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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last modified: 2015-03-15 13:34:14 by Contributors



이제는 볼 수 없는 현대의 영웅이자 정신적인 지주

KT 위즈 No.71
이숭용(李崇勇)
생년월일 1971년 3월 10일
출신지 서울특별시
학력 용암초-중앙중-중앙고-경희대
포지션 1루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94년 2차지명 1라운드(전체 1번, 태평양)
소속팀 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1994~2007)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2008~2011)
지도자 경력 KT 위즈 타격코치(2014~)

2007년 한국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이숭용(현대 유니콘스) 윤석민(KIA 타이거즈)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10번
팀 창단 이숭용(1996~2007) 팀 해체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0번
팀 창단 이숭용(2008~2011) 오재일(2012)
이성열(2012)

넥센 히어로즈 역대 주장
송지만(2008~2009) 이숭용(2010) 강병식(2011~2012.7)

Contents

1. 개요
2. 선수 생활
2.1. 2011년, 은퇴
2.2. 봄숭용?
2.3. 평가
3. 은퇴 후
3.1. 해설자
3.2. 사사구 진행자
3.2.1. 약밍아웃?
3.3. KT 코치 시절
4. 기타
5. 연도별 주요 성적


1. 개요

넥센 히어로즈의 야구선수이자 KT 위즈의 타격 코치. 좌투좌타.

별명은 캡틴, 그리고 이름과 합친 숭캡이 가장 유명하며, 이밖에도 마지막 황태자, 숭늉, 봄숭용, 거지왕, 쩌리짱등등의 별명도 있다. 한국의 호세 칸세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XTM 야구 해설자로 활동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KT 위즈의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2. 선수 생활


현대 유니콘스 시절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현대 유니콘스에서 활약했고, 2007년 현대 유니콘스의 해체 후 히어로즈로 재창단됐기 때문에 비록 공식적인 계보는 끊겼지만, 현대 유니콘스의 후신으로 간주되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뛴 선수 중에서는 태평양 시절을 경험한 마지막 선수다. 특히 현대 해체 당시에는 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입단 후 루키 시즌에는 김경기에 밀려 외야수로 뛰었으나 이후 1루수로 전향, 미스터 인천 김경기 이후에 현대 유니콘스의 1루수 자리에서 장기집권하며 1998, 2000, 2003, 2004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전형적인 중거리형 교타자 스타일로, 2할 8푼대를 왔다갔다하는 타율에 전성기 시절엔 두자릿수 홈런도 곧잘 칠 정도로 장타력도 어느 정도는 있었다. 준수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넥센 히어로즈 시절까지 1루수 자리를 지켰다. 신인 시절인 1994, 1995년과 2007년을 제외하면 매년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통산성적과 비슷한 성적을 찍어주는 늘 꾸준한 선수였다. 또한 수비력도 그 당시 1루수 중 최상급[1]. 다만 팀의 멤버들이 너무 화려했던 터라 구 유니콘스/히어로즈 팬을 제외하면 큰 주목은 못 받은 편. 그래도 외모가 좋아서 여성팬들에겐 인기가 제법 있었다. 그래서 황태자라는 별명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황태자는 언론에서 붙여준 별명. 그런데 일부 팬들은 이 별명을 서른 넘었는데 아직까지 황태자란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존경의 뜻으로 사용한다.

2.1. 2011년, 은퇴

2011년 4월 5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파울플라이로(...) 통산 6,000타수를 달성했다.
통산 6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며, 태평양-현대-히어로즈를 한 팀으로 간주하였을 경우 "한 팀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
여담이지만 다음 차례는 72타수 남은 장성호, 108타수 남은 박경완, 160타수 남은 박재홍, 165타수 남은 이종범 정도였는데, 장성호와 박경완의 몸 상태를 감안하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다.

2011년 4월 2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는 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통산 7번째 기록이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장성호, 송지만, 이종범에 이어 4번째.

그리고 2011년 9월 5일, 각 언론매체를 통하여 본인의 은퇴를 전했다. # 은퇴경기는 18일이 될 것이라고..

2011년 9월 16일 두산전에서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8회 박병호 대신 1루수로 출전. 그리고 팀은 끝내기 역전승으로 레전드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은퇴.jpg
[JPG image (52.56 KB)]


현대왕조의 마지막 황태자가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한 것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였다. 특히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이 소식이 들리기 3일 전부터 한화 이글스에 스윕을 당한지라 분위기가 초상집이였는데 이 소식이 들리자 공황상태가 벌어졌고, 3,000경기 50살까지 하라는 의미에서 제작중이였던 댓글북은 은퇴 선물이 돼버려서 눈물 바다가 돼버렸다. #

그리고 대망의 2011년 9월 18일, 본인의 은퇴 날에 선발로 출장했는데, 이숭용이 첫 타석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울려퍼지며 상대팀 포수 진갑용조차 포옹을 하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이 날 경기는 4:2로 넥센이 승리하며 이숭용에게 유종의 미를 안겨주게 되었다. 다음 날 최훈 작가는 죽은 시인의 사회 마지막 장면을 패러디하여 카툰을 만들었다.

김동수, 양준혁, 김민재, 전준호, 박경완에 이어 프로통산 6번째로 2,000경기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은퇴. 더구나 이적 없이 꾸준히 뛰었던 선수로는 최초이자 유일하다. 그야말로 레전드, 영원한 캡틴이다.


18시즌 동안 2,001경기 출전. 통산 타율 2할8푼1리, 1,727안타, 162홈런.

2.2. 봄숭용?

은퇴한 후에는 거의 잊혀졌지만, 아는 사람들은 아는 별명으로 봄숭용(…)이 있다. 4~5월에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팬들을 설레게 하지만 막상 시즌이 끝나고 보면 그냥 이숭용스러운 성적을 찍었기 때문. 사실 활약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이유도 매년 시즌 초에는 맹활약하며 언론에 이름이 자주 언급되다가, 여름 이후에 극도로 부진하며 언론은 커녕 경기에 빠지는 경우가 잦았다는 점도 한몫했다. 2012년 9월 26일 한화-두산전 해설에서 밝힌 바로는 자신도 그 별명을 알고 있다고. 또한 선수들이 해도 안 될때가 있으니 욕하기보다는 격려를 달라고 했다.

예를 들어,

  • 풀타임 첫해인 1996년 5월에만 타율 .333에 5홈런 20타점으로 맹활약. 그런데 시즌 끝날때 성적은 타율 .281에 홈런 12개 47타점으로 5월 이후에 달랑 7홈런 27타점 추가.(…)

어쨌든 극악한 타고투저 이전이었기 때문에 지금 보면 별 거 아닌 12홈런만으로도 홈런 13위. 때문에 이 당시 구 현대 팬들은 이숭용이 아주 대단한 타자가 되리라 믿었는데…. 그리고 전설이 시작된다.(…)

  • 1998년 5월까지 홈런 5개. 그런데 시즌 전체 홈런수는 10개….
  • 1999년 5월까지 홈런 6개. 그런데 시즌 전체 홈런수는 14개….

…로 매년 초 팬들에게 성장할듯 말듯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성장 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는 양반이다.

  • 2002년 5월까지 무려 11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팬들을 설레게 하지만, 남은 시즌 동안 추가된 홈런은 달랑 8개.
  • 2005년 봄숭용 전설의 시즌. 5월까지 13개의 홈런을 치며 홈런 단독 1위에 오르지만, 남은 시즌 동안 추가된 홈런은 단 1개.[2]
  • 2006년 5월까지 3할1리[3] 5홈런 20타점이었는데, 시즌 종료시 성적은 2할8푼7리에 7홈런 43타점으로 그러니까 여름 이후에 단 2홈런 23타점만을 추가했다. 물론 특별한 부상 따윈 없었다.(…)
  • 2007년 여름까지 3할4푼~5푼으로 타격왕 경쟁을 했다. 2005년 초반과 마찬가지로(이때는 홈런왕) 언론에서도 노장이 생애 첫 타이틀 도전한다며 설레발 쳤지만 후반기에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고 복귀후 가을에 타율 급하락. 다른해와 달리 부상이 아쉬운 해였다.

아쉽게도 07년 이전 기록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07년 이후 4년간 전후반기 성적만 요약해서 보자면,

  • 2007년~2010년 이후 전후반기 성적
    • 전반기 299경기 281안타 10홈런 타율.305 출루율.390 장타율.397
    • 후반기 124경기 90안타 1홈런(…) 타율.237 출루율.309 장타율.290

사실 보기와 달리[4] 장타율이 낮은 편이다. 통산 성적만 보면 늘 2할 8푼대에 두자릿 수 홈런을 치는 매우 꾸준한 타자지만, 그저 봄에 좀 많이 타올랐다가 여름을 버틸 수가 없었을 뿐.(…)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난히 마구마구[5] 프로야구매니저 등의 야구 게임에서 능력치를 짜게주는 감이 있다. 마구마구에서는 이름 있는 선수는 누구나 하나쯤있는 레어도 없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아마도 너무 꾸준하다 못해 몬스터 시즌이 없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지만. 꾸준해도 죄라는거냐?

이런 인터뷰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4, 5, 6월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은 4, 5, 6월에 모든 걸 쏟아부어왔고, 후배들도 그래줬으면 싶다는 건데….

그런데 한국시리즈에서는 진짜 괴물같이 활약했다. 현대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보면 이숭용이 정규시즌에 비해 정반대라는걸 알 수 있다. 짧게 펼쳐지는 큰 경기인 한국시리즈에서 진짜 펄펄 날아다녔다![6]

2.3. 평가

어쨌든 봄숭용에 대해 설명하다보니 희화화된 감이 있긴 하지만, 매우 꾸준한 타자이며[7] 현대 시절부터 뛰어온 팀 내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베테랑 중의 베테랑. 성적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를 이끄는 히어로즈의 캡틴으로서 팀의 정신적 지주이다. 코칭스탭진이 선수들을 결집시켜 준다면, 이숭용은 선수로서 후배들을 껴안아준 셈. 잇다른 선수팔이로 분위기가 개판이 된 히어로즈에게는 명실상부한 대들보였다. 범인은 이장석

통산 성적으로 따진다면 안타나 홈런이나 모두 순위권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이숭용의 최대 포인트는 바로 주장으로서의 존재감이다. 주장이자 팀의 최고참으로 후배들을 잘 뭉치게 하여 2008~2010년에 넥센 히어로즈가 모두의 우려를 깨고(!?) 6~7위에서 버틸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전력난이 심했던 2008, 2010년에 그의 역할은 빛을 발했다고...

그리고 그의 꾸준함을 증명하듯 역대 출장 7위, 안타 13위에 올라있다.

이숭용의 앞뒤에 있는 선수는 장종훈, 김재현, 박재홍 등 이름만 대도 누구나 다 아는 스타 플레이어들인데, 유명세도 덜하고 특급 시즌을 보낸 적도 없는 이숭용이 이들 사이에 있다는 것 자체가 그가 얼마나 꾸준하고 성실한 선수였는지 증명해 준다.

3. 은퇴 후

3.1. 해설자

당초 은퇴 후 계획은 해외 지도자 연수 후 넥센 코치로 복귀한다고 알려졌지만, 본인이 제 3자의 시각에서 야구를 보면서 견문을 넓히고 싶다는 이유로 2012년부터 XTM의 해설을 맡은 이후 2013시즌에도 계속 해설로 활약하고 있다. 현역 시절에 입담이 꽤 좋았기에 해설 시작 전에는 그의 해설에 대해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해설 시작 후의 평가는 역시 실전은 다르다란 평.

베테랑을 매우 편애하는 해설을 하며, 구단들의 베테랑 홀대에 대한 지적 또한 굉장히 많이 한다.[8] 넥센 시절 자신이 받은 푸대접에 악이 받친 것이 아닌가(...)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9] 그리고 야구계에서 유망이 전도한 선수나 최근에 활약하는 선수에 대해 굉장히 칭찬을 자주 한다. 듣고 있다보면 이기고 있는 팀이나 최근 잘하고 있는 팀에게 편파라고 느껴질 정도로 잦은 칭찬을 하고 별다른 해설이 없다. 이건 뭐 칭찬자인지 해설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짜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주로 지적되는 문제는 특유의 징징대는 듯한 어투와 내용이 부실한 해설. 이것저것 현상에 대한 지적은 많이 하는데, 그것이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주기 딱 좋다.

이쯤 되자 히어로즈 팬들도 해설접고 코치 연수나 떠나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쯤되자 제2의 양준혁이란 말도 있으니 원...

밑에서 언급되는 인터넷 방송 사사구에서 하차한 뒤 해설에만 집중하는지 웅얼거리는 발음이나 위에서 언급 된 말 끝이 징징거리며 늘어지는 어투가 상당히 말끔해졌다.

3.2. 사사구 진행자

코리아볼닷컴에서 진행하는 사사구란 채널에 이병훈, 용균, 임용수와 함께 출연했다. 점점 막장으로 흘러가는 사사구 진행자[10] 중 그나마 상식적인 말을 한다는 평을 받았지만[11] 2013년 5월 이병훈 해설과 함께 김광현은 에이스가 아니다. 박진만이 늙어서 힘이 떨어졌다. 최정 그거 인터뷰 더럽게(…) 못 한다라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발언을 하는 바람에 SK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있다.[12]

그러나 5월 28일 이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초대형 사고를 사사구에서 치게되는데......

3.2.1. 약밍아웃?

이용균 : 옛날에 약물 검사 안하던 시절에 옛날에, 요만한 잠 안오는 약 있다면서요, 초록색 약.

이숭용 : 솔직히 얘기해서 저도 먹어본적 있어요, 한국시리즈 때. 집중력이.. 진짜 막 사람이 막 흥분이 되면서.

이용균 : 그게 무슨 커피 50잔인가 100잔의 양을 농축해 놓은…

이숭용 : 혀에다 넣고 마시는건데, 시리즈 때 먹어봤는데 그 대신 단점은 그걸 먹으면 하루종일 잠을 못 자요. 와, 먹으니까 진짜, 이렇게 약간 업이 딱 되고 진짜 눈이 막 이만해져 ㅇ_ㅇ

이용균 : 공이 막 이만하게 보인다 하더라고요, 집중력이.

이숭용 : 그래요? 그건 모르겠는데, 눈은 딱 이렇게 되더라고요. 순간적으로 눈이 딱 이렇게 되면서 막 이렇게 되더라고요. (가슴에 손을 불끈하면서)

정수근 : 이위원님, 제가 살면서 다른건 다 해봤는데 약은 안해봤어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막 웃으면서)

이용균 : 각성제에요, 각성제. 근육을 키우는게 아니라. 카페인이 아주 강하게 농축된 각성제인데, 그걸 먹은 어떤선수가 공이 정말 이만하게 보인다고. 근데 어떤 선수는 그걸 먹고 바로 잤대요.


2013년 5월 27일 사사구 방영분에서 현대 유니콘스 시절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고농축 카페인을 복용했다고 당당히 말하는 최악의 병크를 터뜨렸다. 그러나 동시기에 벌어진 임찬규의 병크 때문에 묻혔다.

참고로 이숭용이 말한 고농축 카페인은 1999년부터 IOC 공식 금지약물이었다가 2003년 이후로 금지약물에서 제외되었고,[13] 이숭용이 마지막으로 출전한 한국시리즈가 2004년 한국시리즈였다.[14] 다만 제외시기와 상관없이 약물을 복용한다는 것 자체가 도의적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당장 법적으로 무죄인 로저 클레멘스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보면. 하물며 저렇게 약물[15]을 복용한다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방송에서 대놓고 말한다는 거 자체가 이숭용 본인이 약물에 대한 별 다른 자각이 없다는 것과 약물 청정리그라는 KBO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2009년 마해영이 자서전에서 KBO의 약물의혹을 폭로했을때, 이숭용은 "다른 선수가 약물 복용하는 것을 본인이 봤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나. 증거없이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고 마해영을 비판한 바 있다. 당시 마해영이 폭로한 약물도 이숭용야 말한 것과 같은 농축 카페인이었다.

이게 논란이 되자, 해명을 내놨는데 기사"방송의 재미를 위해 외국인 선수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과장했다."고 밝혔다. 물론 만만한게 용병이냐라는 터무니없는 변명이라고 까였다. 이 시각 집에서 자고 있던 브룸바 외 용병 일동 : 팀도 동료도 없었다 난 한낱 약물셔틀 용병이었을 뿐[16]

공교롭게도 동시기에 임찬규 물벼락 사건으로 아구계 전체가 시끄러운지라 사태는 크게 번지지는 않았고, 사사구 다음 회에 이숭용이 직접 사과함으로써 일단락은 됐다. 다만 이숭용 자신의 깨끗한 이미지에는 큰 타격을 입었다.

3.3. KT 코치 시절

이후 2013년 10월 18일 이숭용이 KT 위즈의 타격코치로 임명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코치로써의 능력은 떨어지는 편인데, 1군에 처음 들어오는 팀에 1년차 코치가 가장 막중한 임무를 맡고있어서,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추세이다. 타순 전체가 높은 공에 손이 다 나가는 반면, 낮은 공에는 공을 건드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코치의 자질 문제가 대두되는 추세이다. 아직까진 시범경기이지만, 1년차의 신생팀에 1년차 신임 코치는 무리라는것이 중론이다

4. 기타

  • 현대시절 당시 안타 하나당 만원씩 불우이웃 성금을 냈다고 한다. 29분 50초 부터

  • 히어로즈가 창단 초 재정 위기에 몰렸을 때[17] 김용달 코치가 이숭용, 송지만을 데려오고 싶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타격의 이론을 잘 이해하고 있어 밀어치고 당겨치는, 거기에 인내심이 더해진 타격 기술을 LG 트윈스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18]SK 와이번스가 1루 공백이 생겼을 때 SK에게 팔릴 뻔 했다.이 분+1억 트레이드 대상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일이었다.[19] 하지만 팔렸다면 히어로즈 팬들이 폭동을 일으켰을 지도 이쪽도 팔았다면 최정이 포수를 보는 사태가

  • 넥센 히어로즈의 1루 주루코치인 홍원기보다 두 살이 많은 탓에 공식적인 자리를 제외하고는 홍원기 코치에게 절대 "코치님" 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이유인지 이숭용이 1루로 출루하고 홍원기 코치가 이숭용의 장비를 받아줄 때 농담섞인 욕설(!)도 자주 했다고. 뭐 그래도 둘이 친하니 그랬겠지만. 그 예로 2009년 어느 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이숭용이 출루한 후 홍원기 코치와 나누었다던 믿거나 말거나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숭용 : "야, 장비."
    홍원기 코치 : ….
    이숭용 : "안 받고 뭐해~ x바~"
    홍원기 코치 : "아 형, x바가 뭐에요…. 그래도 명색이 제가 코치인데…."
    이숭용 : (수비하는 김주찬을 힐끗 보며) "야, 니가 듣는 건 안 괜찮고, 뒤에 주찬이가 듣는 건 괜찮냐?"


    김주찬은 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피식 웃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구전이므로 정확한 상황을 아시는 분 추가바람.

  • 본인이 기억에 남는 한국시리즈 장면은 1998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의 2점 홈런, 2004년 한국시리즈 9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을 때라고 한다.

  • 컬투와도 친분이 있다고 하다. 지금의 아내를 컬투의 김태균에게 소개받았다고 한다.

  • 2011년 3월 26일 무한도전정준하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에 출연하여 야구계와 예능계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원래 무한도전 타인의 삶 이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였지만(1회는 박명수와 재활의학과 현역 의사가 서로의 삶을 체인지), 정준하와 이숭용이 서로 동갑내기 친구라는 점과 사회인 야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또 어릴 때 꿈이 야구선수 였던 정준하의 요청이 출연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숭캡은 무한도전에서 바보 짓을 해야했지. 아아 숭캡의 카리스마가



    게다가 진짜 정준하처럼 파마까지 했다고 한다[20]. 절대 가발이 아니다….분명 정준하 코스프레인데 워낙 본판이 잘 생겨놓으니 저래 놔도 어울린다는 넥센팬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다.

    어쨌든 본방에서 이숭용은 무도 멤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심지어 볼뽀뽀 세례까지 받을 정도였다. 반면 박명수는 이숭용의 기세에 밀려 찬밥신세(...). 진짜 정중앙이었음 상상도 못할 분위기 김장특집에서 여장까지 불사하는 등 무한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김장특집 미션 중 아줌마들(+등빨 좋은 제작진)의 스크럼을 뚫고 무를 탈취해오는 미션에서 프로 운동선수 답게 엄청난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유일하게 무 2개를 가져오는데 성공. 참고로 그 전의 원판 김장특집에서도 오직 정준하만이 이걸 성공했었다. 김장 도중 이숭용이 갑자기 눈물을 흘렸는데, 직접 김치를 담가보니 아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새삼 깨달아서 그랬다고…. 울지마요 숭캡틴

  • 그의 은퇴식이 열렸던 9월 18일, 목동야구장에 갑자기 찾아온 손님이 있었으니 그는 정준하였다. 은퇴경기 시작 전에 등장하여 이숭용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오랫동안 몸담은 팀인 만큼 넥센에 여전히 애정이 큰 모양이다. 넥센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잠깐 출연했는데 코치 일을 마치고 바로 넥센의 포스트시즌 중계를 시청하면서 응원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4 태평양 돌핀스 84 210 .229 48 19 1 3 16 27 3 32 .371 .328
1995 83 267 .255 68 16 4 11 45 37 5 28 .468 .328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6 현대 유니콘스 124 371 .280 104 18 4 12 47 45 5 67 .447 .389
1997 121 341 .311 106 28 3 9 61 41 3 68 .490 .419
(5위)
1998 107 363 .280 101 26 1 10 45 39 6 43 .438 .351
1999 109 307 .264 81 12 2 14 39 43 2 58 .453 .380
2000 104 281 .285 80 14 0 15 50 49 2 42 .495 .377
2001 124 430 .300 129 29 1 10 64 53 4 56 .442 .378
2002 125 422 .284 120 18 2 19 76 63 7 52 .472 .361
2003 133 511 .294 150 25 0 18 76 70 4 51 .448 .355
2004 133 468 .280 137 29
(5위)
0 9 85 60 0 71 .412 .382
2005 105 330 .252 83 13 0 14 55 45 1 55 .418 .357
2006 119 370 .286 106 12 0 7 43 44 3 66 .376 .389
2007 95 299 .301 90 19 1 2 34 39 2 44 .391 .390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8 우리 히어로즈 109 333 .270 90 10 0 3 27 37 1 41 .327 .349
2009 히어로즈 114 362 .296 107 20 3 4 52 47 8 50 .401 .376
2010 넥센 히어로즈 124 328 .270 90 15 0 2 30 37 5 39 .338 .350
2011 88 146 .253 37 7 0 0 12 7 1 19 .301 .337
통산 18시즌 2001
(7위)
6139
(10위)
.281 1727
330
(8위)
22 162 857 783 62 880 .421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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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래서 박병호가 트레이드되고 1루 주전을 차지하자 모든 넥센팬들은 이숭용의 수비력의 존재감을 실감했다. 다행히(?) 박병호는 포텐이 터졌다
  • [2] 본래 2004년 시즌 후 무릎부상이 있었다고 한다. 아니 그러면 봄부터 못해야 되는 거 아닌가
  • [3] 사실 5월 중순까지는 3할1푼대로 타격 10위 안에 랭크되어있었지만 이 해는 예년보다 추락이 일찍 시작됐다.(…)
  • [4] 186센티에 85킬로그램로 신체조건만 보면 홈런타자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승엽과 타격자세가 비슷했으니…. 어떤 팬은 "이승엽과 이숭용의 공통점은 타격자세와 4월뿐"이라고 말하기도.(…)
  • [5] 2011년 9월 28일 업데이트로 레전드카드가 추가되었다. 소속팀은 현대 유니콘스
  • [6] 통산 한국시리즈 최다안타, 최다득점. 최다 우승확정 포구(1998년, 2003년, 2004년) 4번 중 3번의 우승 확정 아웃카운트를 본인의 손으로 만들어냈다! 참고로 2000년 우승확정 포구를 한 사람은 좌익수 전준호이다.
  • [7] 봄에만 반짝했든 뭐했든 간에 15년 가까이 매년 비슷한 성적을 찍어준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 [8] 대표적인 예가 2013년 이병규 선수.
  • [9] 이때 왠지는 몰라도 전준호도 같이 언급되기도 한다(...)
  • [10] 이병훈이 사사구를 그만둘때까지 사사구가 올라온 날이면 이병훈이 한 발언으로 각종 야구커뮤니티가 난리가 났었다. 특히 자주 무시당하던 LG 트윈스팬들과 한화 이글스한테는 더더욱.
  • [11] 다만 이숭용도 말이 너무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 [12] SK팬들을 그 무엇보다 들고 일어나게 한 것은 바로 김광현은 에이스가 아니다 라는 발언이었다. 또한 최정이 인터뷰을 못하는 것도 SK 팬이라면 모두 알고 있지만 그거라고 표현한 것에 분노한 것.
  • [13] 약물로서 문제가 없어서 제외된게 아니라, 검사 신뢰도에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제외된 것이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사람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는 모양.
  • [14] 추가로 진행된 인터뷰에 의하면 시기는 1998년 한국시리즈라고 했다. 하지만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한 발언 때문에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도 하지 않았으리란 보장이 없었다는 의심만 사고 말았다.
  • [15] 야갤에선 김진욱 감독이 커피를 워낙 많이 마시는데 그러면 김 감독은 약물중독자냐라는 반박이 있긴 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을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특히 단기전인 한국시리즈에서 복용이라면 지탄 받아 마땅한 일이다.
  • [16] 추가로 진행된 인터뷰에 의하면 시기는 약물 지정이 되기 전인 1998년인데, 그렇다면 브룸바가 아닌 쿨바나 스트롱이 된다. 투수보다 타자들이 쓰는 약물임을 감안하면 정황상 쿨바일 가능성이 높다.
  • [17] 그 외에 프런트이광환감독 vs 고참선수들 이렇게 갈등을 벌이고 있었다.
  • [18] 송지만의 경우는 우타거포가 없는 DTD에게 이숭용+송지만<->무명신인+ 25억 틀드 설이 있다. 이것보다 더 유명한 설은 08시즌 중 이성열+심수창+현금을 받고 송지만을 lg에 넘기려 했다는 설이다. 하지만 취소되었고, 이성열과 심수창은 넥센에 왔다?!
  • [19] 당시 김성근 SK 감독과 이광환 히어로즈 감독이 직접 만나서 정상호<->이숭용 맞트레이드에 합의하였으나, 발표 직전 히어로즈 프런트가 현금 1억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무산되었다는게 정설이다. 당시 히어로즈 이광환 감독은 이숭용 등 히어로즈 고참선수들과 극심한 불화를 겪고 있었고, SK 와이번스는 줄부상과 부진으로 1루수 포지션에 공백이 생긴 상태에, 정상호는 아직 그저그런 백업포수였다.
  • [20] 본인이 직접 13만원을 들여 한 파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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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5 1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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