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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탕

last modified: 2015-02-07 23:44:5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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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살인자ㅇ난감의 주인공.

탕이라고요 이탕.왜,주민번호라도 불러드려?

네이버 연재분 예고편을 보면 '탕' 하는 효과음이 두 번 나옴으로써 이름을 암시하고 있다.

Contents

1. 살인자 ㅇ난감에서
2. S라인 에서
3. 미결에서


1. 살인자 ㅇ난감에서

이 만화의 주인공. 편의점 알바를 하던 중 취객과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손에 들고 있던 망치로 쳐 죽여버린다. 스스로 말하기를 '남들과 그다지 다를 것 없는 평범하고 모나지 않은 사람'이었고 우연한 계기로 살인자가 되기 전에는 실제로 그랬다. 이 만화 초반 내용의 대부분은 우연한 계기로 살인자가 된 이탕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묘사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도 보듯 이탕은 지속적으로 살인을 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우발적 살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잔혹한 살인마로 눈을 떠 가는 묘사가 나오고 있다.

우연인지 아닌지 죽인 대상들이 모두 '죽여도 되는' 인간 쓰레기들이어서 작중에서는 물론, 실제 독자들 중에서도 이탕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약 60%에 육박한다.[1] 해커는 "죽이기 전에 고해성사라도 듣는 거냐?"며 감탄할 정도. 이와같이 거듭되는 우연성이 작품의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보여지는 심리묘사에서 이탕이라는 초월적인 존재와 이에 대한 사회에 대한 관점으로 바뀌는 듯한 모습도 있다. 사실 이쯤되면 진짜 우연이 아니라 능력자라고 해도 할말없는 수준.

네 번째 살인 후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에 가던도중 증거물들을 모두 날치기 당하고, 사건의 목격자가 있기는 하지만 목격자의 입장에서 이탕은 복수를 대신 해준 은인이기에 증언은커녕 거짓 자백을 한다. [2]

15화에 이르면 시간적 배경이 1화 시점을 넘어선다. 첫 살인 이후로 6개월 정도 지나, 달리 머리를 써서 살인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칼을 주문할때는 신중하게 처리했다. 호스테스 박정희의 이름으로 주문한 다음 택배기사를 지목해 배달시켜 둘 다 죽여버린 것.[3] 칼을 주무기로 쓰고 헬스를 해서 힘을 길렀다. 해커의 말에 따르면 범행 수법이 왔다갔다 한다. 다시 말해 때로는 한칼에 죽이다가도 때로는 만화나 영화처럼 죽인다고.[4]

외모상 특징으로는 눈물점과 한쪽 눈에만 있는 쌍꺼풀. 작가와 닮았다고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주도면밀하고 잔인해진다. 처음에는 경찰에 붙잡혀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하며 벌벌 떨던 그였지만, 장형사가 그냥 껌으로 풍선을 부는 것에 익숙해지듯 살인에 익숙해진 뒤에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안경을 쓰고, 위조한 휴가증으로 군인 행세를 하며 불심검문을 통과하기도 한다. 리어카 할아버지와 시비가 붙었던 용역깡패를 처리할 때는 조용히 칼로 찌른 뒤 "폐에 꽂았어. 소리 못 질러"라는 살벌한 대사까지...

또한 장난감 형사 후배의 영웅 발언으로 자기 자신을 영웅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대담해지는데 이탕은 죄책감이나 체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영웅이라는 말에 집착한다. 노빈이 부추긴 감도 있고.
자신의 운을 '능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하던 중년 남성을 지적했으나 오히려 손가락질을 받는 상황을 겪자 자신이 해온 일이 아무 가치가 없는 일[5]이 아닐까 생각되자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탕이 데스노트야가미 라이토와 캐릭터가 겹치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지만 라이토처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의를 부르짖은 적은 없다. 오히려 작중 행적을 따져보았을 때 죽인 상대가 살인범이고,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노빈 등)에게 잘해주는 모습은 덱스터에 가깝다.[6] 아무래도 네이버 웹툰 독자들이 미국드라마(or 소설)인 덱스터보다는 데스노트를 접한 사람들이 많다 보니 라이토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온것.

물론 비슷하다고는 해도 덱스터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덱스터는 죽일 대상으로 범죄자를 찾아낸 다음 확인 과정을 거쳐서 선정하는 반면 이탕은 어쩌다가 죽이는 사람들이 족족 천하의 나쁜놈들이라는 점. [7] 만화니까 이렇게 독자 보기 편하게(?) 풀려나가지 현실에서는 그냥 무고한 사람까지 막 죽이는 연쇄살인범 되기 십상이다.

마지막에, "살인은 죽어 마땅한 죄, 제가 마지막으로 처단해야 할 사람은 스스로겠죠"라며 장난감 형사에게 총을 다시 들려주고 자신의 머리를 겨눈다. 이때의 정황은 알수 없으나 후에 바로 화재가 나고, 발견된 시체가 심하게 훼손 되어있었다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시체의 이빨에 수술흔적이 남아 있었다! [8] 그 점으로 시체는 이탕이 아니었고, 48화 끝에 횡단보도를 유유히 건너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생존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전말이 밝혀졌는데, 마침 총에는 총알이 없었기 때문에 이탕이 살 수 있었고[9] 노빈장형사송촌이 있던 건물로 가면서 노빈이 치밀하게 본인의 사망을 암시하면서 휘발유 및 방화도구를 준비했던 것. 결국 노빈 몸에 불을 지르고 노빈으로 분장하여 도망쳤다. 단행본 마지막에는 노빈이 이전에 했던 말대로 아키하바라의 성인용품점에서 일하며 숨어 사는 모습이 나왔다. 안경돼지로 살아가는 모습이 안습

48화 횡단보도 장면 밑의 문구는 라틴어.

Nullum crimen, nulla poena sine lege.
법률 없이는 범죄 없고 형벌도 없다[10]
Non finis
끝나지 않음
remaneo
계속됨
 
그리고...

2. S라인 에서

17화에서 까메오로 재등장 한다. 자위기구를 훔치다 걸린 한 남자가 자신의 얼굴에 돈을 던졌다는 이유로 그를 살해한다. 이 남자는 소아성애자에 실제로 한 여자아이를 강간했던 쓰레기. 이탕의 초능력감은 녹슬지 않았다.

3. 미결에서

22화에서 1208 보고 구상해 놓은 스토리는 없냐는 고흐에게 "살인자가 주인공인 이야기가 있긴한데..."라며 구상한 만화에 대해 썰을 푸는데, 바로 다음컷에 여지껏 그려왔던 SD체가 아닌 극사실체로[11] 빨갛게 칠해진 이탕이 나온다.

절대 밤에 보지마라.--물론 살인자o난감을 봤던 셔
사람 중엔 그걸 즐긴 사람도 있긴 했다--









지린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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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작중에서 이탕은 별 생각없이 죽였는데, 이후 알고 보니 천하의 개쌍놈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는 식이다.
  • [2] 세 번째와 네 번째 살인 피해자는, 과거 여중생을 집단 강간하고 자살하게 만든 천하의 개쌍놈들 이며, 목격자는 그 피해 여중생의 아버지이다.
  • [3] 이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박정희는 그렇다 쳐도 택배기사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죽인 듯 하다. 택배기사를 지명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고, 탕의 능력을 감안하면 죽이고 보니 역시 개쌍놈이라는 게 설득력 있다.
  • [4] 다양한 범행 수업에도 동일범의 소행이라 짐작한 장난감형사의 직감도 대단하다.
  • [5] 지금까지 해온 정의로운 일이 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 [6] 라이토와 사상이 비슷한 것은 차라리 노빈 쪽이다.
  • [7] 후반부 들어 자신을 영웅적이라고 방어하려는 심리에서 선정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는 한다.
  • [8] 노빈이 치과에 가면서 했던 말, '보험'은 바로 이 의미였던듯 하다.
  • [9] 이때 이탕은 죽음의 공포로 소변을 지리고 만다. 장형사는 이 꼴을 보고 영웅은 X발...이라고 깐다.
  • [10] 죄형법정주의에서 언급되는 유명한 법언.
  • [11] 살인자ㅇ난감 1화 후반부의 그의 대사 "이탕이라고. 본명이라고. 민증 보여줘?"의 장면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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