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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last modified: 2015-07-26 08:51:01 by Contributors

Contents

1. 人生
2. 영화
3. 라이트 노벨 인생


1. 人生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모든 남자와 여자는 배우에 불과하다. 그들은 퇴장하고 또한 등장한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 동안 여러 편의 연극을 연기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인생은 B로 시작해서 D로 끝난다. 그러나 그 사이에는 C가 있다.
- 프랑스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당신이 앞으로 계속 고민하는데도 모르는 것이자 그 과정인 것.
한방이라 카더라
그리고 실전이라고 한다
썩, 괜찮은 인생이였다!

말하는 대로 인간의 삶.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믿는 것. 극소수만의 즐거움이자 절대다수의 고통 그 자체. 4자로는 '생로병사(生老病死)'라고도 한다. 대비어는 축생(畜生, 동물의 삶). 삼국지제갈량은 숙적인 사마의 부자와 그 병력을 계곡으로 몰아넣고 화공하려다 갑툭튀소나기로 실패해, 이에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 사람이 일을 꾸미고 그 일은 하늘이 이룬다)"이라는 말도 남겼다.

비유하자면 세이브, 로드를 못 하는 단 1번의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스릴 넘치면서,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어려움을 자랑한다. 그 덕에 쓰레기 게임/목록에 올랐다. 또한 프레임과 화소 수가 무한에 가깝고정확히는 1/플랑크시간 텍스처폴리곤, 물리엔진이 가장 완벽한 3D다. 기본적으로 샌드박스 게임이지만 당신의 플레이에 따라 장르가 바뀐다. 시점은 1인칭이고 특정 상황이나 시기에는 리얼한 FPS 게임이나 플라이트 슈팅 게임, 아니면 RTS 게임이거나[1] 특정 직업을 얻으면 경영 시뮬레이션이기도 하다. 매력 수치가 높으면 드물게 미연시일 때도 있다.그런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 청소년 시기에는 충실하게 도전과제와 경험치를 쌓도록 기본적인 체계가 있다. 이 때 가장 모범적으로 도전과제를 끝낸 학생에게는 엄친아, 엄친딸이라는 칭호가 붙는다.

태어나면서부터 시작→죽는 순간 끝 이라는 간단한 법칙이지만, 지구상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가운데 아직 그 누구도 이 법칙을 못 벗어났다.[2]왠지 슬프다. 중국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권력자인 진시황과 오만 법칙에 통달했다는 동방삭이 무한 연장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천하의 제갈량조차도 쥐꼬리만큼의 연장마저 실패한 채 끝내 인생의 법칙에 눌려 쓰러졌다. 가끔 생 제르맹처럼 이 법칙을 초월했다는 자가 있다는 모양이지만 진위는 불확실하다.

'출생'으로 시작하고, '노화'를 거쳐 '죽음'으로 끝나지만 일부 종교의 경전 등에서는 '부활'이라는 치트(cheat)를 써서 변칙 플레이를 했던 사례들이 있다. 아브라함교를 필두로 수많은 종교들은 을 잘 섬겨 많은 플래그를 성립시키면 엔딩 뒤 경이로운 오마케를 얻는다고 하며, 그 반대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플레이 도중에도 바라는 쪽으로 루트를 바꿀 수 있다'는 속설이 있어 이 때문에 믿는 사람들도 있다.[3]

불교에서는 여기에 윤회의 개념을 도입, 엔딩이 바로 새로운 스타트이고 죽음은 단지 포맷을 바꿔 처음부터 시작하려는 이벤트라 주장한다. 그리고 무한의 리스타트를 뚫고 진 엔딩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2회차 플레이 스타트

가끔 자살이라는 선택지를 골라 이 게임을 일찍 끝내기도 한다. 이 때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그 페널티로 지옥이 반겨준다고도 한다.[4] '누군가가 살해한다'라는 극히 드문 일로도 조기종료를 겪을 수 있고, 전쟁이라는 특정 사건이 터지면 여기 걸릴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오른다. 그 과정에서 남의 인생을 일찍 끝낼 수도 있다.

저마다 굉장히 가치가 있다거나 무척 덧없다고 떠들지만, 일단 개체 특성차가 아주 크고 어떤 부모님을 만났나, 어떤 시대와 장소를 타고났나에도 받는 보정이 다르다. 노예 제도가 있던 시절엔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제대로 인생을 못 살던 사람이 있었고, 현대에도 세상 빛조차 못 본 채 자궁에서 흡입기로 빨려나가는 일이 흔하다.

'선택의 연속'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계란(달걀)이나 감자라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양념이 필요하다. 살다보면 일상생활의 자잘한 잡지식이 많아, 인생 자체를 실험으로 삼는 사람도 있다. 우월한 인생을 사는 인간은 흔히 인생의 승리자라고 부른다.

극소수의 '위인'이라 불리는 이들은 역사라는 랭크에 그 이름을 새기기도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천재부터 평범한 사람에 바보까지) 인생을 정의해 보려고 시도했으나, 끝내 그 단면만 붙잡는다. 그래서 철학은 이러한 인생의 총체적인 방향성을 규정하러 태어난 학문이다. 비록 그들의 육체적, 물리적 존재는 한 줌의 재로 소멸되나, 존재감과 이름은 영원한 것이다. 테드 윌리엄스처럼 냉동인간으로 만들어서 보존할 수는 있다

창작물에 나오는 이종족(엘프, 드래곤, 네코미미 등)이면 이것을 '인생'이라고 부를 만한가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인간과 성교가 가능하고 2세를 생산하면 보통 인생으로 인정하는 듯하다. 가끔 인간과 동화하지 못 해도 본래 '인간'의 정의란 사회성에 입각한 만큼, 이성을 지니고 사회를 이루는 이종족의 삶에 인생이라는 말을 쓸 수도 있겠다.

창작물에서는 흔히 이걸 다 걸고 뭔가를 하는 때가 많은데, 죽음[5]을 말하면 비장미를, 삶[6]을 말하면 애틋함을 낼 수 있다. 끝없는 방황길이자 외로움이라고도 하며, 클라나드이것이라 카더라. 다 필요없이 실전이라고도, 즐겁게 살지 않으면 손해라고도 한다. CreationEnding 사이의 DaCapo

수능 등 인문 관련 시험에서도 수험생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시험보다 감동받으면 집중은 안된다 카더라

빠삐용(영화)에서는 인생을 허비한 죄가 가장 크다고 한다.

당신이 인생을 살다가 어느 순간 너무나도 힘들 때가 있으면 무작정 포기하지 말며 최대한 견뎌내고, 버텨내라.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당신이 그만 둘지 계속 할지 결정할 때가 오면 결정하라.

그리고 고민해라. 고민을 할 틈 없이 스러져가는 사람들이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이다.

2. 영화

  •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1980년작 프랑스 영화. 원제는 Sauve Qui Peut.
  • 위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장이모우 감독, 공리 주연의 1994년작 중국 영화.
  • 리처드 호버트 감독/각본의 1997년작 스웨덴 영화. 원제는 Spring för livet.

3. 라이트 노벨 인생

가가가 문고 (대한민국 정발은 L노벨) 에서 출간하는 라이트 노벨. 자세한 내용은 인생(라이트 노벨)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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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되도록 할 일이 없어야 좋은 장르이다. 다른 게임의 최고 난이도들을 쌩깔정도로 난이도가 높은데다 무엇보다 재시작, 이어하기 그런거 없다.
  • [2] 3단 논법의 예시로도 많이 쓰인다. ex) 인간은 죽는다-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소크라테스는 죽는다.
  • [3] '기복신앙'은 이런 식으로 복을 얻으러 종교를 믿는 개념이다. 당연히도 기독교란 일부 무개념 예수쟁이들의 말처럼 절대로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라고 믿는 종교가 아니다.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꿋꿋하게 신을 기대고 섬겨야 한다라 주장한다.
  • [4] 사실 남은 사람들이 자살한 사람들에게 좋은 곳으로 가기를 빌어준다. 자살이 얼마나 결정하기 어려운가를 생각하면 저런 말은 함부로 못 한다.
  • [5] 목숨을 바쳐 ~하겠다.
  • [6] 평생 동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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