MEN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많이 사용된 고전적인 배경설정이기는 하다.

2.1. 단점

2.1.1. 스토리

  • 캐릭터성에 의존하는 성향.
    전투신 연출 문제와 더불어 본작이 가장 비판을 많이 받는 부분으로, 전반적으로 설정이나 스토리, 작화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캐릭터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만화(특히 웹툰)가 매력있는 캐릭터를 중요시하기는 하지만, 이영싫은 작가의 자캐 커뮤니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스토리가 캐릭터에 묻히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말해서,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매력은 확실한 편이다. 캐릭터를 잘 만든다는 점은 안티들도 인정하지만, 이 캐릭터리티만으로 밀고 나가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이 문제. 이 탓에 이영싫 팬덤은 작품의 주제나 전개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보다는 거의 캐릭터들의 팬클럽같은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로인해 외부 비판중에서는 캐릭터빨 만화라고 까이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캐릭터를 빠는 독자들을 보고 이영싫은 독자들이 없고 신자들이 있다고 깐다.

    이러다보니 당연히 캐릭터들의 숫자도 무분별하게 불어나서 100화대 중반에 이른 현재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메인 스토리에 참여하는 중요 캐릭터들만 거의 수십명에 육박한다(…). 대충 따져보자면, 100화부터 140화까지 40화 사이에서 등장한 신 캐릭터가 이름이 공개된 캐릭터만 기준으로 할 때 12명이나 된다. 거의 3~4주에 한 번 꼴로 신캐 1명이 등장하고 있는 셈. 여기에 아예 이름도 나오지 않은 몇몇 캐릭터까지 합치면 훨씬 더 많다. 신 캐릭터 만들어서 2~3주 간 밀어준 뒤에 효과가 떨어지면 또 새로운 캐릭터를 들고 나온다는 비판이 많으며 안티들에게는 아예 캐릭터 양산 만화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이 지나치게 신 캐릭터를 자주 배출하는 특성은 팬들에게도 지적 받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 위주의 전개의 부작용으로 임팩트있게 등장해 놓고서 정작 스토리에서는 공기화 되는 캐릭터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 특히 레이디의 등장을 기점으로, 스푼 Vs 나이프의 대형 충돌이 벌어지고 새로운 세력들이 연이어 밝혀지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은 대거 등장했음에도 정작 제대로 활약한 캐릭터는 손에 꼽을 정도며 그나마도 스토리 상으로는 완전히 묻혀버렸다. 그리고 캐릭터 하나에게 별로 쓸데도 없는 자잘한 설정은 많이 붙여놓고서 정작 작중에서는 거의 드러나지도 않는, 전형적인 자캐 커뮤식의 설정놀음의 요소도 군데군데 보이고 있다.[3]

  • 에피소드의 어설픈 끝마무리.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이나 복선 배치 능력과는 별개로,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한마디로 긴장감을 절정까지 이끌어낸 상태에서 그 뒷수습을 못한다. 실제로 백모래를 비롯한 나이프와 얽히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어찌어찌 해서 나이프가 도주하고 그걸로 끝나는 엔딩이 많다. 특히 레이디 등장부터 백모래 탈주까지에 이르는 에피소드는 무려 반년에 걸친, 이영싫 사상 가장 긴 화수에도 불구하고 나가가 SPOON 건물을 붕괴시킨 이후의 결말부가 허술하고 다소 급전개로 마무리되었으며, 그 도중의 여러 중간 과정은 그냥 생략해버렸다. 이처럼 차근차근 사건을 고조시켜 놓고서 정작 클라이맥스에 가서는 맥이 달리니 에피소드의 내적 완결성 자체가 상당히 불안해지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이 뒷심 부족이 장편뿐 아니라 단편 에피소드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이더라도 등장인물들의 얼빠진 반응이나 개그씬으로 끝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주인공 측이든 악역이든 뭔가 심각해 보이는 암시는 많이 주면서 정작 만나서는 제대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진도가 시원하게 나가는 것도 아닌 그저 그런 대화 장면과 느닷없는 외부의 개입 등으로 어정쩡하게 끝나곤 한다. 특히 이런 점 때문에 후에 유입된 독자들 등이 정주행할 때 김빠지는 느낌이 엄청나다. 후입 독자들이 건드리기 껄끄러워지는 이유 중 하나.

    여기에 상기한 캐릭터 위주의 전개 문제가 겹쳐서 몇몇 에피소드는 아예 신 캐릭터를 소개하기 위해 나왔다는 느낌이 강하며, 캐릭터는 잔뜩 등장시켜 놓고서 정작 에피소드 내용에 제대로 녹여내지를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에피소드 끝까지 별다른 역할도 없는 캐릭터도 상당하고 캐릭터들 간의 갈등 역시 상당히 허무한 방식으로 해결되는데다 그 갈등이 스토리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끝나기도 한다. 유다가 첫등장하는 아이돌 스토커 편은 이런 문제점이 역력히 드러난 에피소드. 6~7화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 안에서 어느 정도 비중있는 인물이 12명에 육박하는데, 신캐릭터인 유다, 마고 등의 인상을 확실히 하는데도 실패한데다 레이디 V s은비단의 대립 역시 굳이 필요했나 싶을 정도로 어영부영 매듭지어졌다.

  • 과거지향적인 스토리 복선.
    캐릭터를 짜내는 능력과 대량의 복선을 적절히 배치해서 회수하는 능력은 분명 수준급이다. 그러나 이야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스토리 만화라고 하기에은 현재진행형인 갈등이 너무 적다. 그러니까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보다는 과거사 떡밥 풀기에 주력하고 있어서 주인공인 나가가 활약과는 별개로 플롯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적다. 게다가 이 과거사 떡밥을 가진 캐릭터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스푼과 나이프의 주역 인물들 중 4~5명 빼고는 다 하나씩 과거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

    그나마 이런 커다란 복선을 이야기의 현재 흐름 내에서 자연스럽게 회수하지 못하고 등장인물의 회상이나 과거편을 통해 보여주고 넘어간다는 것도 문제다. 귀능의 과거사는 혼혈 매매단 에피소드가 끝난 직후 사사의 회상을 통해 보여지는데, 이 과정에서 회상신 내부의 인물이 또 회상신에 들어가는 다소 무리한 전개를 보였다. 결국 회상의 주체는 사사인데 포커스는 귀능에게 맞춰지고 정작 그 귀능의 과거사를 회상하는 건 사사의 회상 속 선배라는 복잡하고 기형적인 형태로 마무리되었다.

  •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설정.
    또 다른 문제점 중 하나는 베스트도전이나 작가의 블로그에서 소소한 비하인드 설정 or 캐릭터 같은 것이 자주 나오는데 이걸 모르는 독자들이나 라이트하게 웹툰판을 읽는 사람들에겐 가끔 좀 뜬금없는 내용이 나올 수도 있다든지 배경지식의 부족으로 오해를 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한마디로 이 만화의 세계관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정식 연재, 단행본으로 출판된 버전만이 아니라 예전에 그려진 베도 판까지 봐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는 팬과 라이트 독자 사이의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주 원인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키긴 하나 개개의 캐릭터에게 지나치게 적은 설명이나 지나가는 것처럼 나오는 설정은 아무래도 스토리 몰입에 방해되기 때문에 분명한 문제요소. 예를 들어 다나이 동창사이라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설정인데, 단행본과 작가 블로그에만 나올 뿐 웹툰 내에서는 이런 둘의 관계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런걸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역량인데 그게 안 된다. 작품 안에서 사용되지 않는 설정은 설정놀음 이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개연성이 부족한 편의주의적 전개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뒷심과는 별개의 문제로, 이야기 진행에 있어서 다분히 편의주의적인 구석이 많다. 독자들의 입장에서 왜 이 캐릭터가 이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 가끔씩 나온다. 스토리가 어째서 이렇게 되는지, 캐릭터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이 때문에 내용 전개 자체가 상당히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단점이 있으며, 끝마무리도 어설프게 넘어가는 까닭에 작가가 설득력있게 이야기를 풀어내지 못해서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100화가 넘어서고 이영싫이 본격적인 메인 스토리 궤도에 들어서면서 더 심해졌다.

    이 단점이 가장 극심하게 드러난 에피소드가 레이디 등장 직후의 스푼 Vs 나이프 전면전 에피소드. 아무리 상황이 긴급하다지만 백모래를 노린다는 것을 뻔히 아는 스푼 측에서 최소한의 감시인력도 붙여놓지 않거나, 나이프의 습격 대상이 되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건물 안에는 비전투 인원만 남겨놓고 심지어 총 한 자루 지급하지 않아서 소화기 들고 싸우는 등(…) 스푼과 나이프의 대결 과정에서 스푼 측이 마치 백모래 탈출시켜주려고 작정한 듯한 여러가지 이해 불가능한 허점을 많이 드러냈으며, 하나하나 문제점을 살펴보면 SPOON 쪽 히어로들이 끝내주는 멍청이들이었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는다.[4] 나가의 시선을 중심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스푼의 대응 방식은 도대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개연성이 떨어진다. 도리어 이렇게까지 해놓고도 백모래를 놓치지 않는 게 이상한 수준.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작가가 양측의 대립을 치밀하고 설득력있게 전개할 역량이 안 되니까 작정하고 한 쪽을 바보로 만들어버렸다. 이 탓에 해당 에피소드의 결말도 매우 작위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 이후로도 이런 문제점은 꾸준히 드러난다.

    • 상기한 나이프와의 대결 에피소드는 단 하루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다. 즉 단 하루도 안 되어서 지하철역 테러 + 대형 연쇄 교통사고 + 정부기관 건물 붕괴라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어째서인지 시민들 사이에서는 전혀 이슈가 되지 못했다. 이 정도의 사건이 여론에 아무런 파장 없이 넘어간다는 것도 억지스러울 뿐더러[5] 어떤 방법으로 넘어갔다고 쳐도 그 자세한 상황이 독자들에게 설명되었어야 했다.

    • 같은 이치로 나가가 유각인들의 땅을 이주시키는 일 역시 세간에 들키지 않을 수가 없는 장면이다. 아무리 높게 띄웠다지만 지상에 있는 나이프 멤버들의 눈으로 땅의 형태를 뚜렷이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고도밖에 되지 않았고, 더구나 해상에서 포격까지 일어났다. 성층권의 비행기도 포착할 수 있는 현대 기술로 발견하지 못한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게다가 유각인들의 땅은 스푼이 있는 나라가 아닌 외국의 땅으로, 말하자면 어느 공무원이 남의 나라 국토를 멋대로 떼어내서는 해저에다 수장시켜버린 셈인데, 이 정도면 국지적인 소동으로 끝날 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게 자연스럽다. 애초에 작중에서도 이 이주 작업을 통해 나가가 인간 사회의 두려움과 경외를 받게 되리라는 소금보라의 발언이 있었음에도 이후 전개에서는 전혀 이 사건의 파장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편의주의적 전개의 도가 지나친 수준.

    • 나가를 처치할지 여부에 대해서 마찰을 빚던 송하가 갑자기 오르카를 공격한 이유. 오르카를 죽이고 나이프를 나갈 생각이었다면 모를까, 송하는 백모래를 떠날 수도, 떠날 생각도 없었음에도 느닷없이 백모래의 측근인 오르카를 베려 했다. 송하의 캐릭터를 생각할 때 오르카의 말 한마디에 충동적으로 휘둘렀다고 생각하기도 어려운데다 오르카를 공격한 사실 때문에 나이프에서 퇴출당하는 것도 송하 입장에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면에 어떤 사정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해당 장면은 그 '사정'에 대한 가벼운 복선조차 제시하지 않고 지나치게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 한마디로, 왜 송하가 그 상황에 오르카를 공격했는지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 무단침입에다 엄연히 수감자인 이호를 탈주시키려 한 소금보라를 귀능이 제압만 하고서 굳이 풀어준 이유. 상식적으로 공무기관의 히어로인 귀능이 자기 재량만으로 시민안보에 해를 입히려 한 자를 놓아준다는 것도 영 납득이 가지 않는데다가, 명백히 스푼에 대한 공격행위니만큼 최소한 서장이 돌아올 때까지라도 구금해두는 것이 매우 당연한 조치다. 그런데 귀능은 이런 범행을 저지른 소금보라를 별 이유 없이 풀어주었으며, 이에 대한 설득력있는 설명도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이 직후 소금보라가 KNIFE에게 붙잡히기 때문에, 귀능의 이런 억지스러운 행동은 소금보라와 KNIFE를 만나도록 하기 위한 작위적인 전개라는 비판이 나오게 되는 것.

  • 지나치게 허술한 세계관?
    세계관 설정이 피상적이고 편의주의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비판이 많은 설정은 영물과 혼혈에 대한 것. 작품의 기초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영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너무 늦게(107화) 나왔으며, 동식물이나 무생물 등을 사회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을 윤리적 분쟁 등에 대한 언급이 너무 적다. 또 박해받으며 살아온 혼혈 계층이 현대 사회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너무 높은 데다가, 일반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케이스가 많은 혼혈들이 인간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살았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려운 점. 여기에 SPOON의 업무가 경찰/소방서 등과 어떻게 분리되어 있는지도 잘 드러나 있지 않다.

    그리고 설정이 너무 허술하고 세세한 고려 없이 던지는 경향이 있다. 백모래의 정화능력은 분명히 체질이라고 언급되었다가도 백모래가 직접 특기라고 하거나, 이영싫의 히어로들은 병역이 면제라는 설정인데 사사는 군필이라는 것 등. 군 제대 후 입사했다 쳐도 그러면 현재 나이가 적어도 20대 후반~30대 초반은 되어야 하는데, 작가 블로그에는 사사의 나이가 26~27세로 설정되어 있어서 아귀가 들어맞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세계관 자체가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게 없고, 또 이러한 설정과 작중 묘사가 딱히 상충하지도 않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 미국 등 다인종 사회에서도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집단과 그 혼혈인구가 전체 인구의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는 많고, 애초에 이영싫 사회의 확실한 혼혈 인구가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6] 또한 영물에 대한 윤리적 논쟁 역시 작품의 시대배경이 이미 그러한 논쟁이 한 차례 벌어졌다 끝나고 사회에 편입된 이후의 이야기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스푼의 업무의 경우, 작품 초반에서 대놓고 "경찰,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서포트하는 셔틀"이라고 얘기를 하고 넘어가고, 이후로도 '일손은 적은데 할 일은 너무 많다'는 식의 언급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것은 설정구멍은 아니다. 그냥 스푼이라는 기관 자체가 국가공인 셔틀(…)이라서 이것 저것 다 맡아하는 하이브리드 기관일 뿐. 애초에 스푼은 그 기원이 무보수 자경단에 가까운 조직이었다가 영정을 통해 국가기관으로 편입된 내력이 있는만큼 이러한 설정은 충분히 그 개연성이 있다.

    한 마디로 축약해서, 분명 치밀한 세계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로 상충되거나 개연성이 결여된 구성은 아니다. 다시 말해, 세계관 설정 자체를 가지고 말이 안 된다거나 구멍이 많다고 말할 만한 근거는 없다. 오히려 구체적인 수치나 묘사가 나오지 않았을 뿐 내적 개연성 자체는 상당히 잘 짜여진 편이다. 심플하기는 해도 허술한 설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것. 사실 쓸데없이 세밀한 설정이야말로 나중에 스토리의 발목을 잡거나 모순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영싫의 세계관 설정은 굳이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우며, 단점이라고 해도 그것이 스토리 이해 자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구멍이 많다기 보다는 스토리를 깊게 짜지 않았다고 봐야 더 옮다. 다만 이럴경우 스토리의 개연성은 해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야기의 몰입도는 상당부분 감소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긴 하다. 한마디로 작중 배경이나 설정을 너무 두루뭉술하게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위에서 말했지만 특기나 비 특기에 관한 구분이라던지의 설정도 그렇지만 이를 포함한 설정이 상당부분 일차원적으로 흘러가는 성향이 크다. 영물이란 존재가 어떻게 사회에 나타나며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특기에 대한 설정 전반이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고 단지 '있었다'라고 처리하는 경향이 많다. 이는 영물과 혼혈이라는 설정이 독자들에게 잘 와닫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데 작중 초반에 이러한 설명이 추가되었으면 적어도 현재보다는 영물에 대한 설정이 더 잘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2.1.2. 연출

  • 능력자 배틀물 특유의 재미 부족.
    이능력물+개그물의 조합이 이영싫 말고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완전히 개그 노선으로 밀고나가지 않고 스토리 진도를 너무 끌지도 않으면서 개그와 배틀을 적절히 섞어 색다른 재미를 낸 것은 호평받을 부분. 그러나 작화와 연출 능력이 떨어져서 고전적인 능력자 배틀물의 장점을 끌어내지 못한다는 게 문제다.

    주인공 나가의 능력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사실상 위기 상황을 만들기가 어렵고[7], 또 능력자 배틀물 특유의 다양한 활용법이나 두뇌싸움 등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능력을 사용하는 방식이 너무 1차원적이고 단순해서 창의적인 전투 장면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대부분의 전투가 능력 대 능력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신체 스펙의 싸움이거나 한쪽이 다른 한 쪽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식의 전개가 많아서 제대로 된 의미의 이능력 배틀은 이영싫에서 거의 진행된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중에서 이걸 유일하게 역행하는 장면이 바로 헤이즈vs백모래 전이었는데, 이 당시에 헤이즈는 귀신을 정화시키는 백모래에게 상성상으로도 불리했고 부상까지 입은 상태였지만 부적을 활용하는 트릭키한 전술로 백모래에게 한판을 따낸 전적이 있다. 그러나 다른 부분에서는 이런 전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도 나가의 능력이 너무 사기인지라 마음이 순해서 상대가 죽을까 걱정한다거나, 파워 조절이 안 된다거나, 이상한 약을 먹어서 능력이 봉인되었다거나, 피곤해서 조준을 잘 못한다는 식으로 매번 별의 별 디버프를 다 받으며, 이 탓에 대개의 전투에서 전면에 나서기보다 선배들 싸움 적당히 관전(…)하다가 가끔 서포트 공격 몇 번 하는 식의 전개가 많다. 이 때문에 주인공인데도 정작 본인이 메인이 되어 활약한 전투는 몇몇 단역들을 상대할 때 빼고는 없다시피하며, 독자들에게 답답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쉽다.[8] 더구나 이 디버프 요소들 역시 작품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깨부숴가고 있기에, 능력은 정말 가면 갈수록 답 없는 먼치킨이 되어가는데[9] 정작 전투에서 활약은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비단 나가 뿐만이 아니라 혜나나 사사에게도 발생하는데, 나가와 비슷한 문제로 혜나 역시, 모든 악마들을 소환해서 부린다는 캐릭터 설정상 직접 전투가 아니라 서포트로만 돌아도 차고 넘치게 사기적인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출연 자체가 많이 없고 나와도 능력을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 활용을 제대로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도중 새로 나오는 캐릭터도 아니고 최초부터 등장하는 인물인데다, '주인공의 동료 여캐'라는 메인급 포지션에 있음에도 비중이 정말 현저히 떨어진다.

    반면 주인공의 조력자 역활인 사사는 그 특성이 총기류에 특화된 저격수 임에도 저격총은 커녕 권총조차 제대로 쓰는 장면이 거의 없다. 작중에서 직접적인 전투용도로 총을 발포한것은 vs레이디 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거의 효과가 없었다. 나머지는 무력화된 상대를 사살하거나 기습으로 한두발 깨작거린게 전부. 물론 총이라는 도구 자체가 창작물에서는 영 대우가 나쁜 물건이긴 하지만 '트라이 건'이나 '블랙캣'의 경우만 봐도 작가의 역량이 된다면 충분히 멋있게 활용할 수 있음에도 사사의 활약은 영 없다시피 하다. 전투상황에서 사사의 비중이라곤 날아다니는 것 이외에는 없다시피 할정도로 대우가 안습하다. 나가나 혜나는 파워가 강력하기라도 하며 어려서 멘탈이 약하다는 변명이라도 되지만 사사는 충분히 이 바닥에서 굴러온 베테랑이라 이런 변명이 통하지는 않는다. 톡 까놓고 작가의 역량부족으로 활약이 미비한 캐릭터.

    또한 능력의 특징이 전투를 통해 밝혀지기보단 소소한 일상이나 해설, 대화 등을 통해 밝혀지는 경우가 많아서 독자 입장에서는 이야기 진행을 통해 능력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해설을 통해 납득하고 넘어가는 느낌을 준다. 설정상 소수의 세력이 오래 대치하고 있어서 이미 서로의 약점과 능력을 알고 있어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면도 있다. 또 오수처럼, 실질적인 비중이 거의 없어서 굳이 능력을 부여하지 않아도 진행에 어려움이 없는 캐릭터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이영싫의 설정이 두뇌싸움을 만들기 어려운 설정도 아니다. 특기, 종족 특성, 악마 등 각각의 장단점을 가진 다양한 계통의 이능력들, '어떤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깨닫지 못한 특기가 각성한다'는 설정이나 반대로 '아무리 강한 특기자라도 어떤 조건 하에서는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 등의 설정은 기존의 능력자 배틀물에 심리전이나 전략전 요소를 가미시키는데 적절한 설정이지만, 정작 작중 이 설정이 적용된 캐릭터는 다나뿐. 아니 사실상 이 설정 자체가 다나 한 명의 캐릭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만큼 활용도가 미약하다. 다각도로 충분히 풍부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는 세계관을 짜놓고서 효과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것은 작가의 역량부족이라고밖에 하기 어렵다.

  • 개그와 시리어스의 밸런스 부족.
    그리고 개그만화엔 적당할지 몰라도 스토리만화 치고는 템포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등장인물 소개에만 1~2화를 잡아먹기도.[10] 또 온갖 필수요소나 짤방들의 패러디가 많아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겐 특유의 개그가 쉽게 와닿지 않는다. 특히 분명히 진지해야 할 부분에서조차 시도때도 없이 개그를 친다는 점이 주된 비판거리이다. 감정을 이입해 가며 보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몰입하기 힘들게 만드는 중요한 원인. 사실 굳이 패러디를 넣어야 할 이유도 없고 작품 자체가 패러디 없이도 충분히 지탱이 될 만한 역량이 있는데도 패러디 개그를 버리지 못한다. 특히 인물의 내적 갈등이나 히어로와 악당의 대치 등 독자의 이입이 중요한 장면에서까지 패러디를 써서 괜히 맥을 끊는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 각 에피소드의 끝에서는 상기한 스토리 뒷심 부족까지 겹쳐서 그 문제점이 두드러진다.

    이것과 더불어, 의뢰 해결 파트에서 나오는 각종 심각한 사건, 문제들에 너무 가볍게 접근한다는 점도 단점으로 언급된다. 피규어 편처럼 정말 가벼운 사건도 있지만 '사이비 종교'편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심각한 사건에서도 해결, 정리 과정이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반응 등이 너무나도 가볍다. 특히 '아이돌 스토커' 편에서는 범인무고한 피해자태워 죽이려 시도하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벌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수습이나 반응이 지나치게 유머러스하게 끝났다. 이 때문에 범죄의 심각성에 비해 작중 분위기가 너무 가볍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그래도 대부분의 악당들이 비참한 결말을 맞는 등 전체적으로 볼 때 '악당은 심판받아야 한다'는 권선징악적 정의관은 철저한 편. 작가 본인이 예쁘면 모든게 용서된다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등의 클리셰를 싫어하는 듯 보인다.어째 히어로들도 불법을 많이 저지르는 것 같지만 신경쓰지말자

  • 빈약하고 어설픈 전투 연출.
    본작이 지적받는 가장 큰 단점으로, 작가가 전투신을 거의 못 그린다. 이능력 배틀 요소를 제외하고도 작화 자체가 박력이나 연속적인 동세를 느끼기 어렵다. 화풍이 액션 연출에 어울리지 않아서 대부분의 컷이 포즈를 취한 뒤 사진을 찍은 듯이 정지된 느낌이다. 게다가 동작의 연계도 허술해서 전투장면이 물 흐르듯이 이어지지 않고 어설프다. 작가도 전투신을 그리기 힘든지 심하면 아예 전투 장면을 생략해버리거나 개그씬으로 때워버린다. 심지어 주적 포지션인 나이프와의 대결에서도 제대로된 전투를 진행한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 점이 개선된 것은 100화 가량 전개가 진행된 이후. 집중선 같은 강조 표현이 사용되는 빈도가 타 만화에 비해 적고, 그림체 자체가 부드러운 편에 속해서 파워풀한 강세 묘사에 적잖게 어려움이 있다. 가령 113화의 스푼 건물이 터져나가는 장면은 집중선이나 효과음이 일절 없고, 작화도 썩 좋지 않아서 그 거대한 스케일의 파괴 묘사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나 위력이 잘 전달되지 못한다.

    액션신 이외에도 초능력전의 연출이 심심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 주인공 나가의 주 공격수단은 염동력인데, 염동력 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다 보니 화면을 통해 보여주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물건을 들어올리는 게 아닌 직접 힘을 방출하는 식의 공격은 상대가 밀려나가거나 주변 사물이 부서지는 것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가 되는데, 이 때문에 공격 묘사가 너무 정적이고 잔잔한 느낌을 준다. 이는 방어용으로 사용될 때도 마찬가지로, 설정상 먼치킨급의 능력을 지닌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이나 방어 연출에 박력이 없다.

    배틀을 전면에 밀고 나가는 작품은 아니지만 메인 스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스푼vs나이프의 대치구도를 긴장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박력있는 전투 묘사는 필수적인데 배틀 부분만 시작되면 맥이 확 빠지는 바람에 독자들에게 상황의 시리어스함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결국 이능력자 배틀물 주제에 배틀물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작품이 되었다. 일상 파트에서는 대다수의 캐릭터가 개그 위주로 표현되기 때문에 이대로면 몰입감이 떨어지고 스푼도 나이프도 독자들에게는 그저 개그 집단으로 인상이 남기 쉬우니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이다. 아무리 블랙유머니 스토리만화니 해도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히어로vs빌런의 대립을 기본 플롯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일단 100화 가까이 오면서부터 배틀 장면이 보다 늘어나고 지금까지처럼 생략하거나 개그로 때우는 짓은 하지 않는 등 개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 무기와 검술·격투술 등에 대한 지식부족.
    병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 고증 측면에서 상당히 부실하다. 11화에서 다나가 총알을 소진하고 탄창을 갈지 않는 장면이나 80화에서 소총도 아닌 권총의 총탄이 몸을 관통한다는 둥, 등에 주먹만한 구멍이 생긴다는 둥 혜나가 설명하는 부분[11]이 있다. 그리고 총에서 탄피가 어디로 나오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단역들을 포함한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지니고 다니는 주요 무기가 총이라는 점이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이외에도 랩터의 칼싸움 장면이 다소 허술하거나 칼의 묘사 자체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등 작가가 무기류 전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점이 너무 눈에 띈다.

    무기 외에도 검술이나 격투 묘사에 디테일이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나가나 헤이즈 등 특수능력으로 싸우는 캐릭터들은 비교적 나쁘지 않은 연출을 보이지만,(초능력은 눈에 안보이니까) 육탄전에 있어서는 단적으로 말해 칼싸움은 챙강챙강 주먹싸움은 투닥투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송하 같은 경우 '의도적으로 손목을 비틀어 절단면을 뭉갠다'는 식의 기술적인 설명이 들어가지만 막상 묘사되는 수준은 그냥 칼을 휘둘러서 궤적을 그리는 정도에 그친다. 애당초 이런 장면들을 그릴 때 검술이나 격투 자료를 조사하고 참고하기는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 때문인지 다나 등 육탄전으로 싸우는 캐릭터는, 설정상 최강급의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묘사 및 연출을 통해 확실히 독자들에게 와닿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의 하나.

3. 등장인물


비 레귤러 캐릭터들은 이런 영웅은 싫어/스푼의 업무 관련인물 항목 참조.

4. 세계관

작가가 블로그에 남긴 글에 따르면 작중 배경은 한국이 아닌 가상세계지만 설날에 떡국 먹고 고3은 수능을 보는 등 한국적 요소를 많이 포함한다. 종종 나오는 사회풍자나 묘사를 볼 때 한국의 현실을 90% 이상 반영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가가 한국인이니까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성씨가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ex// 백모래는 백 모래 가 아니라 백모래 전체가 이름)

설날은 물론 추석도 있으며 추석날 상황은 한국 현실과 별다를 게 없다. 2012년 10월 3일에 추석특집을 올려 미칠 듯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 추석특집편은 몇 주가 지난 시점까지도 간간이 10점 기록을 보였다.

참고로 63화에서 영물이 알려지지 않은 시절에는 피부색으로도 차별했다라는 다나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작중 배경은 영물이 존재하는 현대사회의 패럴렐 월드로 보인다. 다만 머리 색깔이 총천연색인 건 혼혈이랑 상관없는 그냥 만화적 보정.

또 위의 사항과는 별개로 작중의 지명이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주인공 나가가 살고있는 곳 이외에도 다른나라가 있다는건 알겠는데 나가가 사는 나라나 도시는 커녕 다른나라의 이름조차도 밝혀지지 않았다(...)

4.1. 영물

영물은 오랜 세월을 살아온 동/식물이 영력을 쌓아 인간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존재다.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영력을 쌓은 동식물이 영물이 되지만 산업폐기물에 태어난 베놈이나 애니메이션 피규어에서 태어난 리카 등 무생물이 영물화되는 경우도 왕왕 있고[12] 청와 같은 경우 인간으로 둔갑한 모습도 그냥 덩치가 사람만한 개구리나 다름없어서 혼혈과 마찬가지로 영물의 인간화 비율도 개인차가 있는 모양이다. 다만 인간 역시 영물화가 가능한지는 불명.

어느 정도 영력이 모여서 영물로 각성하기 시작하면 더이상 노화를 멈추고 오직 성장만하며,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면 인간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갖춘 영물이 된다. 따라서 영물들의 본모습은 일반적인 동종보다 훨씬 거대하며 개중에는 산에 맞먹는 크기를 지닌 영물도 있다.[13] 이들이 인간으로 변하는 것은 인간이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생물이기에 그를 모방하고자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동물 중에도 특기를 가진 이들이 있기 때문에 영물 중에서도 특기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물이라고 해도 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제외하면 특별히 신통력 같은 것을 가진 건 아닌 듯하다. 다만 각자의 특징이 있는데 베놈같이 태생 자체가 맹독인 경우는 닿는 모든 물건을 중독시킬 수 있다. 또한 본래 종족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 혼혈과 달리 영물은 기존의 종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며 이때문에 암시장에서는 혼혈보다 높은 값에 팔린다고.

인간과 혼인하여 자손을 낳을 수 있으며 때문에 영물들은 인간을 꼬시기 위해 미남미녀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사회에서는 이들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14] 현재도 여전히 차별의 대상이 되며 그 자손들인 혼혈 세대들도 사회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다. 아예 영물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수렵의 대상으로만 취급하는 인간들도 있으며 펫숍에서 노예처럼 팔리거나 아예 박제되어 재력가 손에 넘어가기도 한다. 조류 영물이나 혼혈은 날아서 도망치지 못하게 날개깃을 잘라버리기도. 반대로 1세대 영물 중에서도 인간을 경멸하고 혐오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

영험한 존재이기 때문인지 그 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작중에서 확실히 영물로 밝혀진 캐릭터들은 청와, 베놈, 리카, 비비안, 로나, 귀능의 아버지 등 손에 꼽힐 정도. 베스트도전 시절의 설정으로는 영물들은 인간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 미남 미녀로 변신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다시말해 영물화 = 모에화

그런데 독자들이 하도 안 나오니까 이 영물 설정을 까먹었는지 무슨 혼혈이라고 소개되면 '인간이 어떻게 XX랑 애를 만들 수 있지?' 하고 의아하게 여기는 독자들이 꽤 된다. 정식 웹툰에서도 사람으로 둔갑할 수 있고 결혼도 하는 생물이라고 언급은 하지만 문제는 프롤로그에 짤막하게 설명되어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특히 소나무 혼혈이나 바퀴벌레 혼혈이 나왔을 때. 애초에 피규어 혼혈이 나온 시점에서 나왔어야 할 질문이잖아

4.2. 혼혈

인간으로 변한 영물들과 인간 사이의 혼혈아 및 그들의 자손이다. 보통 2세대(하프)부터 법적으로 인간 대접을 받고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xxx 영물' 로 표기 되는 영물과는 달리 'xxx 인간' 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각종 차별과 멸시는 여전하며 작중 내에서도 자주 부각된다. 현재는 그나마 혼혈이 법적으로 인간 취급을 받지만 불과 사사귀능 세대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제도도 없었던 듯하다. 이를 이용해서 그 당시의 혼혈들은 인체실험피험체, 비정규군, 애완 동물 등으로 끌려가 '인간에게 하면 범죄'인 온갖 만행을 당했다. 이는 현재도 사라지지 않아서 강도나 테러리스트들이 반혼혈 시위적 의미에서 동물 가면을 쓰고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고 암암리에 혼혈을 납치해서 펫숍에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다.

영물들에 비해 수는 엄청나게 많고[15] 부모의 특성을 물려받기 때문에 해당 동물의 특징을 발휘할 수 있다. 판다 인간 귀능과 범고래 인간 오르카는 힘이 무지하게 강하고 카멜레온 인간 사하라는 보호색을 사용해 투명화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자신의 종족들과 대화가 가능하나 완벽하게 들리는 건 아니며 순혈 영물들처럼 동물과 인간 사이를 왔다갔다 하지도 못한다.

일단 동식물의 피가 섞여있긴 하지만 식성 자체는 별로 종족에 상관받지 않는다. 조류 혼혈이 치킨을 먹기도 하고 사자 혼혈이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다고. 다만 판다인간 귀능대나무를 좋아하는 데다가 까마귀 인간 사사가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일부 습성은 물려받는 듯 하다.

혼혈의 겉모습은 인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생김새부터 그냥 덩치만 인간 사이즈인 벌레 동물 수준까지 다양한데 이 비율은 랜덤이다. 그러나 외양과 별개로 해당 동물의 특성은 상당 부분 물려받기 때문에 일견 평범해 보여도 신체능력은 비범한 경우가 많다. 총기가 발달한 이영싫 세계관에서 칼만으로 살아남는 혼혈들이 있는 이유. 영물들에 비하면 뒤떨어지지만 평범한 인간보다 육감이 훨씬 뛰어나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구조대원 같은 직업에도 혼혈이 많다고 한다.[16]

혼혈들도 순혈 인간과 마찬가지로 특기를 가진다. 남의 특기를 복사하는 귀능이나 울음으로 벌레를 모으는 특기를 가진 지네소녀 미나, 나무 혼혈임에도 불꽃을 조종하는 특기자인 송하 같은 경우도 있다. 혼혈끼리, 혹은 영물끼리 결혼할 경우 부모 중 한쪽만의 특징이 나타난다. 예컨대 새 혼혈과 토끼 혼혈 사이의 2세는 새나 토끼 둘 중 하나만의 특징을 가진다. 인간과의 자손도 마찬가지라서 양측의 신체기관을 모두 갖추고 태어나지는 않는데, 가령 같은 고양이 혼혈이라도 랩터는 사람의 귀가 없고 스텔은 고양이 귀가 없다. 다만 새 혼혈의 날개같은 경우는 인간의 팔과 별도의 기관으로 간주되어서인지 상관없는 듯. 하지만 날개가 왜 등짝에 달려있는지는 미스테리다. (새의 날개는 사람의 팔의 역할이니..)

혼혈에겐 순혈인간과는 별개의 미적의식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곤충 혼혈이 그레고르를 본다면 상큼한 훈남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마 반대로 순혈 인간이 보기엔 괜찮은데 같은 종류의 혼혈이 보기엔 좀 별로인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4.3. 악마

마계의 주민들이며, 가장 강한 악마가 마왕을 맡아서 마계를 통치한다. 마녀 혹은 마법사와 계약해 인간계에 소환될 수 있고 인간계에서 본인이 직접 마법을 쓰거나 계약자에게 마력을 빌려준다. 인간과 계약을 맺을 때에는 관공서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는데 보통 직장인들이 퇴근하기도 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불만이 엄청나다. 소환자의 요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인간세계에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는듯하다. 에트나드 말로는 인간을 죽일 경우 마왕에게 징계를 받는다고 한다.근데 그 마왕은 애 하나 위해 도시를 몽땅 태워버린다고 하는 양반

뿔과 날개가 트레이드마크지만 젊은 악마들은 불편하다면서 절단수술을 받기도 한다. 마법을 쓸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골고루 잘하는 악마, 저주나 냉기 등 한 부분에 특화된 악마, 그냥 다 잘하는 마왕 등 그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마왕 솔로몬 같은 경우 도시 하나를 손쉽게 태워버릴 수 있다. 다만 자기 전문분야 이외에는 힘을 못 쓰기 때문에 고위 악마인데도 몸싸움실력이 없어서 인간 남자 하나를 어쩌지 못할 수도 있다. 또 강대한 힘을 가진 악마일수록 인간계에서는 제약이 잔뜩 붙는다.[17] 마왕 솔로몬 같은 경우 컨트롤에 제약이 있어 빈대 잡자고 도시를 태워먹을 수 있다.

종족명이 악마이긴 한데 작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별로 사악해 보이지 않는다. 사악하다고 묘사된 수준이라는 게 똥 싸는일 보는 사람을 주저앉히고 휴지를 빼앗아갈 정도로 잔인한 마귀.(…).뭐?! 이런 사악한 자식들 참고로 이거 마왕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악마 소개 멘트다. 극악무도한 걸 따지자면 레드럼이나 그의 할아버지, 성범죄자 등 오히려 인간 쪽에 그런 놈들이 더 많다. 다만 처벌의 수위가 인간세계였으면 까무라칠 정도로 잔인한 데다 계약자의 인체실험에도 순순히 협조하는 등 인간들과는 가치관이 상당히 다른 듯하다. 솔로몬이 나가에게 '인간계에는 노동법이 없나?'라고 묻는 것을 보면 노동자 인권 같은 것도 제도적으로 철저히 보장된 모양.

마법을 시전할 때는 악기나 마이크를 매개로 사용해야 한다. 이는 현 마왕인 솔로몬이 골수 음악덕후라 즉위하자마자 마계의 법을 마개조 뜯어고쳤기 때문이다. 딱히 잘 연주해야 되는건 아니고 그냥 소리만 내면 되는 듯 하다.[18]

위계가 높을수록 힘도 강력해지고 소환될 확률도 낮아지는 모양이다. 혜나 같은 경우 700번이 넘는 소환 시도 끝에 솔로몬을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근성의 승리다? 베도시절에 나온 이야기지만 소환하는 것도 어렵지만 계약하는 것에도 별도의 조건이 필요한데, 악마마다 그 조건이 다 다르다고 했다. 순결, 꽃, 보석, 음식, 책 기타 등등. 혜나항목에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63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일단 악마와 대비되는 천사족도 존재하는 모양. 다만 아직까지 직접 등장한 적은 없다.

4.4. 불로불사의 일족

작품 중반부부터 그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 종족. 말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미지의 지적 생명체 종족을 뭉뚱그려 부르는 말이다. 인간 세계에는 그 존재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부르는 명칭도 없으며 따라서 '불로불사의 일족'이라는 용어도 팬들 사이의 가칭이지만, 구분의 필요가 있으므로 편의상 위키 내에서는 이 명칭을 쓴다.

자세한 사항은 불로불사의 일족 항목 참조.

4.5. 특기

갖가지 이능력을 비롯한 인간이 가진 초월적인 재능을 일컫는다.[19] 비단 이능력 뿐 아니라 예술이나 운동 등의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는 경우에도 특기로 분류한다.[20] 이영싫의 세계관상 초능력과 같은 특별한 힘도 인간이 가진 재능의 일종으로 취급하여 이력서의 취미/특기 란에 기입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21] 그때문에 작중에서 '특기' 라고 하면 일반적인 의미보다는 이능력을 칭하는 경우가 많다. 특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특기자' 라고 부른다. 모든 인간이 기본적으로 잠재적 특기자이기 때문인지 사회적으로 차별이 심한 영물이나 혼혈과 달리 특기자들은 그다지 배척받거나 차별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뛰어난 재능이나 독특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 정도의 긍정적인 인상이 많다.[22]

힘의 근원은 기(氣)라는 오라의 일종이다. 기는 기맥(氣脈)이라는 흐름을 타고 체내를 순환하며 기맥이 시작되는 원천 부위를 특기의 핵이라고 부른다. 핵의 위치는 사람마다 달라서 심장, 뇌, 단전 등 다양하다. 이 기맥이 뚫려야 특기를 발휘할 수 있게 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기맥이 막히면 능력을 쓸 수 없다. 상대의 기맥을 차단하는 능력자도 있고 특정 조건에 따라 뚫려있던 기맥이 막혀 능력을 잠시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기를 사용하지 않는 마녀나 마법사 등의 '직업' 이나 해당 동물 고유의 특징을 발휘하는 혼혈의 종족 특성은 특기로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그 종족 특성이 일반적인 수준을 초월하거나 자기 의지로 조절이 가능할 경우에는, 일반인이 예술·운동 등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할 경우와 마찬가지로 특기로 취급받는다. 특기자들의 시신을 태우거나 녹이면 사리와 비슷한 알갱이 형태의 추출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기의 응집체, 즉 특기의 근원으로 추정된다.

특기를 습득하거나 사용하려면 기맥을 개방하기 위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나가처럼 선천적으로 조건을 달성하는 특기자도 있으나[23] 후천적으로 기맥 개방 조건을 클리어하여 특기가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스푼의 사원 중 하나는 애꾸눈이 된 뒤 천리안 능력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특기의 위력은 특기자의 감정 상태에 좌우되는 경향이 큰데, 보통은 밝고 건강한 정신상태일수록 특기의 효율이 올라가지만 몇몇 특이한 경우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힘이 강해지기도 한다. 이를 이용하면 의도적으로 특정 감정을 극대화시켜 특기의 성격 자체를 개조할 수도 있다. 또한 강력한 특기자 중에는 감정이 격앙되면 자신의 특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게 되는 케이스도 있다.

특기자가 사용하는 기의 총량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 때문에 선천적인 재능에 따른 레벨 격차가 심하다. 작중에서는 병 안에 든 물에 비유하여 설명했는데, 이나 송하 같은 일반적인 특기자는 보통의 병 수준인데 반해 백모래오수는 자기 키보다 더 크고, 최강급 특기자인 나가다나는 컷 안에 다 그려지지도 않는 거대한 병(…). 한마디로 노력이니 수련 같은 자기 계발이 없어도 센 녀석은 그냥 원래부터 세다. 개중에는 오수나 백모래처럼 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줄줄 새서 아예 체질화되어 상시 발동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이처럼 자신도 힘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우는 특기라고 부르지 않고 '체질'이라고 부른다.[24]

사실 이영싫 세계관의 생물들은 모두 한가지 이상의 특기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대개의 경우 기맥이 뚫리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서 자신의 특기를 각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특기가 각성했다고 해도 그것이 시대적/공간적 배경에 적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25] 이 때문인지 실제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특기자는 극히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26] 일반적으로 특기는 한 사람이 한 가지씩 가지는 게 기본이지만 희박한 확률로 2개 이상의 특기를 사용하는 복합 특기자도 존재한다.

특기는 유전되지 않는다. 즉 특기자의 자식이라고 특기자라는 보장은 없다. 트래시의 경우 본래는 특기자가 아니었으나 지속적인 인체실험으로 인해 다른 특기자의 특기를 인공적으로 습득하게 된 특이한 경우다.[27]

복수의 특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특기 별로 서로 다른 기맥을 사용하는지(=다른 조건을 통해 개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등장했던 선천적 복합 특기자들이 하나같이 세계관 최강급 치트캐들(…) 뿐이었던지라 일반화가 어려웠기 때문. 그러나 아이돌 스토커 편에 등장한 루리가 기존의 특기를 가진 상태에서 새로운 특기를 발현했다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아 일반적으로는 서로 다른 계기를 통해 각성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고가 '두번째 특기를 발현했다는 건 보통 노력으로는 안 된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기존의 특기자가 새로운 특기를 가지기는 거의 불가능한 모양. 그런데 위의 두놈은 그런 걸 패시브로 갖고 태어났다 다만 거의 운에 가까운 첫 특기 습득에 반해 두번째 특기부터는 피나게 그리고 엄청나게 노력해서 습득할 수 있다고 하는 뉘앙스인 걸 보면 이미 개통한 기맥을 가지고서 복합특기자가 되는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4.6. 주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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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행본

6. 기타


  • 2차 창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개성넘치는 등장인물, 따라 그리기 쉬운 캐릭터 조형, 어느 한 쪽 성에 치우치지 않고 노멀/BL/TS/백합 등 모든 조합이 가능한 적절한 캐릭터 밸런스, 동인녀들을 자극하는 다량의 떡밥 등 2차 창작의 최적 조건을 갖춘 작품이다. 팬아트, 만화는 물론 코스프레 등등에서 웬만한 웹툰들과 비교해서 활동이 굉장히 많다. 어느 정도냐면, 서울 코믹월드에서 부스 숫자로 쿠로바스와 함께 투톱을 달릴 정도이며, 온리전 규모 또한 상당히 크다. 한 마디로 한국만화 중 가장 2차 창작이 활발한 만화 중 하나. 여기 위키의 등장인물 및 항목이 얼마나 충실한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수요웹툰 중 중반대의 조회수인데 월요웹툰 1위의 신의 탑에 필적한다! 허나 네이버 웹툰 특성 상 굉장히 낮은 진입장벽과 앞에 서술한 노린 듯한 설정 때문에 무개념 팬들(주로 초~중학생들) 사이의 병크도 잦은 편. 덕분에 빠가 까를 만드는 상황도 많고 팬카페의 악명도 상당하다.

  • 또 정보봇이라는 게 있었는데, 이영싫과 관련된 공식 설정을 늘어놓는 봇이었다. 왜 반공식이냐면 공식은 아니지만 '이래도 괜찮겠다.'라고 작가가 생각한 것이나 과거에 팬들로부터 받은 자잘한 질문(나이는 몇인가요? 좋아하는 음악은? 앞으로 얼마나 나오나요?)에 즉흥적으로 답변한 것을 모아놓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공식이 될 수도 있는 설정이나 아무래도 좋은 설정을 모아놓았었다. 현재는 삼촌이 더 이상 개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있고, 작이 연재 됨에 따라 정보봇의 트윗으로 짐작 가능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엔하위키의 이영싫 관련 항목에도 정보봇의 정보가 혼재되어 있는데 신뢰도는 높지만 100% 확신하지는 말자.

  • 100화 특집으로 성반전(!) 특집이 나왔다. 그리고 모든 이영싫 덕질러들은 환호를 질렀다. 야! 신난다! 일부 팬들은 "본편보다 더 좋은 설정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카더라

  • 언제부터인가 댓글란에 팬카페 회원들의 친목질이 자주 보이고 있다.

  • 히어로 온 더 테이블(Hero on the Table)이라는 이름의 온리전이 있다. 현재 3회까지 개최되었다. 상기했듯이 이영싫의 2차 창작은 굉장히 활발하기 때문에, 개최 횟수만 봐도 단일 웹툰으로서는 1위인데다 1회 온리전 자체가 매우 이르게 시작했다. 네이버 웹툰 중 최정상의 인기와 오랜 연재 세월을 자랑하는 신의 탑의 1회 온리전이 2014년 6월에 열렸는데 이영싫 1회 온리전은 2012년 겨울에 개최되었다.

  • 일본어 버전이 화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는데, 캐릭터가 마구 달라진다……. 특히 헤이즈의 캐릭터가 많이 변했다. 반말을 사용하고, 나가를 나갓찌(ナガっち)라고 부르며(?!), 귀능의 말투를 따라하기까지 한다.

  • 2014년 1월 8일에는 작가가 조부상을 당하여 연재 시작 후 최초로 휴재를 하게 되었다. 해당 화 댓글창에 몇몇 무개념 트롤러들이 고인드립을 시전하였는데, 이에 대해서 작가가 블로그에 불쾌한 심경을 밝혔다.

  • 2014년 4월 1일에는 공식카페가 안티 카페로 돌변, '헬게이트'라는 이름의 게시판이 생겨 수위를 제외한 모든 글 작성 규칙이 사라져 이름 그대로 하루동안 헬게이트를 열었다.[28] 그리고 1년후 2015년 4월 1일 에서는 이분의 죽음에 대한 그것이 알고싶다 로 카페이름을 바꾸고 미스터리 추리 카페로 돌변,그리고 또다시 헬게이트를 열었다.

  • 팬덤활동이 활발해서인지 캐릭터상품이 굉장히 많다. 최대 91개의 캐릭터상품이 올라와있는 적도 있었다.[29]

  • 부천 국제만화축제에서 아마추어 성우팀이 자체적으로 동인 드라마 CD를 만들어 반포할 계획이다. CD 그림으로 보아 불로불사 연구소 편의 내용을 보이스드라마화한 듯.

  • 2014년 10월 1일부터 명동 놀다가게에 연애혁명, 놓지마 정신줄과 함께 캐릭터 상품이 실렸다. 총 150종의 이영싫 캐릭터 상품이 있으며 웹툰샵에서 나오지 않은 상품도 있다.[30]

  • LINE WEBTOON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영문판을 연재하고 있는데 번역의 질이 매우 안 좋다. 영물 설정을 '동물과 사물'에서 '사람과 동물'로 바꿔놓거나 특기자를 사이킥(psychic)으로 번역하고,[31] 성씨가 없이 통째로 이름인 백모래를 Morae Baek으로 번역해서 백모래를 백씨로 만드는 등(…) 해당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같은 용어에 대한 번역도 일관성이 없어서 특기가 talent, skill, power 등 매번 다르게 번역되는데다 '마왕'의 번역 역시 Devil이었다가 Satan이었다가 제멋대로 왔다갔다 한다. 심지어 여성인 다나의 인칭으로 he를 쓴다.

  • 레진코믹스 웹툰 천지해의 핑푸 작가와 사적으로 친한 듯. 155화에서 천지해의 황도와 마유가 카메오 출연했다. 작가 블로그에도 천지해와의 크로스오버 게시글이 있다.

  • 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작중 출연도 꽤 잦고 대사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들이 적지 않다. 비비안 같은 경우는 이름이 먼저 나왔음에도 정작 본인이 출연하는 장면에서는 아무런 소개가 없었던 탓에 무려 이름이 언급되고 70화가 지나서야 이름없는 캐릭터에서 벗어났을 정도. 사실 특별히 문제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2차 창작이 많이 이루어지는 팬덤 특성상 연성하는데 불편하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는 독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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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가 3년 넘게 진행되는 동안 썸네일이 바뀐 적이 없는데, 이 썸네일이 아무 특징도 없는 몰개성한 컷을 썼기 때문에 '썸네일만 바꿔도 조회수가 더 늘 거다' 등등의 비판이 많다. 2015년 2월 10일 웹툰 앱의 썸네일이 바뀌기는 했으나 어째서인지 웹버전의 썸네일은 그대로다(…). 좌측이 웹버전, 우측이 앱버전 썸네일. 삼촌의 그림체 변화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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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때문에 이 문서를 비롯한 이영싫 관련 항목에도 베도 시절의 내용과 웹툰판의 내용이 혼재되어있다. 기초 설정은 변하지 않았으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람.
  • [2]
    프로토나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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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_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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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베스트도전 프롤로그의 나가, 오른쪽은 웹툰 131화의 나가. 거의 기본 그림체부터 뜯어고친 수준이다.
  • [3] 오죽했으면 이런 캐릭터들의 잡설정만 모아놓은 정보봇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한다. 특히 유다같은 경우 등장하기 한참 이전부터, 팬들이 작가가 짤막하게 풀어놓은 잡설정들을 모아가지고 하나의 완성된 캐릭터럼 다루었을 정도. 다만 이런 잡설정들은 단행본의 보너스 네컷만화에서 주로 개그용으로 자주 사용되곤 한다.
  • [4] 스푼 지휘부의 자세한 실책에 대해서는 다나 항목의 '지휘력에 대한 비판' 문단에 상술되어 있다.
  • [5] 극비리에 벌어져서 언론통제가 가능한 상황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모를까, 대형 테러 사건이 하루만에 연달아 세 건이 터진데다가 도심 한복판에 있던 건물이 통째로 사라졌는데 이걸 묻어버린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영싫 세계는 스마트폰도 대중화되고 SNS도 활성화되어 있는 현대 사회다. 하지만 이 양반이 출동한다면 가능할지도
  • [6] 작중 주요 배경이 스푼이 있는 수도권이라서 혼혈 인구가 많아 보이지만, 시골로 들어가면 영물이나 혼혈에 대한 지식 자체가 없는 지역도 존재한다. 즉 지역 간 혼혈에 대한 인식도 및 혼혈 인구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 따지자면 현대 대한민국에서 서울과 지방의 거주 외국인 수가 엄청나게 많이 차이나는 것과 비슷하다.
  • [7] 그냥 저냥 강한것이 아니라 작중 최강자에다가 그 힘마저도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서 너무나도 압도적이다. 만약 나가가 독하게 마음을 먹는다면 어지간한 사건은 1,2화 안으로 정리가 될정도로 사기적이며 심지어 메인 빌런인 KNIFE일행이 모두 덤벼도 솔찍히 나가 하나만도 못한게 사실이라 나가를 제약시키기 위해서 별의별 제약을 다 가져다 붙힌다.
  • [8] 가령 초반 오르카와 만나는 장면에서, 나가는 '온건한 성격 때문에 남이 죽는 것을 걱정해서' 상대에게 직접 염력을 쓰는 것을 꺼린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럼 그냥 띄워가지고 귀능한테 헌납하면 되잖아?'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사실 나가가 나이프를 상대하는 케이스 대부분이 다른 조력자나 선배들이 옆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 [9] 이영싫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태반이 고작 사람끼리 투닥거리는 대인 레벨의 전투만을 벌이는 정도인데 나가는 이미 가볍게 다투는 수준이 밀집된 도시가 박살날 정도의 파워다. 이건 뭐 혼자서 드래곤볼 찍는 수준이라...
  • [10] 단, 이건 내용을 질질 끈다기보단 작가의 특유의 성향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이렇게 천천히 전개되는 내용 속에 담겨있는 온갖 복선의 밀도는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 [11] 총알 항목의 총알과 관련된 헛소리 부분 참조. 카페에서 이 사항을 가지고 논쟁이 있었으며 후에 작가가 블로그에 오류였다고 인정했다.아니, 겁주려고 한 소리가 아니었어?
  • [12] 리카는 애니 오타쿠의 염원으로 영물이 되었다. 대상에 대해 열렬한 정성을 쏟으면 혼이 깃들게 된다고 한다.
  • [13] 이 엄청난 크기 때문에 본모습으로 돌아갈 때는 인간의 옷을 먼저 벗어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옷이 남아나기 않기 때문….마법소녀도 아니고 사실 이 엄청난 크기 때문에 (꽃가루외수정 등의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애초부터 인간이 아닌 일반 동종끼리 번식하는 일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14] 베도판에서 귀능이 밝힌 바로는 혼혈(2세대)'까지만' 인간으로 인정을 해주며 그나마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혼혈은 그런 것도 없다고 한다.
  • [15] 63화에서 나가가 말하길 밖에서 보이는 사람의 절반은 혼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조할아버지가 순혈 영물인, 즉 영물의 피가 16분의 1만 섞인 스완과 데네브 역시 혼혈로서의 특징이 강하다. 즉 꽤 여러 대를 거쳐도 혼혈로서의 특성이 지속되는 게 이런 많은 머릿수의 큰 원인인 듯하다.
  • [16] 이를 역차별로 해석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구조대원 등의 직업은 일반 사무직이나 회사원과 달리 인명과 치안에 직결되는 문제며, 따라서 무엇보다도 개인의 능력이 중요시된다. 이런 점에서 순혈 인간보다 감도 뛰어나고 신체능력도 좋은 혼혈들이 많이 채용되는 것은 사실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시간에 1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람보다 5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정상적이지 않겠는가. 즉 역차별이라기보다는 혼혈만의 적성을 살려서 인간 사회에 유용한 기여를 하고 있는 셈.
  • [17] 야심 쩌는 인간을 계약자로 지니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악마도 있다. 다만 이 정도 능력을 가진 악마는 신고하는 관공서에서 계약자를 등록할 때 문제인자를 적당히 걸러내준다고. 그럼 세계정복이 꿈인 아이가 마왕을 소환하는 건 뭔데
  • [18] 그런데 웹툰판에 나오는 악마들은 악기를 가지고 다니지도 않고 악기 같은 거 없어도 마법 잘만 쓴다. 솔로몬이 마법을 쓸때 호루라기를 쓴 것을 보면 완전히 폐기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에트나드나 녹턴이 마법을 쓸때 악기가 없었던 점을 보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건 아닌 듯 하다.
  • [19] 레이디가 심해의 대왕오징어의 기까지 조종한 사실을 통해 동물 중에도 특기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영물이나 혼혈 중에도 특기자가 있다는 것. 그러나 귀능의 반응을 보아 영물화가 진행되지 않은 동물은 특기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어느게 맞는건데?정확히 말하면 귀능의 발언은 추측에 가깝지만...
  • [20] 일단 이런 이유 때문에 기를 사용하는 특기가 아닌것으로 보여지는 메두사의 뱀 꺼내기도 특기로 쳐준다
  • [21] 다시 말해서, 이영싫 세계관 안에서는 일반적인 의미의 '특기'와 이능력을 뜻하는 '특기'가 혼용(정확히는 일반 의미의 하위 개념으로)된다. 예를 들어서 12화에서 혜나가 자신의 특기를 '악마 소환'이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의미의 특기를 뜻한다. 헛갈리기 쉬운 부분. 사실 '초능력자'라는 말과 '특기자'라는 말이 작중에서 두루 쓰이기는 하는데, 보통 '초능력자'라고 할 때는 나가·영정 등 PSI로 지칭되는 심령능력자들에 한정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다.
  • [22] 이건 비단 특기뿐만 아니라 마법같은 것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또 마왕의 언급으로 보아 신성력이라는 것도 실제하는 모양. 상대적으로도 소수이고 인간하고 다른 생물로 여겨지는 영물과는 달리 인간이 사용하는 능력이고 게다가 숫자도 어느정도 있는 모양이라서 상대적으로 차별받지는 않은것 같다.
  • [23] 이 경우 기맥 개방 조건이 '숨쉬기'나 '태어나기' 같은 지극히 당연하고 쉬운 것일 가능성이 높다.
  • [24] …라고 하는데, 실상 작중에서도 이에 대한 설정이 오락가락한다. 가령 체질적으로 정화 능력을 가진 백모래의 경우 베놈을 상대할 때에는 분명히 자기 입으로 '특기'가 정화라고 발언했으며, 이후 귀능도 정화 특기자라고 언급을 한다. 그런데 이후에는 본인 입으로 '내 힘은 조절을 못해서 특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일관된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특기의 한 범주이되 일반적인 케이스와 다른 특이한 형태의 능력이라고 봐야 할 듯.
  • [25] 예컨대 조선시대에 손 안 대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특기라든가 평범한 시민이 기관총을 무한탄창처럼 쏴제끼는 특기가 있어도 사실상 쓸모가 없을 뿐더러 자기 자신부터 자각하지 못한다.
  • [26] 아이돌 루리의 경우 기껏해야 숟가락 몇 자루를 잠시동안 띄울 수 있는 미약한 염동력을 가졌음에도 TV쇼를 통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 [27] 사실상 유일한 경우. 그나마도 실험체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특기자 백모래의 정화능력에 비하면 별 볼일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그마저도 거의 20년의 세월이 걸렸는데도 완전히 능력을 복제하지 못했다
  • [28] 이카싫은 게시판마다 이런저런 규칙이 있는데 헬게이트는 아무 규칙없이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올릴수가 있다.
  • [29] 웹툰샵의 상품들은 그 종류 수가 자주 바뀐다.
  • [30] 사실 150종이란 건 뻥튀기...였다. 후에 이 상품들은 웹툰샵에서도 나온다.
  • [31] 이영싫 세계관에서 '초능력'은 인간이 가진 보편적 재능의 하나로 취급되므로 '특기'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다. 특기와 특기자라는 단어는 이능력에 대한 이영싫 세계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설정인 것. 영문판에서는 이러한 작품 내의 설명을 무시하고 특기자를 그냥 '초능력자'라고 번역하는 바람에 이러한 배경 설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게다가 사실 작품 내에서도 '특기자'와 '초능력자'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초능력자는 특기자의 하위 분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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