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이명헌

last modified: 2015-03-08 01:41:32 by Contributors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일본명은 후카츠 카즈나리(深津一成)

전국 최강 산왕공고의 3학년이자 팀의 캡틴이고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

첫 등장시에는 ~~구먼유 같은 사투리 말투를 사용했는데 북산과의 경기에서는 ~~용이라는 말을 말끝마다 붙이는 버릇으로 바뀌었다. 일본판 원판에서는 ~~뿅이라는 말을 말 끝마다 붙이는 버릇으로 나온다.

정우성, 신현철만큼의 압도적인 임팩트는 없지만, 경기 운용, 주장으로서의 팀 멘탈 관리에 엄청난 재능이 있고최동오신현필의 스파이 행각(?)을 보면 꼭 그래보이지도 않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냉정한 판단을 잃지 않는다. 마지막화에서 감독이 타임아웃을 포기 하고 이명헌의 작전에 모든걸 걸만큼 명문 산왕공고의 주장역을 톡톡히 해낸다.[1]

북산과의 경기에서 몰리는 극한의 상황에도 제 페이스를 잃지 않고 폭넓은 시야와 놀라운 패스 센스로 북산을 몰아친다. 실제로 마지막 화에서 이명헌의 작전과 신들린 패스가 없었더라면 정우성이 골을 넣지도 못했을 것. [2]

신체조건이나 어시스트 능력을 보면 존 스탁턴과 비슷한 모습이 있다.

처음 언급될 때 나온 1년전 경기 영상에서는 만화 공식 사기캐인 이정환과의 매치업에서 이명헌의 수비를 제치고 돌파하려는 이정환의 드리블을 커트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맨투맨 수비로 이정환과 대등하게 맞서서 1대1로 막아내는 장면은 작중에서 사실상 이게 유일. 2학년 산왕공고 비디오 보여줄 때 송태섭이 심지어 "이정환이 아니었다면 이명헌한테 볼 지키기가 어렵다고" [3]

당시 시합도 당연히 산왕의 압승이었기에 이정환이 이명헌에게 발렸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을 정도. 다만 이정환이 상당히 고전했다고는 해도 그렇다고 해서 어느 쪽이 확실하게 더 우위라거나 하는 언급은 없다.

양 선수의 스타일을 비교하자면 이정환은 강력한 파워 플레이로 적극적으로 안쪽을 공략하면서 득점을 올리거나 수비를 무너뜨리고 외곽으로 볼을 빼줘 찬스를 만드는 타입이고 이명헌은 그야말로 포인트 가드의 정석에 충실한 정통파 가드. 굳이 말하자면 스스로의 힘으로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는 역량이나 돌파력, 피지컬은 이정환이 우위지만 포인트 가드로서의 본분인 게임 리딩이나 중장거리 슈팅 능력은 이명헌이 우위로 보인다. 스타일의 차이이니 어느 쪽이 더 낫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멤버 전원의 기량이 우수하고 포지션 밸런스가 우수한 산왕의 스타일에는 확실히 이명헌 이상의 PG는 없을 듯. 게다가 윤대협처럼 작정하고 득점을 올리겠다고 변신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뭣보다 해남은 이정환 빼면 거의 다 잉여잖냐

수비에서도 빠른 백코트나, 180cm의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168cm인 송태섭보다도 자세를 낮게 잡으며 수비하는 모습 등 신현철과 더불어 이 작품에서 사각이 없는 가장 완성된 선수라는 느낌.[4]

허나 현실은 두번의 20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전년도 우승팀의 포인트가드...안습[5][6]

후일담에서는 교실에서 턱을 괴고 조용히 앉아있는것을 풀이 죽어있는거라 생각한 정성구김낙수가 '북산전에서 진건 이미 지난일이니 생각해봤자 소용없다'고 격려하지만 실은 그저 ~뿅에 이은 새로운 말버릇을 궁리하고 있었을뿐이었다. 이에 정성구는 식은땀을 흘리며 '농구에 관해서는 정말 존경하고 있으니 말이지, 후카츠(이명헌의 일본판 성)'라고 뇌까린다...
----
  • [1] 경기 시작 직후 북산의 기습공격에 경기장 전체가 놀랐으나, 혼자 냉정한 판단과 빠른 속력으로 볼을 몰고 가 2:2 동점으로 만들고 "같은 2점이다"라는 명대사를 간지나게 날려줬다. 안선생님도 그런 와중에서도 이명헌은 역시 특별하다고 얘기.
  • [2] 그렇지만도 아닌게 경기 내내 정우성은 채치수-강백호-서태웅 세명이 골밑에서 더블 클러치를 블러킹했을때, 강백호가 무리수에 가까운 헬프수비를 들어왔을때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힘든 사이드라인(!)밖에서 더블팀을 해서 깜짝 놀랐을때를 제외하면 개인플레이건 캐치앤슛이건 막힌 적이 없다. 마지막 슛만 해도 공중에서 서태웅과 채치수의 견제를 받았는데 체공력으로 제친 다음 슛을 쐈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1989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종료직전에 조던이 성공시킨 역전슛인 일명 The shot과 구도가 상당히 유사하다. 실제로 조던은 당시 수비수 크렉 일로를 공중에서 제치고 슛을 성공시켜 1점차로 지고 있던 시리즈 최종전 (당시는 nba 1라운드가 5전3승제)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팀을 시리즈 승리로 이끌었다.
  • [3] 윤대협의 수비도 이정환을 어느 정도 애먹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버거운 인상이었다. 물론 이정환도 윤대협을 상대로 고전했고 종합적으로 둘의 대결은 거의 호각이었지만. 변덕규가 빠진 능남과 동등할 정도로 이정환 외 해남 멤버는 안습
  • [4] 꼭 뽑자면 경기 전 감독과의 대화에서 보이듯 득점을 잘 안한다는 것 정도이나, 북산전에서 득점은 은근히 많고 슈팅 능력은 확실히 뛰어나다.
  • [5] 달리 말하면 송태섭의 기량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오 송태섭 오오
  • [6] 사실상 이건 그놈의 최동오가 원흉이지만.도진우도 원흉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08 01:41:32
Processing time 0.0598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